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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샤인에서 모리 다카시가 모리 타이지로우 일까요?

미션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18-09-08 23:59:38
이등박문 그 개새*가 안중근 의사의 총에 맞아 뒈질 때
수행하던 비서 이름이 모리 타이지로우 였습니다.
드라마 속 모리 다카시가 이 자를 비유한걸까요?
김은숙 작가가 정말 칼을 갈고 쓴 대본이었던 거 같아요.
저는 오늘로 이 드라마에 대한 자잘한 불만들은 버렸어요.
누가 이렇게 쓸 수 있을까요? 존경합니다.
이 드라마가 해외에 많이 팔렸다고 알고 있는데
벌어들이는 돈을 떠나서 21세기 독립운동 입니다.
IP : 222.237.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9 12:03 AM (220.84.xxx.102)

    :: 모리일족 리스트 ::

    ☞ 모리 모토나리 (毛利元就)

    1497~1571

    모토나리의 생애는「暗さ(어둠)」이라는 단어가 항상 따라 다닌다. 5살때에 어머니, 10살에 아버지 · 히로모토(弘元)를 잃고 상속을 이은 형 오키모토(興元)는 오오우치 요시오키(大內義興)의 상경에 끌려간다. 형의 사후에는 형의 유아 · 유키마츠마루(幸松丸)를 보좌했고, 첫 출진에서 다케다 모도시게(武田元繁)를 죽이는 대수훈을 올리지만, 가문은 이즈모의 아마코 쓰네히사(尼子怪久)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유키마츠마루가 죽었다. 집안에서는 상속을 잇는 것은 모토나리인가, 그의 이복동생인 모토쓰나(元網)인가로 각기 분열했는데, 이 때 모토나리는, 장군의 명이라며 가독을 상속, 동생 모토쓰나을 눈물로 토벌했다. 그리고 나누어진 가신단들을 충성을 맹세하는 연판장에 서명시키고, 단번에 결속시켰다.

    이어 아마고가와는 단절하고, 오오우치를 섬기기로 결정, 장남 · 다카모도(隆元)를 야마구치(山口)에 인질로서 보내고, 때를 같이 하여 아키의 호족 · 시시도씨와 혼인을 맺는 등, 지반을 굳히는데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때 이런 모토나리의 앞에 나타난 것이 아마고 쓰네히사의 손자, 아마고 하루히사(晴久)이다. 그는 모토나리의 거성 · 요시다군 산성(吉田郡山城)공략에 결의, 3만의 군사를 몰고 와 공격하고, 이에 맞서는 모리는 겨우 2400남짓. 이 때 그가 믿을 곳이라고는 오오우치의 원군뿐이었고, 이에 그는 농성을 택하고 완강히 저항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원군을 꺼려 한 오오우치 요시타카가 결국 스에 하루카타(陶晴賢)를 대장으로 하는 원군을 파견, 아마고군 격퇴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승리에 도취된 요시타카(義隆)가 오히려 이즈모 공격을 결의, 모토나리에게 출진을 요구하게 되지만, 결국 출진은 실패로 돌아가, 다카모도 · 모토나리 부자도 겨우 퇴각할 수 있었다. 이로써 오오우치는 문치파 · 사가라 다케토(相良武任)가 대두하게 되어, 요시타카 자신도 일절 전투를 피하게 되어 버려, 이에 무단파 · 스에 하루카타들이 반발을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오우치가의 내부 항쟁이 시작되어 그것은 스에 하루카타의 쿠데타로 이어져 오오우치 요시타카는 부하의 손에 목숨이 떨어지고 말았다. 모토나리는, 이 때 기쓰카와(吉川)씨에게 차남 모도하루(元春), 고바야카와(小早川)씨에게 삼남 다카카케(隆景)를 양자로 보내 아키에서의 세력 확대를 꾀하는 한편 이노우에 일족을 숙청해, 가신단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서야 이쓰쿠시마(嚴島)의 전투를 치룰 수 있었는데, 모토나리는 여기서 여러 가지 수많은「모략」을 사용해 병력의 차를 극복하려 했고, 그리고 배후의 아마고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아마고가 중의 최대 세력 · 니이미야(新宮)당 모반의 소문을 흘려, 이에 의심암귀가 되어 버린 하루히사가 숙부 · 쿠니히사를 죽였다. 결국 아마고 집안은 크게 흔들리게 되었고 이 소식을 접한 모토나리는 마침내 안심하고, 대(對) 스에 하루카타에 전력을 기울였다. 게다가 이 때 무라카미 수군의 협력을 받는 데에도 성공, 이쓰쿠시마의 싸움에서 폭풍우 속의 출진에 의해 허를 찔린 스에 군은 4배의 병력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 스에 하루카타는 할복 자살하고 말았다.

    이 싸움 이후, 모리가의 쥬우고쿠 지방에 있어서의 패권은 거의 결정적인 것인 것으로, 구 · 오오우치령 뿐 아니라, 1566년에는 아마고씨의 거성 · 게츠야마 토미타성(月山富田城)도 떨어뜨렸다.

    모토나리의 일화는 꽤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3개 화살의 교훈」일화는 비록 거짓이지만, 그것도 자신 또한 형제 상극으로 고생했었기에, 아무래도 모토나리적인 일화라 하겠다.

  • 2. ..
    '18.9.9 12:05 AM (220.84.xxx.102)

    사무라이 가문

    일종의 영주? 호족 이라고 생각하면됨
    쇼군 밑에 각지방 번주들중 한 가문

    https://m.blog.naver.com/nonthru/220199899587

  • 3. 원글
    '18.9.9 12:09 AM (222.237.xxx.70)

    그냥 갖다붙인 일본 이름이 아니었네요.
    오랫동안 생각하고 많이 고민해서 쓴 거네요.
    널리 수출되서 많이들 봤으면 좋겠습니다.

  • 4. ,,,,,
    '18.9.9 12:40 AM (175.223.xxx.201)

    저 후손이 아베아닌가요?

  • 5. 다시한번
    '18.9.9 1:40 AM (211.186.xxx.158)

    김은숙 작가 진짜 대단합니다!!!!!!!!!!!!

    이 작품이 10년전부터 기획한거라네요.

    이 기사좀 읽어보세요.

    http://cm.asiae.co.kr/ampview.htm?no=2008051522221324515

    기사입력 2008.05.16 06:54

    최종수정 2008.05.16 07:26







    SBS 화제의 드라마 ‘온에어’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퓨전 시대극 ‘미스터 선샤인’에 미국드라마의 히어로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 눈길을 끈다.

    국내에도 ‘석호필’로 유명한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 채널CGV서 방송된 바 있는 ‘튜더스:천년의 스캔들’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드라마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미국 현지의 에이전시를 통해 물밑 작업 중이다.

    이는 ‘온에어’ 최종회에 등장하는 하인스 워드처럼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한 드라마의 전체 스토리를 이끄는 주인공이란 점에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 선샤인’은 일제 강점기인 1920~30년대를 배경으로 한 32부작 한일합작드라마. 이국 땅 조선에 주둔한 벽안의 ‘서양 도깨비’ 미국 육군 중위 스티브와 조선총독부도 어찌 못하는 검은 눈의 명문대가 아가씨 정은교의 국경도 초월한 사랑, 은교의 정혼자이자 친일 후작의 아들 김희성과의 삼각관계 등을 다룬다.

  • 6. ...
    '18.9.9 3:29 AM (72.80.xxx.152)

    김은숙 작가가 민족의식이나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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