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만에 냄비좀 새로 사볼까하구요.
신혼엔 유리 냄비도 쓰고 하다 몇번 산산조각 나는거 경험하고
이후 스텐으로 이런 저런 종류 사용했는데
이젠 닦아도 이뻐지지 않고 무엇보다 너무 너무 지겹고 해서 보내고
새냄비 하나 장만하려구요.
50, 60 비싼 냄비는 못살듯하구요.
다시 스텐을 사느냐. 아님 실리트 실라간 냄비를 사느냐 갈등중이예요.
마침 실라간 냄비는 30만원 대 정도로 찜기까지 세일하는데가 있어 어쩔까 하네요.
실라간 냄비는 들러붙지를 않아서 바꿀 때된 코팅 웍도 재구매 안해도 될 것 같구요.
그러나 써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싶고.
검색하다 보니 찜기 까지 딸린 통5중 스텐냄비가 나름 저렴하게 나와서
세트로 바꾸면 집에 구색 안맞는 구닥다리 다 내보내도 되겠다 싶네요.
두 종류 다 써보신분들 어떻게 할까요?
실라간을 써보지를 않아서 스텐이 편한데 하고 후회할까해서요.
스텐과 실러간 두가지 다 쓰는데 당연히 실라간이 더 좋아요.
스텐은 라면이나 국수같은거 휘리릭할때만 쓰게 되네요.
상대적으로 가벼우니까요
실라간 냄비는 태워 버릴일이 거의 없으니 좀 비싸더라도 본전 뽑으실거예요.
댓글 감사드려요. 결정하는데 참고가 많이 되네요. ^^
플랴티나 시리즈가 눌지 않고 오래도록 반짝이고 무게 적당하고 잘 닦여요.
실리트는 중고로 정리했어요.
실라간 완전 쇳덩이 아닌가요?
나이들면 아예 무거운건 쳐다도 보기 싫던데요
무거워도 실라간이요
무쇠솥 쓰는 정도의 만족감을 줘요
여기에 적당히 싼 스텐 냄비 두개 정도면 딱이지 싶어요
실라간이요
저는 스텐 정리하고 실라간으로 바꿨어요
스텐도 좋은 냄비는 무거워요
무게는 비교대상이 아닌것 같은데요
실라간 오래도면 깨지고 사이로 녹나요. 스텐 사세요
실라간은 두껑하고 닿는 부분이 취약해서 거의 녹이 나네요 자주 사용할수록 더.
오래 사용하기에는 스텐이죠!
그런데 예뻐서 교체해가면서도 사용은 계속 합니다.
제가 했던 고민이네요
스텐세트에 식탁에 놓을 실라간 찌개 냄비 예쁜걸로 사세요
실라간냄비 , 엄청나게 무거워요
무쇠랑 맞먹어요
그러니 작은건 들만한데 큰솥은 내용물 가득차면 들기힘드네요
잘 깨지고 테두리 녹이 잘 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거면
비전은 완전 비추요
비전이 실라간 중 젤 좋다해서 샀는데
색 칙칙하고 뚜껑이 잡기도 어렵고
세척도 어려워요
친절하고 상세한 댓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