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득주도 성장의 결과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함.

...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8-09-10 11:34:2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2&aid=000119...



'하루 2∼3시간' 초단시간 노동자 160만 명 역대 최대

앵커]
하루 평균 두세 시간 일하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16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증가세가 더 가팔라져서 고용시장에서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은 일주일에 일하는 시간이 17시간 이하면 초단시간 노동자로 분류합니다.

외환위기 때만 해도 그 수는 50만 명 아래로 전체 취업자 중에 차지하는 비율이 2%대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제 근로 확산, 서비스 산업 발달 등의 영향으로 지금은 역대 최대인 160만 명에 육박하고 비율도 5.8%로 커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증가세가 두드러져, 6월에는 1년 전보다 34만 명, 7월에는 24만 명 급증했습니다.

주요 원인은 음식점, 편의점 등으로 대표되는 자영업계 경영난이 심해지는 데다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루 두세 시간, 혹은 일주일에 이삼일만 고용해 주 15시간을 넘지 않으면 수당과 퇴직금을 주지 않아도 돼 짧은 시간 여러 명을 쓰는 초단시간 고용이 늘어나게 된 겁니다.

[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 : 고용주 입장에선 최저임금 부담은 늘고, 주휴수당 부담 같은 거 줄이기 위해 초단시간,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많이 고용해서 일자리 쪼개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초단시간 노동자 증가는 고용시장에서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고용 부진 속에서도 계약 기간 1년 이상 안정적인 일자리로 평가받는 상용직은 증가했습니다.

반면, 저임금에 고용이 불안정한 임시·일용직은 일자리를 잃거나 초단시간 노동으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상봉 /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최저임금이 오르긴 했지만, 정규직이나 비정규직보다 훨씬 월급이 적은 상황이거든요. 근로 시간이 짧으니까 훨씬 열악한 생활을 하게 되는 거죠. 고용률이 아니라 삶의 질, 고용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국가인권위원회는 수당이나 보험 등의 혜택을 못 받는 초단시간 노동자의 인권이 열악하다며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초단시간 노동자 대책 마련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고한석[hsgo@ytn.co.kr]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


최저임금 시행으로..


중소업체, 자영업 근로자들을 업주들이 대량으로 해고한뒤 다시 채용하는 과정에서 근로 조건이 바뀌기 시작.


어떤 형태로 바뀌었냐 하면 과거 풀타임 알바 형태는 거의 대부분 사라지고 하루중 가장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 한두시간 혹은 서너시간만 고용하는 형태로 바뀜


이유는


1.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처로 집에 가족들이 대신 나와 인건비를 절약


2.주휴수당, 퇴직금을 안주기 위해서임.


사실 알바생들이 돈을 모을려면 과거처럼 일하는 시간이 길고 주휴수당을 받아가야 돈이 되었는데

지금처럼 하루중 손님이 몰리는 타임만 고용하는 파트타임 고용이 주가 되다 보니 알바생 및 자영업 근로자들이

돈이 안모임..



과거처럼 벌려면 최소 쓰리잡 세탕을 뛰어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음..

세군데 취업을 시간대 조정을  해가며 이동거리 계산해서 하려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


못믿겠으면 직접 알바몬이나 벼룩시장같은데 구인형태를 살펴보면 됨..


보통 채용형태가 최저임금제 시행이후 하루중 가장바쁜 시간 서너시간정도 파트타임으로 쓰거나 일주일중 가장 바쁜


특정요일에만 쓰는 형태로 바뀌어 버림..



결론은...


취약계층의 근로형태가 더악화되고 소득이 줄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시장경제에 반하는 정책으로 시장을 공격하니 시장이 여기에 적응후 복수하는것임..



IP : 119.194.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8.9.10 11:44 AM (175.116.xxx.169)

    100조 이상 불로소득 창출해대서

    '불로' 소득 주도 경제 성장 대폭으로 이루고 있고만...

    엄청난 능력자들 아닌가요? 공염불에 헛소리만 지껄여대고 뉴스에 나오는건 오직 김정은.

  • 2. 웃기고 있네
    '18.9.10 12:00 PM (123.224.xxx.12) - 삭제된댓글

    ..

  • 3. 니가가라하와이
    '18.9.10 12:12 PM (122.34.xxx.207)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243 한양대 에리카요 27 투정 2018/09/10 18,336
853242 몸에 자꾸 쥐가 나요 5 순환 2018/09/10 3,099
853241 변호사비 얼마나 드나요? 6 ,,, 2018/09/10 2,636
853240 인터넷 쇼핑몰 구경하다가요 2 인터넷 2018/09/10 1,342
853239 1가구2주택 매도하는 텀을 1년 둬야 되는건가요? 4 궁금 2018/09/10 1,607
853238 핸드폰 감염? 2 바이러스 2018/09/10 865
853237 생수배달시켰는데 배송장이 안붙어있어요 3 바다 2018/09/10 1,403
853236 이건 꼭 봐야돼요 행복밭 2018/09/10 653
853235 강용석 2년 7 2년 2018/09/10 4,011
853234 4-5년전에 유행하던 팔찌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2 옥사나 2018/09/10 2,609
853233 냉장고를 부탁해도 부부동반 나오나요? 3 양동근 2018/09/10 1,685
853232 치아교정 전에 사랑니 뽑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8 사랑니질문 2018/09/10 1,888
853231 퇴근후 청소정리 하는법 좀 9 싱글여자 2018/09/10 3,308
853230 시가에서 7시넘어 일어나는게 잘못인가요? 28 ㅡㅡ 2018/09/10 7,052
853229 항상 가난했던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음을 뒤늦게 알고 오열한 88.. 9 대한민국 2018/09/10 4,335
853228 에버랜드 처음가요 팁좀부탁드려요 8 에버랜드 2018/09/10 1,509
853227 안찾는가? 못찾는가? 혜경궁 14 08혜경궁 2018/09/10 832
853226 조금전에 중2딸 이야기 삭제 하셨네요 5 아파트10억.. 2018/09/10 2,348
853225 직장에서 전임자가 부지런했다는 것도 꽤 피곤함 2 이런 젠장할.. 2018/09/10 1,564
853224 시스템 이 옷 어떤가요? 13 가을 2018/09/10 3,011
853223 지난날을 반성하고 김어준 총수님에게 작전세력 제보했습니다 27 ㅇㅇㅇ 2018/09/10 1,204
853222 시들하고 잘 안 크던 금전수가 2 트윙클 2018/09/10 1,827
853221 코ㅇ롱 구두 공임 황당하네요 kbs뉴스 나왔는데 9 ... 2018/09/10 1,840
853220 삼성-엘리엇 국민청원 고맙다 말 전한 박영수 특검 22 ㄱㄴ 2018/09/10 1,165
853219 생리전에 다들 얼굴 흙빛되시나요?? 8 궁금해요 2018/09/10 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