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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눈치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8-09-09 17:30:43
친언니 소개로 직장 다니기 시작한지 6개월이에요.
회사에서 동생이란 사실을 아는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여자들이 많아서 언니가 잘해주면 질투할거라면서 비밀로 시작했는데
제가 무슨말만하면 눈치없다고. 언니에게 한소리. 듣길 6개원째에요.
사실 제가 눈치를 왜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눈치없다는이야기는 이회사에 와서 첨 들을정도로 그런말 들어본적도없어요
요즘 그 강도가 심해지고있고 같은팀. 사람 때문에 사소한일에도 무안을
주기 시작했어요.
뭘 물어보면 응.한마디면 될일을 소리소리 지르면서 자기가 그런것까지 알려줘야되냐며 같은팀 그사람에게 물어보래요.
언니는 그사람보라고 저에게 못됐게 한다는데 전 이해가 되지않아요.

요즘 언니가 다른사람이야기를 하면서 그만뒀으면 하는데 그사람이 그만두질않는다고 하소연한적. 있어서 나를 빗대서 하는말인지 ..자꾸 생각나요
제가 스스로 그만두길 원해서 못됐게 그러는 건지. 진짜 그 팀원 때문인지 .
언니 속을 모르겠어요.

지난금요일에도 너무 서러워서 그냥 나왔어요.
주말내내 연락한통없고 내일 출근을 해야할지. 안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IP : 58.228.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8.9.9 5:33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혈육 아는 지인이 더 무섭고 뒷통수 치는건데
    님이 어려 뭘 몰랐군요.
    ㅎㅎㅎㅎ
    다른데 알아 보세요.
    소리 지른건 언닌데 님은 욕 먹고 우울하고 울고
    님만 손해보는 짓을 왜 합니까.
    갈데 없나요???
    있는데 왜 그러고 살어요

  • 2. ..
    '18.9.9 5:34 PM (124.59.xxx.247)

    이직 알아보세요.

    그런데 암만 숨겨도 자연히 알게되지 않나요??
    성도같고 이름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하고..


    언니가 저정도로 나오면
    이직 알아보겠어요.

  • 3. ...
    '18.9.9 5:35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서러워서 퇴근 시간도 아닌데 나왔다는 건가요? 어떤 상황에서 언니가 그런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서로한테 별로 좋은 상황 아닌 거 같으니 정식으로 퇴사 절차 밟고 다른 데 가세요.

  • 4. ..
    '18.9.9 5:36 PM (222.237.xxx.88)

    일 계속 하시면서 다른 직장도 알아보세요.
    미리 관두지는 마시고요.
    언니에게도 다른데 알아봐달라 하세요.

  • 5. 왜의존해
    '18.9.9 5:38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뭘 다른델 알아봐 달라고 언니한테 알아봐 달라 그래요.
    그리 쿠사리 얻어 먿으면서.
    원글이 자랍 안해요???

  • 6. 왜의존해
    '18.9.9 5:3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뭘 다른델 알아봐 달라고 언니한테 알아봐 달라 그래요.
    그리 쿠사리 얻어 먿으면서.
    원글이 자립 안해요 ???
    쌔짤이야??

  • 7. ㅇㅇ
    '18.9.9 5:4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언니가 자기가 소개해주고는 먼저 왔다고 함부로 대하고 참
    원래 저런 경우 가깝다고 막 대해요
    그래서 옛말에 가까운 사람이 더 무섭다고요
    언니가 님을 개똥으로 아는 거에요 원래 언니 성격도 자기가 뭐든 잘하고 사교성 좋고
    리더쉽있다고 남을 함부로 막 대하는 경향이 있죠?
    같이 일하지 마세요 자기 기분 안 좋을때 젤 가까운 님한테 화내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써요
    언니라는 거 말하지 마라면서 정작 자기가 은근 티내고 잘해준다고 착각하고 그러죠
    여왕벌스탈은 항상 쫄따구 한 명 두려는 경향이 있으니까 다른 데 알아 보세요

  • 8. 햇살
    '18.9.9 5:45 PM (223.62.xxx.191)

    친언니 아니죠?

  • 9. 후회
    '18.9.9 7:42 PM (183.96.xxx.244) - 삭제된댓글

    언니도 소개하고보니 동생이 영 회사에서의 모습이 못마땅한겁니다. 살갑고 따뜻한 성격아니면 뒤에서 가르치고 돕기보단 자기 얼굴 깎일까봐 더 심하게 면박주는거같아요.
    이직하세요. 언니도 후회하고있어 안말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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