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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이 너무 좋아요

좋다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18-09-11 02:11:43
정말 독특하고 훌륭한 향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깻잎장은 물론 샐러드에 넣어도 맛있고
다른 향도 잘 잡아주고 국물요리에도 잘 어울리구요. 
라면에도 깻잎 한 장을 넣으면 맛이 확 살구요
깻잎 튀김은 어찌나 맛있는지.
물론 향이 강해서 아무데나 무작정 넣었다가 망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깻잎도 호불호일까요?
저한테는 인생잎이에요.
IP : 5.254.xxx.1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잎이라!
    '18.9.11 2:15 AM (218.234.xxx.23)

    저도 깻잎 좋아하는데
    창의적 표현이네요. 엄지척입니다~

  • 2. 000
    '18.9.11 2:34 AM (210.2.xxx.124)

    삼겹살 싸먹어도 맛있죠. 깻잎 향이 삽겹살 약간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추보다 깻잎에 싸먹는 걸 그래서 더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 값이 아주 싸요. 상추나 다른 채소에 비해서.

  • 3. ㄷㅈㅅ
    '18.9.11 2:39 AM (183.103.xxx.129)

    빨간 순대볶음에 넣어서 볶으면 향긋하니 굿입니다
    깻잎에 소 안 넣고 한장씩 튀겨도 맛있어요
    이걸 잔치국수 위에 올려서 싸먹으면
    한국식 덴뿌라 국수입니당

  • 4. 더구나영양분도
    '18.9.11 2:41 AM (68.129.xxx.115)

    철분을 비롯해서
    여자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엄청 많습니다.

  • 5. .......
    '18.9.11 4:20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깼잎 무척 좋아해서 이리저리 많이 넣어 먹어요. 지난 일요일에 닭도리탕에 깻잎 듬뿍 넣어 먹었어요,
    반면 방아잎과 민트는 또 질색합니다.^^

  • 6. .......
    '18.9.11 4:21 AM (121.132.xxx.187)

    저도 깻잎 무척 좋아해서 이리저리 많이 넣어 먹어요. 지난 일요일에 닭도리탕에 깻잎 듬뿍 넣어 먹었어요,
    반면 방아잎과 민트는 또 질색합니다.^^

  • 7. ^^
    '18.9.11 6:34 AM (218.39.xxx.13)

    김밥 쌀 때도 넣으면 맛있어요

  • 8. 나나
    '18.9.11 7:16 AM (125.177.xxx.163)

    깻잎과 고수는 제 인생잎입니다 ㅎㅎ
    인생잎^^

  • 9.
    '18.9.11 7:17 AM (182.227.xxx.142)

    깻잎과 더불어
    당귀잎도 엄청 좋아합니다^^

  • 10. 매니아
    '18.9.11 7:3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깻잎전 매니아입니다.
    안에 만두소 같이 고기 갈아
    넣고 깻잎으로 싸서 달걀옷입혀
    전붙이면 죽음입니다.
    방아 민트도 좋아하고 고기도
    깻잎으로만 싸먹어요.
    고수는 비누냄새때문에...ㅜㅜ
    당귀잎도 시도해야겠네요.

  • 11. 매니아
    '18.9.11 7:35 AM (115.136.xxx.173)

    저는 깻잎전 매니아입니다.
    안에 만두소 같이 고기 갈아 
    넣고 깻잎으로 싸서 달걀옷입혀
    전붙이면 죽음입니다.
    방아 민트 바질도 좋아하고 고기도 
    깻잎으로만 싸먹어요.
    티도 캐모마일 쟈스민 좋아하고요.
    향나는 풀이나 씨를 대부분 좋아하네요.
    고수는 비누냄새때문에...ㅜㅜ
    당귀잎도 시도해야겠네요.
    외국인들은 깻잎 싫어하는 경우 많대요.

  • 12. 맞아요
    '18.9.11 7:48 AM (124.49.xxx.27)

    그래서 전 심어서 키워 먹어요

  • 13. 은우
    '18.9.11 7:58 AM (175.113.xxx.78)

    어릴때 부터 깻잎 좋아하는 울 아들 생각 나네요. 유치원때 원에서 만든 걸 가져왔는데 질문에 답하고 그림 그리는 거였어요. 남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해야하는 말은? (아마 안녕히 주무셨어요 등이 정답인둣) 울아들 답은 ‘깻잎 있어요?’ 여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깻잎 좋아합니다.

  • 14. ㅋㅋ
    '18.9.11 8:0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마당에 깻잎이 한창인데 너무 많이 나서 뽑아도 뽑아도 어느 구석에서 또 나네요
    식구들이 아무도 깻잎을 안 먹고 저만 먹거든요
    향 때문에 못 먹겠대요
    깻잎 크는것 보니 아파트 베란다 같은 데도 잘 자랄것 같아요
    윗분 처럼 한번 키워 보세요 물도 안 줘도 새파랗게 잘 커요 생명력 장난 아니에요

  • 15. 거너스
    '18.9.11 9:09 AM (223.62.xxx.118)

    옥상에 화단이 있는데 갑자기 깻잎 다섯그루가 자라기시작
    새배변물에서 발아됐을가능성이 있대요
    어찌나 신기하고 기특한지
    부지런히 뜯어먹는중 정말 저도 좋아해요

  • 16. ㅇㅇ
    '18.9.11 9:52 AM (115.161.xxx.254)

    저는 비슷하지만 더욱 향이 깊은
    방앗잎 좋아합니다.
    어제도 방앗잎 넣고 전 부쳐 놨네요.
    한번에 많이 해서 냉동해 두고 먹어요.
    경상도 지역만 나는 거라 엄마가 손질해
    한웅큼씩 얼려 보내신 거 아껴 먹죠.
    된장찌개도 넣고 전도 부치고 기타 요리에도
    향신료로 넣음 진짜 맛있어요 ㅎ

  • 17. ㅋㅋㅋㅋㅋㅋ
    '18.9.11 10:31 AM (14.39.xxx.197)

    인생잎에 빵 ㅋㅋㅋㅋㅋㅋㅋㅋ

  • 18. ㄷㅈㅅ
    '18.9.11 6:02 PM (183.103.xxx.129)

    깻잎있어요?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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