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에 다녀왔어요.

엄마의 집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8-09-09 23:44:08

주말에 아들이랑 시골에 있는 친정에 들러 하룻밤 자고 왔어요.

그 덥던 여름은 어디가고 얇은 이불을 끌어 당겨도 으슬으슬 추운데

새벽에 엄마가 이불을 하나 더 덮어 주어서 따뜻하게 자고 있는데

아침식사 준비하는 도마소리에 잠이 깨서 누워있었어요.

건넌방에 자던  아들이 추워서 깼다고 하길래

여긴 따뜻하니 이불안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둘이 같이 이불속에 누워있는데

아들이 하는 말

'엄마도 엄마집에 오니 그냥 누워있네'하네요.

'응, 세상 모든 아들 딸의 특권이지'

 그러면서 누워있었네요.



IP : 211.210.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0 12:04 AM (211.108.xxx.9)

    동화 같아요. 행복하셨겠어요..

  • 2. 그렇죠
    '18.9.10 12:14 AM (73.171.xxx.191)

    엄마네 가면 더우면 선풍기 돌려주시고, 추우면 이불 더 덥어 주시고..
    아침엔 음식 냄새에 깨고..
    더 먹어라 더 먹어라 소리.. ㅠ ㅠ

  • 3. 친정엄마가
    '18.9.10 7:13 AM (211.245.xxx.178)

    젊으신가봐요.
    전 게으른 딸인데 엄마가 나이가많아 부엌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나면 자동 기상하게 되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163 악의 시작은 IMF 같아요. 19 힘들어진거 2018/09/10 3,200
852162 곧 삼성 재판 결과 나오려나봐요 19 지금추세 2018/09/10 1,469
852161 네.. 저는 호구입니다. 늦게 깨우친 호구. 47 호구 2018/09/10 16,606
852160 If 절에서는 will을 절대 안쓰는건가요? 2 If 2018/09/10 4,113
852159 미샤 통역관안나오니 섭섭하네요 6 ㅇㅇ 2018/09/10 2,638
852158 집도 못 사는데 무슨 애를 낳아ㅜㅜ 32 무주택자 2018/09/10 5,417
852157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10 뭔가 2018/09/10 4,443
852156 진정 제주 맛집 알려주세요 9 시골사람 2018/09/10 2,540
852155 감당할만한 대출이 뭔지 몰랐어요. 22 후회 2018/09/10 6,663
852154 집단이기주의의 끝판왕 4 진달래 2018/09/10 2,204
852153 가족사진 보관하는 방법의 갑은?? 6 가족사진 2018/09/10 2,263
852152 후두염이요.. 2018/09/10 1,002
852151 오늘 본 백화점 진상고객 4 ㅇㅇ 2018/09/10 4,807
852150 어린이집을 아예 안보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19 ... 2018/09/10 3,447
852149 등 운동은 꼭 하세요 59 운동 2018/09/10 23,606
852148 초3 여아인데 사춘기가 시작된 걸 수도 있나요? 3 애엄마 2018/09/10 2,461
852147 강경화장관의 살인적인 일정 5 국민들이 알.. 2018/09/10 2,018
852146 MBC는 민폐도 당당하네요 1 ㅡㅡ 2018/09/10 966
852145 오랜만에 82와서 ㅈㄹ 발광해대는 글보고 부동산때문에 15 ㅈㄹㅂㄱ 2018/09/10 1,772
852144 강남 집값 잡기 싫은 이유 15 이유 2018/09/10 3,135
852143 한혜진 3 매력 2018/09/10 2,355
852142 의료보험자격 득실확인서를 제출하라고 하는데 2 ㅇㅇ 2018/09/10 1,703
852141 킥복싱 배우는 분들 계세요~ 2 .. 2018/09/10 925
852140 다들 메르스 걱정 안하시나요 ㅜ 49 2018/09/10 3,382
852139 거제도 맛집이랑 꼭 가봐야할 곳 알려주세요~ ... 2018/09/10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