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미대 보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문의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8-09-11 23:14:29
현재 아이 중1 여학생이구요. 애니그리기를 좋아합니다. 본인은 웹툰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데 저는 디자인 계열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요. 예고를 보낼 형편은 아니라 일반고 보내야 해요.중학교때 영수 선행 다잡아 놓고 고1부터 미술학원에 보내려 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까요? 학원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미대입시 어떻게 준비해하 하는 지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66.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18.9.11 11:41 PM (175.120.xxx.137)

    디자인쪽으로가는걸 아이도 좋아하나요? 디자인이랑 애니랑 배우는게 달라서 일단 어느쪽으로 진로를 정할지 아이랑 고민하셔야하구요.. 제 경험으론 고1에 시작하는건 늦는것같아요.. 저도 님처럼 공부다지고 시켜야지하고 고1때 시켰는데 주변에 그렇게 능력자가많은지.. 공부도 잘하면서 실기좋은애들이 넘 많더라구요..

  • 2. 입시..
    '18.9.11 11:50 PM (180.69.xxx.120)

    일단 애니랑 디자인이랑 너무 달라요
    사실 애니랑 웹툰도 다르지만 그나마 비슷하겠네요
    어머니가 학과랑 진로에 대해서 책 보시고 공부하시길..
    공부는 무조건 고3까지 놓으면 안되고요
    본격 미대입시학원은 고1때해도 안늦습니다
    입시요강을 쭉 보시면 대강 보여요

  • 3. ㅈㄴㅎㄹㄹㅌ
    '18.9.11 11:5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미대 입시 공부 실기 양갈래로 잡고가야해서 힘들어요.차라리 공부만하는게 더 편하게 느껴져요.
    예고를 보내는게 더 나을수 있는데
    윗분말씀처럼 디자인이랑 애니랑 다르니 진로 설정을 빨리 하세요.

  • 4. 솔직히
    '18.9.12 12:15 AM (58.78.xxx.80)

    공부가 더 중요합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요
    글고 만화는요 대학가서 배울게 없어요 사실
    공부 더푸쉬하시고 만화말고 다른미술쪽 하는게 나중에 더 도움될겁니다

  • 5. 원글
    '18.9.12 1:44 AM (180.66.xxx.243)

    아 역시 82님들이세요. 조언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입시 요강도 참고하고 공부도 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6.
    '18.9.12 5:26 AM (175.117.xxx.158)

    단순하게 만화 잘그리는거랑 전공 디자인이랑 각이 많이 다릅니다 공부하고 만화는취미로 해도 되구요 ᆢ
    영수그림ㆍ세가지 병행이 더벅찰수도 있어요

  • 7. 나는나
    '18.9.12 6:46 AM (39.118.xxx.220)

    경험자는 아니지만 주변에 미대 지망하는 자녀 분들이 미술은 엉덩이 힘으로 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막판에는 열 몇 시간씩 그림 그려야 한다며...자녀에게 그런 역량이 있는 지도 살펴보세요.

  • 8. 미대입시
    '18.9.12 8:17 AM (122.36.xxx.95)

    여기선 미대 가러면 공부를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분들 많은 데요. 네 입학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들어 간 학생들 중에는 전공에서 많이 힘들어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윗분 말씀대로 입시 미술은 엉덩이 힘이랸 거 공감합니다 ^^

  • 9. 원글
    '18.9.12 10:51 AM (180.66.xxx.243)

    역시 여쭤보길 잘했어요. 엉덩이 붙이고 열몇시간씩 그림을 그려야 할 역량.. 미대 가는것도 만만치 않군요. 고민 좀 해보아야 겠어요. 댓글 주셔 진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679 부동산 폭등을 위한 판깔기? 투기꾼을 잡아야죠 5 ㅇㅇ 2018/09/12 873
853678 선볼 때 옷차림 6 급하네요 2018/09/12 2,386
853677 알탕에 넣는 알?? 4 ? 2018/09/12 1,265
853676 수상한 여론조사 "바쁘신 거 같은데 다음에 전화드릴게요.. 2 무식한기레기.. 2018/09/12 767
853675 좋은 책 소개 : 3 아름답고 쓸.. 2018/09/12 573
853674 배현진 아나정도면 결정사 몇등급인가요? 9 ... 2018/09/12 5,051
853673 세입자가 3일 뒤 이사가겠다고 통보해 왔어요 11 ... 2018/09/12 6,172
853672 소리좋은 라디오,주방에서 들을 것 추천해주세요. 3 라디오 2018/09/12 957
853671 병어조림과 새알팥죽 3 Deepfo.. 2018/09/12 838
853670 초2 도서관 vs 피아노 4 ... 2018/09/12 1,036
853669 건고추 닦다보니 10 너무 더러워.. 2018/09/12 2,435
853668 상담 부동산과 거래 부동산을 달리하면 도의에 어긋날까요? 6 00 2018/09/12 969
853667 어제 저녁에 끓인 아욱국 냉장고에 안 넣었어요 ㅠㅠ 8 빅토리v 2018/09/12 1,010
853666 가지요리???? 13 가지야 2018/09/12 2,205
853665 오늘자 경향일보 혜경궁 광고.jpg 14 D-91 2018/09/12 1,448
853664 정말 갈 데 까지 다 갔군. 6 2018/09/12 1,525
853663 광화문광화문빌딩역이요~ 4 나야나 2018/09/12 685
853662 사십대후반 남편이 건강은 뒷전인데 포기해야하나요? 9 남편 2018/09/12 2,101
853661 82에서 보고 한달째 꾸준히 하고있어요 15 -- 2018/09/12 4,656
853660 복지 중 4 질문요 2018/09/12 418
853659 서치 영화 청소년들에게 강추합니다 2 ㅇㅇ 2018/09/12 1,661
853658 보험금 신청시 손해사정인 나오는게 흔한가요? 4 헤이즐 2018/09/12 1,893
853657 사법부 완전 개판이네요 12 ㅇㅇ 2018/09/12 961
853656 고2.집에서 보통 컴퓨터나 핸폰 얼마나 가지고 노나요? 6 고민 2018/09/12 640
853655 밤새 노느라 외박하는 아들 44 가슴아파 2018/09/12 7,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