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에서 고사홍 대감 집 마당에 철길이 놓인 그 기막힌 사연, 유사한 사례가 있었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서 언급도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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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전(全)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라며 "무려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는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다. 아흔 아홉 칸 대저택이었던 임청각은 지금도 반 토막이 난 모습 그대로다. 이상룡 선생의 손자, 손녀는 해방 후 대한민국에서 고아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면서 "임청각 모습이 바로 우리가 되돌아봐야 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임청각 등 독립운동 유적지 발굴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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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가 웃긴 글도 찾았어요. 친일정론지에서 일본 입장에서 내놓은 기사 ㅋㅋㅋㅋ 이거 코메디같네요.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4/2017090401583.html
어쩔 수 없었다는 기사...삼성이 어쩔 수 없었다란 현재 입장과 아주 유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