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아이가 일기를 일주일에 한번 쓰는데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8-09-10 11:33:03
학원 및 학습 얘기만 써서 어째야 하나 싶어요.
오늘은 피보나치 수열을 배웠다 블라블라
영어학원 테스트를 봤는데 이런걸 물어봤다 블라블라
드디어 구구단을 다 외웠다 19단까지 외우고 싶다
학교에선 뭘 안배우는데 배우고싶다

그런데 얘가 공부를 좀 하는 학습적인 아이냐 하면 전혀 아니고요^^;
주말에도 놀이공원도 갔고 친구모임에서 숲체험도 했는데
그런거 전혀 안 쓰고 학습얘기만 써요.
제 짐작으로는 선생님한테 잘 보이고 싶은거 같은데;;;
그냥 개입하지 말까요?
이번주에는 새 영어학원 원어민 선생님은 아이들을 너무 풀어주시는것 같다고 써갔네요.
IP : 110.70.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9.10 11:35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초1이면 그림일기죠?
    저희애도 초1이라..
    아직 어리니 약간 개입해주세요.
    다양한 얘기를 쓰는게 좋다.
    학원얘기는 썼으니 오늘은 다른거 써보자..이렇게요

  • 2. 어머
    '18.9.10 11:46 AM (211.251.xxx.138)

    우리 애도 초1인데
    어디가면 수열을 배우고 구구단을 떼고 그러나요?
    저는 우리 둘다 교사인데도 학습적인 거 거의 안하고 있거든요
    매일 놀러만 다니고
    그냥 수익이랑 국어활동이랑 집에서 책 좀 읽어주고..
    그게 다인데..

  • 3. 물어보세요
    '18.9.10 12:00 PM (42.111.xxx.162)

    왜 공부얘기만 쓰는지를 물어보세요.
    일기는 나중에 추억이 되는데
    공부로 가득한 추억을 가지고 싶니?

  • 4. 건강
    '18.9.10 12:10 PM (110.13.xxx.240)

    엄마와 아이가 같이
    칭찬일기 세개정도 쓰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세상 모든것에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 5.
    '18.9.10 12:13 PM (61.75.xxx.40) - 삭제된댓글

    학교에선 뭘 안배우는데 배우고 싶다!!
    진짜 배우는 걸 좋아하는 아인가 봐요. 같은 초1 아들 키우는데 딴 세상 아이 같네요 ㅎㅎㅎ

  • 6. 초1아이
    '18.9.10 1:00 PM (115.21.xxx.27)

    우리아이는 오늘은 누구랑 놀았다.. 참 재미있었다.. 기분좋을땐 그림그리고 구찮아 마지못해 할때는 건너뛰고 그러대요.. **~ 오늘은.. 이거 쓰지말고 기분 좋은거 재밌었던거 기억에 남는거를 써..
    그래도 맨날 그리쓰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899 부동산(복덕방) 몇군데 돌아다닌썰. 2 .. 2018/09/11 2,916
853898 10만원 안쪽으로 갈치 선물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 2018/09/11 795
853897 급질) 수시 원서 접수하고 있는데요, 우편으로 보내는 거요, 3 대입 2018/09/11 1,191
853896 미술치료학과 어떨까요? 6 수시 2018/09/11 1,273
853895 요즘 대학 분위기 상상을 불허하네요... 64 대학생맘 2018/09/11 28,120
853894 '아 좀~,그렇게 지르지 말고' 현실부부 우리 대통령님 부부. 20 ㅇㅇ 2018/09/11 3,012
853893 조언좀 해 주세요 잠실 에서 ? 2018/09/11 768
853892 누가 더 나쁜가? 혹은 누가 더 싫은가? 6 생각을좀하자.. 2018/09/11 685
853891 죽어도 인정 안하죠. 자신들이 이기적인 투기꾼이란거. 4 ㅇㅇ 2018/09/11 827
853890 간장으로 맛있는 달걀절임 30 47 2018/09/11 3,293
853889 티비 싸고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2 ㅁㅁㅁ 2018/09/11 647
853888 문 대통령이여- 버린 자식도 아닌, '버린 새끼' xx 주무르지.. 7 꺾은붓 2018/09/11 911
853887 나는 인복이 많다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16 인간관계 2018/09/11 3,631
853886 강아지가 생겼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14 강아지 2018/09/11 1,606
853885 이정도 술은 어떤가요? 3 bloom 2018/09/11 613
853884 엄마에게 소리지르는 딸.. 26 아프다 2018/09/11 4,518
853883 오이소박이 너무짜서 못먹겠는데 방법잇어요.? 3 피카소 2018/09/11 868
853882 학력위조 취업이요.. 3 . 2018/09/11 1,543
853881 김정은이 쑈하는데 거길 왜가? 25 zzz 2018/09/11 1,882
853880 전화번호 제한으로 전화가 오는데 ㅠㅠ 5 ㅜㅜ 2018/09/11 923
853879 냉동실 묵은 현미는 가래떡 말고는 해결방법 없죠? 5 블랙체리 2018/09/11 1,015
853878 광화문 근처에 마사지샵 좀 소개해 주세요 1 맥도날드 2018/09/11 499
853877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감독의 특별전 한데요 이감독의 다른 영화 추.. 8 .. 2018/09/11 1,212
853876 인터스텔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8/09/11 1,522
853875 전세금 반환 5 질문이요 2018/09/11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