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무려 고2인데 아직도 살짝 정신을 못차렸어요. 작가가 꿈이라지요. 공부는 나름 열심히는 하는데 성적은 그닥이고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가끔 먼곳으로 가고 싶다고 해요.
인천에 사는데 그럴때면 영화를 보러 가거나 아님, 30분 거리인 송도로 가서 야경을 보고 오곤 합니다.
센트럴파크에서 보는 야경이 참 멋지고 뭔가 미래적인 느낌도 나고 그렇거든요. 저희 모자 눈에는요.
가정형편이 안좋기도 하고 고2이니 가까운 근교로 이번 주말에 다녀오고 싶은데요.
이국적인 곳으로 가고싶다네요.
이국적인 곳으로 검색하니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검색이 되던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기말고사 본격 준비 전에 잠시 시간내서 가는 거라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거든요.
가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님, 서울, 경기쪽에 이국적인 곳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