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를 못 감추겠어요. 어떻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성숙해지자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8-09-10 16:38:23

내년이면 마흔이에요.

직장생활하고 있는 워킹맘이고요.

남들은 나이들면 더 둥글둥글해진다던데.

저는 왜 나이들수록 화가 늘까요?

직장에 부조리한 상황도 화가나고,

간혹 나오는 아이의 버릇없는 말투도 화가나고,

대화가 안되는 신랑도 화가나고,

자꾸 화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


저 설마 갱년기 인가요?

몸 컨디션은 좋아요. 갑작스러운 열이 나는것도 아니고, 잠도 잘 자고.


근데 화가 나면 화를 내면 될 일을.

왜이렇게 참는 사람들 많나요?


어렸을때. 막무가내인 아빠를 다 받아 주고, 참고 사는 엄마를 보는것도 화났었는데.

사회에서도. 주변인들도. 화가나도 참더라고요

이렇게 화를 표출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것같아서. 이 상황이 더 싫어요.

어떻게 화를 다스리면 좋을까요....

IP : 203.229.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8.9.10 4:46 PM (110.14.xxx.175)

    먼저 나자신한테 돈도 시간도 정성도쏟아요
    그렇게 나한테 잘해주고나면
    아이한테도 남편한테도 좀너그러워지더라구요
    힘드시면 일단 위시리스트중 하나 지르세요

  • 2.
    '18.9.10 4:48 PM (125.182.xxx.27)

    화낸다고해결되면 화내지만 대부분 x뀐놈이 성낸다고 화가나를더공격하잖아요 무서워서참나요 더러워서피하지

  • 3. 아직도
    '18.9.10 5:03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집안에 돈덩어리 시동생네가 있어요
    맨날 죽는소리하며 시댁재산 하나씩 팔아쓰고
    시부모님은 세상 불쌍한 자식 취급을해요
    저희집에서 용돈받아서 시동생네 주고
    말은 다 저를 위한거래요 참내
    시동생네 못살면 네가 고생이다 이게레파토리인데
    한번씩 홧병이 생겨서 남편한테 화를쏟아내게 되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맞벌이한다고 여기저기 돈치레하는거 끊었어요
    당연히 시댁가면 우리가 밥사는거
    비싼 선물사가고 시부모님 조카들 용돈주고
    이것만 끊어도 일년이면 명품가방 하나 사요
    거지같은가방 버리고 몇년전 나명품이다 하는 가방사니
    속이 다이시원하더라구요
    화내고 싸울필요도없고
    좋은 사람인척 참을 필요도없고
    그냥 내욕구에 먼저정직하게 충족시키고 그러고 살려구요

  • 4. 그거요
    '18.9.10 5:11 PM (66.249.xxx.177)

    살면서 참았던 화가 임계치에 이르러서 더 컨트롤이 안되는거예요
    더 참으실수없을거고요
    더 참으면 홧병되고요(이미 진행중일수도..)

    일단 화를 내셔야 살수있을겁니다.

    함께 잘 사시려면
    화 내시면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다보면 적절하게 화내는법을 연습하실수가 있을거예요

    그런 연습 안하시면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 거 아시고요

  • 5. ㅌㅌ
    '18.9.10 5:14 PM (42.82.xxx.231)

    가족버리고 혼자 여행이라도 가심이..
    직장못그만두고 가족과 함께사니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거길 벗어나야 머리식힐수 있어요

  • 6. Aaa
    '18.9.10 5:16 PM (49.196.xxx.66)

    우울증일 때 그렇더라구요. 감정적이되서..
    전 우울증약 먹고 많이 너그러워졌어요

  • 7. ...
    '18.9.10 5:53 PM (58.121.xxx.139)

    화가 나면 화를 내면 될 것을.. 이라니요
    직장에서는 화가 나도 한번 삭이고, 좋게 대화로 풀어야죠.

    그런 마인드로 본인 감정 컨트롤 못하고 주변사람에게 버럭거리면 기피 동료 1호가 되는거죠.
    그러면 더 히스테리 부리게 되고요. 악순환이에요

  • 8. ..
    '18.9.10 7:11 PM (49.170.xxx.24)

    심리상담 받으세요. 이유가 있을거예요.

  • 9.
    '18.9.10 7:46 PM (121.167.xxx.209)

    평생을 자면서 눈물 흘리고 퇴근길에 대중교통 이용하면서도 눈물 흘리면서 내색 안하고 화와 짜증을 억누르고 살았는데요
    갱년기 오니까 화가 폭발 하더군요
    지금이라도 표현하고 사세요
    잘못하면 정신 이상까지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186 안재현이랑 사는 구혜선이 부럽네요 8 부럽다 2018/10/11 8,484
861185 정소민 입술 좀.. 15 ㅇㅇ 2018/10/11 9,880
861184 한국당 유은혜,선서도 답변도 하지마라… 교육부 국감 파행. 38 ........ 2018/10/11 2,034
861183 맛있는 율무차.쌍화차 추천해주셔요 9 찬바람 2018/10/11 3,266
861182 손. 팔이 계속 아프면 어느 과로 가나요. 그리고 침이 아픈가요.. 13 .. 2018/10/11 2,580
861181 물 마시기 다시 시작했어요 6 물굿 2018/10/11 3,793
861180 세종으로 발령날꺼같은데 아이가 중학생이예요.. 10 발령 2018/10/11 4,396
861179 홍콩 하버시티 쇼핑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란콰이펑 2018/10/11 1,496
861178 [팟빵] 권앤장의 노무현시대 21 ㅇㅇㅇ 2018/10/11 1,454
861177 슬립온 뒤축이 벗겨져요... 2 뽁뽁 2018/10/11 3,138
861176 연내 금리 인상에 무게두는 IB들…HSBC, 인상시점 10월로 .. 13 금리 2018/10/11 2,678
861175 설사마려운거처럼배가아픈데 설사는안나와요... 2 Dfdf 2018/10/11 4,366
861174 해운대 빵집 추천요망 7 애들엄마들 2018/10/11 2,269
861173 스스로가 남들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는것같은 기분이 들때... 2 기분이 2018/10/11 1,184
861172 문재인 대통령은 친미주의자입니다 38 ㅇㅇ 2018/10/11 2,073
861171 설사가 잦은 아이, 유산균 말고는 답 없나요? 4 ... 2018/10/11 2,004
861170 달 좋아하는 딸 10 엄마 2018/10/11 2,681
861169 사회생활하는게 두렵고, 왠만한 사람은 귀찮고 질려요. 31 ㅇㅇ 2018/10/11 8,397
861168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여의사 심장이 안좋은거 같은데 무슨 병이죠?.. 흉부외과 2018/10/11 1,000
861167 저는 과도가 나왔어요. 5 둔한날 어쩌.. 2018/10/11 3,604
861166 상사 욕할때요 5 스큡 2018/10/11 1,135
861165 버버리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보신 분 계세요? 3 버버리 2018/10/11 3,636
861164 컵떡볶이는 학생들한테만 팔아요. 73 컵떡 2018/10/11 21,271
861163 황태손질 부산물 2 도움요청 2018/10/11 1,230
861162 전도사나 간사, 선생님같이 생겼다는데요 4 궁금이 2018/10/1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