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우고 기분이 엉망인게 억울해요.ㅜㅜ

ㅡㅡ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8-09-09 14:05:56
백번 생각해도 남편 잘못.
인터폰이 고장나서 화면만 보이고 꺼져버리더라구요.
그걸 열번 넘게 벨을 누르는거에요.
받으면 꺼지고 받으면 꺼지고...
그러더니 올라왔더라구요.
그때 저는 머리감고 막 나온참이었어요.
애들이랑 놀이터 갔다가 물 가질러 왔던데.
집에 들어오면서부터 화를 버럭버럭.
저 어제도 하루종일 혼자 애들보고.
최근에 둘째가 아프면서 꼼짝못하고 열흘을 집에 있었거든요.
밤에도 잠 못자고.
오늘 정말 오랜만에 혼자 있었는데.
30분만에 들어오면서 저럴일인가요?
놀이터 다녀오면 밥먹고 어디 다녀올까 했었는데.
이렇게 기분을 망치네요.
IP : 112.150.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9 2: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게 싸울일인가요 오해를 풀면 되는 일이죠

  • 2. ㅡㅡ
    '18.9.9 2:31 PM (112.150.xxx.194)

    싸울수밖에요.
    좋게 인터폰이 왜 안되냐 하면 될것을.
    제가 현관문 열고 나갔더니 마침 엘리베이터 내리면서.
    거기서부터 소리를 소리를 지르잖아요.
    자기 귀찮게 올라왔다 이거죠.

  • 3. .....
    '18.9.9 3:25 PM (222.108.xxx.16) - 삭제된댓글

    애초에 인터폰은 왜 한 거예요?
    알아서 문 따고 올라오면 될 것을..
    공동현관 카드키 안 가져갔나요?
    그러면 남편 부주의인 것을.

    물 가지고 내려오라는 거였나요?
    그런 거면 핸드폰 해도 될 것을.
    핸드폰 안 가져간 거였어도 남편 부주의..

    결론은 남편 부주의.
    괜히 자기가 왜 짜증이래요 ㅠ

  • 4. ..
    '18.9.9 3:31 PM (112.166.xxx.57)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정말 남편들은 왜 그런데요ㅠㅠ 주말 망쳐놓고 불편하게 하는게 취미인가. 그래서 주말마다 애들델꼬 가서 쉴 오피스텔 하난 얻을까 진지하게 고려중입니다.

  • 5. ㅡㅡ
    '18.9.9 3:54 PM (112.150.xxx.194)

    핸드폰 안가져갔고. 물 갖고 내려오라고 한건데.연결 안되니까 성질 난거죠.
    기다림이란 눈꼽만큼도 없어요.
    아. 아까운 오늘 하루.

  • 6. ..
    '18.9.9 4:27 PM (211.36.xxx.205)

    아휴 전 그럴때 성질내는거 안 받아줘요.들으라고 그냥 콧노래 불러요.약오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844 뚱뚱하신 분들 바지 중요부위 어떻게 가리세요? 17 두꺼운천오케.. 2018/09/09 8,331
852843 아래분비물관련해서...(귱금하니 답변좀...) 3 zz 2018/09/09 2,322
852842 지금 앞동 개가 한시간동안 짖고 있네요 3 미침 2018/09/09 1,175
852841 6학년..드림렌즈 해보려는데 방학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7 ㅇㅇ 2018/09/09 1,529
852840 구동매가 애기씨 머리자른 이유 11 선샤인 질문.. 2018/09/09 14,135
852839 궁예나오는 배스킨 라빈스 광고 5 하하 2018/09/09 1,770
852838 쓴소리 해 주세요 8 오렌지1 2018/09/09 1,241
852837 전날 해놓을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새댁 2018/09/09 1,907
852836 부동산 대책 41 두아들맘 2018/09/09 3,826
852835 주부습진 안낫나요? 10 ㅇㅇ 2018/09/09 1,233
852834 음악은가을에 3 단비 2018/09/09 565
852833 저희 아들이 다니는 대학교 앞에 저희 건물이 있어요 45 ... 2018/09/09 22,952
852832 싱가포르항공은 안전성이나 서비스가 좋은편인가요..? 5 ,, 2018/09/09 1,919
852831 일요일엔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 11 ㅇㅇ 2018/09/09 5,184
852830 포천 아트밸리 불쾌감 가득 11 .. 2018/09/09 3,725
852829 카카오톡에서 일하시는분 8 카카오톡 2018/09/09 3,018
852828 김어준 까는 분들 머리좀 쓰세요. 70 ㅇㅇ 2018/09/09 1,204
852827 연예인은 확실히 성형한게 이쁘네요 5 이제보니 2018/09/09 6,494
852826 보타니컬아트 하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3 ... 2018/09/09 1,169
852825 다촛점 소프트렌즈 하신 분 계실까요? 5 안경 2018/09/09 1,490
852824 3차산업혁명과 4차산업혁명의 문학적 기류 ... 2018/09/09 496
852823 집에 늘 있는 간식은 어떤건가요 3 Dd 2018/09/09 3,556
852822 내가 원하는 가정의 모습은.. 4 ㅎㅎ 2018/09/09 2,089
852821 강남미인에서 찌질이 최고봉과 사이다 최고봉은 누구? 3 ㅇㅇ 2018/09/09 2,435
852820 초등학교 선생님 계시면 글 좀 읽어주세요~~ 19 체험학습 2018/09/09 3,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