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단 우울증, 불면증

진달래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8-09-11 10:38:04


웃긴얘기지만 미스터선샤인에서 민초들의 나라지키는 모습을 보고 (물론 연출이지만)

이렇게 지킨 나라가 지금 좀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우울해지네요.


정말, 20,30대들은 열심히 벌어도 월세, 전세집 하나 구하기 힘들겠구나.

        결혼은 하겠나 , 아이는 낳겠나 싶겠고,

        30,40대들은 열심히 둘이 벌어도 집한칸 장만하기 힘드니

        왜 사나 싶겠고,


집단광기같은 소수 몇명 (어쩜 인구의 3분의 1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 때문에

이나랄 어떻게 지켰는데, 대한민국의 미래인 똘똘한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까요?

이렇게 걱정들이 많은데 능률은 오를까요, 일할맛이 안나면 기업이 쇠퇴하고,

분명 장기적으로 손해일텐데.

희망이 없을때 노력도 안하고 인생을 놔버리게 되는데,

기성세대들  정말 모를까요.


그냥. 금리만 올리고 모든규제를 해제해버리는 것은 어떨지

정말 임대아파트 건축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지

윗 대가리(과격하지만)들은 전세 월세 청약은 해봤는지 궁금합니다.


누가 임대아파트 10평대로 지어놓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갈거 같은지.

누구나 애 낳고 살림펴지면 일반아파트에서 평수 넓혀 다양한 계층섞여 북적북적 살고 싶어하는데


임대아파트로 큰 감옥을 만들려고 하고 있네요.

쓰다보니 정부에서 "놀고있다" 싶어요.


결혼을 하게 해야지 좁은 집에 미혼, 신혼 가둬놓고

아이도 낳지마라, 좁은집에서 계속 살아라


아파트 많이 지어 땅 무너질까 솔직히 걱정도 되고, 참 찹찹하네요.


이게 뭔가요!! 에이씨.



IP : 121.130.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9.11 10:39 AM (112.72.xxx.190)

    .....

  • 2. 이런 사이클이
    '18.9.11 10:40 AM (116.123.xxx.113) - 삭제된댓글

    반복되었구만 진작 사지..

  • 3. 지방민이
    '18.9.11 10:54 AM (223.33.xxx.105)

    느끼는 분노 허탈도 엄청 납니다

  • 4.
    '18.9.11 12:08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문재인 아웃입니다.
    저희 언니 갭투자 주인이 전세가 2억 올린다해서 피눈뭀을리고 있어요.

  • 5. 잘 모르지만
    '18.9.11 12:38 PM (211.46.xxx.249)

    젊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들은 임대아파트에서 몇 년 살면서 돈 모으고 집 넓힐때 임대 나와서 자기 집 찾아 구매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리잡기 힘들때 그때 임대 이용한다는 건데..그리고 재산이 초과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퇴거하는 것으로.. 그렇게 한다면 젊은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들도 나중에 저런 거 있으면 이용하면 좋겠다 싶은데...

  • 6. 진달래
    '18.9.11 1:24 PM (121.130.xxx.148)

    임대 입주 기준을 보시면 알겠지만,
    재산초과기준이 너무 낮구요.
    임대에서 나오면 집을 사기 힘든구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741 추석 연휴 5일간 아무 데나 안 가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4 wisdom.. 2018/09/12 1,461
853740 메르스는 중동 풍토병인가요? 8 .. 2018/09/12 1,768
853739 5kg 감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입니다.(이제 2kg 뺐음) .. 9 일일 2018/09/12 2,329
853738 경상남도 뉴스 09.11 1 ㅇㅇㅇ 2018/09/12 418
853737 나를위해사는게 쉽나요 다른사람을 위해 사는게쉽나요 4 2018/09/12 1,096
853736 아파트 층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8 ㅇㅇ 2018/09/12 1,719
853735 고3엄마 아래글 보고 생각나는 10 ㅇㅇ 2018/09/12 2,285
853734 부동산 폭등을 위한 판깔기? 투기꾼을 잡아야죠 5 ㅇㅇ 2018/09/12 873
853733 선볼 때 옷차림 6 급하네요 2018/09/12 2,386
853732 알탕에 넣는 알?? 4 ? 2018/09/12 1,264
853731 수상한 여론조사 "바쁘신 거 같은데 다음에 전화드릴게요.. 2 무식한기레기.. 2018/09/12 765
853730 좋은 책 소개 : 3 아름답고 쓸.. 2018/09/12 573
853729 배현진 아나정도면 결정사 몇등급인가요? 9 ... 2018/09/12 5,050
853728 세입자가 3일 뒤 이사가겠다고 통보해 왔어요 11 ... 2018/09/12 6,170
853727 소리좋은 라디오,주방에서 들을 것 추천해주세요. 3 라디오 2018/09/12 955
853726 병어조림과 새알팥죽 3 Deepfo.. 2018/09/12 836
853725 초2 도서관 vs 피아노 4 ... 2018/09/12 1,035
853724 건고추 닦다보니 10 너무 더러워.. 2018/09/12 2,435
853723 상담 부동산과 거래 부동산을 달리하면 도의에 어긋날까요? 6 00 2018/09/12 968
853722 어제 저녁에 끓인 아욱국 냉장고에 안 넣었어요 ㅠㅠ 8 빅토리v 2018/09/12 1,009
853721 가지요리???? 13 가지야 2018/09/12 2,205
853720 오늘자 경향일보 혜경궁 광고.jpg 14 D-91 2018/09/12 1,448
853719 정말 갈 데 까지 다 갔군. 6 2018/09/12 1,525
853718 광화문광화문빌딩역이요~ 4 나야나 2018/09/12 682
853717 사십대후반 남편이 건강은 뒷전인데 포기해야하나요? 9 남편 2018/09/12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