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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집값이 오르니 시댁식구 반응이 시큰둥..

... 조회수 : 17,682
작성일 : 2018-09-10 19:55:40

이번에 입주한 저희 아파트가 많이 올랐어요.  
2년전에 분양받았구요.  
분양가대비 두배이상 올랐어요.  
솔직히 저희도 이렇게 오를지 몰랐고..  
그냥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지만 않길 바랐어요.
강남3구 그런곳도 아니구요.  
근데 시댁 식구들 반응이 너무 싸해요.  
전 진심으로 기뻐해주실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뭐랄까..  
'너희만 잘살게 됐냐..''이런 반응이예요. 
시부모님도 그러는게 넘 당황스럽고.. 
솔직히 시아버니은 진심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시어머니가 좀 가시돋힌 반응을 보이시고.. 
시누이들도 약간 시샘어린 반응이 그렇고.. 
좋은말을 안해주고 부정적인 말만..ㅡ.ㅡ;;;;
좀그렇네요.
IP : 110.70.xxx.3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8.9.10 7:57 PM (183.98.xxx.95)

    저희도 그랬어요
    니네만 오른게 아니다
    2억 아파트 10년만에 두배됐으면 오른건가요
    지방은 그정도면 잘된거죠?

  • 2. ,.
    '18.9.10 8:00 PM (180.66.xxx.74)

    우린 다행인게 시댁이 더 많이 올라서 눈치 들보여요...

  • 3.
    '18.9.10 8:04 PM (112.133.xxx.125) - 삭제된댓글

    분양받았다는 소리도 안했어요...

  • 4. ...
    '18.9.10 8:06 PM (110.70.xxx.37)

    저희는 시댁이나 시누이들이 지방이거든요.

  • 5. .....
    '18.9.10 8:06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왜올리나요 분양받은아파트 두배됐다고 자랑하고 싶은건지....분위기 파악 참 못하시네요....

  • 6. ....
    '18.9.10 8:06 PM (180.71.xxx.169)

    형제는 그렇다치고 아들집이 올랐는데도 그러나요?

  • 7. ...
    '18.9.10 8:09 PM (110.70.xxx.37)

    전 시어머님 반응이 좀 충격이예요.
    시누이들은 그럴수 있다해도.
    시어머님은 진심으로 기뻐해주실줄 알았는데..
    이유가 뭘까요..ㅜ.ㅜ

  • 8. .........
    '18.9.10 8:12 PM (211.178.xxx.205)

    왜 아들 집값 오른걸 부모가 진심으로 기뻐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오히려 앉아서 쉽게 돈번 아들보다는 지방사는 딸들은 앞으로 서울에서는 살기 쉽지 않겠겠구나 생각해서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게 보통의 부모 마음이겠죠.

  • 9. 부모님이
    '18.9.10 8:12 PM (211.226.xxx.127)

    그러셔서 섭섭하셨겠어요.
    혹시 다른 형제가 곁에 있어서 그러신 건 아닌지..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일 부부끼리 자축하세요.
    전 서울에 집이 있는데. 지방에 사는 시가 식구에게 말 못했어요. 괜한 구설수 오를까봐요.

  • 10. **
    '18.9.10 8:15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그건.. 친정이 더 할걸요?

    전 도움 안받고 오래전에 대출받아 강남집을 샀었는데..

    살때부터.. 비싼거 산다 머라하고...
    오르니까.. 넌 좋은동네 살아서 좋겠다.. **(오빠)는 안오르던데.... ㅠㅠ

    아예.. 재산도 오빠를 주겠다고 늘 흘리듯 말하고 계세요..
    오빤.. 경기도긴 하지만. 집이 2채이고 다 부모님이 해주신건데도요..

    오빠는 처가 본가에서 도움 다 받고도 게을러서 집을 옮길 생각안하고 살다가
    이제야 '넌 집이 많이 비싸지? 대출도 자산이야.." 이렇게 말할땐.. 욕심은 끝이 없구나 싶어요
    ..

  • 11. ...
    '18.9.10 8:17 PM (220.75.xxx.29)

    서로 아는 척 안 해요.
    저희집이 맨날 종부세 얼마나 오르나에 샘플로 등장하는 유명한 아파트인데 아마 평소 하던 가락으로 봐서는 시누이 시아주버님 열심히 검새해보겠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거죠. 우리가 돈 나눠 줄 것도 아닌데 자랑도 할 거 없고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도 말 안 되지요...

  • 12. 친정엄마는
    '18.9.10 8:23 PM (223.39.xxx.25)

    대놓고 질투합디다
    그러려니하세요
    시누들있음 티내지마시고

  • 13. 냠냠
    '18.9.10 8:32 PM (175.192.xxx.189)

    저희 새집 입주하고나서 울 시어머니 몇년간 입에 달고 산 소리 "느그만 좋은집 살고..느그만 새집 살고.."
    집안 재산 평생 본인이 손에 쥐고 흔들어대면서 자식들 농락해놓고 마흔 넘은 아들이 생애 처음 자기집 사서 들어가는데 그 심술부리던거 생각하면 에효..나이와 인격은 아무 관련 없어요.

  • 14. ???
    '18.9.10 8:37 PM (175.223.xxx.123)

    전 제 집값 올라도 시큰둥한데요?

    오른금액이 내 손에 만져지는것도 아니고
    눈앞에 있는것도 아니고
    집을 팔것도 아니고.

    오르면 오르는 갑따.
    내리면 내리는 갑따.

  • 15. 그게
    '18.9.10 8:45 PM (223.33.xxx.21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처음 당하면 놀랍고 실망스럽죠 시부모가 그럴줄 몰랐다 아들 집인데 ...당연히 그런마음 들지요 시부모면 아들이 집값이 오르면 축하해야 정상인데 그걸 며느리가 누린다고 생각하니까 질투가 나서 저러는거예요 우리도 안먹고 안입고해서 새아파트갈때 욕먹고 장난아니었어요 우리돈모아갔는데 왜 욕먹는지 알수가 없어요너가 이사가자고 꼬셨냐부터 딸도 새집사라고 아우성 이사후 주소 알아낼려고 괜히 택배보낸다고 알려달라하고 아마도 시부모가 시누이시켜 우리집 등기부. 시세까지 다 찾아볼것같아요 징그럽습니다

  • 16. 아이침
    '18.9.10 8:54 PM (42.2.xxx.163)

    상대적 박탈감, 인간의 욕심이 모성애 가족애 보다 본능인거죠

  • 17. 에구
    '18.9.10 8:56 PM (39.118.xxx.41)

    그거 시누들때문에 그래요. 내아들에게 좋은일생기면 잘됬다하면서 엄마가 우리아들 좋은일생겨 참 감사하다기분좋다로 안끝나요. 내아들과 한지붕밑에 살면서 덩달아 집값오른 덕을 볼 며느리생각에 씁쓸한거죠.. 아들형제만있는집이면 며느리만 있어서 감정(질투 비교)이입이덜되죠. 덜잘된 며느리가 시어머니 맘속에서 진심으로 안타깝진 않을테니끼요. 근데 아들 딸 있는경우 아들잘되면 어머니당신 젊을때 고생햇던기억 플러스 아들내외잘된반면 비교되는 당신 친딸인생이 며느리 인생이랑 비교되서 옴청 씁쓸해해요. 그러니. 나오는 반응은 니가 참 감사한줄알어! 니가운이좋은줄알어! 빽소리를 지르죠. 하나도 좋아안해요 아들내외 기분좋은소식전하면. 내잘난 아들키워 엉뚱한년 좋은일 시키고 내귀한딸은 뭐하고사는건가.하고 엄청 대리 질투해요. 넘 아이러니하지만. 꼭 저러더라구요. 이젠절대 좋은소식 시댁과 공유안해요.

  • 18. .....
    '18.9.10 8:58 PM (110.11.xxx.8)

    강북대장주라는 아파트인가봐요....워낙 언론에서 많이들 떠들어서 시누 반응은 당연할거고....
    시모도 지 딸보다 며느리가 비싼데 사니 똑같이 샘 내는 거겠지요.

    저희는 경기에 아파트 샀다고 말하니 빌라 사는 시모가 대놓고, 너희만 아파트 사니까 좋냐!!!
    그런데 반전은 그 아파트 사기전에 저희는 낡고 낡아서 베란다 천장이 떨어져서 철골이 다
    드러나는 그런 집에서 살았었어요. 물론 결혼할때도 그 이후로도 단 한푼 못 받았습니다.
    (패물은 커녕 금반지 하나 못 받았어요. 예단비는 받아서 전부 다 꿀꺽 하구요)
    시아버님이 돈을 꽤 잘 버셨는데도 부부사이 안좋고 시모 사치스러우니 백화점 VIP라도
    결국 허름한 빌라에 아직까지 삽니다.

  • 19. ....
    '18.9.10 8:59 PM (221.157.xxx.127)

    집값 그런얘기 시댁이고친정이고 안하는게 나음 모른다하고

  • 20. ...
    '18.9.10 9:11 PM (110.70.xxx.37)

    강북 대장주도 아니예요.
    아주 비싼 아파트도 아니고. 평수도 소형이고...
    그냥 저냥 하는 아파트인데 역세권 신축발로 두배오른거예요.
    근데도 저런 반응이예요.

  • 21. 각자도생
    '18.9.10 9:39 PM (121.131.xxx.3) - 삭제된댓글

    저희는 그래서 전세라고 합니다.이래도 저래도 배아픈 사람들이 많은지라..

  • 22. 강북
    '18.9.10 9:43 PM (175.210.xxx.119)

    강북 대장주는 어딘가요?

  • 23. 강북님
    '18.9.10 9:52 PM (121.131.xxx.3) - 삭제된댓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닐까요?

  • 24. 경희궁자이
    '18.9.10 9:52 PM (110.70.xxx.37)

    강북대장주는 경희궁 자이 아닌가요?

  • 25. 그거
    '18.9.10 10:15 PM (211.248.xxx.216)

    뭔지 알아요.
    아들이 잘되면 좋은것 같지만 웬지 그 혜택을 낳아준 부모인 내가 아니고
    내 아들 차지한 생판 남인 며느리가 천년만년 잘 누리고 살 것같은 마음에
    아주 기쁜 마음이 안드는거죠.

    왜 아들이 의사면 며느리만 좋다..라는 말과 비슷한 마음일거예요.

  • 26. 근데요
    '18.9.10 10:23 PM (116.34.xxx.97)

    그런걸 다들 공유하나요??
    저는 잘 이해가...

  • 27. 시어머니 심성...
    '18.9.10 10:58 PM (95.222.xxx.125)

    시어머니가 며느리 보는 마음이 여러가지라 그래요. 잘난 자기 아들하고 결혼하고 결혼하고서 집값도 오르고... 그런 운 좋은 며느리를 순수하게 '한 여자'로 보고서 자기 딸들의 처지와 비교하거나 아님 자기 자신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절대로 순수하게 기쁜 마음이 안나오는 거에요.

    앞으로 시어머니 앞에서 뭐 잘 되는 일 많이 늘어놓지 마세요.

  • 28. 질투죠
    '18.9.10 11:33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부모도 자식 질투합니다.동성인 경우, 즉 딸에 대해 더 하구요. 아마 정확히는 아들 일이라기보다 며느리 잘되는게 싫은걸거에요.

    어쨌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시어머니가 너무 본능적이시네요.

  • 29. 솔직히
    '18.9.11 12:20 AM (59.6.xxx.227)

    집값 얘기..우리나라 사회에서 엄청 예민해요

    꼭 타인간뿐만 아니라 가족, 친척간에 질투 분명 있구요

    꼭 집값오른것뿐 아니라, 어디 조금이라도 좋은데로 이사갔다, 조금이라도 높은 평수로 이사갔다

    이런 소리 전혀지면 눈알 흔들리는 경우 많더이다.

    전 나이들면서 인생이 좀 잘 풀려가는 편인데요,저도 사람을 멀리하게 되네요. 미묘한 질투의 감정이 다 느껴져요.

  • 30. ...
    '18.9.11 4:01 AM (14.1.xxx.63)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심사가 튀틀려서 그래요. 돈없다고 꿔달라고 안하면 다행이다 여기세요.

  • 31. ...
    '18.9.11 5:40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질투가 그렇게 무서운 겁니다.

  • 32. ㅇㅇㅇ
    '18.9.11 8:13 AM (49.174.xxx.20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시집하고 정 반대네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너희 요즘 집값 올라서 좋겠다' 하더니 이후 급급급 저한테 친절해졌음;; 일시적일가구이주택이라 얼마 뒤 매도한다는거 잘 알거든요. 집 팔고 한몫 크게 기대하시는거죠. 완전 설레어하는게 눈에 보임;

  • 33. ...
    '18.9.11 8:16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잘 되는 것보다 며느리가 아들덕에 호강하는 게 더 기분이 나쁜거죠 222222

  • 34. fffff
    '18.9.11 8:53 AM (211.196.xxx.207)

    내 일처럼 좋아하면
    이 집이 시모 집인가요? 왜 자기가 좋아하죠?? 글을 쓰겠죠.

  • 35. ...
    '18.9.11 9:15 AM (220.116.xxx.143)

    아직 어리신가봐요
    나중에 자식 여러 낳고 좀더 어른 되보심
    지금의 내가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심 좋을 긋

  • 36.
    '18.9.11 9:30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도 지방살지만 다들 넖은집 자가 소유하고 있고...
    직업들도 안정적이라...
    그냥 기쁘게 생각해줄수도 있을것 같은데..(무주택분들께 죄송.)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시어머님이 그러시는게 좀 적잖이 충격이예요.ㅡ.ㅡ;;

  • 37. ..
    '18.9.11 9:31 AM (1.237.xxx.175)

    쎄한 것 정도는 집값 오른 것에 대한 세금정도로 생각하고 넘기세요.
    시샘을 참지 못해 빨대들고 꽂으려하는 것 경험해보니. 쎄한 것 정도는 감사할 정도

  • 38. 근데
    '18.9.11 9:38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누가 먼저 꺼낸 얘기인지 따라 분위기 다를것 같아요.
    사실 시댁 식구들이랑 그런 얘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전 충격이네요.

  • 39. 근데
    '18.9.11 9:43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누가 먼저 꺼낸 얘기인지 따라 분위기 다를것 같아요.
    같이 기뻐할 반응을 원하고 꺼낸 얘기라면 한턱 쏘시면서 하는게 맞고요.
    사실 시댁 식구들이랑 그런 얘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전 충격이네요.

  • 40. 근데
    '18.9.11 9:46 AM (1.241.xxx.214)

    누가 먼저 꺼낸 얘기인지 따라 분위기 다를것 같아요.
    같이 기뻐할 반응을 원하고 꺼낸 얘기라면 한턱 쏘시면서 하는게 맞고요.
    사실 시댁 식구들이랑 그런 얘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놀랍긴하네요.
    시댁이 아니라 친정이라도 다른 동네에 살면 꺼내기 민망한 주제같거든요.

  • 41. 집값이 올라도
    '18.9.11 9:54 AM (101.100.xxx.247) - 삭제된댓글

    전 집값이 올랐다해도 가진게 이 집 하나라 그런지 별 감흥이 없어요..
    팔아야 재산인데 그냥 주구장창 여기서 살아야하는데 뭐가 이리도 눈치까지 볼 일인지..게다가 많은 지역들이 올랐잖아요

  • 42. 그게아니고
    '18.9.11 11: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들집이 아니라 며느리도 같이 소유한 집이니 싫은거죠

  • 43. 그런얘기를 뭐하러
    '18.9.11 11:2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니들은 이제 돈많으니 돈 더내란 소리만 돌어올텐데...

  • 44. 인간심리
    '18.9.11 11:58 AM (211.197.xxx.12) - 삭제된댓글

    이런 것도 있군요.
    이런 글로 배우네요.

  • 45. ㅇㅇㅇ
    '18.9.11 12:04 PM (14.75.xxx.8)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는 울었다고 하던데요
    자기만 안좋은곳에산다고
    어쨌든 그집팔고 좋은 아파트 이사가고
    진정됌

  • 46. ??
    '18.9.11 12:46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춤을 춰야하나요?
    잘됐다~ 정도는 했을꺼고.
    그이상 아는척하면 그것또한 남재산 신경쓰는것같아
    자제하게 되지않나요?
    약간의 질투심도 생길수도있구요.

    어떤 반응을 얼마간 원했길래..

  • 47. 이해가 안됨
    '18.9.11 12:51 PM (1.243.xxx.148)

    뭐하러 그런말을 해요?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나봐요
    투기해서 집이 두세채 되는것도 아닌이상 깔고있는집값 올라봤자지 왜그리 집값에 목숨거는지 ...
    반응 살피며 충격적이라는둥 ..
    시가나 원글이나 정상은 아님

  • 48. 아니
    '18.9.11 1:07 PM (211.109.xxx.76)

    뭘 또 원글이 정상이 아니기까지... 가족끼리 그런 얘기 할 수도 있죠. 요새 집값이 이슈인데요. 시어머님른 다른 형제들 있어서 그러셨을 수도 있구요. 아님 원래 덜이쁜 자식인데 다 잘되어서 그럴 수도... 우리 시어머니도 시누는 집사서 집값오르고 시아주버님은 집없으시거든요. 다른 식구들 없을 때 저한테 시누는 독해서 돈잘모은다고 뒷담화하심....ㅠㅠ

  • 49. 정말
    '18.9.11 2:21 PM (221.141.xxx.186)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이 여럿인데
    한애가 잘 됐다해도 대놓고 좋아할수도 없는것 아닌가요?
    아이들 학교보낼때도
    한아이가 백점 맞고 한아이가 아는문제 놓쳐서 속상해 울고 있으면
    백점 맞았으니 참 잘했구나 무조건 좋아할수 없잖아요?
    그냥 부모님 마음이려니 생각하고
    집오른것 혼자 즐기면 됐지
    그걸 뭘 여기다 끌어다 놓고 욕을 먹이세요?
    친정부모님이라고
    오빠집이 2년새 두배가 됐고
    여동생집이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면
    여동생 입단속 시키지 않았을까요?
    부모자식도 아니고
    형제자매들은 시샘이 있을수 밖에 없는 관계인데

  • 50.
    '18.9.11 2:23 PM (221.141.xxx.186)

    윗글 오빠입단속 입니다
    그게 안좋아서가 아니라
    형제들 마음 살펴 질투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는거죠

  • 51. ..
    '18.9.11 2:47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오래된 작은아파트 이사갔는데 시어머니 질투하셨어요
    본인들도 아파트 우리가 사서 살게 해달래요 죽으면 너희하라고요
    정말 허름한 주택사시는데 부러우셨나봐요

  • 52. 공유가 아냐
    '18.9.11 4:09 PM (163.152.xxx.151)

    공유하지 마세요. 특히 재산 관련 문제나 애들 학교 성적문제나...
    잘되면 잘되는대로, 못되면 못되는 대로 집안이 제일 말 많더이다..

  • 53. ..
    '18.9.11 4:41 PM (210.179.xxx.146)

    올랐으면 됐지 그걸 뭘 진심으로 축하까지 찾아요.

    올랐다면서 시부모한테 혜택도 안오나 했나보죠. 넘 자기위주로 사는듯.사람들 마음이.그리 단순한게 아닌데 부모님 뭐 성인군자여야돼요? 당연하게 생각하네. 크게 한턱내봐요.
    덕좀 보면 기뻐해주겠죠.

  • 54. 웃기지도 않아요
    '18.9.11 5:40 PM (203.235.xxx.14)

    저도 저희 시모 그릇을 알아봤지요..
    제가 그렇게 저희 단지가 투자가치 있다고 이사오시라 했었는데, 갖은 트집을 잡으며 면박 주더니 한강변이라 3년동안 많이 올랐거든요.
    근데 눈치없는 시아버지는 좋으셔서 싱글벙글 볼때마다 집값 얼마 올랐냐고, 칭찬에 칭찬..
    에효..그러고 사는거 다 지 팔자다 싶어요.

  • 55. ..
    '18.9.11 5:57 PM (221.167.xxx.116) - 삭제된댓글

    처가에서 집사줘서 오르니 시부모 씰쭉해져 있어요. 시동생, 동서도 삐죽거려요.

  • 56. ,,
    '18.9.11 6:52 PM (180.66.xxx.23)

    아들집 오르면 기뻐하고 자랑해야 하지 않나요
    이해 불가
    난 지인들 집값 오른것도
    진심으로 좋겠다 하고 축하해주는데말이에요

  • 57. 질투는
    '18.9.11 7:40 PM (61.82.xxx.218)

    엄마가 딸한테도 합니다.
    유난히 질투심 강한 못난이들이 있어요.
    굳이 이해하려 마시고 가까이하지 마세요.
    되도록 자주 안보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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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791 차갑게 해먹는 콩나물국 어떻게 만들어요? 7 ㅇㅇ 2018/09/11 1,349
853790 전남 여수시 돌산도 2 숲과산야초 2018/09/11 1,031
853789 제 피부좀 봐주세요 피부과 전문의 혹시 계실지 1 피부과 2018/09/11 908
853788 아파트 가격, 주위에 오르니 상대적으로... 3 상대적 박탈.. 2018/09/11 1,520
853787 문희상 보면 민주당 지지율 하락 이유 알 수 있음. 15 robles.. 2018/09/11 1,815
853786 연봉인상이요 1 급여 2018/09/11 520
853785 홈트하시는분들 추천좀해주세요~~~ 12 아주메 2018/09/11 2,286
853784 남의 집을 자기 집으로 착각한 미경찰 집주인 침입자로 오인 사살.. 3 날벼락 2018/09/11 1,203
853783 패물 팔때 1 ... 2018/09/11 726
853782 추석 과일 선물 4 달고나 2018/09/11 1,060
853781 이거 비트코인 사기 아닌가요? 2 세상 2018/09/11 1,305
853780 정치신세계 764 초대박 문프의 선물보따리 2탄 1 ... 2018/09/11 555
853779 미션, 애신을 지키려는 세 남자와 조선의 운명 4 ... 2018/09/11 1,716
853778 내용은 삭제할게요.. 42 .. 2018/09/11 5,416
853777 9월 수출도 '훨훨'.13.8%↑(종합) 6 기레기가 싫.. 2018/09/11 639
853776 컴맹이 컴퓨터와 씨름하기 5 익헐 2018/09/11 742
853775 다진마늘 녹변을 막으려면 뭘 넣어야 하나요? 5 질문 2018/09/11 1,462
853774 입속이 데어서 치통이 생길 수도 있나요? 5 .. 2018/09/11 907
853773 언론들이 인도네시아 정상 국빈방문 뉴스를 외면하는건 정말 심각하.. 16 꼭보세요 2018/09/11 1,346
853772 제가 찾던 간장이 드디어 나왔어요 95 47 2018/09/11 22,556
853771 애신이는 이완익이 부모의 원수인걸 알았나요? 7 미션 2018/09/11 1,956
853770 카메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새벽 2018/09/11 730
853769 혼자 밥먹으러 식당왔는데 눈치보여요ㅡ 12 2018/09/11 3,845
853768 심상정 “문정부 부동산 투기 부추기는 정책 과감하게 추진” 10 ... 2018/09/1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