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밥먹으러 식당왔는데 눈치보여요ㅡ

조회수 : 3,854
작성일 : 2018-09-11 12:27:10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집에가도 밥도 없어서 돈가스먹고 식당왔는데
스프갖다주는데 식탁 제앞이 아니라 중간에 놓고 가더니
또 맑은 국 갖디주는데 중간에.놓고 가네요.


원래 그런가요?
혼자와서 그런지;;

알바생은 없고 중년부부가 사장같아요.
IP : 112.72.xxx.1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1 12:2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점심 시간에 줄 서서 먹는 식당인데 4인용 식탁을 혼자 차지하고 앉은 게 아닌 이상에야
    혼자 먹는다고 눈치보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 2. 원글
    '18.9.11 12:30 PM (112.72.xxx.191)

    2인 식탁에 앉았어요.
    빈자리도 있고요.
    근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중간에 놓고 가시니
    맘이 불편하네요.

  • 3. ..
    '18.9.11 12:31 PM (183.96.xxx.129)

    둘이 부부싸움했나봐요

  • 4. ...
    '18.9.11 12: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혼밥이 일상인 사람인데 그런 눈치 혹은 신경 써본 적이 없어요
    내 돈 주고 내 밥 사먹으면서 뭐 그런 눈치를 보나요?

  • 5. ////
    '18.9.11 12:43 PM (221.139.xxx.180) - 삭제된댓글

    혼자면 안받는 식당도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황당했는데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시간인였지만 바쁜시간대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 작은 배려가 별로라서 그식당은 다시는 안가게 되더군요.
    본인 자책하지마시고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그식당에는 안가면 됩니다.
    뭘, 그까것 가지고 쩝~ 그런가보다 하세요

  • 6. 손님
    '18.9.11 12:48 PM (221.139.xxx.180)

    몇분이세요? 묻고는 혼자면 안받는 식당도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황당했는데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시간이였음에도 안받아서
    바쁜시간대인가보다 했어요.
    그 작은 배려가 별로라서 유명해도 그 식당 다시는 안가게 되더군요.
    본인 자책하지마시고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 그만입니다.

    뭘, 그까것 가지고..그런가보다 하세요

  • 7. 어머
    '18.9.11 12:49 PM (66.249.xxx.177)

    그런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절대 아무생각없을걸요

    혼자먹는 사람들이 요즘 더더 많아요
    눈치보지마시고
    어깨펴세요~~~!!

  • 8. 111111111111
    '18.9.11 12:53 PM (119.65.xxx.195)

    저도 그런적 있어요 밥이나 찌개를 아무렇게나 놓고가는데 되게 기분나쁘더군요 그 아줌마 남자한테는 조신히 앞에 살포시 내려놓으면서 여자혼밥한테는 개밥주듯이 성의없게 ㅉㅉ 몇달안가다 할수없이 갔는데 짤려는지 안보이더군요 이상하게 꼬인 여자들은 오래 못가는듯해요

  • 9. 여자들이
    '18.9.11 1:04 PM (211.248.xxx.151)

    먹으러가도 여자써빙보는분들
    그따위입니다~

  • 10. 당당
    '18.9.11 1:11 PM (203.142.xxx.49)

    빈좌석이 없는것도 아니고
    눈치 보지마시고 당당히 드시고 오세요

  • 11. 우앙
    '18.9.11 1:11 PM (125.152.xxx.212)

    저는 그래서 혼밥할땐
    푸드코트나 패스트 푸드같이 셀프로 음식가져오는 곳만 가네요.
    그런 곳이 없다면 테이크 아웃하구요, 괜히 눈치보면서 밥먹기 싫어요 정말.

  • 12. ...
    '18.9.11 1:52 PM (117.111.xxx.141)

    그런것까지 신경쓰시면 지는거에요 ㅎㅎ
    애초에 1인이라고 거부한것 아닌 이상 떳떳하게 드세요
    2인 이상이면 시킨대로 줘야하니 앞에다 두겠지만 어차피 1인은 테이블 넓어봤자 거기서 거기니까 배려가 거기끼지겠죠 뭐. 저 혼자서도 별 거 다먹지만 그런 것에 무딘 성격인가봐요 그런 생각 한번도 안했네요 맛있게드세요

  • 13.
    '18.9.11 2:03 PM (182.224.xxx.120)

    식당에서 알바했는데
    주인이 싫어하긴 하더군요

    점심시간대 지나서 2시쯤 오시는
    동네 단골인데도
    한사람도 반찬등 상차림 그대로 해야한다구요 ㅠ

    그집은 이런 불경기와는 달리
    엄청 장사잘되던데
    홀에서는 엄청 깔끔떨면서 반찬 걷어와서 주방에서
    안먹은거라고 다 다시 나가길래
    안먹어도 얘기하다 침이 튀어도 튈건데 이건 아니다고 했다가 짤렸어요
    근데 음식점들 99% 리필한대요 ㅠ

  • 14. 소너스
    '18.9.12 3:45 AM (219.241.xxx.122)

    윗님 댓글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일부러 로그인합니다.
    본인이 겪은 한가지 사례만으로 99% 식당들이 반찬을 재활용한다고 매도하시네요. 많은 분들이 재활용 하는 것을 목격하신 사례가 있겠지만 반면 양심있게 성실해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식당하지만 아르바이트 직원이 오면 항상 제일 먼저 교육하는게 청결이에요. 반찬 재활용은 당연히 말도 안되구요. 제 주변의 사장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상추 같은 야채 안씻는다고 본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볼때도 매번 속상했는데 정말 신경써서 음식 내가는 곳도 많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댓글 볼때마다 맥 빠지거든요.
    그리고 혼자 오는 분 달갑지 않다고 하는건 상권이나 테이블 구성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희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혼자 오시는 분 많아서 크게 개의치 않거든요. 반찬이나 음식은 보통 앞에 놓아드리는데 원글님이 방문하셨던 곳은 서비스가 조금 서툰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650 적패청산이 뭔가요? 7 ,. 2018/09/11 757
853649 5분마다 소변마려운 느낌입니다 어찌해야 할 까요? 24 ㅜㅜ 2018/09/11 7,958
853648 PD수첩 지금 보세요! - 한전의 일회용 인간들 1 ㅠㅠ 2018/09/11 1,581
853647 대통령이 뒷돈을 안 챙기니 11 난리 2018/09/11 2,411
853646 오뚜기는 정말 대단한 회사인듯 6 Chs 2018/09/11 4,385
853645 북한에 퍼주는 돈 ㄷㄷㄷㄷㄷ 이건 아니잖아요! 88 ㅡㅡ 2018/09/11 4,031
853644 美 2차 북미 정상회담 北과 조율 중 3 평화 2018/09/11 519
853643 한국 경제 망치려고 왜곡 조작 기사 남발하는 기레기들 2 ... 2018/09/11 564
853642 잘모르지만요 보유세 금리 팍팍올리면 안되나요?? 10 ㅇㅅㄴ 2018/09/11 1,178
853641 시댁 제사에 가야할까요 46 Tuch 2018/09/11 5,912
853640 청소년등록 교통카드는 1개만 가능한가요? 3 ㅠㅠ 2018/09/11 862
853639 남편이 부정맥 의심된다는데 15 2018/09/11 4,028
853638 아이스팩 들어있는 고기 하룻밤은 괜찮겠지요 3 초가을 2018/09/11 588
853637 야간개장이란 프로에 이진씨 반갑네요 9 ㅇㅇ 2018/09/11 2,540
853636 외롭고 쓸쓸할때 잘 이겨내는 법 있나요? 20 슬픔 2018/09/11 4,782
853635 노통이 분양원가 공개하지 않기로 했을때 총대 맨 사람 16 ... 2018/09/11 1,596
853634 아이 미대 보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8 문의 2018/09/11 1,866
853633 축구 백패스하는 이유가 뭘까요 1 축구 2018/09/11 582
853632 심상정 "부동산 투기 방조는 성실한 시민 모욕하는 것&.. 15 보유세 2018/09/11 1,735
853631 나를 쏙 빼닮은 아들 있으신 분 14 아들 2018/09/11 2,711
853630 종교가 불교이신 분 질문 좀 드릴께요 5 궁금 2018/09/11 1,092
853629 식욕억제제는 어디서 처방받나요? 10 살살 2018/09/11 4,123
853628 앞으로 15년동안 뭘 꾸준히 해볼까요? 17 하늘 2018/09/11 4,051
853627 11시 10분 PD수첩 ㅡ 한국 전력의 일회용 인간들.. 2 피디수첩 2018/09/11 808
853626 신승훈 목소리에서 오다카즈마사의 향기가 12 캬하 2018/09/11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