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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사람인데 주변에 서울집값으로 자괴감느낀다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음..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18-09-11 15:26:00

지방이에요..


그것도 경상도..


집값 서울분들 보면 놀랄 정도로 저렴하죠.


문정부 이후에도 비정상으로 오르고 그런것도 없어요.


게시판보면


지방사람이어서 자괴감느껴진다..이러는데


왜 그런지 솔직히 이해불가구요..


제 주변에 진짜 단 한명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냥 서울이니 관심이 없어요,


집값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사람들이 분명있어요.


거기에 휘말리는 사람들도 있구요..


암튼 답답하고 한심하고 그러네요.


IP : 39.121.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18.9.11 3:31 PM (49.164.xxx.4)

    저도 서울가서 살 생각도 없고...

    오르든지 말든지 아무 곤심없어요.

    여기는 제발 집값 그대로 있었으면해요.

    오르면 세금이나 오르고 나중에 아들녀석 집살때 힘들기나 하지요.

  • 2. ..
    '18.9.11 3:33 PM (223.33.xxx.115) - 삭제된댓글

    경상도 살아요.
    제주변에는 다 관심 많고, 걱정스러워해요.
    애들이 인서울 대학 기숙사나 원룸생활 중이고,
    앞으로 정착할 가능성도 많아서요.
    집값 걱정하는 사람이 한심하다니..

  • 3. ..
    '18.9.11 3:33 PM (175.223.xxx.245)

    본인이 그러하면

    그저 내 상황은 남들보다 낫구나 하며

    감사해 하면 되는거에요.

  • 4. ....
    '18.9.11 3:42 PM (39.121.xxx.103)

    서울집값이 그리 높으면 서울집중화 막을 수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노무현정부때와 똑같이 흘러가는 이 흐름이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분명...뭔가 있다고는 생각들지않으신지.

  • 5. 맞아요
    '18.9.11 3:52 PM (121.172.xxx.29)

    서울집값 오르고 또 오르고 높아진게
    지금 갑자기 그런 것도 아니구만
    기레기들하고 발 맞추어 자게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또 트집잡네 그런 생각만 들어요.

  • 6. 저도
    '18.9.11 3:53 PM (221.141.xxx.186)

    지방인데요
    주위사람들 집값이 비싸지 않으니
    수준은 최고 유지하고 살아요
    해외여행 자주하고
    좋아하는 비싸다는 운동도 맘대로 하고
    아이들 투자도 다 해주고
    제주위 사람들도
    서울사람들 안쓰러워해요
    몇십억 깔고 앉아서
    은행빚만 갚느라고 애쓰면서 산다하구요
    그렇게 살았으니 집값이라도 남아야지요

    쓸만큼 쓰고 누릴만큼 누리고
    자식들 서울가서 살겠다 하지 않으면 살만한 집도 턱턱 마련해줄수 있어서
    것도 행복하구요
    저도 지금 사는대로 살다가 무지개다리 넘어갔으면
    더 바랄것 없어요

  • 7. dd
    '18.9.11 3:55 PM (14.45.xxx.5)

    여기도 그래요
    서울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어짜피 그들만의 리그

  • 8. ....
    '18.9.11 3:58 PM (39.121.xxx.103)

    서울도 솔직히 많이 오른지역은 안올랐다해도 그들만의 리그였었구요..
    언론과 어떤 세력들이 계속 집값으로 정부를 몰아가고
    거기에 사람들이 그게 진짜인줄 알고 같이 떠들고있는거죠.
    딱 노무현정부때랑 같아요.

  • 9. ...
    '18.9.11 3:59 PM (49.163.xxx.134)

    저야 일본 가까운게 싫고 핵발전소 때문에 걱정되어서 여건 맞으면 윗지방 가고싶은거지
    대부분은 다들 지방에 터전이 있고 옮겨갈 생각 같은거 안하고 사니까 내 사는곳 아닌 기타 지역 집값은 아무 관심들이 없어요.
    집으로 큰돈 벌어왔고 여전히 자금이 넉넉해서 어디 투자처 없나 찾는 노년층들이 투기지역에 혹해서 윗지방까지 관심 가지는 정도고
    젊은 세대들은 여유로우면 여유로운대로 여행이나 고급 차량, 집 꾸미기와 치장 등에 관심이 많죠.
    서울 너무 번잡하고 바쁘고 좁아서 싫다고 학업 마치고 취직해서 일하다가도 다시 고향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은걸요.

  • 10. ****
    '18.9.11 4:01 PM (125.141.xxx.52)

    저는 서울 사는데 지방에 사는 친구들.
    생활 수준은 저보다 훨씬 높아요.
    애들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거기 있고 골프 자주 치러 가고
    해외 여행도 자주 하고.

    서울은 집에 얽메여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생활,
    집값이 내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11. 걱정은 됩니다
    '18.9.11 4:01 PM (210.183.xxx.241)

    저는 괜찮은데
    아이들은 학교와 직장 등으로 서울에서 살고 있고 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문재인정부에서 집값이 오를 거라고 생각했어요.
    김대중님 노무현님 정부에서도 집값이 올랐고
    저는 (전적으로 주관적인 생각)
    그것이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있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했어요.
    일단 전쟁 위험 없고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뉴스에서는 경제가 망했다고 보도하지만, 실제로는 경제가 안정되고 발전하니까요)
    정부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문재인님 정부에서도 부동산은 오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돈이 없어서 서울에 집을 못 샀네요.

  • 12. ...
    '18.9.11 4:05 PM (183.98.xxx.95)

    원글님 내 주위에 없다고 아무도 없는건 아닙니다
    서울집값이 얼마인지 관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이나 친척들이 서울에 살고 있다면 어느정도 알고 있어요.
    집값은 싸고 여러가지로 돈을 잘 쓰고 사는 지방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학교도 서울로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걱정해요

  • 13. 저도지방
    '18.9.11 4:26 PM (223.62.xxx.236)

    그들만의 리그22222

  • 14. 지방인데
    '18.9.11 4:33 PM (175.205.xxx.25)

    다들 서울 안살아서 다행이다...이러고 있어요.
    어차피 다른 나라 얘기.

  • 15. 파동
    '18.9.11 4:39 PM (125.182.xxx.180)

    원글님 주변만 관심 없나 보네요
    저도 지방 살아요
    그런데 서울 집 값 관심 많아요
    아이가 서울서 대학 다니는데 관심 없을수 없어요
    대학 졸업하고 서울서 자리잡고 싶다고 해서
    서울 집 값 이야기 나오면 한숨 부터 나오네요
    정책이며 기사도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 16. ㅇㅇ
    '18.9.11 4:41 PM (123.111.xxx.90)

    답답한건 님입니다
    저도 지방살아요
    님같은분을 우물안 개구리라 그러죠
    우물안에만 살거니까 괜찮아요
    서울집중화를 막는다고요?
    돈있는 지방사람들 제 주위엔 싸들고 서울집사던데요
    저는 타이밍놓치고 울고있는사람이라..

  • 17. 지방
    '18.9.11 4:44 PM (58.150.xxx.34)

    살아요 답답해서 우울할 지경이예요
    여기 살 돈으로 서울 집을 사 놓을걸 여기는 그대로인데 선택이 평생과 내 아이들의 평생까지 좌우한다 싶어 홧병납니다

  • 18. ....
    '18.9.11 4:46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지방사람도 서울로 대학가고 서울로 취직하려고 해요
    부모세대야 사는 건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자식세대 생각하면 염려스럽긴 합니다

  • 19. ㄱㄱ
    '18.9.11 4:5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서울에 강남만 있나요?
    서울에도 싸면서 교통좋은 곳도 많고 웬만한 경기도도 전철이 있으니 서울 출퇴근하기 좋은 곳도
    많고..
    수입이 많지 않으니 강남에 있는 비싼 집 공짜로 쓰라고 해도 세금 감당이 안돼서 못살겠던데요..
    1년에 2~3천만원씩 세금 낼려면 연봉이 2~3억은 돼야 하는데 그 정도가 안되니 살 자신이 없어서요

  • 20. ....
    '18.9.11 5:03 PM (39.121.xxx.103)

    전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직장생활하다 다시 고향으로 왔어요.
    우리나라 서울집중화 심해도 너무 심하죠.
    그래서 서울에 사는 사람도 힘들고 지방도 힘들어요.
    이제 지방에도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고 지방으로 분산을 좀 시켜야할때예요.
    위에 댓글에 관심많다는 분들..
    서울가고싶고 아이들도 서울로 가야하고..그러니 집값 계속 오르죠.
    정부탓만은 알 수없는 문제예요.

  • 21. ..
    '18.9.11 5:32 PM (210.178.xxx.230)

    눈앞에 안보이니 그게 직접 나와 상관없듯이 보여서 그래요. 내가 엮여있거나 부모 형제 친척 친구 지인과 관련되봐요. 신경이 안쓰일수가 있나. 게다가 본인이 당장 또는 몇년내로 매수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 22. 아이들땜에
    '18.9.11 7:31 PM (112.150.xxx.197)

    아이 없나보네요 어리거나ㆍ 저도 지방사는데 아이들이 직장이 서울에 많다보니 할 수 없이 서울로 갈수 있는데 너무 우울하네요 벌어서 월세로 다 나갈지경이니ᆢ 기업좀 파격적인 혜택주어서 분산했음합니다

  • 23. 지방광역시
    '18.9.11 8:24 PM (211.209.xxx.57)

    저는 평생 지방에서 살았는데요 직업은 금융기관 직원이었어요.
    어느 정도 다니다 그만 두고 남편은 계속 금융기관에 다니고 있어요.
    집값도 싸고 삶의 질도 좋은 것 같아 지방에 사는 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이는 한 명은 지방에서 공무원, 한 명은 서울 명문대 다니고 있는데
    웬만하면 삶의 터를 지방에서 잡으면 좋겠어요.
    저는 전업으로 해외여행, 골프 등을 맘껏 즐기는데
    서울에 사는 고만고만한 친구들은 사는게 빡빡해요.
    지방에서의 삶이 훨씬 여유롭고 풍요로운 것 같아요. 직장만 확실하다면.

  • 24.
    '18.9.11 10:41 PM (122.202.xxx.162) - 삭제된댓글

    지방살아요. 자괴감 많이 듭니다.
    자식키우니 앞일 어찌될지 어찌아나요?
    형제들 경기도 핫한지역 사는데요.
    4년전 비슷한 집값이었는데.
    한형제 지금 10억 되었네요. 한형제 8억이 넘더라구요.
    분양받은 아파트는 아직 입주전인데도 피가 4억이더라구요.
    자괴감 느낍니다.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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