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카드내역서 부부간에 알 권리?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18-09-09 11:49:06




제가 통장및 카드를 관리하긴하지만, 

남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은 부부간에도 알 필요가 없는건가요? 





남편이 자동이체를 해놔서 저는 돈만 얼마 빠지는거만 아는데,

내역이 궁금한데 궁금해하면 안되는건지요?

님들은 카드내역 알고 사시나요? 아니면 그냥 두시나요? 









IP : 112.148.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ㅇㅇ
    '18.9.9 11:51 AM (223.33.xxx.249)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그런 거 알권리는 없죠.
    쌍방 합의하에 서로 다 까면 되는데, 이미 신뢰가 없는 사이에서나 하겠죠.

  • 2.
    '18.9.9 11:52 AM (116.127.xxx.144)

    이런글들 저에겐 참.......의아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웃기기도 하고

    부부사이에
    그걸 감춘다는것도 이상하고
    꼭 알아야겠다는것도 이상하고

    우리는 다 오픈돼있어서요

  • 3. ..
    '18.9.9 11:55 AM (222.237.xxx.88)

    카드내역까지 다 알려고하면
    부부간이라도 너무 사생활을 속속들이 캐는거 같지 않아요?

  • 4. ???
    '18.9.9 11:56 AM (222.118.xxx.71)

    카드사용하면 제 폰으로 알람오는데...
    그냥 이 질문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가요
    이런 부부사이도 있나 쿨병도 지나치네 싶어요

  • 5. 굳이
    '18.9.9 11:56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그거까지 봐야하나요?
    저흰 서로 안보는데
    그런것까지 보여달라고 하는 건 정말 상대를 하나의 인격체 대우를 하지 않고 내가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소유물로 대하는 느낌이예요.

  • 6. 원글
    '18.9.9 12:03 PM (112.148.xxx.86)

    남편 카드다보니, 제가 사용한 내약은 남편폰으로 전송되는데
    남편 사용한건 남편폰으로 가니 저는 모르잖아요..
    부부간에 다 다르겠지만,
    저는 오픈되어있는데 , 남편의 내역은 모르니 문의드렸어요..
    그냥 사생활로 두는건지, 아니면 알 권리도 있는지 해서요..
    부부간이 신뢰하면 오픈 못할것도 없지 않나요?

  • 7.
    '18.9.9 12:05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는 맞벌이라 각자 카드요금 내는데
    남편내역 알고싶지 않아요
    알면 속터질것 같아서요
    사회생활 하는사람인데 알아서 쓰겠지 생각해요

  • 8. ...
    '18.9.9 12:06 PM (220.75.xxx.29)

    명세서가 날아오니 오픈하고 말고 없이 그냥 펼쳐두면 보고싶은 사람 보는 집이라...
    그게 비밀도 아니고 보고싶다면 보여달라고 하면 된다 생각해요.

  • 9. 맞벌이
    '18.9.9 12:07 PM (175.117.xxx.148)

    각자 재산 각자 관리하는데요.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각자 벌고 각자 관리하고 필요 시 공동 명의로 투자해요.
    47 45 살이에요.

  • 10. 뭐..
    '18.9.9 12:07 PM (223.62.xxx.84)

    두분 사이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신뢰한다면 오픈 못할 게 없지 않느냐...는 틀렸죠.
    신뢰 못하니까 오픈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 요구 자체가 신뢰를 깨는 요구죠.
    반대로 신뢰한다면 뭐하러 오픈하라고 하나요?

  • 11. 원글
    '18.9.9 12:10 PM (112.148.xxx.86)

    남편이 주2-3회 술먹고 다니는데
    10년째 내버려뒀는데 궁금하기도해요.
    내역서는 이메일이라서 남편 메일로 가요,,
    궁금해하면 안되는건가요?

  • 12. 궁금
    '18.9.9 12:1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카드 내역이 왜 궁금한가요 빠져나가는 금액이 생각보다 많은가요

  • 13. 원글
    '18.9.9 12:12 PM (112.148.xxx.86)

    네,, 장본거 외식한거 등 해서 나가는데 월 200백정도 나가요.

  • 14. ...
    '18.9.9 12:18 PM (122.38.xxx.110)

    안봐요
    알아서 씁니다
    술마시면 얼마나왔다 얘기 하더라구요
    제 카드명세서도 안보는걸요
    낭비안하고 쓸데만 써서 전 따로 안살펴요

  • 15. 이런건
    '18.9.9 12:23 PM (220.71.xxx.222) - 삭제된댓글

    두사람이 알아서
    저희는 굳이 감추지도 않지만 뒤져보지도 않아요.

    남의집 사정 맞춰 합당한 이유 찾지말고. 남편이랑
    이야기해야죠. 안보여준다면 어쩔수 있나
    투쟁 싸워서 쟁취할지말지는 케바이케인데

  • 16. 이런건
    '18.9.9 12:25 PM (220.71.xxx.222) - 삭제된댓글

    두사람이 알아서
    저희는 굳이 감추지도 않지만 뒤져보지도 않아요.

    남의집 사정 맞춰 합당한 이유 찾지말고.
    부부간의 권리는 이런게 아니죠.

    님네 남편이랑 이야기해야죠. 안보여준다면 어쩔수 있나
    투쟁 싸워서 쟁취할지말지는 케바이케인데

  • 17. 이런건
    '18.9.9 12:26 PM (220.71.xxx.222)

    두사람이 알아서
    저희는 굳이 감추지도 않지만 뒤져보지도 않아요.

    남의집 사정 맞춰 합당한 이유 찾지말고.
    부부간의 권리는 이런게 아니죠.

    궁금하몃 님네 남편이랑 이야기해야죠.
    안보여준다면 어쩔수 있나? 싸워서 쟁취할지말지는 케바이케인데

  • 18. @@
    '18.9.9 12:47 PM (211.215.xxx.198)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분들은 그렇게들 사시는군요...놀라고 갑니다.
    저는 40후반 주부인데... 모두 우편으로 내역서 받아요.
    안그러면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는 잘 안봐져서 취소할것 등등 제대로 됐는지
    잘 확인 안하게 되더라구요...

    남편쓴것 제가 쓴것 명세서 볼거 있음 다 같이 보고
    월급통장도 남편것 제가 인터넷 뱅킹으로 다열어보고 거기서
    처리할게 많아서 다 인증서로 처리하고
    남편통장 제통장에 각각 용돈 받아 생활해요.

    그외는 생활비는 공금으로 큰 지출 필요하면 각자 의논해서 사용하구요...

    부인모르게..남편 모르게 쓰는돈은 없습니다.
    안보는데서 뭘 쓰는지 모르면 의심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구요...
    저같아도 남편이 제가 카드 뭐쓰는지 아예 관심없으면 안써도 될것도 쓸것 같은데...

    남편이 반대하는 소비는 제 용돈 모아서 제돈으로 쓰고
    남편도 일년 정해진 금액 오버하는 골프등은 자기 용돈 모아서 쓰고 그래요..

    좀 빡빡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아쓰는 재미있고
    생활비 같이 모아서 재산 불려가는 재미도 있고 그런데
    각자벌고 각자쓰고... 좀 삭막한 느낌이 드네요..^^;;

  • 19. ㅇㅇ
    '18.9.9 12:59 PM (223.33.xxx.215)

    저희 부부는 인증서 공유하고 있어서 결제내역 다 볼수 있어요.
    현금 잘 안들고 다니는 타입이라 대부분 체크나 신용 결제이구요.
    그런데 본 적이 없네요. 그냥 믿고 살아요.

  • 20. ㅇㅇ
    '18.9.9 1:05 PM (121.133.xxx.158)

    저희집은 안봐요
    각자 카드쓰고 서로 어디다 썼는지 궁금해하지 않아요
    원글님 카드 사용 내역이 남편 폰으로 가는건 싫겠네요
    님 카드를 따로 만들면 안돼나요?
    아님 가족카드 만들어서 님께 알람오도록 바꾸세요

  • 21. 완전공유
    '18.9.9 5:39 PM (210.90.xxx.203)

    제 카드에 가족카드로 남편이 올라가 있으면 남편이 쓴 내역이 제 폰으로 문자 날라옵니다.
    남편 카드에 가족카드로 제가 올라가 있으면 제가 쓴 내역이 남편 폰으로 문자 날라갑니다.
    공인인증서와 각종 비번은 완전히 똑같이 만들었고 사용하는 모든 폰과 컴터에 남편것과 제것이
    세트로 저장되어 있어서 아무나 다 계좌 조회 언제든 가능합니다.
    은행용 공인인증서로 카드사 조회도 가능하고 은행 내역도 가능하구요.
    스맛폰의 비번도 완전 공유.

  • 22.
    '18.9.9 6:33 PM (84.156.xxx.196) - 삭제된댓글

    모두 제가 관리해요.
    내역서도 저한테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336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질문인데요 3 ㅡㅡ 2018/09/10 1,192
853335 딴지마켓 김치 맛없다고 했다가 유배지행 ㅎㅎㅎㅎ 30 2018/09/10 3,442
85333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4 ... 2018/09/10 982
853333 뒤늦게 미션을 사람들이 왜이리 많이 보나했더니.. 6 .... 2018/09/10 3,943
853332 좋아하는 가수에 2억 준 팬 "돌려달라" 소송.. 8 ..... 2018/09/10 6,976
853331 일반 공무원이 새벽같이 출근하는 경우도 있나요? 10 ㅇㅇ 2018/09/10 2,691
853330 6시~7시 사이 층간소음 5 ㅇㅇ 2018/09/10 2,032
853329 에어프라이어로 베이킹 가능할까요? 3 ... 2018/09/10 1,901
853328 침대 안쓰시는 분들 뭐 깔고 주무세요? 4 궁금 2018/09/10 2,201
853327 프라이팬 사용시 기름이 바깥쪽으로만 고여요. 10 땡땡콜 2018/09/10 1,815
853326 전복 이빨 제거 어떻게 하나요? 5 전복 2018/09/10 3,590
853325 메르스 환자 이미 메르스인거 알았네요 25 메르스 2018/09/10 11,851
853324 행운의 열쇠(금 5돈) 2 재순맘 2018/09/10 1,357
853323 제사 6 왕초보 2018/09/10 1,469
853322 늦은나이에 어학 공부 하시는 분들 6 .. 2018/09/10 2,607
853321 유언비어근원지 미용실 7 ㄱㄴ 2018/09/10 1,697
853320 남편과의 냉전 어찌하죠? 6 . 2018/09/10 3,232
853319 전두환을 위한 조찬기도회 기도문 1980년 8월 6일 1 돌겠네 2018/09/10 1,001
853318 미니 의류건조기 나나 2018/09/10 1,161
853317 우리나이50대 헬스 7 늙음 2018/09/10 4,716
853316 먹을것에 관심 없는 분들은 어디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나요? 5 2018/09/10 2,225
853315 민주당 정권은 단식투쟁. 집회선동이나 해라 15 2018/09/10 770
853314 미션 주인공들 죽을까봐 걱정돼요 5 ㅜㅜ 2018/09/10 2,625
853313 부동산으로 대동단결 했나 봅니다. 28 구운몽 2018/09/10 3,574
853312 자녀분 고3때 친조부모님 돌아가신 분 경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 9 예전 글이 .. 2018/09/10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