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 사람 오는거 피곤하지 않나요?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8-09-11 10:44:34
어쩔수 없이 몇달에 한번씩오는 정수기 필터교환.소독.등등 방문전화 받고 날짜 조율하고 나면 완전 스트레스네요
청소 하고 특히나 주방쪽 신경 엄청 쓰이네요
가스점검 정수기필터 교환 한꺼번에 날잡아 오라고 했는데 하루종일 청소중입니다
냄새날까 신경 쓰여 밥도 못하겠어요 ㅠ
저만 이런가요?
IP : 211.108.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9.11 10:4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들이 손님도 아니고
    뭔 그들의식해 음식도 못하나요 ㅠㅠ
    전 전혀 개의치않음

  • 2. 휴식
    '18.9.11 10:50 AM (183.109.xxx.87)

    저도 그랬는데 소독온분이 이 아파트에서 이집이 제일 깨끗하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그런 얘기 해주시는거보고 좀 내려놓고 살기로 마음 바꾸니 편하네요
    아는 지인 방문은 여전히 신경 쓰이지만 그게 아닌 경우는 신경 쓰지 마세요

  • 3. 블루문2
    '18.9.11 11:05 AM (121.160.xxx.91)

    본인이 쓰는것 서비스까지 싫다면 너무하시네
    손님도 아니고 뭔 청소까지
    그 분들에게 삶의 현장인데 반기진 못하더라도
    님같은 분들 팔짱끼고 일하는거 지켜보면 짜증날듯

  • 4. ,.
    '18.9.11 11:15 AM (1.225.xxx.41)

    저도 싫어요.그래서 정수기도 치우고 생수먹습니다^^

  • 5. 뭘 청소까지?
    '18.9.11 11:19 AM (175.255.xxx.211)

    뭘 청소까지 하시나요?
    다들 그냥 방문하게 해요.
    물론 그럴때 맞춰 청소하면 집안 깔끔해지고 좋죠.
    내가 사는집 깔끔해지는건데, 싫은건 또 뭔가요?
    바쁘면 그냥 방문하시게하고 시간되면 청소하는거죠.
    어차피 청소 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6. ,,,
    '18.9.11 11:21 AM (121.167.xxx.209)

    지저분 하면 지저분 한대로 마음 내려 놓으면 됩니다.
    저도 원글님 같았는데 이사 두세번 다니면서 집보러 다니면서 보니
    깨끗한 집보다 지저분한 집이 더 많아요.

  • 7. ㅇㅇ
    '18.9.11 11:23 AM (39.7.xxx.200) - 삭제된댓글

    요즘 사람들이 그래서 소독하러와도 문을 안얼어주나봐요.
    지난번 소독하러 오신분이
    문 열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
    그분들 더러운집 워낙 보고 다녀서
    별로 신경 안쓰실거예요
    그냥 편하게 하심이 어떨지요

  • 8. ... ...
    '18.9.11 11:30 AM (125.132.xxx.105)

    그런 사람들 방문이 신경쓰이시면 시댁 식구 방문은 쓰러지시겠어요 ㅎㅎ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 다녀 간 후에 청소해요.
    작업 도중에 바닦에 떨어지는 게 있거든요.

  • 9. 그래서
    '18.9.11 12:07 PM (1.246.xxx.56)

    그래서 저는 아이들 학습지도 못 시켰어요.
    정수기 안쓰고 생수 사다 먹구요.

    소독하는 것은 참다참다(돌아다니시면서 어찌나 소독약을 흘리는지..) 소독통만 제가 받아서 제가 뿌리고 문밖에서 드려요.
    사람들 와서 집 밟고 다니는것 너무 싫어서 애 친구들도 못 오게 해요.

    저희집은 집에 들어오자 마자 그대로 화장실가서 발 닦고 나와요.
    그래서 집 바닥 전체가 뽀송뽀송...

    가스 점검 받으면 그분 나가시자마자 바닥은 걸레로 닦아 놓구요.

    결벽증에 강박증 같다는거 알지만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해요.

  • 10. 윗님
    '18.9.11 12:10 PM (211.108.xxx.4)

    저랑 비슷하시네요
    소독은 스트레스라 제가 받아하거나 일년에 한번만 하구요
    어쩔수 없는 가스점검 정수기는 점검 받는데 진짜 싫으네요
    시댁식구들은 절대로 저희집에 안와요
    시댁쪽 아들집에 안오는게 철칙인지 안오세요
    학습지 저도 안시켰구요
    유치원이랑 초등때 친구들 많이 왔는데 스트레스 만땅였어요

  • 11. . .
    '18.9.11 1:44 PM (61.73.xxx.251)

    부지런하고 좋긴 한데 솔직히 남 눈치 이렇게 봐서 어떻게 사실까 싶긴 하네요. 그만한 데 남 눈을 이리 신경 쓰면 다른 일에는 어떨지....제가 다 한숨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604 너그럽고 좋은 엄마는 아이가 어떻든 그럴 수 있을까요? 15 ... 2018/09/11 2,781
853603 구직자인데,일이 안 구해져서 괴롭고 힘이 듭니다. 38 ㅇㅇ 2018/09/11 4,332
853602 공공부문 일자리는 한국이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해 현저히 낮.. 1 2018/09/11 412
853601 김사랑.. 사진이 이상한건가요? 17 ..... 2018/09/11 7,838
853600 기승전결 문재인정부 까기 언론들 19 ㅇㅇㅇ 2018/09/11 756
853599 방금 최욱이 예은건 인터넷여론 82쿡ㅎ 3 ㄱㄷ 2018/09/11 1,751
853598 대통령 파면결정을 대법원에서 했다면??? 3 이유있는 착.. 2018/09/11 561
853597 진단서 발급비용.. 2 ㅇㅇ 2018/09/11 890
853596 곧 전세만기입니다 7 세입자 2018/09/11 1,460
853595 이 영상만으로 6개월 실형 타당한가요? 14 ㅇㅇ 2018/09/11 1,471
853594 수시입시 경쟁률 벌써 헉~ 입니다 9 고3맘 2018/09/11 2,826
853593 갱년기에 성격 이상해지나요? 12 우울 2018/09/11 3,617
853592 스타벅스에서...삼성 울고 LG웃다 3 .. 2018/09/11 2,241
853591 엄마의 문자 받고 울었어요. 22 ... 2018/09/11 7,471
853590 60~65년생인 분들..그때 우리들에게 탑 연예인이 누구였나요?.. 37 .. 2018/09/11 5,045
853589 정말 이런 스타일 옷 예쁘세요? 한고인이기 망절이지 21 ,,,,,,.. 2018/09/11 5,725
853588 자영업자님들 비수기 어케 나시나요 2 ㅡㅡ 2018/09/11 1,063
853587 갑자기 생리가... 내일 어쩌죠? 4 2018/09/11 1,268
853586 딸아이 키가 150초반정도 될것 같아요.... 16 아이키 2018/09/11 5,078
853585 사정상 장례식 참석을 못한 경우에 2 ... 2018/09/11 1,012
853584 다이아를 사려고 합니다..조언 부탁 드립니다. 5 다이아 2018/09/11 1,773
853583 박영수 특검, 법무부에 뿔났다 13 기사 펌 2018/09/11 1,339
853582 한은 “올해 9월 12월 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9 금리인상 2018/09/11 1,036
853581 서울 전역 다 미친듯이 올랐어요 강남만 오르면 말도 안하죠 47 에고 2018/09/11 5,770
853580 사인볼 주고 받은 박항서·김경수 2 ㅇㅇㅇ 2018/09/11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