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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냄새가 심해요ㅠ

아휴 조회수 : 9,059
작성일 : 2018-09-10 12:05:56

이제 여름이 거의 지났으니 좀 덜하려나 싶긴한데

남편이 몸에서 냄새가 좀 나요

암내는 아닌데...그 퀘퀘하고 노숙자 냄새같은..?으...

아침에 나갈땐 멀끔한데 저녁때 퇴근하고 나서 오면 아주 퀘퀘해요

남들이 이 냄새 맡으면 남편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주로 옷은 면티 하나 입어요
속에다가 속옷을 받쳐입으라고 해도 더워서 싫대요 땀이 많거든요

178에 70킬로 후반대 몸무게고 보통 체형인데 땀이 좀 많아요


알콜로 몸을 닦으면 좀 낫대서 알콜도 사다놨는데 닦기 싫다 그러고

속터져죽겠어요ㅠㅠ


지금도 입었던 반팔티 식초물에 담궈놓고 글써요ㅠㅠ


이런 증상에 한약이나 민간요법이나 뭐 좋은거 없을까요?

IP : 210.117.xxx.2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10 12:07 PM (175.223.xxx.76)

    샤워는 매일하나요?
    체취..음식하고도 관련있어요

  • 2. 땀을
    '18.9.10 12:08 PM (211.36.xxx.243)

    좀 덜나게
    살을빼던지
    땀에 좋은 차라든가
    음식이라든가
    검색해보세요

  • 3. 아휴
    '18.9.10 12:09 PM (210.117.xxx.226)

    넹 샤워는 매일해요 머리는 두번 감고
    음식이요? 집에서는 거의 밥 못먹고 구내식당에서 먹는데...ㅠㅠ

  • 4. 진주귀고리
    '18.9.10 12:10 PM (58.229.xxx.149)

    체취가 유독 강한사람이 있어요.
    제 남편도 땀많고 열많아서 여름동안 각방쓰는데
    오늘 아침에 남편방 들어갔더니 진짜 노숙자 냄새가 나더라구요. 선선해져서 밤새 창문 닫고 자니 더 한듯.
    이상한 냄새 난다고 한마디 했다가 아침부터 그런(?)말한다고 기분나빠해서 분위기 안 좋아졌어요.

  • 5. ...
    '18.9.10 12:10 PM (122.38.xxx.110)

    몸에서 나는건 소용없대요
    액취증 수술 두번하신 분 얘기들었는데 다 긁어내도 깊숙히 나는건 어쩔수 없다고
    물 많이 먹으라하시고 자극적인 음식 삼가하세요
    노인이 돼서도 그렇고 물이 최선같아요

  • 6. ..
    '18.9.10 12:11 PM (222.237.xxx.88)

    아침, 저녁으로 잘 씻나요?
    당신 냄새 많이 난다고 자주 일러주세요.
    가능하면 직장에서 중간에 옷을 갈아입게 준비해주세요.

  • 7. 둘셋
    '18.9.10 12:11 PM (122.34.xxx.207)

    그정도면 옷에서 밴걸수도있어요. 속옷도 삶고 새걸로 장만하시던가.
    그냥 티도 삶을 수 있는걸로 대체해도 좋고.
    근데 알콜로 몸닦으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니 다른 바디워시 찾아보세요.

  • 8. 체향
    '18.9.10 12:11 PM (58.233.xxx.102)

    강한 체향은 자주 씻는 도리밖에 없는것 같아요.
    옷은 p사 유칼립투스@@액상세제와 과탄산소다 한스푼 넣고 세탁. 퍼퓸린스 넣으면 깨끗한 냄새 나요.
    평소 향수도 씁니다.

  • 9. ...
    '18.9.10 12:11 PM (222.111.xxx.182)

    그정도 체취는 음식때문에 그럴거예요.
    좋은 음식을 먹으면 체취도 좀 나아질거예요.

  • 10. ..
    '18.9.10 12:13 PM (218.148.xxx.195)

    채식위주로 식사하면 몸에서 나는 냄새가 옅어지고 향기로와져요 이건 진짜입니다 특히.지방성분 고기등 섭취 많이하면 역한냄새 씻어도나요

  • 11. ㅇㅇ
    '18.9.10 12:14 PM (175.223.xxx.7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2400&page=1&searchType=sear...

    귀뒤쪽 잘안닦는 남자들많대요
    특히 귀바퀴 앞쪽으로 ..

  • 12. ..
    '18.9.10 12:14 PM (175.117.xxx.158)

    다버리고 새로사기요

  • 13. 나이들면
    '18.9.10 12:1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몸에서 뭐라고하던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무슨 성분이 나와서 노인 냄새가 난대요.

    아무리 씻어도 소용없는듯. 몸속에서 어떤 성분때문에 화학작용으로 나는거라.

  • 14. ...
    '18.9.10 12:16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물샤워만 하는 남자들 많던데 혹시 그런 거 어닌가요? 아니면 비누칠 하더라도 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쪽 꼼꼼히 문질러 닦아야 하는데 설렁설렁 할 가능성이 크지 싶네요.

  • 15. ...
    '18.9.10 12:17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이분 남편은 노인 냄새가 아니라 피지 쩐내지 싶어요.

  • 16. 소용없음
    '18.9.10 12:20 PM (223.62.xxx.143)

    혹시 담배 피워요?
    담배피우면 씻어도 몸 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변질 되는지 ㅎㅎ
    냄새 나요!
    방법 없어요.

  • 17. 발랄한기쁨
    '18.9.10 12:20 PM (125.137.xxx.213)

    씻는 방법의 문제 일 수도 있어요.
    샤워볼로 대강 훔치고 물만 휙~하고 나오는 사람도 있던데 그런걸 씻었다 하기는 좀 그렇죠. 머리는 샴푸로 감는데 몸에 거품칠 안하는 경우도 봤어요;;;;
    남편 몸의 피부 들여다보세요. 등 같은 곳이나 손이 잘 안닿는 곳에 깨끗이 안 씻겨서 피지 끼어 있어서 냄새 날 수도 있거든요.

  • 18. 유후
    '18.9.10 12:33 PM (183.103.xxx.129)

    사우나 자주 가서 땀 빼면 노인냄새 홀애비 냄새 없어져요
    저는 여자인데도 그런 냄새가 났는데 사우나 다니니까
    괜찮아지더군요
    한 삼일만 안가도 또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해요

  • 19. ...
    '18.9.10 12:34 PM (119.196.xxx.3)

    땀 많이 흘려서 그럴수도 있어요.
    출근할때 여분 옷을 1~2개 더 가져가서
    수시로 갈아입으라 하세요.
    저 정도면 같이 근무하는 사람도 힘들듯 해요

  • 20. 담배는
    '18.9.10 12:36 PM (223.38.xxx.13)

    안피나요??
    담배피는 사람들 은근 체취심해요 @@

  • 21. 식스티원
    '18.9.10 12:40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쇼킹 피톤치드 샤워젤
    광고에서 본건데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몸냄새 제거해 준다네요

  • 22. sss
    '18.9.10 1:02 PM (49.174.xxx.200)

    남편 연세가 궁금합니다. 정말정말 깔끔이인 저희 남편, 49살인데 작년부터 노인냄새같은게 나서 당황 ㅠ 본인은 인지 못하는거 같은데 냄새난다는 눈치 주면 충격받을거 같은데....

  • 23. 아휴
    '18.9.10 1:14 PM (210.117.xxx.226)

    남편은 담배 안피우고요 나이는 38입니당
    피지 쩐내가 맞는거 같아요ㅠ 식초에 담궈 빨지말고 버려야겠네요ㅠㅠ

  • 24. ㅇㅇ
    '18.9.10 1:23 PM (203.229.xxx.116) - 삭제된댓글

    한번 아내분이 샤워를 시켜보세요.
    귀 뒤 겨드랑이 등등 구석구석 박박 닦아줘요.
    어처구니 없게 씻는 남자들 많아요.
    3분 5분 샤워하면서 어찌 깨끗이 씻었겠나요.

  • 25.
    '18.9.10 1:45 PM (223.33.xxx.208)

    잘 씻는데 냄새나면 건강문제일수도

  • 26. 그게
    '18.9.10 1:54 PM (61.84.xxx.134)

    아침 저녁으로 샤워해야 냄새안나요.
    한번만 하면 냄새 작렬입니다. 늙으니 여러가지로 추하더라구요.

  • 27. ,,,
    '18.9.10 2:02 PM (121.167.xxx.209)

    스타일러 사서 침구고 겉옷이고 속옷이고 넣고 탈취 하세요.
    그리고 몸은 안티노네랄 바디워시 사용 하시고요.

  • 28. 샤워두번
    '18.9.10 2:42 PM (125.177.xxx.43)

    귀뒤, 코 목뒤 꼼꼼히 닦고 짜게 해요
    피지 짜보면 냄새 역해요
    중간 중간 물휴지라도 써서 좀 닦아내고요
    옷도 중간에 갈아입어보고요
    운동하고 땀 쭉 빼게 해보아요

  • 29. ㅇㅇ
    '18.9.10 3:17 PM (211.206.xxx.52)

    건강은 이상 없으신가요
    이상없다면
    자주 씻는 수밖에 없어요
    옷은 찌든거 같으니 버리시구요

  • 30. ㄷㅈㅅ
    '18.9.10 4:35 PM (183.103.xxx.129)

    홀애비 노인 냄새 ..산화된 피지 노폐물 냄새에요 노네랄이라는..
    운동도 어지간히 해가지곤 냄새 안 빠집니다
    체온이 올라가봐야 몇 도 안 올라가요
    땀이 눈에 들어갈 정도로 움직여도 안 빠지던
    냄새가 사우나 했더니 사라졌어요
    한증막 온도 높은 곳에 가서 찜질하고 때밀고
    세정력 좋은 클레저로 씻어보세요
    안티노네랄 클렌저 주성분이 탄닌입니다
    감잎 녹차잎에 많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귓구멍 콧구멍에서도 산화된 피지 냄새
    정말 많이 나요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돼요

  • 31. 아마도
    '18.9.11 9:43 AM (169.234.xxx.120) - 삭제된댓글

    비누질을 야무지게 귀 뒷쪽, 겨드랑이 이런 곳까지 잘 해야 하는데 후루룩 하고 나오시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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