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남편 없으면 아무대도 못 가나요?

보통 조회수 : 7,259
작성일 : 2018-09-11 16:41:29
저두 전업입니다만.
집에서 차가 놀아도.
운전면허증도 안따고.
있다해도 장롱면허.
운전을 하더래도 시내운전만 하거나 해서.
고속도로는 못 타더라구요.
남편 없으면 아무대도 못 가더라구요.
운전이 적성에 안맞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맨날 나만 운전해서 짜증 날때가 좀 있네요.
IP : 14.48.xxx.9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1 4:43 PM (125.136.xxx.232)

    전업 아니고
    일하는 사람인데
    저도 운전 못 하겠더라고요.
    몇 번 하고 안 해요.
    내 안전과
    남의 안전을 위해서...

  • 2. 날날마눌
    '18.9.11 4:44 PM (61.82.xxx.98)

    20대 중반에 시집가서 30대초반까지 그리살던애 아는데
    자긴 시집에 명절에 24시간 안가있다 나왔다고 자랑하면서
    아들은 옆에 끼고 살꺼라고
    남편더러 쉬는날 가고싶은데는 다 데려가라고
    유세?하며 살더라구요 ㅎㅎㅎ
    운전은 무서우니 평생기사하라고

  • 3. ㅇㅇ
    '18.9.11 4:44 PM (82.43.xxx.96)

    요즘 기차 버스 교통편이 얼마나 좋은데 차없다고 못가나요..
    그냥 안돌아다니는 사람이겠지요.

  • 4. 등신들은
    '18.9.11 4:46 PM (223.62.xxx.24)

    그러겠죠~
    휙하니 경포대가서 바다보며 커피한잔
    하고 오는 전업도 있구요.
    직딩이면 뭐 달랐을까요?

  • 5. 게을러서
    '18.9.11 4:4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또 염치 없어서.
    또 옆사람들아 다 받아주니까.

  • 6.
    '18.9.11 4:48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제가 안돌아다니는 사람인데요
    애들어릴때 애들키우는동안 혼자 주변을 벗어나 본적이 없어요
    집이 중심가라 백화점 마트 병원이 있으니 어디갈 생각을 못하고 시야가 좁았어요
    지금은 애들도 크고 일도하고 차도있으니 다른구 까지 가긴
    하는데 그래도 남편없이 멀리가는거 잘 안해요

  • 7. ...
    '18.9.11 4:49 PM (183.98.xxx.95)

    그렇다고 운전 하는 사람더러 어디 같이 가자고 안해요.
    그 사람이 원글님을 귀찮게 하는군요

  • 8. 잘다녀요
    '18.9.11 4:49 PM (110.14.xxx.175)

    사람들 태우면 차빼고 넣을때 이상하게 정신이없어요
    꼭 사람들 태우고 차긁거나 후진하다 뭐박고
    네비게이션 복잡한데서 실수하고
    조용히 혼자타고다녀요

  • 9. ^^
    '18.9.11 4:50 PM (121.141.xxx.4)

    스트레스받으면서 그런분 왜 태워요? 크게 필요성을 못느끼니 그러겠죠!

  • 10. 볼썽사나운 꼴을
    '18.9.11 4:52 PM (220.126.xxx.56)

    보이려니 괴로운가보죠
    끼어들기도 못해 길도 몰라 좌회전 우회전도 헷갈리고
    그러다 타야할 차선도 놓쳐 먼길 돌고
    차선도 못맞춰서 삐딱하게 가면서 옆사람 불안하게 만들고
    우회전돌다 보도 블럭 올라타고
    교차로에서 황색신호 바뀌는거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아
    뒷차 경적에 혼비백산하고
    주차도 개판이라 수십번 넣었다뺏다 해야하고
    그러면 민망해서 친구 못태우죠

  • 11. crom
    '18.9.11 4:52 PM (119.66.xxx.23)

    지가 안가는거 뭘못가요
    널리고 널린게 택시 버스인대
    오라면 오는사람이 잇으니 갈필요가 없겟죠

  • 12. ..
    '18.9.11 4:54 PM (125.178.xxx.106)

    차 태우기 싫으면 같이 대중교통으로 다니셔야죠.
    근데 그럼 안간다고 할 사람이면 그냥 원글님 혼자 다니시든지 아니면 싫어도 감수하고 태워주든지요.

  • 13. 아마도
    '18.9.11 4:55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내가 운전해가면서까지 너를 만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원글님만날때는 안하는거겠죠. 살면서 절실하고 또 필요하면 다 합니다. 이렇게 불만이 있어도 잘 태우고 다니는 친구있는데 뭐하러 직접하겠어요.

  • 14. 사람나름이죠
    '18.9.11 4:58 PM (221.161.xxx.36)

    남편 출장이나 약속있을때
    휴일에 늦둥이 초딩아이 데리고 멀리는 못가도
    근처 타도시에 갑니다.
    박물관이나 놀이 공원 미술관 다녀요.

  • 15. ...
    '18.9.11 4:59 PM (223.38.xxx.190)

    애 좀 큰 전업주부님들 중에
    게으르거나 소심하거나 의존적인 분들이
    정말 많으시다 라는것을 매일 느낍니다.
    남편에게 의존하듯 원글님에게 의존하는거죠.
    자립할 생각 안하고.
    이런 분들은 모든게 일관적이에요.
    삶의 자세가 수동적이에요.
    죽었다깨도 자립은 못할거에요.

  • 16. 저 전업
    '18.9.11 5:01 PM (112.166.xxx.17)

    그러나 다 다녀요 애만 봐달라고 제발 다 다닐테니까 ㅎㅎ
    마음껏 다녀라 하면 엄청 다닐텐데 전업도 묶인몸이라,, 가정에 ㅠ,ㅠ

  • 17. **
    '18.9.11 5:23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얌체네요

  • 18. 말그대로
    '18.9.11 5:27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제경우 전업이 차쓸일이 거의 없어서 한대 남기고 팔아버린지 오래고요
    차유지비나 택시비나 별반이라 대부분 택시타고 다녀요

    장거리일 경우 여행이나 경조사가 대부분이라
    그땐 남편이 주로 운전하고요

    근데 뭐하시기에 전업이시면서 혼자 운전을....
    그거 당연시여기고 한번 안태우면 욕퍼지게 먹는일인데
    편했던거 생각못하고 유세떤다고...

  • 19. ㅇㅇㅇ
    '18.9.11 5:33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운전을 정말 아예 못하는 사람은 봤어요
    면허도 따고 차도 사놓고
    못해먹겠다며 택시 타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시내 운전은 하면서 고속도로 못타는 사람도 있데요?
    그건 왜 그런거예요?

    알다가도 모를 여자들의 운전세계예요

  • 20. ...
    '18.9.11 5:34 PM (218.147.xxx.79)

    헐..
    운전 못할 수도 있지
    그렇다고 등신소리까지 들을 일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 21. ...
    '18.9.11 5:36 PM (218.147.xxx.79)

    원글 말대로 운전이 적성에 안맞아 운전 못해요.
    그렇다고 남한테 태워달라고 안해요.
    널린게 택시고 버스인데 뭘 구질구질하게 남한테 태워달라 하겠어요?
    원글이 만나는 사람이 그런거죠.

  • 22. ....
    '18.9.11 5:47 PM (218.48.xxx.90)

    저도 사정이 있어 장농면허..운전 못하는거 스트레스예요.잘하시는분은 절대 이해못하겠지만..요즘 대중교통이 얼마나 편한데 지하철 택시로 다 다녀요.행에 친구차 얻어타면 반드시 사례해요. 차가 물로 가는거 아니니까요.

  • 23.
    '18.9.11 6:03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매번 자차로 사람들을 태우시나보네요.
    본인 선택이니 잘 판단하시길..

  • 24. 아니
    '18.9.11 6:08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

    운전하기 겁나는 사람은 전업이건 워킹맘이건 남편이나 운전수없이는 어디 못가는거죠..
    워킹맘은 다 운전하고 전업은 다 운전안하나요?

    생각을 좀 올바른 방향으로 하세요..

  • 25. ...
    '18.9.11 6:13 PM (175.119.xxx.68)

    운전 잘 못하는 사람이 차 끌고 나와서 사고내면 김여사라고 오만상 욕할거면서
    그런 사람은 오히려 운전 안 하는게 여러사람들한테 도움 주는 거에요
    자기는 운전 잘 못해서 남의 차 얻어타고 민폐끼치고 이런것만 안 하면 돼요

  • 26. 22
    '18.9.11 6:36 PM (121.66.xxx.251)

    계속 태워주니까 그러죠... 본인이 불편함을 느껴야 운전연습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태워주지 마시고, 중간에 어디 들릴데 있다고 하면서 따로 가세요. 대중교통 타고 오라고.
    같이 밥먹고 나서도 어디 들릴데 있으니 따로 가자고 하고 모른체 하세요.

    제 친구들 중 제일 먼저 차 산 친구가 그랬네요 ㅎ 절대 안태워줌.. 그래도 원래 그런스타일이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

    저는 그렇게까진 못하는데, 저도 지인 하나가, 본인은 대중교통이 좋다고 서울에서 운전 왜하냐고,
    대중교통 몇번씩 갈아타도 안힘들다고 그러면서 차 끌고 다니는 절 이상하게 몰더니,
    제 차 당연하게 타고 당연하게 태워달라고 하고 ㅋㅋ 차에 타서는 편하고 좋다면서... 얄밉더라구요.

  • 27. ...
    '18.9.11 6:59 P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사람 여럿 태우고 다니다 사고나서 큰일난 사람 여럿 봤어요. 가벼운 접촉사고만 나도 몸이 안좋네 목이 아프네 허리가 아프네 소리 내내 들어야하고 보험료 올라가고 또 많이 다치기라도 하면...

  • 28. 윗님공감
    '18.9.11 7:55 PM (122.35.xxx.146)

    만약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동안의 노고는 간곳이 없고
    윗님처럼 대역죄인될수도 있어요
    남편이나 다른핑계대서라도 동승은 피하셔요

  • 29. ...
    '18.9.11 8:4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인간들이랑 안 놀아요.
    운전을 떠나 염치가 없어요.

  • 30. 전 뚜벅이
    '18.9.11 9:11 PM (125.188.xxx.112)

    재취업한 주부입니다만 전 장농면허예요
    하지만 버스타고 지하철타거나 고속버스 타면 되던데요
    전 애 하나는 업고 하나는 손잡고 그리 다녔어요
    남편만 보고 있으면 아무데도 못다니거든요

  • 31. ㅇㅇㅇ아니요
    '18.9.12 12:03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차뿐만이 아니라
    병원도 요즘다 남편이랑같이와요
    혼자인사람은 나포함2명뿐이었음

  • 32. ㅇㅇ
    '18.9.12 12:52 AM (175.223.xxx.133)

    가끔 알바나 하고 사는 전업인데요.
    차있고 남 안 태워요.
    바쁘다고 다른데 간다고 하고 먼저 일어나세요.
    맨날 님한테 민폐끼치는 사람들이랑 인연 이어가서 어따 쓰려고요

  • 33. ㅎㅎ
    '18.9.12 12:56 AM (121.151.xxx.144)

    저 운전 잘하는데
    제 차에 초보딱지는 8년째 붙어있습니다.

    어... 나는 내 식구들 태우는 위험은 감수해도
    남 태우는건 겁나서 못 해~~~~ㅠㅠ
    이러고 다녀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032 정수기물이 수돗물보다 안좋다는방송 1 ㄷㅅ 2018/09/12 2,930
854031 애기들 돌직구 가끔 보면 신기하지 않나요? 6 .... 2018/09/12 2,535
854030 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방송 한번 안한 KBS반대 국민청원입니다 30 난엄마! 2018/09/12 2,338
854029 Daum 부동산기사 베스트 댓글 5 기가막힘 2018/09/12 2,333
854028 신경치료후 임시치아 오래하고 있어도 되나요? 1 2018/09/12 2,023
854027 도배지 선택-과연 화이트 말곤 없는건가... 18 ... 2018/09/11 3,417
854026 적패청산이 뭔가요? 7 ,. 2018/09/11 755
854025 5분마다 소변마려운 느낌입니다 어찌해야 할 까요? 24 ㅜㅜ 2018/09/11 7,952
854024 PD수첩 지금 보세요! - 한전의 일회용 인간들 1 ㅠㅠ 2018/09/11 1,578
854023 대통령이 뒷돈을 안 챙기니 11 난리 2018/09/11 2,408
854022 오뚜기는 정말 대단한 회사인듯 6 Chs 2018/09/11 4,382
854021 북한에 퍼주는 돈 ㄷㄷㄷㄷㄷ 이건 아니잖아요! 88 ㅡㅡ 2018/09/11 4,031
854020 美 2차 북미 정상회담 北과 조율 중 3 평화 2018/09/11 519
854019 한국 경제 망치려고 왜곡 조작 기사 남발하는 기레기들 2 ... 2018/09/11 560
854018 잘모르지만요 보유세 금리 팍팍올리면 안되나요?? 10 ㅇㅅㄴ 2018/09/11 1,175
854017 시댁 제사에 가야할까요 46 Tuch 2018/09/11 5,910
854016 청소년등록 교통카드는 1개만 가능한가요? 3 ㅠㅠ 2018/09/11 862
854015 남편이 부정맥 의심된다는데 15 2018/09/11 4,021
854014 아이스팩 들어있는 고기 하룻밤은 괜찮겠지요 3 초가을 2018/09/11 586
854013 야간개장이란 프로에 이진씨 반갑네요 9 ㅇㅇ 2018/09/11 2,537
854012 외롭고 쓸쓸할때 잘 이겨내는 법 있나요? 20 슬픔 2018/09/11 4,780
854011 노통이 분양원가 공개하지 않기로 했을때 총대 맨 사람 16 ... 2018/09/11 1,596
854010 아이 미대 보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8 문의 2018/09/11 1,866
854009 축구 백패스하는 이유가 뭘까요 1 축구 2018/09/11 581
854008 심상정 "부동산 투기 방조는 성실한 시민 모욕하는 것&.. 15 보유세 2018/09/11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