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사귐이 얕은데 말이 깊으면 허물을 부른다"

욕망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8-09-11 22:43:48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06

손여 라는 유학자가 선사들이 번역한 '금강경'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가 직접 '금강경'을 번역해 대혜 선사에게 보냈다. 
선사가 손여에게 보낸 답장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IP : 108.27.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1 10:47 PM (61.82.xxx.129)

    좋은글 감사합니다

  • 2. 좋은글
    '18.9.11 10:52 PM (39.7.xxx.175)

    " 사귐이 얕은데 말이 깊으면 허물을 부른다"
    새겨들을 좋을 글이네요

  • 3. ㅋㅋㅋㅋㅋ
    '18.9.11 10:52 PM (110.47.xxx.227)

    오는 주먹에 가는 몽둥이네요.
    대혜 선사라는 스님도 손여라는 유학자만큼이나 교만이 넘쳐나는군요.
    니가 불교에 대해 뭘 알아서 이런 짓을?
    불자답게 객관적인 시각도 수용할 줄 아셨어야죠~ ㅋㅋㅋㅋㅋㅋ

  • 4.
    '18.9.12 12:01 AM (223.39.xxx.204)

    진리는 시대를 초월해서 요즘 세상도 통하는 글귀네요

  • 5. 좋은조언
    '18.9.12 12:11 AM (68.129.xxx.115)

    제 인간관계에서 많은 허물이
    사귐이 얕은데 말이 깊어서 시작되는 것이라서
    정말 크게 와 닿습니다.
    링크의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6. Oo
    '18.9.12 1:27 AM (124.50.xxx.185)

    말이 깊다는것이 무슨 뜻인지요...

  • 7.
    '18.9.12 2:22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논하려하는 것(금강경)의 본질에 대해 깊이 깨닫지 못한 상태인데 자기가 가진 얕은 소견으로 지적질이(다른 금강경 해석본에 대해) 심하다는 의미인듯해요.

  • 8. ..
    '18.9.12 5:45 PM (223.62.xxx.135)

    마음에 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383 요즘 에버랜드 가보신분.. 3 노랑이11 2018/09/12 1,757
854382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는데소리는나고 화면이 안나오네요. 3 액정 2018/09/12 2,406
854381 손 the guest 무섭네요 6 흐미 2018/09/12 4,818
854380 문재인정부 이건 정말 잘 하고 계시네요 31 ㅇㅇ 2018/09/12 3,154
854379 홍콩 마카오 or 디즈니랜드 4 ,,, 2018/09/12 1,405
854378 kbs뉴스 장애인 복지관련 기사제목 어이 없어요... 8 조선폐간 2018/09/12 948
854377 중2 아들 3 10년차 2018/09/12 1,538
854376 막걸리 한 잔 마시고 뒹글거리는데 2 아졸려 2018/09/12 1,256
854375 역사상 문재인 대통령 서열은 19 47 2018/09/12 3,357
854374 매일 설사..ㅠㅠ 3 ㅇㅇ 2018/09/12 2,231
854373 라스에 조인성 나와요!! 14 라스 2018/09/12 4,411
854372 부동산 정책 또 발표하려나봐요 26 ㅜ.ㅜ 2018/09/12 4,352
854371 한국은행 금리 못 올리겠네요. 21 rmaf 2018/09/12 3,821
854370 질염약 먹고있는데 생리하면 어찌해야하나요 2 ..... 2018/09/12 1,568
854369 국민을 농락하는 기레기들이 단합하니 10 국민 2018/09/12 766
854368 LG광고 음악이 넘 괜찮은데 무슨 광고인가요? 3 ㅇㅇ 2018/09/12 1,974
854367 신경주사 맞고 디스크 고치신분 있나요? 15 디스크 2018/09/12 3,403
854366 트렌치에 일가견 있으신분들께 궁금증.. 4 ㅇㅇ 2018/09/12 1,178
854365 "발달장애인에 따뜻한 마음 준 적 있나"..울.. 3 사랑 2018/09/12 1,588
854364 판매금지 했으면 하는것들 20 ... 2018/09/12 6,534
854363 컴 모니터 -인터넷 글씨 어떻게 크게 하나요??;; 3 ;; 2018/09/12 542
854362 부동산 얘기 죄송하지만... 분양시 중도금 집단대출이 안되면요 2 죄송 2018/09/12 1,654
854361 호텔 일주일 내내 청소 안시켜도 될까요? 11 2018/09/12 4,394
854360 오늘 옷가게에서 있었던 일 기분 나쁜 제가 이상한가요ㅎ는 24 짜증을내어서.. 2018/09/12 19,336
854359 해여체가 너무 싫어요 ㅠㅠ 30 이런 2018/09/12 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