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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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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거래하다가 제 명에 못 살겠습니다

... 조회수 : 7,005
작성일 : 2018-09-10 22:59:38
1.
제가 성격이 무난한 편인데
하면 할수록 인내심에 한계가 생기네요
화분 8만원어치 6천원에 내 놓았더니
1000원 깍아 달라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전철 개찰구까지 갖다주면 안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무거운 거 15분 이상 걸어서 갖다 줬더니
그 중에 제일 비싼 거 하나만 2000원에 달라고 안된다 같이 하라고 했더니
기분 나쁘다고 그냥 가 버렷네요
개찰구 안에 제 화분 그냥 놔 두고 가 버리네요

사례 2
화분을 내 놓았더니 자기가 사겠대요 
그런데 나눔 해 달라고 (공짜로)
일년에 화 한 번 안 내는 제가 성질이 나더군요

3.
전통 청자 1만원에 팔앗는데
인터넷에 25만원에 내 놓은 사람이 잇네요
사 가면서 왜 이리 싸게 파냐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분은 제가 싸게 판거니까 불만은 없어요

4.
독일제 찻잔 3개 5.000원에 내 놓앗더니 자기가 먼저라고 화를 내면서 (여러 사람이 사겟다고 햇어요}
대화를 캡쳐해 달라더군요. 첨에 내가 잘못한 줄 알고 죄송하다 햇는데 제가 잘못이 없어서
그래서 캡쳐 해 주겟다니 앞으로 조심하라고 그러더군요
60을 바라보는 제가 도대체 ..
장사하시는 분들 진상에 치를 떤다더니 정말 이해됩니다.
그 찻잔 15만원 넘는 거에요


IP : 211.186.xxx.2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10 11:06 PM (211.198.xxx.191)

    그래서 저는 안쓰느 물건 있으면 그냥 버리거나 재활용에 내놔요. 사람상대하는거 정말 피곤하니까요.

  • 2. 222
    '18.9.10 11:09 PM (211.206.xxx.130)

    그래서 저는 안쓰는 물건 있으면 그냥 버려요

  • 3. ..
    '18.9.10 11:11 PM (39.7.xxx.90)

    저도 중고나라 사이트를 두세번 이용해보니까
    여태 모르고 살았던 진상들의 세계가 펼쳐지더군요
    깜짝 놀라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새거 사쓰거나 재활용 내놓거나 합니다

  • 4. ㅜㅜ
    '18.9.10 11:11 PM (119.198.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같아요.

    돈대비, 시간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그냥 저는 물건양이 어느정도 모였다 싶으면
    기부합니다.

  • 5. ...
    '18.9.10 11:12 PM (122.38.xxx.110)

    당근은 안해봤지만 중고나라 보다 더 하네요
    중고나라는 쿨거래도 잘되는편이예요

  • 6. .....
    '18.9.10 11:14 PM (210.210.xxx.35)

    그래서 저는 좀 쓸만한 물건은 엘베 옆에다 두어요.
    필요한 사람 가져가시고 0월 0일까지 기다렸다가
    스티커 붙여서 내놓을 꺼라고 000동 000호

    이게 제릴 편합디다..
    그 얼마 받자고 맘고생하느니.
    그래서 체중이 안내려가나봐요..

  • 7. 그게
    '18.9.10 11:14 PM (124.56.xxx.217)

    전번도 교환안하고 익명이다 보니까 더 막가는 케이스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날로 드시려는 분들도 많고 천원이라도 깍으면 무슨 대단한 성취감이라도 느끼는지. 택배 안되는데 해달라고 우기는 사람들. 하도 약속 어기고 진상 떨면서 안산다길래 그러시라고 했는데 신상털어서 찾아갈거라는 하는 사람도 있고. 조건 안 맞아서 거절했다고 자기가 되려 신고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했는데 이제 저도 요령이 생겨서 몇 마디해보고 걸러냅니다. 예의있으면서 단호하게 답변하는 게 좋더라구요. 나이스하게 하면 할수록 진상력이 상승해요.

  • 8. ...
    '18.9.10 11:18 PM (125.177.xxx.43)

    무리한 요구하면 바로 거절하고 거래 안해요
    차라리 버리죠

  • 9. ㆍㆍ
    '18.9.10 11:21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가격은 저렴하게
    대신 지역은 우리집 근처
    에누리 없음
    이렇게 하는데 다행히 아직 큰 문제는 없었네요...

  • 10. 무뉘
    '18.9.10 11:28 PM (175.117.xxx.148)

    에누리 불가. 사실분만 문자.
    좀 불친절해야해요

  • 11. ㅇㅇ
    '18.9.10 11:31 PM (59.29.xxx.186)

    차라리 중고나라가 나아요.
    돈받고 택배로 보내니까요.
    문자도 10통 이상이면 중지하는 게 낫더군요.

  • 12. ㄱㄱ
    '18.9.10 11:45 PM (125.178.xxx.37)

    그러게요..한 물건을 만원에 내 놨는데...
    실컷 물어보다가 급기야..3000원 깍아 달라는 사람있고..
    톡이 하도 많으니..더 얹어줄테니 자기 달라는 사람 있고..
    결국 전 두번째 분한테 드렸어요..
    첫번째는 애먹이고 깍아달라는 진상...
    더 준다는사람은 새치기라 생각해 패스~
    딱 진상들은 그리 생겨먹었어요..
    응대해주지 마시고 패스하셔요...
    하나 양보하면 더 달라그래요...

  • 13. **
    '18.9.10 11:59 PM (110.10.xxx.113)

    전 그래서.. 사기는 해도 팔지는 않아요..
    이상한 사람들 만날까봐...

  • 14. ..
    '18.9.11 1:30 AM (211.48.xxx.47) - 삭제된댓글

    전 중고나라 자주 이용하는데
    너무 싸게 안팔고 너무 싼 것도 안사요.
    싸게 팔수록 더 깎아달라고 하고 장난문자도 하는 것 같아요.
    제 가격에 올리면 필요한 사람이 사더라구요.

  • 15. 중나진상
    '18.9.11 3:44 AM (118.220.xxx.38)

    전에 책하나 새것내놨아요.
    5만원넘는것 택포 2만에요.
    한참 새것맞냐 포장은푼거냐물어서
    의미없는 대화가오갔어요
    제가 분명썼거든요. 미개봉새책이라고.
    그러더니 빠른쿨거래하면 더 싸게해주냐네요?
    그래서 이미 빠른거래 아니시라고햇더니 연락없었어요 ㅋㅋ

  • 16. 유리지
    '18.9.11 6:2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질문이나 요청 2개까지 받아주고요.
    3개 부터는 '까다로운 분인 것 같은데
    다른 거래하는게 좋겠다'고 문자보내고 치워버려요.
    그런 사람하고 거래하느니 버리는게 나아요.
    중고나라는 사기가 워낙 많아서인지 어떤 부분을
    자세히 사진 찍어서 다시 보내달라 아니면 만나서 직거래 가능하냐...
    그건 꼭 묻더라고요. 2개까지는 ok 그 이상은 안해요.

  • 17.
    '18.9.11 6:44 AM (175.117.xxx.158)

    돈몇천원에 기빨려서 그냥 버립니다 시달려요

  • 18.
    '18.9.11 6:52 AM (211.36.xxx.98)

    아닌건 끊을줄도 아셔야죠
    그렇게 싸게 파시면서 추가할인에 배달요구는 왜 응대하시는지요?
    누울자리를 보고 진상떠는법입니다

  • 19. ditto
    '18.9.11 7:15 AM (220.122.xxx.151)

    원글님 내 놓으신 가격 정도면...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도 그 정도 기부금 영수증 써줘요 기부하세요 연말 정산에 혜택도 있구요..

  • 20. ....
    '18.9.11 9:54 AM (1.246.xxx.40)

    당근은 똘아이 천국인거같아요 진상들이 마음대로 진상짓해도 상대방이 같은 지역사회라 자기한떼 똘아이 짓 안할꺼라는 믿음이 있는거같아요

  • 21. ㅠㅠ
    '18.9.11 10:44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중나 판매거래만 50번 이상 해봤는데 진상은 못 만나봤어요
    중나는 시세가 대체로 형성되있어요
    제가 팔려는 물건을 검색해보면
    거의 99프로 이전에 거래돼어있는 전력이 있어
    10프로 정도 싸게 내 놓으면 쿨거래 돼더라구요
    물론 많이 거래돼는 물건 아닌건 바로 구매자가 나타나진 않고 일주일 뒤에 나타나거나 하지만 오히려 거래는 더 쿨하게 돼요
    중나 시세는 근데 물건값이랑은 상관없엉요
    새제품에 비해 비싸게 팔아도 엄청 구매자가 많은 것도 있구
    아주 싸게 팔아도 구매자가 없는것도 있어요
    윈글님 1번케이스 같은건 중나에서도 사실 안 팔렸을 물건이고
    4번케이스 같은건 이미 다른 사람과 거래 중이면 답장을 아예 일절 안하면 돼요
    중나는 안심번호가 있어서 편한게
    나는 상대방 번호를 바로 알수 있지만
    내가 상대방 문자에 답장안하면 상대는 제 진짜 번호를 얄수가 없어요

  • 22. ㅠㅠ
    '18.9.11 10:51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만난 구매자들은 모두 착했어요
    오히려 어떻게 제먈을 그대로 믿고 사는지 신기할지경이었어요
    제가 거짓말한거는 아니지만 물론
    화장품 개봉해서 사용한지 2주밖에 안됐다 이런말 다 믿더라구요
    물론 유통기한 이런거는 다 표시돼어 있고
    명시하고 팔지만 그런건 사실 제가 거짓말할수도 있자나요
    원한다면 영수증 보여줄수도 있는데 안 요구하더라구요
    20만윈 정도 고가는 메모지 인증 이런거 요구햐는 사람있었고 그런거야 당연히 해드렸죠

  • 23. ...
    '18.9.11 12:08 PM (223.38.xxx.217)

    저도버려요그냥 아님 아는사람 주던지

  • 24. 경험
    '18.9.14 4:43 PM (211.114.xxx.37)

    진상판매자 진상구매자 허다해요 아주 구질구질해서 성격 진짜 이상한사람들도 있구요 저는 무료나눔했는데 차끌고와서는 창문만열고 물건 맡겨놓은거마냥 물건만 싹 받아가는 못된인간도 경험했네요 차라리 버리는게 나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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