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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 계시면 글 좀 읽어주세요~~

체험학습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8-09-09 18:56:09

안녕하세요 82쿡 오랜 눈팅회원입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일년에 두번 버스를 대절해서 체험학습을 떠나는데

거두절미하고

버스를 탈때 좌석배치를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저희아이 담임교사께서는

(우리반 아이들 수가 홀수입니다)

임의로 정해주셨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를 혼자 앉게 지정하셨더라구요.

 

1학기 봄에 그런일이있었고

저는 그일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체험학습하는 날 아침,, 아이가 학교가기싫다고 혼자앉기싫다고 말했지만

저는 설마 선생님이 아이를 혼자 앉히겠냐며 아이가 잘못 이해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 학교 교사말을 잘 숙지하지 못하고, 상황파악을 잘 못하고, 본인위주로 사고하는 정말 유아적인 아이입니다.

학습머리는 있지만 사회성이 좀 부족하고, 본인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주장하지 못해요. 집에서는 나름 잘 하지만 특히 집밖에서는 얼음이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가 얌전하고 속내를 잘 얘기안하고 수줍음이 많다고 여기실것같아요. 선생님을 어려워해서 잘  다가가지 않는 아이입닏나. )

 

체험학습 다녀왔는데 정말로 혼자 앉았고,,,

저는 엄마로서 너무 속상했지만 지난일이기도 하고 홀수라는 아이를  좌석배치한다는게 좀 애매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선생님과 따로 상담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고 또 체험학습을 합니다/

담임교사와 상담을 할 생각인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도움을 부탁드려요.

 

제 생각엔 홀수니까 혼자 앉는 아이가 생기게 되는데. 누구도 혼자 앉기는 싫지 않을까요..

1안은 선생님과 앉는다.

2안은 버스 제일 뒷자리에 세명을 함께 앉힌다.

3안은 혼자 앉고 싶은 사람을 따로 신청 받아 앉힌다 입니다..

 

제일 속상한 것은.... 선생님이 임의로 좌석배치를 했다는 겁니다. 어떤 기준으로 배정했는지 아이는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소풍가는 날 아침에 혼자서 버스타고 가는 길이 쓸쓸하고 외로웠다고 표현한 우리 아이.

안쓰러웠습니다...

 

본인이 싫다고 선생님께 말했으면 제일 좋았을 텐데

그걸 못하는 아이이니

엄마가 나서야 하는데

선생님께 어떤 식으로 상담을 드려야 할까요.

 

아... 정말 초등 담임교사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 의사를  존중해주는 선생님을 만났으면 합니다.

 

 

 

IP : 39.118.xxx.5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9 6:58 PM (221.157.xxx.127)

    1학기때 혼자앉았다고 학교가기싫다는말을했었다고만 하세요 그럼 다른대안은 선생님이 생각하실 일이고

  • 2. 그쵸
    '18.9.9 6:59 PM (112.166.xxx.17)

    방법까지 모두 제안하지 마시고, 문자로 이런 상황을 이야기 했다 라고만 전하시면 선생님이 방법을 내겠죠..

  • 3. 지나가다
    '18.9.9 6:59 PM (112.155.xxx.161)

    그 담임 참 무심하네요
    본인이 같이 앉던지....
    제가 봐도 화가 나요 안쓰럽네요 아이가

  • 4. ....
    '18.9.9 7:00 PM (122.34.xxx.61)

    어떻게 앉히라고까지 말하면 담임이 참 좋아라 하겠어요..
    진짜 이거 어쩔수 없어요.

  • 5. 정말 궁금한 것은
    '18.9.9 7:02 PM (39.118.xxx.54)

    우리 담임은 어떤기준으로 우리아이를 혼자 앉힌 걸까요 ;;;

  • 6. Ss
    '18.9.9 7:04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담임선생님께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겁니다 라고 제시하면 좀 담임선생님의 학급경영권을 침해하는 일입니다 전에 아이가 느꼈던 일을 솔직하게 말하면 이번엔 배려해주실거에요 전 이렇게 소외받는 아이가 생길까봐 차라리 혼자 앉고싶은 학생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의외로 자리에 연연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어요 그러면 평화롭게 자리 배치가 됩니다 자리배치가 민감한 사안이죠 아이 걱정하시는 어머님 마음이 이해됩니다 잘 말씀드려보세요 잘 되실거에요.

  • 7.
    '18.9.9 7:04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번호순 키순
    누군가는 혼자 앉어야 하지 않을까요
    홀수라면요

  • 8. 네 맞아요
    '18.9.9 7:08 PM (39.118.xxx.54)

    만일 선택권을 주었다면 저희 아이도 혼자 앉겠다고 선택할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러나 선택권없이 혼자 앉아야만 하는 상황이... 정말 속상했습니다.
    평소에도 저학년이라 그런지 교실 자리배치도 그렇고 선생님이 임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학급 경영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니... 여기 올리길 잘 했네요.

  • 9. 되도록
    '18.9.9 7:1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음..대수롭지 않게 아이에게 말해주는것도 필요합니다.
    홀수이니 누군가는 혼자 앉아야 하는건데 선생님이 보기에 네가 용감해 보여서 그랬다거나 배려심이 많아 보여서 그랬다거나 말해 주시면서 가끔은 그럴수도 있다는걸 말해주세요.
    뭐든지 엄마가 해결해주려하고 작은일도 큰일인거 처럼 같이 걱정하고 속상해 하는것도 좋은건 아닌거 같더군요.

  • 10. 아....
    '18.9.9 7:21 PM (39.118.xxx.54)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 키우기에 제가 그릇이 작네요.. ㅜㅜ
    82에서 또 한가지 지혜를 배웁니다....

  • 11. ..
    '18.9.9 7:21 PM (180.64.xxx.35)

    그냥 혼자 않아셔 속상해 했다 정도만..2학기때는 다른 아이가 혼자 앉지 않을까요? 또 걸리면 보통 한번 했으니 ..면제권 주시던데.. 엄마역활은 거기까지인것 같아요 방법까지는 정~말 아닌듯요 해요..혼자 앉는 아이 있으면 선생님 옆에 앉게 하던데..참 어렵네요

  • 12. dma
    '18.9.9 7:38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내 아이 일이라서 섭섭하게 느끼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담임선생님에게 저렇게 제안까지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정한 기준이란 것도 별거 없을겁니다. 홀수니까 어차피 한 아이는 혼자 앉아야되는거고 그게 님 아이가 된거죠. 선생님이 정한 기준이 뭔지도 물어보시게요????
    걍 1학기 체험학습에 아이가 혼자 앉아가서 많이 속상해했다 .. 정도만 의견을 피력하세요.
    원글님이 왜 1안, 2안, 3안을 정해주고 그 중에서 선택을 하라고 하나요???

  • 13.
    '18.9.9 7:40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내 아이 일이라서 섭섭하게 느끼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담임선생님에게 저렇게 제안까지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정한 기준이란 것도 별거 없을겁니다. 홀수니까 어차피 한 아이는 혼자 앉아야되는거고 그게 어저다보니 님 아이가 된거죠.
    선생님은 반을 통솔해서 맨 앞자리에 앉아야 될텐데 맨 앞자리에 아이를 같이 앉혀 데리고 갈 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좀 위험한 자리라는 느낌도 들고..
    걍 1학기 체험학습에 아이가 혼자 앉아가서 많이 속상해했다 .. 정도만 의견을 피력하세요.
    원글님이 왜 1안, 2안, 3안을 이야기 하나요?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것 같네요. 아이가 속상했다~ 정도만 이야기해도 무슨 이야긴지 다 알아들을텐데..
    엄마들이 자기 아이의 일이 되면 이렇게까지 막무가내가 되나요?

  • 14. ......
    '18.9.9 7:41 PM (182.229.xxx.26)

    헉생이 홀수이면 누군가는 혼자 앉아야 하는데 선생님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혼자 앉는 아이를 정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혼자 앉을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서 손드는 아이가 하나도 없거나, 여러명이거나 해도 이후 상황정리가 어려울거구요. 언제나 선택권을 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2학기에 또 같은 아이를 혼자 앉게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아이가 먼저 다가올 체험학습 자리를 걱정해서 언급한 게 아니면 엄마가 지레 먼저 행동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지난 번 아이가 혼자 앉은 게 슬펐다고 했을 때, 공감해주고 다음에 또 혼자만 따로 앉게 되면 선생님께 혼자 앉으면 외로워서 슬퍼요.. 라고 니 속마음을 말씀드려봐라.. 라고 넘겼어도 좋았을텐데요

  • 15.
    '18.9.9 7:43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내 아이 일이라서 섭섭하게 느끼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담임선생님에게 저렇게 제안까지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정한 기준이란 것도 별거 없을겁니다. 홀수니까 어차피 한 아이는 혼자 앉아야되는거고 그게 어저다보니 님 아이가 된거죠.
    선생님은 반을 통솔해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갈텐데 맨 앞자리에 아이를 같이 앉혀 데리고 갈 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 자리는 맨 앞자리라 아이가 앉기엔 위험한 자리라는 느낌도 들고..
    걍 1학기 체험학습에 아이가 혼자 앉아가서 많이 속상해했다 .. 정도만 의견을 피력하세요.
    원글님이 왜 1안, 2안, 3안을 이야기 하나요?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듣는 담임 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것 같네요. 아이가 속상했다~ 정도만 이야기해도 무슨 이야긴지 다 알아들어요.
    엄마들이 자기 아이의 일이 되면 이렇게까지 아무 생각 없어지나요?.?

  • 16. 전에
    '18.9.9 7:45 PM (211.109.xxx.76)

    아이가 1학기때 혼자 앉아서 힘들어했다 이번에는 친구와 같이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정도는 말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1학기때 혼자앉았으니 2학기때는 같이 앉히실것같긴 한데요.. 아주 무신경한 성격아니면요. 저희 아이도 사회성없고 선생님 어려워하는지라 이해갑니다.ㅡㅜ

  • 17.
    '18.9.9 7:47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이럴때 엄마의 자리가 참 중요함을 느껴요.
    아이가 섭섭하고 슬픔을 느꼈다고 해도 그걸 엄마에게 말하는 순간, 엄마는 어떻게든지 아이를 위로해주고 긍정적으로 받아줄수 있고 그러면 아이는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일을 덮을수 있는 문제인데, 엄마가 예민해지고 걱정부터 하고 과연 담임에게 무슨 기준이 있었을까 궁금해한다면 아이도 엄마의 표정과 말투에서 똑같은 부정적인 기운을 느낄거 같아요.

  • 18.
    '18.9.9 7:48 PM (175.211.xxx.203)

    이럴때 엄마의 자리가 참 중요함을 느껴요.
    아이가 섭섭하고 슬픔을 느꼈다고 해도 그걸 엄마에게 말하는 순간, 엄마는 어떻게든지 아이를 위로해주고 긍정적으로 받아줄수 있고 그러면 아이는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일을 덮을수 있는 문제인데, 엄마가 예민해지고 걱정부터 하고 과연 담임에게 무슨 기준이 있었을까 궁금해한다면 아이도 엄마의 표정과 말투에서 똑같은 부정적인 기운을 느낄거 같아요. 그리고 그때 혼자 앉았던 일은 아이에게 정말로 서운하고 슬픈 일이 되겠죠.

  • 19.
    '18.9.9 7:50 PM (175.211.xxx.203)

    내 아이 일이라서 섭섭하게 느끼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담임선생님에게 저렇게 제안까지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정한 기준이란 것도 별거 없을겁니다. 홀수니까 어차피 한 아이는 혼자 앉아야되는거고 그게 어쩌다보니 님 아이가 된거죠.
    선생님은 반을 통솔해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갈텐데 맨 앞자리에 아이를 같이 앉혀 데리고 갈 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 자리는 맨 앞자리라 아이가 앉기엔 위험한 자리라는 느낌도 들고..
    걍 1학기 체험학습에 아이가 혼자 앉아가서 많이 슬퍼했다 .. 정도만 의견을 피력하세요.
    원글님이 왜 1안, 2안, 3안을 이야기 하나요?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듣는 담임 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것 같네요. 아이가 슬퍼했다~ 정도만 이야기해도 무슨 이야긴지 다 알아들어요.

  • 20. 상담
    '18.9.9 8:15 PM (121.133.xxx.232)

    상담할 때 얘기하세요. 1학기에 혼자 앉아서 힘들었다구요..

    1안 2안 3안 다 별로예요. 1안은 교사가 맨 앞에 앉아 전체 아이들 지도를 해야해서 그 맨앞자리가 아이에게 별로예요. 2안은 저학년 아이위험하게 맨 뒷자리에 앉게 하는 것도 아니구요. 3안은 혼자 앉고 싶어하는 신청자가 나올 경우는 없을거예요.

    뭔가 뽑기를 했거나 기준이 있었을텐데 아이가 모를 수도 있구요.
    대안은 얘기하지 마시고 그냥 1학기 때 아이가 속상해했다 정도로 꼭표현하세요~

    교실 자리배치는 아이들 의견대로 모두 앉게 하기는 힘들어요.. 모두 자신이 앉고 싶어하는 자리 아이랑 앉고 싶어하니까요
    그래서 규칙을 정해서 자리를 바꿔요.

  • 21. ...
    '18.9.9 8:34 PM (125.177.xxx.81)

    초등 아이들 현장학습 진행하는 일 하는데요. 1안 2안 3안 모두 선생님 입장으로는 받아들일 사항이 아니에요. 맨 앞자리 선생님이 앉으셔야 하는데 맨 앞자리 위험해서 안되고 맨 뒷자리도 위험해서 절대 안앉혀요.
    선생님께 상담할 때 1학기때 혼자 앉아가서 속상해했다고 말씀하시면 참고하시고 혼자 앉히지 않을거에요

  • 22. 음님은
    '18.9.9 8:39 PM (58.127.xxx.251)

    초등교사인가보죠?
    애들마음도 다보듬어주지못하면 자격없는거죠
    팔안으로굽는다고 교사편드는거봐요
    애들 마음 먼저 살펴야지 어른인 선생맘 봐줘야되나?

  • 23. sany
    '18.9.9 9:16 PM (58.148.xxx.141)

    한번쯤은 방법이어찌됬든
    혼자갈수도있구나생각하고넘길듯
    아이가속상해하면
    당연히속상할것같아 위로하고공감해줄듯
    면담꺼리도아닌듯

  • 24. 저희아이반
    '18.9.9 9:58 PM (49.167.xxx.225)

    체험학습은 아니지만
    홀수명이예요..
    어떤친구가 혼자앉는다고해서..(홀수면 은근히 신경쓰여요..남의일같지않고)
    어떻게 그렇게 됐니 물으니..
    짝꿍결정하기전에 선생님이 물어본대요
    혹시 혼자앉고싶은사람있냐고..
    그래서 그친구가 손들었다고..
    그럼 다행이고..하고 넘어갔네요..
    한번은..혼자일수있지만..또 그럼 신경쓰이죠..
    아이가원한것도아니고..
    맨앞에 선생님과 같이 앉는것도아니고..

  • 25. 확실한건
    '18.9.9 10:20 PM (49.161.xxx.193)

    선생님이 배려가 없네요. 혼자 앉아 가는 아이 마음도 못 헤아리는 사람이 담임이라니... 경력 초짜라도 그 정도 생각 못하진 않을텐데....

  • 26.
    '18.9.9 10:54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교사 아니고, 전업주부 17년차인 대딩, 고딩1학년 엄마예요.

  • 27.
    '18.9.9 10:58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하지만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알죠.
    담임 맘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내 아이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 28.
    '18.9.9 11:00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내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면 그게 현명한건가요??????

  • 29.
    '18.9.9 11:02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내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면 그게 현명한건가요?????? 엄마도 다 같은 엄마마음이 아닌가봅니다. 어리석어요....

  • 30.
    '18.9.9 11:06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뭔 팔이 안으로 굽어요?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내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내 아이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담임에게는 " 아이가 슬퍼했었다"고.. 딱 해야될 말만.. 이게 뭔 교사를 편든 얘기인가요??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고 3안까지 제안하면 그게 현명한건가요??????

  • 31.
    '18.9.9 11:12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뭔 팔이 안으로 굽어요?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내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내 아이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담임에게는 " 아이가 슬퍼했었다"고.. 딱 해야될 말만.. 이게 뭔 교사를 편든 얘기인가요??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고 3안까지 제안하는게 진정 엄마로서 현명한 행동인가요????
    교사가 잘못했다고 욕을 안해줘서 .. 저도 교사란 생각이 드나보죠? 애들 10년 이상 학교 보내보세요. 이런 교사, 저런 교사 다 마주칩니다. 교사들도 좋은 사람, 보통사람, 나쁜사람 골고루 다 만나봤어요. 사람 사는 셰상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있는거 다 똑같아요 교사들도요.
    저 정도면 나쁜 교사까진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서 마주칠 수 있는 사람인데 자상하지 않은 편 정도로 생각됩니다.

  • 32.
    '18.9.9 11:13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뭔 팔이 안으로 굽어요?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내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내 아이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담임에게는 " 아이가 슬퍼했었다"고.. 딱 해야될 말만.. 이게 뭔 교사를 편든 얘기인가요??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고 3안까지 제안하는게 진정 엄마로서 현명한 행동인가요????
    교사가 잘못했다고 욕을 안해줘서 .. 저도 교사란 생각이 드나보죠? 애들 10년 이상 학교 보내보세요. 이런 교사, 저런 교사 다 마주칩니다. 교사들도 좋은 사람, 보통사람, 나쁜사람 골고루 다 만나봤어요. 사람 사는 셰상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있는거 다 똑같아요 교사들도요.
    저 정도면 나쁜 교사까진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서 마주칠 수 있는 보통사람인데 자상하지 않은 교사 정도로 생각됩니다.

  • 33.
    '18.9.9 11:19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58.127님/// 팔이 안으로 굽어요?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원글님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내 아이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담임에게는 " 아이가 슬퍼했었다"고.. 딱 해야될 말만.. 이게 뭔 교사를 편든 얘기인가요??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고 3안까지 제안하는게 진정 엄마로서 현명한 행동인가요?
    교사가 잘못했다고 같이 욕을 안해줘서 내가 교사 편든단 생각이 드나보죠? 애들 10년 이상 학교 보내보세요. 이런 교사, 저런 교사 다 마주칩니다. 교사들도 좋은 사람, 보통사람, 나쁜사람 골고루 다 만나봤어요. 사람 사는 세상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는거 다 똑같아요 교사들도요.
    저 정도면 나쁜 교사까진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서 마주칠 수 있는 보통사람인데 자상하지 않은 교사 정도로 구분됩니다. 당신 같은 보통사람(보통여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잖아요?

  • 34.
    '18.9.9 11:21 PM (175.211.xxx.203)

    58.127님/// 팔이 안으로 굽어요? 교사 아니고요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는 대1, 고1이구요.
    선생님 대할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진 경험으로 알죠.
    담임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원글님 아이 잘되라고 그렇게 대하라는겁니다.
    내 아이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담임에게는 " 아이가 슬퍼했었다"고.. 딱 해야될 말만.. 이게 뭔 교사를 편든 얘기인가요??
    이 경우에 내 맘 내키는대로 담임한테 다 말하고 3안까지 제안하는게 진정 엄마로서 현명한 행동인가요?
    교사가 잘못했다고 같이 욕을 안해줘서 내가 교사 편든단 생각이 드나보죠? 애들 10년 이상 학교 보내보세요. 이런 교사, 저런 교사 다 마주칩니다. 교사들도 좋은 사람, 보통사람, 나쁜사람 골고루 다 만나봤어요. 사람 사는 세상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는거 다 똑같아요 교사들도요.
    그리고 우리 사는 세상이 그렇듯이, 교사들도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사람의 비율이 제일 많구요..
    저 정도면 나쁜 교사까진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서 마주칠 수 있는 보통사람인데 자상하지 않은 교사 정도로 구분됩니다. 우리 같은 보통사람(보통여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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