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지능 아동 중학교 선택 도움좀 주세요

..경계선지능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8-09-11 13:52:28
1 위에 누나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
학구열이 치열하지만 특수반이 있고 위에누나가 전교권이고 공부도 잘하고 방송부 활동도하고 친구들한테인기도 많아요

그래서 울애 같은애가 그학교 다니면 선생님 이나 애들이 울애를 무시못할것같은 느낌
2 이학교는 생긴지 얼마안되었구 일단 울애가 다니는 초등학교애들이 많이 가요 학구열은 고만고만 하구요
특수반이 없어요 그런데 특수반이 있든 없든 울애는 특수빈은 가지 않아요 겉보기에는 일반애들이 똑같아요 그리고 그런 특수반 가는걸부끄러워 할꺼에요
지금 다니는 센터 언어 치료 미술치료 다니는데 가는거

친구들이 알까봐 부끄러워 해요
이학교는 학급수도 작고 일단 학구열이 조금 낮은게 울애가 다니기엔 장점 이에요
어디른 선택해야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IP : 175.223.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1 1:57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진단 받으신건가요?
    저 같으면 2번이요

  • 2. ㅇㅇ
    '18.9.11 2:00 PM (223.13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2번.
    큰애 입장을 생각하면 싫을 거 같아요.
    동생에 대한 부담감 주지 않았음 좋겠어요

  • 3. 저도
    '18.9.11 2:01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2번입니다.
    공부 잘하는 누나 있으면
    네 누나는 공부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는 애들이 있을 수 있어요.
    님 아드님 같은 아이들 학업성적은 좀 떨어질 수 있는 것 빼곤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으므로
    특수반을 고려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4. 경계선 지능?
    '18.9.11 2:02 PM (182.231.xxx.132)

    경계성 지능장애를 말하나요? 유독 여기서만 경계선 지능이라는 글들을 자주 접하네요.

  • 5.
    '18.9.11 2:02 PM (175.223.xxx.101)

    진단은 아니고 전에도 글올렸는데 소아과에서 운영 하는아동발달클리닉 에서 검사하니 경계선 나왔어요

  • 6.
    '18.9.11 2:02 PM (211.58.xxx.19)

    누나를 위해서 2번

  • 7. 저도
    '18.9.11 2:08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지인이신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의사선생님 말씀이
    경계성 지능장애 있는 아이들은 공부는 열심히 하면 아주 잘하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는 되는데
    문제는 사회생활에서의 스킬이 떨어져서
    남들로 부터 사가지 없는 사람으로 오인받을 수 있으니
    그런면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더군요.

  • 8. 저도 2번
    '18.9.11 2:18 PM (61.82.xxx.218)

    누나가 전교권인거 1도 도움 안되요.
    제 아이네반에도 장애우가 있는데, 언니들은 다~ 공부 잘한다는데, 그게 동생인 장애아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전혀 없어요.
    그냥 언니들은 공부 잘해서 둘다 특목고졸이다 정도 알고 끝이예요.

  • 9. 같은아이
    '18.9.11 2:54 PM (182.212.xxx.97)

    키우고 있고 저희는 고등학교 알아보고 있어요.
    당연히 2번이예요.
    도움반에 있는데 형제 자매랑 같은 학교 보내는 분들 거의 못 봤어요.
    오히려 큰애가 힘들어해요.

  • 10. .....
    '18.9.11 2:56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아이가 남아인가요, 여아인가요? 중학교때가 아이들이 제일 폭탄일 시기예요.

    차라리 특수학급 아이들은 교육이 되서 안 건드리고,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가 가장 타깃이 되죠.
    게다가 남자아이라면 서열싸움이 치열할텐데, 말리고 싶습니다.

    중, 고등학교는 단순히 아이가 특수학급에 가고싶지 않다고 안가도 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예요.
    아이가 보호를 못 받습니다. 선택을 하세요. 아이의 안전이냐,(1번) 아이의 자존심이냐...(2번)

    경계성 중에서도 아주 양호한 편이라면 2번이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엄마가 고민도 안하겠지요.
    저라면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니 일단 1번을 선택합니다. 중학교는 그야말로 정글이예요.
    일단 일반학급에서 버티다가 만에 하나 사고의 소지가 있으면 특수학급으로 옮기시는게...
    아이가 티가 안 날수가 없어요. 엄마와 아이의 희망사항일뿐....ㅜㅜ

  • 11. Mm
    '18.9.11 4:14 PM (110.70.xxx.152)

    조언 감사합니다
    조금전에 길게 댓글달아주인분 삭제 하셨네요 ㅜ
    감사해요 많은도움 되었어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839 사람의 이기심을 국가가 어떻게 통제 합니까. 14 .... 2018/09/11 937
853838 최근에 지은 대단지 빌라 아는 데 있으세요~ 5 서울경기 2018/09/11 1,323
853837 2학기 학교상담 4 초2 2018/09/11 1,189
853836 '양승태 사법부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jpg 3 좋아요. 2018/09/11 468
853835 사비 내는 대통령 8 .. 2018/09/11 1,548
853834 문재인 대통령님 트위터 17 ㅇㅇㅇ 2018/09/11 1,262
853833 빌라도 오를까요? 15 나는야 2018/09/11 3,186
853832 사건맡은 변호사가 성범죄로 고소됐어요. 3 에휴휴 2018/09/11 1,470
853831 은수미, 조폭유착설 제기 SBS '그알'에 5억원 손해배상소송 6 2018/09/11 998
853830 질염 도움주세요 9 이제그만 2018/09/11 2,412
853829 이사일정이 꼬였어요 어떡하죠ㅠㅠ 6 이사이사 2018/09/11 1,229
853828 서울 부동산은 왜 이리 오르는 건가요 9 ㅇㅇ 2018/09/11 1,749
853827 가수 한상일씨 아시나요? 4 질문 2018/09/11 2,876
853826 아놔 좋은 동네 기준이라네요 24 저인간 2018/09/11 5,845
853825 하지원 수애 손예진 아줌마 같네요 ㅜㅜ 19 ... 2018/09/11 9,443
853824 옛날에 똘이장군 초코바 혹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9 똘이장군 2018/09/11 764
853823 너그럽고 좋은 엄마는 아이가 어떻든 그럴 수 있을까요? 15 ... 2018/09/11 2,719
853822 구직자인데,일이 안 구해져서 괴롭고 힘이 듭니다. 38 ㅇㅇ 2018/09/11 4,160
853821 공공부문 일자리는 한국이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해 현저히 낮.. 1 2018/09/11 372
853820 김사랑.. 사진이 이상한건가요? 17 ..... 2018/09/11 7,768
853819 기승전결 문재인정부 까기 언론들 19 ㅇㅇㅇ 2018/09/11 707
853818 재래시장에서 고등어산 썰. 8 .. 2018/09/11 2,095
853817 방금 최욱이 예은건 인터넷여론 82쿡ㅎ 3 ㄱㄷ 2018/09/11 1,693
853816 대통령 파면결정을 대법원에서 했다면??? 3 이유있는 착.. 2018/09/11 489
853815 진단서 발급비용.. 2 ㅇㅇ 2018/09/1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