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수하게 특목고와 일반고

ㅇㅇ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8-09-09 18:33:33

입시 유불리는 제처두고

3년간 배우는거와 경험 접하는 사람에서

큰 차이가 날까요


요즘 인강 시대니까

좋은 강의는 인강으로 들어도 된다고 하고

임용고시로 들어오니까

특목고 교사분들이나 일반고 교사분들이

그리 차이 날까 싶기도 하고요 .


다만 친구들이 차이날텐데

커리큘럼이나 친구들에게서 받는 자극

경험과 사고의 폭등에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그래받자 고딩이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되네요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8.9.9 6:35 PM (118.47.xxx.98)

    특목고를 갈 수 있는 휼륭한 아이 인 데
    고민 하는 건 이해가...
    못 가니 못 보내는 거지
    안 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어찌 비교가 되는 지
    경험치가 달라요

  • 2. .....
    '18.9.9 6:35 PM (122.34.xxx.61)

    어제 카이스트 입학사정관님 말씀이 영재고 과고도 커리큘럼이 틀리니 일반고는 더하다고.
    카이스트 입학해서 고생많이 한대네요.

  • 3. 어느 정도...
    '18.9.9 6:39 PM (14.58.xxx.186)

    아이가 국제중 다녀요.
    발표수업, 보고서, 동아리, 봉사.. 하는 거 보면 제가 댜학 다닐때보다 다양하고, 열심히 하는거 같아요.
    입시는 일반고가 나을텐데, 이런 경험을 계속하기 위해선 고생스럽더라도 특목 간다네요.

  • 4. 다르죠
    '18.9.9 6:40 PM (219.240.xxx.233) - 삭제된댓글

    과학고 교사는 석사학위 이상소지자 입니다.

  • 5. ..
    '18.9.9 6:45 P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올해 과고 조졸했는데요
    태어나서 제일 잘한 선택이, 과고 입학이었다네요.

  • 6. .....
    '18.9.9 6:52 PM (175.211.xxx.207)

    특목고도 특목고 나름이예요
    학교에서 해주는거 없는 특목고도 많아요
    주말에 대치동 많이 다니구요

    영재고 과고는 고등때 대학 1,2, 학년 과정을 선행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특화된 학원이 있어요. 플... 새...
    등등..
    정말 현실을 잘 알아보고 보내세요
    특목 잘못 보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있어요.
    결국은 아무리 좋은 학창시절을 보내도 결과는 대입이예요. 그리고 일반고도 일반고 나름이라..특목보다 나은 일반고도 있구요

  • 7. ㅎㅎ
    '18.9.9 7:04 PM (111.118.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성향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지요..
    만약 입학후 처음성적이 안놔왔을 경우 자신감상실형인지
    전투모드돌입형인지..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면 저도 고스란히 받는 스타일이라
    저는 일반고 보냈습니다..

  • 8. ..
    '18.9.9 7:19 PM (180.230.xxx.90)

    제 아이는 국제고 다녀요.
    내신도 힘들고 비교과 챙기는것도 힘들긴 한데 아이들이 어느정도 수준이 있다보니 재밌대요.
    다시 선택해도 이 학교 올거래요.
    공립이라 일반고 계셨던 선생님들도 오시는데요,
    선생님들이 일반고 보다 수업이 재밌대요.
    애들이 읽는 책 수준도 있고 어려운 주제를 던져도 대화가 된다고.

  • 9. 외고 졸업생
    '18.9.9 7:23 PM (222.108.xxx.16)

    면학분위기 좋고, 친구들도 일진 이런 애들 없고..
    선생님들도 다들 잘 가르치세요.
    처음에 진짜 못 가르치셨던 분도 젊은 분 아니고, 연세 있으신 분이었는데도)
    애들이 쉬는 시간마다 문제집 가지고 질문하러 가니까..
    3년만에 엄청 잘 가르치시는 분으로 변모..
    그 분 당신 입으로 말씀하셨어요..
    이제 좀 어떻게 가르치면 되는지 알 것 같다고...
    다들 열심히 하니까
    나도 같이 열심히 하게 되고..
    다만, 시험 성적 이런 거 보면 좀 고민 많이 될 수는 있어요..
    스트레스 취약한 아이면 잘 못 견딜 수도.

  • 10. 특목고 탈락
    '18.9.9 8:55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특목고 탈락이 최고의 행운이었어요
    비평준일반고 갔고요 전교1등으로 졸업해요
    의대 갈 내신 만들었고요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모의도 잘 나와요

    지나고보니 자사고 탈락이 최고의 행운이었어요

  • 11. 아이의
    '18.9.10 8:41 AM (115.21.xxx.140)

    성향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집 아이는 특목고 친구들 중에 레벨로는 젤 낮은학교 갔지만
    행복하답니다. 넘 좋은 경험이었고 귀한 친구들 얻었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서 감사하다구요.
    대학교가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961 찹쌀을 소금물에 불리면 어떻게 되나요 1 찰밥 2018/09/11 849
853960 68년 만에 위수령 폐지.. 문 대통령 참 감회가 깊다 4 다행 2018/09/11 1,041
853959 이번주 부동산 정책 새로 나왔는데또 폭등해도 지지 가능할까요 24 .. 2018/09/11 3,242
853958 이정부는 세금으로 망할거예요. 50 미쳤네 2018/09/11 3,462
853957 작은 회사에서 여직원은 여성스러운 이미지여야 하나요? 20 ㅇㅇ 2018/09/11 4,315
853956 위안부 동상 발로 찬 사건 때문에 대노한 대만 2 ..... 2018/09/11 879
853955 만나자는 지인이 있는데요 9 .z 2018/09/11 3,407
853954 삼겹살 기름으로 석유 대체 .. 바이오중유 발전연료로 사용 1 ㅇㅇㅇ 2018/09/11 902
853953 부동산대책 발표임박.. 24 기대해 2018/09/11 3,445
853952 중3 수학학원 고민 4 00 2018/09/11 1,731
853951 모임만 갔다오면 너무 정신적으로 피곤해요 5 이건 뭘까요.. 2018/09/11 3,679
853950 선배 엄니 팔순인데요. 진호맘 2018/09/11 622
853949 대통령 잘못 뽑은거 맞아요 178 좌파종북 2018/09/11 18,449
853948 족저근막염 어떻게 해야될지... 13 ㄴㅇㄴ 2018/09/11 3,709
853947 경부암 검사갔는데, 초음파하라고 했다는데 5 대학생 아이.. 2018/09/11 1,818
853946 위암수술후 죽 끓이기 6 음... 2018/09/11 2,598
853945 핸드폰이 자꾸 뜨거워져요 5 핸폰 2018/09/11 2,084
853944 분당에서 아기 키우기 좋은 동네 콕 집어서 추천해주세요 12 .. 2018/09/11 2,856
853943 홈쇼핑에서도 파는 벽돌모양 벽지같은거요 4 추위 2018/09/11 1,653
853942 못생긴게 나은거 같네요 7 ㅇㅇ 2018/09/11 3,394
853941 첫 만남 이해찬-이재명, 화기애애 16 2018/09/11 1,133
853940 배우 이서진은 어떻게 주연이 된거죠? 24 오케이강 2018/09/11 5,203
853939 판빙빙 잘있데요 21 2018/09/11 25,404
853938 가죽 소파가 해어졌어요 살릴 방법좀~^^: 7 2018/09/11 2,259
853937 종부세 '6억부터 1%, 12억은 2%' ...심상정 참여연대 .. 18 보유세 2018/09/11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