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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예쁘장한 거 말고.. 엄청난 미인인 분 계시나요?

ㅇㅇ 조회수 : 10,675
작성일 : 2018-09-09 11:04:38
성형 미인 말고요 자연 미인인데
학창시절부터 미모로 날린 분들이요
그냥 예쁘장한 분들 말고 어디사나 상위 5프로 안에 들었던 분들.
그 분들의 에피소드와 미인으로서의 삶이 궁금해서요 ㅋㅋ
참고로 저는 평범녀에요.
제 주변 미인 얘기를 먼저 하자면
대학 때 미모로 이름 날렸던 제 대학 동기는 학교 다닐 때 늘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있었어요.
지금은 아나운서가 되었네요. 유명하진 않은 것 같고요.
IP : 211.219.xxx.2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인
    '18.9.9 11:10 AM (122.31.xxx.196) - 삭제된댓글

    끝내주게 이쁘고 집안도 괜찮고 공부도 잘하는 친구 봤는데 대단하게 살던걸요.
    시집도 잘가고 평생 남자들이 안달복달
    재벌들 모임 초대받고 한국에서 날고기는 외국기업 다 꿰고 있고(그런 남자들이 하도 구애해서...)
    여자들에게는 미묘한 적이었는데 시집잘가니 아주 인복 터지고.
    이쁘니 이상한 사람들 달라붙고 피해보는 것도 있지만 삶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 2. ...
    '18.9.9 11:11 A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아 댓글 너무나 쓰고 싶은데 쓸 수가 없네요 ㅋㅋ

  • 3. ..
    '18.9.9 11:11 A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상위5퍼센트면 예쁘장같은데요. 한반에 1~2명씩 있는 수준이니까요. 엄청 이쁘던(대학탑수준에 주변에서 왜 연예인 안하냐고들 난리) 제 동기는 보수적인 집안 딸이라 능력이 출중함에도 직장은 간판용으로만 몇년다니고 준재벌집 시집가서 전업주부하네요. 광고나 얼굴사진 거의없는 소소한 육아블로그 하는데 찬양글 일색.. ㅎㅎ

  • 4. ㅇㅇ
    '18.9.9 11:15 AM (58.140.xxx.184)

    제 친구요.
    미인이지만 지성미 넘쳐요.스카이졸업후
    중국 미국 유학으로 중국어 영어 다 유창히 가능하구요.
    한국남 중국남 백인 대시는 거의 매일 일상이였구요.
    돈많은 중국인 투자자중 한명은 거의 이친구때문에 아예용산에 오피스텔 얻어 서울서 살았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친구는 결혼은 한국인이랑 한다는 의식이 확고해서 그 돈많은 중국인들 주위에 다 소개시켜버리고
    대기업 다니는 얼굴 잘생기고 성격좋고 집안 좋은 회사원이랑 결혼해서 이제 애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아요.
    물론 그 친구의 벌이는 평범하진 않지만요.
    본인 회사직원들 억대연봉줘가며 중국오가며 사업하고있어요.
    본인이 그 미모로 덕보거나 어떻게 이용하면서 인생시간낭비하며살생각이없고 그런식으로 다가오는 남자는 더 극혐하는스타일같긴해요.

  • 5. ...
    '18.9.9 11:20 AM (72.80.xxx.152)

    결혼은 한국인이랑 한다는 의식이 확고하다는 게 맘에 드네요.
    얼굴도 그렇지만 인생을 결정짓는 건 성격 또는 삶의 지표 같은 것도 많이 차지하는 듯...

  • 6. ...
    '18.9.9 11:25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엄청난 미인이 5프로는 아니지않나요
    연예인들 중에도 엄청난미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손꼽는데 일반인이 엄청난 미모면 0.001프로 정도 같네요
    친구 중 한명이 이지적인 서정희 미모에다 집안 좋은 부자고 공부잘해 메이저 대학병원 근무하는데 결혼이 썩 잘풀리진 않더라구요

  • 7. 지나가다
    '18.9.9 11:29 AM (14.52.xxx.79)

    엄청난 미모도..집안이 따라줘야 해요.
    학벌까지 받쳐주면..끝내주게 살죠.

  • 8.
    '18.9.9 11:37 AM (14.52.xxx.110)

    엄청난 미모인데 안 유명한 아나운서면 엄청난 미모 아닌거 같아요
    엄청나지 않은 미모에 그냥 예쁘장한 미모의 아나운서들도 다들 여신 대접 받는데 남초에서

  • 9. ..
    '18.9.9 11:38 AM (118.222.xxx.107)

    엄청난 미모는 티브이에서만 본 듯. .

  • 10. 저요
    '18.9.9 11:40 AM (211.108.xxx.19) - 삭제된댓글

    어느 단체등 어느 모임이든 한결같이 네가 젤

    예쁘다는 말들었습니다. 지금 나이가 50대라서

    내가보기엔 딱 할머니 느낌인데 지금도

    미인이십니다. 너무 이쁘시네요. 소리 들어요.

    좋은대학나와서 전문직 남편만나서 속 편히 삽니다.

  • 11. . .
    '18.9.9 11:44 AM (61.73.xxx.251)

    제가 아는 미인 둘은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직장생활하고 결혼하고... 공통점은 집안이 다 엄하고 보수적..본인이 끼가 없어요. 미모에 비해 심성이 조용하고 바르고요.

  • 12. 가끔 재수없으면
    '18.9.9 11:57 AM (122.46.xxx.56)

    악랄한 놈 만나서 팔자가 꼬이죠.

  • 13. ...
    '18.9.9 12:24 PM (211.179.xxx.85)

    친척언니 세 자매가 모두 연예인급 미모였어요.
    실제로 미스코리아 나간 언니도 있는데 본선 진출했으나 뒤늦게 아신 그 댁 아버님이 집 밖으로 못나가게 했다는..ㅠ
    근데 셋 다 힘들게 살아요. 저 미모로 차라리 연예계 진출했음 어땠을까 아깝고 안타까워요.

  • 14.
    '18.9.9 12:37 PM (118.34.xxx.205)

    같은과후배
    자연미인에 인형같이생겼는데
    착하고 화장도안하고 늘 쌩얼 털털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고 운동화만 신고다니더니
    아나운서됨.

  • 15. ..
    '18.9.9 12:38 PM (223.62.xxx.39)

    친구 두 명이 잠시 연예인 생활했어요.
    다들 같이 있으면 돌아볼 정도의 미인.
    부잣집에 시집가서 사는데 이것저것 득보는게 많아요.
    여전히 동네 여신.ㅎ

  • 16. 절친
    '18.9.9 12:41 PM (1.245.xxx.237) - 삭제된댓글

    90년대대학때 절친이 엄청난? 미모였어요
    친구 어머니가 그 당시 영화배우같으신 미모로 어머니 닮음 친구였죠.
    같이 다니면 충무로에서 늘상 명함받기 일쑤였고 암튼
    이름만 대면 아는 엄청난 부잣집 딸이라 (대기업은 아닌) 뭐 아쉬운것도 하나없는
    대학때 소개팅해서 결혼
    그 친구 남편 현재 유명한 전문직
    시댁은 더 유명한...
    정말 잘살아요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까지
    다 가졌네요.^^

  • 17. 제가 아는 미인은
    '18.9.9 1:05 PM (1.240.xxx.41)

    이미연 이미지인데 다르게 너무 예쁨...
    횡단보도 지나면 지나간 사람이 뒤돌아볼 정도 버스타고 가면 지나가던 남자가 버스 창문 두드릴 정도로 예쁨.
    결혼도 첫 눈에 반한 남자가 적극구애로 결혼.
    약간 드라마같이 만났으나 알아볼까봐 자세히 못 써요.
    지금은 아이낳고 행복한 주부~

  • 18. 우리고모들
    '18.9.9 1:2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친정쪽이 딸많은 집인데 고모들이 정말 하나같이 미인이에요
    큰고모는 결혼할때 사람들이 웅성거릴정도였어요
    하늘에서 선녀가 내랴왔니 영화배우라고 난리 였죠
    고모부 부산에서 중소기업대표고 해운대 사시는데 부자에요 ㅋㅋ
    고모들 다 미인이고 집안 행사 하면 다들 부티가 줄줄 흘러요
    사촌언니도 연예인급이에요 이십대때 이혜숙이라 할 정도로 이뻤어요
    지금 오십댄데도 남자들 엄청 들이대나봐요 독신이에요

  • 19. ....
    '18.9.9 1:38 PM (39.118.xxx.74)

    동창이요. 연예인되어서 몇 십억 우습게 버는 연예인 되었어요. 공부못했는데 대학잘갔고 인생술술 잘풀려서 잘살아요. 댓글 보니 여자는 외모예쁘고 좋은부모만나면 잘사네요?..

  • 20. 전아니고
    '18.9.9 1:47 PM (1.245.xxx.182)

    궁금한게
    그렇게 엄청 이쁜 여자들도
    가끔 못생겨 보일때 있나요?
    예를들면
    각도를 달리하고 봤을때 라던가
    뭔가 먹고있을때 입매무새 라던가.

  • 21. 윗님
    '18.9.9 1:51 PM (122.31.xxx.196) - 삭제된댓글

    이쁜애들도 타고난줄 알았더니
    죽어라 안먹고 운동하더라고요.
    주변에 진짜 탁월한 미인들 다 죽도록 운동해요.
    근데 그걸 웃으면서 하더라고요 - -; 이게 뭐가 운동이야. 먹었음 움직여야지 ㅋㅋ 이러면서 ㅜ

  • 22.
    '18.9.9 1:59 PM (125.178.xxx.203)

    쓰면 욕하실것 같아서 패스욤 호호호

  • 23.
    '18.9.9 2:05 PM (182.211.xxx.69)

    이제 이런건 못믿겠어요
    동안미녀 티비 프로그램 방송후 그 홈페이지에 동안미녀 사진이라고 자기자신들 사진올린게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아서

  • 24. 식스티원
    '18.9.9 3:28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동네에 몇년전 새 미용실이 오픈했어요
    앞머리만 정리하려고 갔는데 키크고 늘씬한 미용사가 있었어요
    탈렌트 실물을 본다면 저렇게 생겼겠구나 싶게 이뻤는데 결혼한 유부녀더라구요
    미용실 나오면서도 저런 미모와 체형을 가지고도 왜 연옌을 안하는지 의아했고요
    현재는 더 예뻐졌는지 남자들이 그 미용사보려고 줄을 설정도래요
    그 뒤로 앞머리 정리도 제대로 못하는데 비싸기만 해서 안갔거든요
    애도 둘이나 출산했고 초딩.유딩인데 의사랑 바람났다 다시 가정으로 돌아왔고 남편도 감지덕지 아무일없듯 잘 산대요
    미인은 연옌을 하던 미용을 하던 돈버는덴 평범한 사람보다 나은거 같아요

  • 25. ...
    '18.9.10 9:12 AM (115.136.xxx.47) - 삭제된댓글

    여초과나왔어요
    우리과에 예쁜애들많아서 우리끼리도 정말 예쁘다고 얘기도 했는데 결혼은 대부분 평범하게 했어요...결혼은 본인의 끼도 있어야 잘가는 것같아요 냉미녀들은 그냥 평범하게 갔고 맨날 웃음흘리는 애있었는데 대형교회 며느리 되었는데 교회 물려받는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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