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 절제술 하신분들 있나요??
친정아빠가 50대중반에 위암 2기로 절제수술 하셨어요.
지금 수술받고 완치판정난지 10년째예요.
당시 위를 1/3을 절제했는데 몸무게가 50키로가 안나가요.
위암 수술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일도 안하고 집에만 계세요.
그러니 하루에 세끼 집밥을 드셔서 몸에 나쁜것도 안먹구요.
살찌는 피자, 패스트푸드 이런거 느끼하다고 입에 안대세요.
문제는 밥을 먹자마자 30분도 안되서 매일 화장실에 가요.
설사인지 변인지 먹자마자 화장실을 봐요.
그러니 살도 안찌고 원래 성격이 엄청 예민하세요.
나가서 제발 일하라고 해도 바깥일도 절대 안한다 하시고
집밥만 세끼를 먹고 그렇다고 건강한것도 아니고 말라가니
엄마가 너무너무 짜증을 내세요.
저도 이제 짜증나요 솔직히...
위암 절제술하신분들 밥먹자마자 화장실 매번 가시나요.
1. ??
'18.9.11 11:45 AM (223.62.xxx.148)시어머니 2기로 절제수술한지 10년 되었는데
수시로 간식 드시고 식사량 적으니 살은 많이 빠져서 힘 없어 하셔요
화장실은 그때 그때 다르구요
나이 드신분들 여의고 힘없으면 밖에 나갈 생각을 안하시더라구요
집에서할 소일거리를 만들어 주시고
집안일도 살살 도와달라하세요2. ㅇㅇ
'18.9.11 12:09 PM (116.47.xxx.220)부분절제술은 전체절제보단 덜할텐데
되직한 음식을 아주 천천히 드셔야됩니다.
음식을 위에서 되직한상태로 만들어서 장으로 보내야하는데
이게 잘안돼서 그래요
운동도하셔야되고특히 근육량 키우는거 중요합니다.3. 부분절제가
'18.9.11 12:16 PM (125.182.xxx.20)부분절제가 부러운 전절제입니다.수술 2개월 되었고 음식이 안맞으면 화장실 바로가요. 설사를 안해야 하는데 가끔해요. 음식이 안맞으면. 밥은 진밥 먹고 된밥먹으면 배가 바로 안좋더라구요. 음식이 안맞으신건 아닌지.. 어머님께서 정성들여 해주실텐데 아버님께 맞지 않는 음식이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몀 꼭꼭 씹어드셔야 할텐데 그렇지 않으신건 아닌지.... 2개월짜리가 어찌 잘알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제 생각 적어봅니다.
4. 3년
'18.9.11 12:48 PM (115.92.xxx.2)위암 부분절제 3년차예요
화장실 바로 갔던 기억은 안젛은 음식 먹었을때만 그랬어요
일단은 식사 하시고 20분 정도는 비스듬히 기대어 있으셔야 할 것 같아요
위의 항문 기능을 하는 위문이 없어서 음식물이 바로 내려 가서 그럴 수도 있거든요
10년 전 수술이시면 위와 소장 접합시 덜 우회해서 잇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살은 안짜실거예요
저도 수술환자치고 일반인처럼 먹어도 살 안쪄요
위문이 없어서 음식물이 위에 모무르는 시간이 짧아 영양소 흡수가 잘 안되거든요5. ᆢ
'18.9.11 3:07 PM (211.193.xxx.86)엄마가 위암2기 전절제 하셨고 살은 12키로 빠졌고
수술한지1년째인데 설사 한번도 안하셨어요
소화도 거의 잘되는 편이고ᆢ
시어머니 위암초기 복강경수술80% 절제 하셨는데 2년되셨어요
정말 드시면 설사하고 소화도 안되고 지금까지 덤핑와서
병원에 실려가신지 수십번ᆢ
살은 자꾸빠져서 보기에도 너무 안타까울정도ᆢ
저희 시어머니는 사돈을 부러워하세요
어찌저리 관리 잘하냐고 ᆢ
사실 관리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6. ᆢ
'18.9.11 4:54 PM (175.127.xxx.58)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검색해서
들어보시면 건강관리에 도움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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