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거 먹는거 씻는거 불편한 시댁가서
하룻밤 자고 오려니까...
지금부터 스트레스네요.
추석은 왜 있어가지고...
여행갔다가 오는길에 하루 들러 성묘하고 와야하는데.
어린애 데리고 ...
정말이지 명절은 왜 있어가지고...
ㅠㅠ
자는거 먹는거 씻는거 불편한 시댁가서
하룻밤 자고 오려니까...
지금부터 스트레스네요.
추석은 왜 있어가지고...
여행갔다가 오는길에 하루 들러 성묘하고 와야하는데.
어린애 데리고 ...
정말이지 명절은 왜 있어가지고...
ㅠㅠ
전 시누이들 우루루 가족데리고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저도 남동생더러 우리 기다리지말고 걍 가라고 얘기했어요
호텔 잡아서 주무세요
저희 시댁보단 나을 듯.
진짜 방도 없는데 ...한 두평짜리 방에서 남편이랑 둘이 자야하고
집도 좁고 좁은데다 너무 지저분하고 (정말 치우지를 않더라고요)
그 좁은 집에 애완견을 다섯마리 키우는데 냄새며..털이며.
똥오줌 아무데나 싸고..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
집이 그정도면 개라도 키우지 말던지
아니면 집을 좀 깨끗히 유지라도 하던지.
본인들 화장하고 단장은 해도 집은 안치우니...
지금껏 정말 참으면서 자고 그랬는데
그냥 명절 당일날 가려고요.
잘 곳도 마땅찮고 씻는 것도 힘들고
개냄새며 털이며..
더럽지는 않고요. ㅠ 아..증말 매년두세번 가는데..갈때마다 스트레스 입니다.
시댁없는 저, 위로 드립니다
그래도 한가위 즐기세요
저도요
저는 베게가 너무 더러워 두루마리 휴지베고 잡니다
그냥 힘들게 음식하지 마시고 집청소를 하셨으면 합니다
새벽 4시5시부터 전부치시네요
저 위해서 미리 본인이 하시는데
그맘은 알겠지만
그냥 청소만 해 놓으셨으면해요
음식에 머리카락 들어가고
정말 명절 싫어요
ㅠㅠ님네는 시엄니가 음식 거의 다 하시나보네요
저흰 음식도 먹을 사람 별로 없는데
진짜 너무 많이 해요.
맛있는 것도 아니어서 저는 거의 먹지도 않고
음식은 싸오지도 않아요.
그런데도 그런거 전부치고 송편만들고 등등 제가
다 해야 해요.
짜증나서 진짜.
어른이 하시는거 도와드려야지 하는 맘으로
지금껏 해왔는데
정말 못하겠어요.
웃긴게 시댁 식구들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집 드러운 것도 그냥 그러려니..
다 똑같이 치울 생각도 안하고
그냥 늘어지고 잠이나 자고..
아...
메르스땜에 가지마세요.
원글님 글 읽으니 시댁에 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전 추석이 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닥치면 해야할 일들을 하러 가겠죠.
벌써부터 미리 걱정하고 싫은 생각으로 이 화창한 가을을 느끼는데 방해받고 싶지않네요^^
1년에 두세번가고 1박만 하고 오는거면 양호하네요
저는 베개 들고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곧바로 차에 두고요..
안그럼 남자들 잠깐 누울때 꺼내서 잠자요
다행히 시어머니 깔끔하셔서 더럽지는 않은데.. 뭔가 이유없이 불편해요.
닦는곳 춥고. 자는곳 좁고. 아이있는데..시아버지 안에서 피우실려고하고..ㅠㅠㅠㅠ
나가서 펴주세요..하는것도 짜증나고..ㅠㅠㅠㅠ
음식도 안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