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전 운동하면 하루종일 늘어지는 분?

...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8-09-10 21:27:23
오전 운동을 시작했어요
일주일 중에 4일 정도 혼자 꽤 열심히 하고 있어요
헬쓰도 하다가 피티도 듣고 체조도 따라하고
한시간은 몸을 움직이고 씻고 집에 오면 오전시간이 거의 다 가요
대충 집 정리하면 오후에 애 학원 데려다주고 앞에서 기다리다 데려오고 등등 오후 할 일을 해야하는데

오전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하루종일 늘어져있고싶어요
운동 시작한지 두 달 다 되어가는데
운동 시작전보다 몸이 더 힘들어요
아 대신 밤잠이 잘 오고요 ㅡ불면증까진 아니고 난면 이라고 해야하나요 잠 드는데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

오전 운동 다녀오고 오후와 저녁까지 피곤한 상태로 지내다가 저녁되면 곯아떨어져요

차라리 오후에 애들 재우고 나서 간단히 혼자 운동을 해야하는건지

예전에 오전수영 다닐때는
수영만 하고오면 폭식하고 죙일 뻗어있어서 관뒀거든요

오전운동이 몸에 안 맞는걸까요?
전형적인 체력부족의 소음인 스타일이긴 해요
IP : 115.13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0 9:31 PM (122.34.xxx.59)

    저랑 똑같네요ㅜㅜ
    운동부족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래요.
    지금은 요가 대신 등산 다니는데 조금 나아졌어요.
    요가가 저한텐 더 힘든 운동이였나봐요~

  • 2. 저요
    '18.9.10 9:35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다녀와서 낮잠자고 하루종일 헤롱헤롱

  • 3. 그럼
    '18.9.10 9:36 PM (221.155.xxx.193)

    오후에 하세요. 왜 무리하게 하시는지...

  • 4. doubleH
    '18.9.10 9:38 PM (210.90.xxx.253)

    전 운동하면 밥만 더먹고 다른거 암것도 못해요
    정말 운동을 안하는게 삶으니 질이 더 높다니깐요
    왜그리 운동하라고 하는건지 스트레스예요

  • 5. 차차
    '18.9.10 9:39 PM (175.211.xxx.116)

    지금은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그 만큼 체력이 쌓이는 거죵.
    점점 건강해집니다요. 홧팅.

  • 6. 오후에 하는것이
    '18.9.10 9:49 PM (175.197.xxx.176)

    오전에 점심때까지 집안일 다하고 장보고 저녁 밥하기 2시간전에 운동하고 샤워하고 밥해요
    설거지하고 컴좀하면 졸려요 운동해야 잠들기쉽고 단잠자요 나도 잠들기 시간걸려요
    아파트 계단오르기하는데 좋아요 몸도 안아파요 운동안하면 몸아프고 담결려요 나이많은 아줌마

  • 7. 그게
    '18.9.10 10:22 PM (223.62.xxx.205)

    아침에 운동하면그렇더라구요
    체력이약하고 혈압이 좀 낮을경우에요.
    오후에 운동하세요

  • 8. 저도 그래요
    '18.9.10 11:00 PM (222.236.xxx.196)

    그래서 저녁 식사 후 좀 늦은 시간에 운동 다녀요 운동 끝내고 샤워하고 올 때가 하루 중 가장 기분 좋고 잠도 잘 와요

  • 9. 저도 그래요~~~
    '18.9.11 12:14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저혈압인데 아침에 일어나는거 죽을것 같은데
    일어나자마자 수영가요
    수영하고 너무 힘들어서 밥먹고 쉬어야 되요
    다행이 오후에 출근해서 푹쉬다가 나가긴하는데
    다른 생활을 못해요 힘들어서요

  • 10. ,,
    '18.9.11 9:3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근 20여년간 오후에 하던 운동을 오전으로 바꾸니
    두달 정도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삼개월 부터는 적응이 됐어요
    하루를 길게 쓸수 있어서 좋고 햇빛을 많이 봐서 기분도 상쾌해 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647 아이스팩 들어있는 고기 하룻밤은 괜찮겠지요 3 초가을 2018/09/11 588
853646 야간개장이란 프로에 이진씨 반갑네요 9 ㅇㅇ 2018/09/11 2,540
853645 외롭고 쓸쓸할때 잘 이겨내는 법 있나요? 20 슬픔 2018/09/11 4,782
853644 노통이 분양원가 공개하지 않기로 했을때 총대 맨 사람 16 ... 2018/09/11 1,596
853643 아이 미대 보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8 문의 2018/09/11 1,866
853642 축구 백패스하는 이유가 뭘까요 1 축구 2018/09/11 582
853641 심상정 "부동산 투기 방조는 성실한 시민 모욕하는 것&.. 15 보유세 2018/09/11 1,735
853640 나를 쏙 빼닮은 아들 있으신 분 14 아들 2018/09/11 2,711
853639 종교가 불교이신 분 질문 좀 드릴께요 5 궁금 2018/09/11 1,092
853638 식욕억제제는 어디서 처방받나요? 10 살살 2018/09/11 4,122
853637 앞으로 15년동안 뭘 꾸준히 해볼까요? 17 하늘 2018/09/11 4,050
853636 11시 10분 PD수첩 ㅡ 한국 전력의 일회용 인간들.. 2 피디수첩 2018/09/11 808
853635 신승훈 목소리에서 오다카즈마사의 향기가 12 캬하 2018/09/11 1,171
853634 자몽 먹으면 입술이 아려요 ㅇㅇ 2018/09/11 1,099
853633 (((불교))) "사귐이 얕은데 말이 깊으면 허물을 부.. 8 욕망 2018/09/11 2,656
853632 서울에서 원광대 갈 실력이면 반에서 몇등정도인거에요? 9 궁금 2018/09/11 4,702
853631 중국여배우 조미결혼비화는뭔가요? 3 .. 2018/09/11 7,076
853630 추석연휴때 서울 여행..갈만한곳요.. 11 룰루 2018/09/11 2,828
853629 고등 아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오겠대요. 15 ㅇㅇ 2018/09/11 6,832
853628 고1 수학 중간고사 범위 3 ㆍㆍ 2018/09/11 1,064
853627 인스턴트 팟 - 언제쯤 출시될까요? 10 ㅠㅠ 2018/09/11 3,361
853626 결혼식 가야하나요? 17 .. 2018/09/11 3,649
853625 퀄리티 좋은 롱가디건 1 ㅇㅇ 2018/09/11 2,125
853624 국회의원들 딱 재선까지만 했으면 좋겠어요. 11 2018/09/11 752
853623 친정식구들 다 있는데 부부가 같이 씻는거 본적 있으세요? 52 .. 2018/09/11 2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