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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바일청첩장에 계좌번호 넣는거 어떠세요?

,,,,,, 조회수 : 10,892
작성일 : 2018-09-10 17:27:52
퇴사한지 5년된 직장동료인데요


모바일로 왔길래 봤더니


신랑신부 계좌가 있네요.



계좌 보기 전까진 멀어서 못가니

인편으로 축의금좀 보낼까 싶었는데


막상 계좌 보니 그 생각마저 싹 달아났네요..


아무리 시대가 그렇다해도 청첩장에 계좌를 꼭 넣어야하나요?


계좌가 필요한 사람은 따로 연락을 취해서

상황설명 간단히 하고 계좌 받는게 더 낫지 않나요?

IP : 121.179.xxx.15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받을거
    '18.9.10 5:28 PM (112.155.xxx.161)

    계좌 있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 2. 좋은데
    '18.9.10 5:29 PM (1.223.xxx.202)

    계좌넣으라고 하고 싶은데요.
    편하잖아요.

  • 3. .....
    '18.9.10 5:30 PM (121.179.xxx.151)

    전 재 딸이라면 말릴거 같아요.

  • 4. ...
    '18.9.10 5:31 PM (220.84.xxx.102)

    좋네요.
    보낼사람은 보내고
    그거보고 기분나빠서 안보내도 되면 안보내고

  • 5. 실용적
    '18.9.10 5:31 PM (113.198.xxx.161)

    차라리 계좌가 실용적이죠
    배달사고 없으란 법있나요?

  • 6. 속물들
    '18.9.10 5:33 PM (223.62.xxx.177)

    편리하긴 하겠지만 보기 좋진 않죠.
    그렇게라도 받아야 하나. 구질구질.

  • 7.
    '18.9.10 5:35 PM (222.233.xxx.52)

    우리나란좀 우낀거 같아요
    죽었다 돈내라하고 돌잔치다 돈내라하고
    결혼한다 돈내라 하고~
    죽어도, 돌잔치도,결혼도
    제발 조용히 가족끼리좀 하면 안될까요

  • 8. .....
    '18.9.10 5:36 PM (121.179.xxx.151)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하지만
    계좌는 좀 그래요.....

    적어도 제 생각에는요

  • 9. .....
    '18.9.10 5:36 PM (211.178.xxx.205)

    일단 제가 받은 청첩장에서 계좌번호 넣은 인간들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내가 운이 좋았던건지.
    결혼 초청장에 계좌번호 있는걸 어찌 받아들여야할지.. 저는 그 사람 다시보이긴 할것 같아요.

  • 10. ..
    '18.9.10 5:37 PM (223.39.xxx.64)

    천박해보이네요

  • 11. ..
    '18.9.10 5:37 PM (39.17.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 12. moioiooo
    '18.9.10 5:37 PM (125.141.xxx.221)

    가족이나 친척이라면 모를까
    노무 오랑캐스럽네요
    저 같음 무시하고 안 보내요

  • 13. ..
    '18.9.10 5:38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재가 당사자라면 청첩장에
    돈 낼 계좌번호는 낯 부끄러워 못 쓸꺼 같기도 해요. 처음부터 가족 결혼으로 할테구요.
    편리함은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보내도 되고
    요즘은 카톡으로 송금도 되잖아요..

  • 14. viv
    '18.9.10 5:39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당사자라면 청첩장에 
    돈 낼 계좌번호는 낯 부끄러워 못 쓸꺼 같기도 해요. 처음부터 가족 결혼으로 할테구요.
    편리함은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보내도 되고
    요즘은 카톡으로 송금도 되잖아요..

  • 15. ...
    '18.9.10 5:39 PM (220.75.xxx.29)

    여기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아이템이 돈 꽃다발이던데 그와 비슷한 느낌...

  • 16. 경조사를
    '18.9.10 5:41 PM (210.222.xxx.111)

    돈벌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더군요
    축하 받으려는 의미보다는 돈벌어야겠다고 작정한 사람도 있구요
    정말 빈손으로 와줘서 고맙고 밥이라도 드시고 가길 바라는 마음은
    이젠 호구취급 받는 세상으로 변질하네요

  • 17. 저도
    '18.9.10 5:41 PM (117.53.xxx.134)

    원글님과 같은 생각.
    억지로 축의금 강요하는 것 같아서 낼 마음이 확 달아다네요. 이런 청첩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참조해야겠어요.

  • 18. 5555
    '18.9.10 5:43 PM (1.233.xxx.36)

    퇴사한지 5년이면 청첩장 안보내죠.
    그동안 계속 만나고 친하게 지냈으면 모를까?

    계좌로 축의금 받아도 기억속에서 잊을텐데 ????

  • 19. ..
    '18.9.10 5:5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굳이 느낌을 말하자면 애 담임한테 스승의 날 선물을 하려 하니 계좌 불러달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
    축의금을 돈으로 받는 게 일반적이라 해도 뭔가 그지같은 느낌.

  • 20. 진짜
    '18.9.10 5:53 PM (121.137.xxx.231)

    보기 싫고 좀 어이없어요.
    가족이나 친인척 친구. 가야 할 사람은 가겠죠.
    못가거나 안가는 사람은 안와도 좋으니 돈이라도 보내라는 뜻인가.
    정말 저게 뭔짓인가 싶던데요.
    계좌 넣고 돈 걷고..참..사채도 아니고...

  • 21. 퇴사5년?
    '18.9.10 5:54 PM (112.164.xxx.168) - 삭제된댓글

    5년만에 그 연락 하나 온거면 그냥 무시하세요

  • 22. cka
    '18.9.10 5:56 PM (61.37.xxx.197)

    3년전 대기업 다닐때 경조사시 사내게시판이나 부서전체메일로 계좌번호 넣고 게시자가 공지 했었었요.
    첨엔 뜨~아 했는데 혹시라도 깜박하고 못갔을때 나중에라도 계좌이체했던 기억이 있네요.

  • 23. 사례
    '18.9.10 5:56 PM (125.140.xxx.192)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제 경험 전에
    남편이 바쁜 관계로 친구의 자녀혼사에 참석하는 친구편으로
    축의금을 (그러니까 인편으로) 보냈어요.
    혼사 당사자도 고맙단 인사 없고
    전해 준 친구도 잘 전했다 어쨌다 말이 없는데
    굳이 확인 하기도 애매하고 잘 전해졌는지 궁금했는데
    한참 후에 혼사 있던 친구를 만났는데 못 받았다고 했어요.

    남편 친구도 두번이나 그런 사례가 있었답니다.

    저나 남편은 축의금 전달 부탁을 받으면
    축의금 내고 그자리에서 잘 전달했다고 반드시 부탁한 친구한테 연락을 줍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들 결혼식때
    아예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넣었습니다
    친구들 의견도 있었고요.

    다들 잘 했다고 하던데요.^^

  • 24. 에휴
    '18.9.10 6:08 PM (112.154.xxx.167)

    그렇게까지하면서 받고싶나

  • 25. 결혼한다고
    '18.9.10 6:09 PM (183.96.xxx.135)

    돈걷는거 돈내라고하는거 울나라만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문화 없어져야한다고 봐요
    그냥 축하만 받아도 되는데 우리나라 경조사문화는 정말 헬이에요

  • 26. ..
    '18.9.10 6:13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참그런게
    자기집 혼사때 연락해서 멀리서 참석했는데 그후로 연락 두절할꺼면 왜 청첩장을 보냈는지...
    그런사람한테 오년지나 청첩장 보내는게 왜 잘못인가요?
    요즘은 부조도 5~10만원씩들도 많이 하던데
    내 생각에는 오랫동안 연락 없던 사람은 오히려 전화해서 결혼을 알린후 계좌를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연을 이어갈수도 있고...
    남자들은 자식혼사 십년이 지나도 연락하던데...
    연락하는 사람이 잘못이라는 댔글은 뭔지...

  • 27. 대찬성
    '18.9.10 6:19 PM (168.131.xxx.95)

    대찬성이요.
    꼭 성의 표시해야 하는 경우에 인편으로 부탁하다 배달사고 나는 것보다
    확실한게 좋아서요..
    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인 경우 안내시면 되고
    꼭 내야 하는데 너무 멀어 못가는 경우는 계좌이체로 성의 표시하면 되니
    좋을 것 같네요...

  • 28. .,
    '18.9.10 6:20 PM (125.181.xxx.104)

    다들 잘했다고 하는거는 딱히 할말이 없잖아요
    그럼 왜그랬어? 천박하다 라고 솔직히 말할수 없으니 그렇죠
    저도 계좌 남기는거 싫어요
    결혼이 무슨 돈벌이 수단도아니고
    정말 마음있는 사람들은 따로 물어서
    지나서라도 해요

  • 29. .....
    '18.9.10 6:23 PM (114.200.xxx.117)

    도대체 어떻게 청첩장에 계좌번호 찍을 생각을 하는지..
    오지못하는 손님들의 편안함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돈을 챙기려는 다급함이 보여서 천박해 보입디다 .

  • 30. 에구
    '18.9.10 6:29 PM (211.217.xxx.248)

    저는 좋아요.
    사실 누구한테 전달해 달라고 하는 것 보다 내 이름 찍어서 송금하는 게 백 번 나은데요.
    계좌번호 적혀있다고 안 할 걸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사는 지역이 다를 경우 참석하는 사람에게 못 가는 사람들이 봉투 전달 부탁 많이 하는데
    엄청 부담스럽데요.
    뭐가 천박해요? 그럼 축의금은 아예 받지 말든가요.

  • 31. 솔직히
    '18.9.10 6:32 PM (211.177.xxx.247)

    윗표현대로 구질구질 천박해보이긴 하지만 부조가 주고받는 받고 주는 개념이라 원래 그래요...칼같이 이름 액수적어놓고 나중에 대부분 그사람,그금액 하는거죠.
    전 나쁘지않다고 봐요..

  • 32. 바닐라망고
    '18.9.10 6:39 PM (110.70.xxx.70)

    구걸하는거 같아요. 굳이 안 적어도 성의 표시 할 사람은 어떻게든 할텐데 말이죠

  • 33. dlfjs
    '18.9.10 7:13 PM (125.177.xxx.43)

    그게 편해요 받은거 갚아야 하는데 못가면 곤란하고

  • 34. 아니
    '18.9.10 7:14 PM (58.140.xxx.232)

    요즘시대에 못 갈것 같음 카톡으로 계좌번호 묻고 답하면되지 그걸 굳이 청첩장에??? 예전처럼 전화밖에 연락수단이 없었다면 직접 답하기 민망할 수 있으나 이젠 문자나 카톡으로 필요한 사람들은 연락하면 되지않나요?

  • 35. ....
    '18.9.10 7:33 PM (175.192.xxx.160)

    퇴사후에도 계속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그냥 생까야하는 사이 아닌지요.

  • 36.
    '18.9.10 8:23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사례님, 잘했다는 친구분들도 자기 자식 결혼식 청첩장에 계좌를 넣었나요?

    그랬다면 잘했다는거 진심이고 아니면 속으로 욕하는거예요.

  • 37. 그건 아니다
    '18.9.10 8:33 PM (1.236.xxx.137)

    저도 청첩장에 계좌 넣는거 정말 아니라 생각해요~
    피치못해 못가는 사람들은 누굴 통해서라도 꼭 인사 합니다~
    경망스럽네요~~

  • 38. ...
    '18.9.10 9:0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참석 안 하고 축의금만 보낼 때 편할 듯.
    누구한테 부탁하는 것도 번거롭고요.

  • 39. 저위에
    '18.9.10 9:13 PM (182.224.xxx.120)

    계좌 넣었다는 님
    그럼 친구들이 "얘 그건 아니다~" 솔직히 말했을까요?

    저도 못갈때는 계좌주는게 훨씬 좋을것같지만
    막상 계좌적은 청첩장 받으면
    솔직한 속마음은 좀 다르게 볼것같아요

  • 40. 천박
    '18.9.10 10:31 PM (125.184.xxx.67)

    편리하고 실용적이면 무조건 용서된다는 생각
    자체가 천박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일에 축하 받고, 손님 초대해서 경사를 즐기는게 결혼식의 주 목적이여야 할텐데요.
    손님이 atm기인가요. 못 오면 돈이라도 부쳐라 ㅋㅋㅋ
    대놓고 아주. 기가 막히네요.

  • 41. 그냥
    '18.9.10 10:42 PM (112.155.xxx.161)

    솔직히 이나라 결혼식 문화자체가 웃기죠
    돈 주고받고 공장 찍어내듯 한타임 끝나고 다른 신부신랑 입장 화환에 축의금에
    얼마느 축하하는 마음으로 가서 축복한다고 ㅎㅎ
    어차피 친하지도 않은 회사 동료들 억지로 시간내 참석해 오고가고 시간 낭비에...
    어차피 갚아야 할 돈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자리에서
    계좌로 천박하네 뭐네 하기엔 결혼 문화 자체가 구려요 ㅎㅎㅎ 진짜 작은 결혼식 의미있게 올리고 의미있는 하객에 드리는 청첩장에 적힌 계좌번호도 아니고...
    고로 전 실용적이류 편리하다에 한표!

  • 42. .......
    '18.9.10 10:54 PM (58.238.xxx.221)

    본인결혼식의 급을 떨어트리는 행동이네요.

  • 43. 아니
    '18.9.10 11:14 PM (59.5.xxx.74)

    참석은 못하지만 축의금은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전화나 카톡으로 계좌 물어보는데
    도대체 수금하겠다고 계좌 떡 하니 넣는 마인드 이해가 안되네요.

  • 44. 저라면
    '18.9.11 12:06 AM (45.72.xxx.142)

    번호 안넣고 따로 물어보는 사람한테만 알려줄것같아요.
    정말 부주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계좌번호 한번더 물어보는 수고쯤은 하겠죠. 그게 뭐그리 힘들다고 문자하나면 다 통하는 세상에.
    미리 박아서 왜 사람들 부담스럽게 하나요. 진짜 돈 수금합니다 광고하는것도 아니고. 세상이 변해도 염치는 알아야지..

  • 45. ㅇㅇㅇ
    '18.9.11 7:29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그런청첩장받으면
    좀 천박해보이는건 사실이예요
    니가 오는거와 상관없이 꼭 돈은 내라 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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