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비 얼마나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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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말에 영어강사로 학원 나오면서 퇴직금 요구했습니다.

안주겠다고 해서 노동청에 진정을 넣어 퇴직금 지금하라 명령했지만 주지 않았고

형사판결도 주라고 나와서 벌금형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같이 진행하고 있는 민사소송에서 판사가 2000만원 퇴직금을 200만원으로 합의하라 합니다.

변호사 말로는 변호사가 제출한 의견서도 제대로 읽지 않은 것 같다네요. 

10월 2일에 판결이 나오게 되면 항소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소액재판으로 법률 구조공단 법무사가 맡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3명이 교체되었구요. 

 

원장은 학교선배인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판사와 변호사가 아는 사이가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정식 변호사가 아니라 불리한건지. 

참 할말이 안나옵니다. 변호사비가 얼마나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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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에 휘말리지말랬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녜요.
기본 착수금 오백인가 팔백인가 그럴거구요.
이게 법원에 들어가는돈도 많아요.
그렇다고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변호사도 믿으면안되요.
소송은 가능하면 하지마세요. 피폐해집니다
정신도 돈도요

[점점점점]

기본 4백 부가별도

[저도 민사중]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저도 민사소송 중입니다. 사안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저는 착수금 300에 성공보수료 10프로에요.
부가세 10%는 별도고요.
법무사 선임하셨으면 원글님이 직접 재판에 나가셨겠네요
직접 나가서 할말 다 하시고 판사님한테도 논리정연하게 말씀 잘 하시는게 젤 효과적이에요.
아니면 30대 변호사 좀 또랑또랑한 사람을 고르시는것도 좋아요. 40대 넘어가면 소액은 안맡으려합니다.
일도 대충대충이고요.

[...]

한번도 나간적이 없습니다. 법률 구조공단에 계신 분 배정받습니다. 제가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저도 민사중]

그럼 법무사가 아니라 변호사네요. 법무사는 재판에 못나가요 서류대행만 해주고요.
근데 판사가 퇴직금 2천을 2백으로 합의보라 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원장이 파산신청이라도 했나요?

변호사사무실 집 가까운데로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상담해보시고요
사안이 간단하면 변호사 선임하지말고 본인이 직접 하시는게 좋아요
글구 만약 선임하시더라도 재판에는 되도록 나가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변호사도 긴장을 하거든요.

[꽃님이]

요즘은 법무법인들도 세분화되어 주로 맡는 업무들이 있습니다.
잘 찾아서 맡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