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를 어디로 모셔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5,248
작성일 : 2018-09-10 13:45:03
시어머니께서 경도인지장애이신데 얼마전 다리가 저리다고 이병원 저병원 다니시며 진통제맞으시고 입원하셔서 검사도 하신후 갑자기 인지능력이 너무 떨어지셨어요..
또 거의 드시지도 못하고 그동안 다니시던 경로당 복지관 다 못나가시고 일상생활을 못하시는데요..
이런경우 그냥 병원에 입원하는게 나을지 아님 요양병원이 나을까요?
원래 잘 안드시는 분인데 지금은 하루에 밥한공기도 안드시는거 같아요.. 집에서도 계속 누워계시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223.39.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0 1:46 PM (125.190.xxx.161)

    이런 민감한 질문은 어머니 자식들이랑 의논해야지요

  • 2. ...
    '18.9.10 1:46 PM (14.50.xxx.75)

    병원에서 더이상 치료할 것이 없다고 하면
    요양병원으로 모시세요.

  • 3. 요양병원
    '18.9.10 1:5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가 낳은 자녀들이 결정하게 가만히 계세요.

  • 4. ..
    '18.9.10 1:53 PM (222.237.xxx.88)

    일단은 일반병원부터 모셔가세요.

  • 5.
    '18.9.10 1:58 PM (117.123.xxx.188)

    요양병원 의사선생이 요양병원 입원시키는 순간,
    타이머 돌아가는 거다......
    진짜 그러더만요
    올초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 말이 자꾸 생각나요
    위 댓글님들 말처럼 그 어머니
    자녀들이 결정하게 하는 게 맞아요

  • 6. 고민
    '18.9.10 2:08 PM (121.65.xxx.140)

    일반병원에 입원시키는게 나을까요? 자식들도 지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상황이에요ㅠ

  • 7. 사시는
    '18.9.10 2:15 PM (220.116.xxx.35)

    지엿 데이케어센터에 가실 정도도 안되시는지요?

  • 8. 에휴
    '18.9.10 2:15 PM (1.231.xxx.10) - 삭제된댓글

    친자녀들이 결정하게 두세요.
    이런 결정은 반걸음 뒤.

  • 9. ㅣㅣ
    '18.9.10 2:24 PM (117.111.xxx.244)

    일단 병원에 입원하시는 것이 맞아요.
    혼자 계신분들 중에는 식사를 잘 못 챙겨
    기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치료 좀 받으면 많이들 좋아지십니다.

  • 10. 애엄마
    '18.9.10 2:25 PM (168.131.xxx.81)

    그런 정도로 병원에서 입원 받아주지 않는데요. 건강보험에서 지원되는데 치료목적이 아니면 어려워요.

  • 11. 고민
    '18.9.10 2:44 PM (118.222.xxx.183)

    물론 결정은 자식들이 하겠지만 남편도 판단이 잘 안서서 저한테 물어보는데 저도 전혀 아는게 없으니 답답해서 글 올린거에요..아무것도 모른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으니까요ㅠ

  • 12. ..
    '18.9.10 2:5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글쎄...하면서 결정적인 말을 안해야지 나중에 뒤집어쓸 수도 있어요.
    너 땜에 그랬다는 둥.
    사회복지사들이나 심리상담사들이 젤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선생님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인데
    자칫 잘못 대답하면 사단납니다.

  • 13. 고민
    '18.9.10 3:02 PM (118.222.xxx.183)

    네..말조심은 할게요..충고 감사합니다~

  • 14. ...
    '18.9.10 3:08 PM (210.96.xxx.66)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보낸거 같으니 우선 치매검사하고 요양등급 받으세요. 그상태로 요양병원 가면 더 나빠지고 요양원을 자식들이 직접 알아봐서 좋은데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거로 하세요. 혼자 계시면 더 나빠지고 위험해요 혹시 자녀들과 함께 사실다면 재가요양등급으로 해서 요양보호사가 몇시간이라도 낮에 오시게 하고 가족들이 잘 돌보면 더 좋고 아니면 요양원에 입원해서 함께 생활하고 식사도 하고 물리치료도 하면 좋을거에요.

  • 15. 병원
    '18.9.10 3:09 PM (63.238.xxx.66)

    병원이 우선이고
    병이 안고쳐져야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겠죠

  • 16. ...
    '18.9.10 3:32 PM (58.79.xxx.167)

    노인분들 나이드셔서 아프실 때 제대로 못 드시면 십중팔구 치매 오는 거 같아요.

    저희 친할머니, 외할머니 두 분다 그러셨고 요양병원 가시는 순간 금방 돌아가신다보면 돼요.ㅜㅜ

  • 17. ...
    '18.9.10 5:39 PM (58.238.xxx.221)

    일단 자식들이 먼저 의견을 내는게 맞고 우왕좌왕 하는 식이면
    병원으로 일단 가야죠.
    그러다가 심해지면 요양병원ㅇ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207 혹시 포항에 지진 났나요? 1 ... 2018/09/12 1,599
854206 냉장고에 밥 보관했다 먹기 노하우좀 전수해 주세요 7 까칠마눌 2018/09/12 2,416
854205 올리브유에 B.B.E.17.05.01 무슨 뜻인가요? 1 무식함ㅜ 2018/09/12 906
854204 질염에는 유산균 19 ㄹㄹ 2018/09/12 6,491
854203 9월수출도'훨훨'..1∼10일 140억달러로 13.8% 역대급 17 굿... 2018/09/12 613
854202 모임에서 영업활동하는 엄마들 2 2018/09/12 1,773
854201 동네 맘들의 주장 걸러 들으세요.. 전집 사교육 3 키워보니.... 2018/09/12 2,802
854200 아이 안경 1 ㅌㅌ 2018/09/12 581
854199 한국 최상위층엔 힌국인이 없을거라고 11 ㅇㅇ 2018/09/12 3,167
854198 서른이지만 열일곱 7 ㅎㅎ 2018/09/12 1,827
854197 미국이 패권국가여서 정말 다행이죠.. 18 ㅋㅋㅋ 2018/09/12 1,405
854196 브리타 필터 유통기한 3 아기사자 2018/09/12 4,332
854195 필라테스 2개월차 3 심심 2018/09/12 3,772
854194 靑, 고용지표 악화에 "경제체질 바뀌며 수반되는 통증&.. 12 .. 2018/09/12 650
854193 알바 줄자 청년실업률 10%로↑…113만 실업자 환란후 최대(종.. 4 고용지표 2018/09/12 635
854192 지하철이고 경전철이고 고속도로고 3 .... 2018/09/12 715
854191 통계청 8월 고용동향 보도자료 1 고용 2018/09/12 457
854190 이총리 "야당 인사들 평양동행 거절, 이유가 좀 더 우.. 28 나이스 2018/09/12 2,356
854189 종부세에 재산세는 포함이 안되는거죠? 13 궁금 2018/09/12 1,430
854188 미역줄기볶음이 넘 맛있게 됐어요.. 비결은... 51 ... 2018/09/12 15,721
854187 혹시 유플러스 멤버쉽 사용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2018/09/12 1,006
854186 '집값 폭등'에 은행 가계대출 5.9조 급증…올해 최대폭 4 가계부채 2018/09/12 1,002
854185 고딩 수학여행 안가면 후회할까요 7 고민 2018/09/12 1,710
854184 2주택자 비과세 좀 알려주세요 3 55 2018/09/12 937
854183 머리카락에 묻은 수성페인트 1 ㅜㅜ 2018/09/12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