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한테 뭐라고 부르세요?

.....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8-09-09 11:48:41
어머니라고 하시나요, 어머님이라고 하시나요?
어머님은 발음이 좀 매번 힘드네요. 어머니가 발음하기가 더 수월한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에게 아기, 며늘아 이렇게 부른적 한번도 없어요.
호칭 없이 말하고요. 대화할때는 니가~~~~ . 니. 라고 말하는데
솔직히 듣기 거북해서 어머니, 어머님이라고 부르기 싫은데
호칭 불러야 될까요?
IP : 220.88.xxx.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9 11:49 AM (222.237.xxx.88)

    부르기 싫음 호칭 없이 해보세요.
    저는 어머니라 불러요.

  • 2.
    '18.9.9 11:51 AM (116.127.xxx.144)

    아기도 웃기고
    며늘아 도 웃기네요.
    하지만 적절한 호칭도 생각나지 않네요

    사위를 보고 사위야 라고 하지 않듯이.


    대개 어머니 라고 하지 않나요?
    근데 호칭 빼고 해보세요. 사람이 참 싸가지 없어보일걸요.

  • 3. ??
    '18.9.9 11:52 AM (223.33.xxx.249)

    며늘아~라고 부르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 4. .....
    '18.9.9 12:03 PM (220.88.xxx.8)

    저희 시어머니는 저한테 이름도 안 부르고요. 아무 호칭도 안해요. 대화할때 니 라고만 부르고요.
    이거 듣기 거북하거든요.
    저도 호칭 안해도 될까 해서요.

  • 5. 저는
    '18.9.9 12:07 PM (175.117.xxx.148)

    어머니 라고 해요

  • 6. ...
    '18.9.9 12:15 PM (222.236.xxx.17)

    보통은 어머니라고 부르죠.. 호칭없이 이야기 하는 며느리나... 니가 라고 부르는 시부모님은 못본것 같아요.. 저희 집뿐만 아니라 다른 어르신들을 봐두요..

  • 7. 엄마
    '18.9.9 12:22 PM (112.160.xxx.116)

    엄마~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머니라고 하면 되죠
    그리고 저희 시엄마도 저보고 니~ 어쩌구 하실때 종종 있어요
    사위한테는 절대 니~ 안하면서 웃기데요

  • 8. ...
    '18.9.9 12:30 P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

    어머님은 애미야
    아버님은 아가하십니다
    아버님은 모든 자식들을 아가라고 부르심
    근데 그 아가가 누군지 다들 귀신같이 알아들음
    부드럽게 아가아아 하면 접니다

  • 9. .....
    '18.9.9 12:34 PM (122.34.xxx.61)

    며늘아..그러면 네 시어머니 그러면 되겠죠..

  • 10. 시어머니로부터
    '18.9.9 12:36 PM (1.236.xxx.238)

    니가..니는..이 소리 진짜 듣기 싫더라구요.
    아들 호칭할 땐 애비가..이러면서
    저한텐 니는...

  • 11. .....
    '18.9.9 12:37 PM (220.88.xxx.8)

    아예 호칭을 안 불러요. 이름도 안 불러요.
    니가~~~%%% 니가~~~~.
    듣기 거북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제 어머님이라는 호칭도 쓰지 말까 싶어서요.

  • 12.
    '18.9.9 12:39 PM (112.160.xxx.116)

    그런데 시엄마가 시누이한테도 니~ 어쩌구 하세요
    그래서 그 호칭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 13. ..엄마가
    '18.9.9 12:49 PM (1.253.xxx.58)

    딸한테 니가~라고하듯 시어머니도 당연히 할수있죠.
    근데 호칭을한번도 안부른건 좀 그러네요
    어머님이랑 잘 지내는데 아가야 며늘아는 한번도 안들어봤고 그냥 00아~이름부르시는경우가 제일 많으세요.

  • 14. 어머님
    '18.9.9 12:5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라 부르고 어머니는 며느리한테 보통 아기이름으로 부르죠
    근데 님 엄마는 님보고 니라고 안하세요?
    멀리서 부를때도 니니 하세요? 니야 니야 라고 부르진 않을 것 아니에요
    그건 아닐거 아니에요 아들보고도 너너 할걸요
    전 며느리 입장이지만 손윗사람이니 앞에서 말할땐 너는 2인칭호칭이니 별 생각 없어요
    그런 것까지 다 의미두고 할 만큼 사는 게 길지 않아요
    누구 며늘아가 이거 더 별로에요 촌스러워요 드라마에서너 나올 대사죠

  • 15. 글쎄요
    '18.9.9 1:21 PM (59.6.xxx.151)

    어머니라 부르셔도 되지요
    다만 아버지 아니고 아버님이라 부르시니 양쪽구존이시면 그렇긴 해요
    저는 새애기였다가 아무개 엄마 로 부르시고요
    새애기는 시가 문화가 낯설어 매사 애기같이 덮어주란 뜻으로 배워서 별 반감 없었어요.
    현실은 물론 다르지만 저의 어머니도 친엄마라는 뜻은 아니니까요

  • 16. 저는
    '18.9.9 1:31 PM (223.62.xxx.17)

    아예 호칭 생략합니다 ㅋ전에 남편이 저희 엄마 지칭할때 장모님이라고 안하고 어머님이라고 하니 남의 부모한테 왜 어머니라고 하냐고 노발대발 했거든요.그 이후론 저도 쌩까요 ㅋ

  • 17. ,,
    '18.9.9 2:58 PM (116.84.xxx.6)

    어머니라고 부르고
    대화중에 어머니가 니가 라고 당연히 지칭하지요

    내가라고 할 때 이름 넣고
    둘이 대화하면서 지칭에 이름 쓰는것도 유치한 화법이죠

    어머님이 니가 해줘라고 하지않고
    개똥에미가 해줘. 앵란이가 해 줘. 성일이 처가 해줘 이러나요?

    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니 소리도 못하나요? 사모사 엄청 싫은가봐요

  • 18. olee
    '18.9.9 3:08 PM (59.22.xxx.112)

    어머니. 엄마. 어머님등으로 부르지만
    아버지, 어머니는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만 부칠수있는 극존칭 입니다.
    시 부모, 처가 부모, 친한 친구의 부모는 어머님, 아버님이라 부르는것이 맞습니다.

  • 19. 흠.
    '18.9.9 4:01 PM (1.237.xxx.222)

    국립국어원에서 사위는 장모님에게 어머니라 하면 안 된다고 해서 며느리도 시어머니에게 어머니라 하면 안 되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어머니 아버지는 내 부모께만.
    어머님 아버님은 돌아가셨거나 편지에서만.

    내 부모 아닌 시모 시부께는 어머님 아버님이죠.

  • 20. ....
    '18.9.9 5:11 PM (58.238.xxx.221)

    시모도 절 호칭없이 대하길래 저도 호칭없이 대합니다.
    호칭하나 어색해서 못부르는 주제에 안부전화는 받고 싶으니 강요하네요.
    무시했어요.
    저도 어머니, 아버지는 내부모에게만 칭하고 싶어 그렇게는 지칭도 호칭도 하기 싫네요.
    징그럽게 괴롭히는 시부는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013 너무 웃겨요 3 ㅋㅋ 2018/09/09 1,359
853012 전지적 참견에 선미가 그 캐나다에서 애기키우던 선미에요? 7 같은사람? 2018/09/09 7,602
853011 3등급 중후반 아이 수능최저없는 교과도 써보야하는건가요?? 2 부탁드립니다.. 2018/09/09 1,999
853010 혹시 콩잎 된장 장아찌(김치?) 대량으로 살 수 있는 곳 아시나.. 6 콩잎 좋아 2018/09/09 1,821
853009 므서븐 아들 6 엄만웁니다 2018/09/09 2,492
853008 비대칭 땜에 비웃는 걸로 오해 받아요.. 1 ㅠㅠ 2018/09/09 1,088
853007 써마지 후 볼살 빠진분 계신가요? 3 맘~ 2018/09/09 5,319
853006 뚱뚱하신 분들 바지 중요부위 어떻게 가리세요? 17 두꺼운천오케.. 2018/09/09 8,402
853005 아래분비물관련해서...(귱금하니 답변좀...) 3 zz 2018/09/09 2,377
853004 지금 앞동 개가 한시간동안 짖고 있네요 3 미침 2018/09/09 1,236
853003 6학년..드림렌즈 해보려는데 방학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7 ㅇㅇ 2018/09/09 1,586
853002 구동매가 애기씨 머리자른 이유 11 선샤인 질문.. 2018/09/09 14,542
853001 궁예나오는 배스킨 라빈스 광고 5 하하 2018/09/09 1,823
853000 쓴소리 해 주세요 8 오렌지1 2018/09/09 1,342
852999 전날 해놓을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새댁 2018/09/09 2,114
852998 부동산 대책 41 두아들맘 2018/09/09 3,889
852997 주부습진 안낫나요? 10 ㅇㅇ 2018/09/09 1,292
852996 음악은가을에 3 단비 2018/09/09 610
852995 저희 아들이 다니는 대학교 앞에 저희 건물이 있어요 45 ... 2018/09/09 23,001
852994 싱가포르항공은 안전성이나 서비스가 좋은편인가요..? 5 ,, 2018/09/09 2,004
852993 일요일엔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 11 ㅇㅇ 2018/09/09 5,220
852992 포천 아트밸리 불쾌감 가득 11 .. 2018/09/09 3,808
852991 카카오톡에서 일하시는분 8 카카오톡 2018/09/09 3,067
852990 김어준 까는 분들 머리좀 쓰세요. 70 ㅇㅇ 2018/09/09 1,273
852989 연예인은 확실히 성형한게 이쁘네요 5 이제보니 2018/09/09 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