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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원서 아이혼자?

처음느낌그대로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8-09-10 09:49:59

오늘부터 수시원서 시작인데요

고3 아이들 혼자 원서쓰고 자소서 입력등 하게 맡기시나요?

첫아이라 무지합니다ㅠㅠ

제가 이렇게 떨리는데 아이는 얼마나 떨릴까싶어 눈물도 핑돌고 짠하기도 하네요..

방과후에 집에와서 엄마인 저랑 같이 원서접수를 해야 실수가 적을거같기도하고

아이는 친구들도 다 혼자 한다고했다며 노트북을 챙겨갔어요

결재할 카드를 챙겨서 보내긴 했는데

그래도 긴장되고 아이라 실수가 있을까싶어 제맘이 떨리고 염려되고 그러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울아이를 포함 모든 우리 고3아이들 원하는대학 꼭 붙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고생한 아이들도 엄마들도 모두 행복하게 웃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이요~

IP : 114.206.xxx.9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9.10 9:57 AM (124.53.xxx.190)

    큰 아이라 잘 몰라서 아이 밥만 해 주고
    있어요ㅠ
    다행이라면 아이 반이 몇 명 안 되고
    담임 선생님이 미혼 여자 선생님이신데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봐 주셔서
    다행이고 너무 감사해요.
    원글님 이 글 보니 저도 눈물이 나네요ㅠ
    눈물이 나려는 걸 참으면서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눈물도 못 흘렸어요.
    원글님 포함해 올 해 수험생 부모님들
    모두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요

  • 2. ..
    '18.9.10 9:58 AM (125.177.xxx.43)

    같이 하나 하고
    나머진 제가 했어요 자소서는 아이가

  • 3. MagicLamp
    '18.9.10 10:05 AM (218.145.xxx.16) - 삭제된댓글

    행운을 빕니다!

  • 4. ....
    '18.9.10 10:06 AM (112.173.xxx.168)

    맘이 어떠실지...ㅠ

  • 5. 처음느낌그대로
    '18.9.10 10:11 AM (114.206.xxx.91)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하루들 보내세요~
    저도님 울아이들 기도한 마음대로 될거라 믿자구요~^^

  • 6. 결제
    '18.9.10 10:25 AM (106.102.xxx.128)

    된거확인하세요
    장바구니만넣고 결제안하는애 있대요

    자기소개서에 대학이름 틀리게 쓰는거보시구요

  • 7. 사바하
    '18.9.10 10:27 AM (1.245.xxx.182)

    원글님 좋은망 갖고계셔서
    아이도 원하는곳 꼭~~ 붙길 바래봅니다()

  • 8. 휴...
    '18.9.10 10:28 AM (175.209.xxx.57)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아이가 하고 저는 옆에서 보려구요.
    학종은 안 넣을거라 자소서는 안 쓰고 죄다 논술. ㅠㅠㅠ

  • 9. ...
    '18.9.10 10:32 AM (220.120.xxx.158)

    수시접수시 자주 생기는 실수랍니다
    아래 영상 확인해주세요
    고3 아이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엄마들도 힘냅시다
    https://youtu.be/XYoURkBHKvs

  • 10. 그렇군
    '18.9.10 10:41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랑 같이 한다고 하던데 학교에서 하는거면 좀 봐주실거에요.
    결제부터 하면 수정이 안된다고 완벽히 완료된 후 결제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너무 떨려요.
    지원학교 선택이 옳은건지 백번도 더 곱씹어보고 안정이 안됩니다.
    다들 원하는 대학에 잘 지원하시길 바래요.

  • 11. ...
    '18.9.10 10:41 AM (220.77.xxx.112)

    원서를 벌써 넣으신 분들도 계시네요.
    떨려서 아이랑 같이 넣을건데요. 아이들 혼자 넣기도 하는군요. 대견하네요~
    저희는 자소서도 완벽히 마무리 하지 못해서
    마감날 가까이 접수하려해요.
    마감날은 사람들이 몰려서 접속이 안 되고 그렇지는 않은지요?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걱정되고 그렇네요.
    모두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2. ..
    '18.9.10 10:4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작년에 대학 보낼 때 맘 졸이고 속썩었던 생각이 나네요. 다행히 수시 하나 쓴 중에 제일 나은 곳 붙어서 재밌게 다니네요. 힘내세요. 합격의 기운을 드립니다

  • 13. ...
    '18.9.10 10:51 AM (223.62.xxx.65)

    사이트 비번 알려달라고 하셔서 집에서 찬찬히 한번 살펴보세요.

  • 14. 애가
    '18.9.10 11:00 AM (117.111.xxx.185)

    학교에서 하겠다는걸 저도 옆에서 보는게 나을거 같아서 내일 보충 빼고 넣기로 했어요 ~
    모두 원하는 대로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
    넘 떨려요 ㅠㅠ

  • 15. 금님이
    '18.9.10 11:03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가 학교서 혼자쓰고 있어요
    자기가 하겠다 해서 하라했어요 같이 합격합시다~

  • 16. 멘붕..
    '18.9.10 11:15 AM (61.78.xxx.69)

    220.77님~전 작년에 아이 대신 수시 원서 접수 마지막날 오후 3시경부터 입력했는데, 접속이 몰려서인지 수험표 출력해야 할 시점에 화면에 수험표가 제대로 안뜨고 출력에 문제가 생겨서 진땀 뺐어요.
    유웨이랑 진학사 통화도 10분 넘게 안되었던거 같아요. ㅠㅠ
    5시에 겨우 아슬아슬하게 출력 마무리했답니다.
    가능한 서둘러 입력하시고 맘 졸이지 마세요~

  • 17. ,,
    '18.9.10 11:22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벌써 입시철이네요

  • 18.
    '18.9.10 11:27 AM (182.226.xxx.79) - 삭제된댓글

    수시 원서쓰는 거 댓글들 나중에
    도움될 분들 많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19. dlfjs
    '18.9.10 11:32 AM (125.177.xxx.43)

    마감날은 좀 일찍 넣으세요 몰리면 문제 생길수 있어요

  • 20. ...
    '18.9.10 1:15 PM (220.77.xxx.112)

    멘붕님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지요.....
    저희도 최소 마감날 오전에는 마무리 접수해야겠네요.
    지금은 좀 더 두려운 일을 미루고 싶어요. ㅜㅜ
    멘붕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처음느낌그대로
    '18.9.10 1:36 PM (114.206.xxx.91)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주신 모든맘님들
    감사합니다
    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결과 나옴
    자랑할게요 ㅎㅎ^^
    즐거운 오후시간들 되셔요~

  • 22. 유지니맘
    '18.9.10 2:53 PM (124.54.xxx.49)

    화이팅입니다 !!

  • 23. 아으으으
    '18.9.10 4:43 PM (103.229.xxx.4)

    전 큰애는 카드줘서 혼자 하게했고 지금 둘째도 카드는 줬고 혼자 할것 같아요.
    고3들 애들이랑 엄마들 모두 힘내시고 원하는 결과 이뤄요 우리!

  • 24. 저는
    '18.9.10 6:02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캐시 40만원 넣어놨어요
    그리고 알아서 한대요
    잘 할거라 믿어요
    준비를 열심히 정말 피말리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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