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9.9 12:43 AM
(125.177.xxx.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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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외가가 전남 중에서도 땅끝이에요. 첨듣는데 혹시 아시는 분? 나가 (내가)는 많이 들었어요.
2. ㅇㅇ
'18.9.9 12:45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몰래 훔쳐먹다
어린이들이 소소한 음식,과자등을 몰래가져가 먹다
3. 돌라먹다
'18.9.9 12:46 AM
(68.129.xxx.115)
속이다 의 방언
어디 방언인지는 안 나오네요.
4. ㅇㅇ
'18.9.9 12:46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보통 애들한테 쓰인 것으로
배고파서 몰래 훔쳐먹는것을 말한듯.
5. ㅎㅎ
'18.9.9 12:49 AM
(122.252.xxx.21)
네~~ 오랜만에 듣는 '돌라먹다'
전라도사투리맞아요
더 어렸을때 한번씩 썼어요
6. ㅡㅡ
'18.9.9 12:52 AM
(112.150.xxx.194)
훔쳐 먹었다는 뜻이요.
7. ...
'18.9.9 12:54 AM
(14.45.xxx.38)
사투리가 맞긴 맞나보군요
궁금한게 해결되었어요
8. ....
'18.9.9 12:57 AM
(14.45.xxx.38)
시댁사람들은 뭔가를 훔쳐먹다는 상황보다 누군가가 뒤통수치고 이용한다(어른들 사이에 일어나는일)는 뜻으로 쓰던데.. 아무튼 있긴있군요
9. 음
'18.9.9 1:05 AM
(121.178.xxx.210)
돌라간다: 훔쳐간다
돌라먹는다: 사기친다
대략 이런 뜻으로 쓰는 듯...ㅎㅎ
10. 어감상~
'18.9.9 1:07 AM
(110.35.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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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발음이 다르게 들렸던 것일까요?
둘려먹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분이 계세요.
짐작컨데 속여먹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했어요.
자신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려던 것을 그만 눈치채고 따르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오늘 두어시간 동안 푸념을 늘어놓았다는;;
자꾸만 둘려먹다, 어쩐다 하길래 무슨 뜻일까 무지하게 머리 쓰며 들었네요
11. ....
'18.9.9 1:12 AM
(14.45.xxx.38)
발음은 여러번 들었는데 돌라 라고 하더라구요. 돌러,둘러,둘라, 아니고 돌라먹는다 라고 하더라고요
12. 빙고
'18.9.9 1:21 AM
(117.111.xxx.227)
원글님이 알고 계신뜻이 맞아요.
훔쳐 먹었다는 의미로 쓰진 않고
누가 날 이용해먹으려 할때
쟤가 날 돌라먹으려고 하더라 이렇게 쓰죠 보통^^
13. ㅇㅇ
'18.9.9 1:24 AM
(121.152.xxx.203)
누군가를 속이거나 등쳐먹는다는 의미로
쓸때는 돌라먹는다가 아니고
둘려먹는다 라고 써요
돌랐다는 훔쳤다는 의미
그래서 돌라 먹는다 하면 훔쳐서 먹었다는 뜻이되구요.
14. ...
'18.9.9 1:50 AM
(114.204.xxx.159)
돌려먹다 라고 하는데 약간 비속어 느낌이라 잘 안씁니다.
연세 드신 분들이 쓰죠.
15. ㅇㅇ
'18.9.9 2:00 AM
(211.37.xxx.106)
-
삭제된댓글
돌라먹다.치내..모두 쓰거나들었던말인데.
잊었었던 사투리네요
16. 음
'18.9.9 2:12 AM
(114.204.xxx.131)
-
삭제된댓글
치내는 치워맞고요
이거좀치내~~치워내다놔 이런거?
돌라먹다는
등쳐먹다?사기치다 뭐이런뜻에가깝기보다는
약간
골탕먹이다? 랑비슷하겟네요
쟤가나 돌라먹으려고그래
이건 쟤(친구)가 나를 골탕먹이거나 이용하려고한다
사기치다 는 전라도도 사기쳐먹는다고해요ㅋ
돌라먹다는조금 사기보다 좀 순한말이라고해야하나
17. 쵸쵸쵸
'18.9.9 2:21 AM
(125.136.xxx.151)
돌라간다: 훔쳐간다
돌라먹는다: 사기친다
대략 이런 뜻으로 쓰는 듯...ㅎㅎ22222222
이게 맞아요. 돌라먹는다는 속인다 사기친다 이런뜻.
18. ㅇ
'18.9.9 6:00 AM
(223.33.xxx.61)
아주 시골이나 어른들 세계 즉 7,80대분들 아니면 잘 안쓰는 말이네요
19. ㅈㄷ
'18.9.9 6:17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조수다...는 말도 있어요.
뭘 잘게 다진다는 뜻인거 같은데
그거 조사서 넣어라,
마늘을 조수다, 생강을 조수다.
20. 목포 출신 시어머니
'18.9.9 7:33 AM
(59.6.xxx.151)
돌라먹는다 는 우습게 어겨 속이거나 등치는 것
조수는 건 짖찣는 걸로 알아요
치내는 못 들어 본 것 같네요
21. ...
'18.9.9 7:41 AM
(203.234.xxx.43)
음마 저 쪼깐한 것이 나를 돌라먹으라고 허네.
이런식으로 씁니다.
어머 저 어린애가 나를 속이려고 하네 라는 뜻입니다.
22. 전라도 사람
'18.9.9 8:28 AM
(39.7.xxx.40)
내게 사기친다, 나를 속여 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아시면 됩니다.
23. ㅇ ㅇ
'18.9.9 8:42 AM
(121.168.xxx.41)
몰래 먹는다..
저는 이렇게 들었어요
조부, 부모 모두 전라도
24. 음성이
'18.9.9 8:49 AM
(222.120.xxx.44)
들리는 듯하네요.
25. ..
'18.9.9 8:52 AM
(1.243.xxx.44)
훔쳐먹다 라는 뜻입니다.
26. 전라도 사람
'18.9.9 9:06 AM
(39.7.xxx.40)
-
삭제된댓글
훔쳐 먹는다는 뜻 아님.
속인다는 뜻.
27. ...
'18.9.9 9:16 AM
(112.152.xxx.176)
돌라먹다: 훔쳐먹다
둘러먹다: 속이다
치내 조사.. 넘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28. 속이다는
'18.9.9 9:27 AM
(218.238.xxx.44)
뜻일때 둘러먹다 아닌가요
할머니가 썼던 기억이 있네요
29. 저도 전라도
'18.9.9 9:52 AM
(1.226.xxx.227)
돌라먹다도 아니고 돌라묵다.
몰래 훔쳐먹다의 의미로 썼어요.
훔치다의 의미도 살짝 약하고 몰래먹다로.
전라도는 먹다를 묵다라고 했기 때문에
니 이거..나 몰래 돌라묵자 마라...돌라묵기만 해~~
이런 어감으로 썼어요.
30. ....
'18.9.9 10:04 AM
(106.102.xxx.30)
돌라먹다는 훔쳐먹다 속여먹다 두 의미가 있고
비슷한 말로
둘리다 가 있는데
속다 라는 뜻입니다
둘리지 마라 = 속지 마라
내가 둘릴 것 같냐 = 내가 속을 것 같냐
31. 단순
'18.9.9 10:14 AM
(218.239.xxx.245)
속이다 로만 쓰여지고 있습니다.
32. ㅎㅎ
'18.9.9 12:27 PM
(123.254.xxx.119)
훔쳐먹다라는 뜻이였는데...
그자체로 여러 의미가 있잖아요
음식을 훔쳐먹거나
돈을 훔쳐먹거나...착복 횡령 같은거..
33. ㅡㅋㅋㅋㅌ
'18.9.9 5:11 PM
(180.70.xxx.155)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ㅋㅋ
"돌라먹다" 속이다, 빼돌리다, 뭐 그런 뜻이고요.
"치나" 치워,비껴 라는 뜻이예요.
"치나봐" (= 비껴봐, 자동사)
"치내봐" (=(이걸) 옆으로 비껴놔(치워봐), 타동사)
어렸을 적 동생이 앞에 걸리적거리고 있으면 야 치나치나 이렇게 얘기하곤 했어요..ㅋㅋㅋ
40대 중반 전북지역이 고향입니다..ㅎㅎ
34. 아이고
'18.9.9 8:48 PM
(119.196.xxx.199)
오랜만에 듣는 전북사투리네요 우리친정엄마가 전북 남원이 고향이신데 돌라묵어 치나치나 ㅎ ㅎ ㅎ
35. 너부구리리
'18.9.10 3:24 AM
(14.55.xxx.169)
둘렸다.는 사기당했다
둘러먹네. 는 사기를 치네? 이런거 같더라구요
치내 이것도 똑같아요.ㅋㅋ저희 시댁이 광주인데 그렇게 쓰더라구요.
봉지를 뜯어봐. 대신 봉지 좀 터봐 이러지 않나요?
36. 봉지?
'18.9.11 4:59 PM
(39.7.xxx.146)
봉다리 아님?
전라도 시골 어른들은 봉지를 봉다리, 비닐은 비니루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