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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글징글한 등산객들

조회수 : 22,486
작성일 : 2018-09-08 23:29:46

세컨하우스 (컨테이너 허름한) 가 산중턱 등산로 근처예요.
뒷마당 정자가 길에서 접근하기 쉽고 전망이 탁트여 좋아요.여기
허락도 없이 들어와 간식먹고가기.
이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봉지 봉지 묶어 구석에 쌓아 놓고 가기.
낮게라도 펜스쳐저 있음 들어 오질 말아야는데 들어와 복숭아 따냐고 흔들어 복숭아 다 떨어지기.
건너 공용화장실 있는데도 집 화장실좀 쓰자고 부탁하기.
ㅍㅍㅅㅅ 후 처리 안하고 가기.
별의 별 일이 다 있는데 이번에 최고봉은
빈집에 들어와
뒷마당 수도물 쓰고 잠그는 걸 잊었는지 그냥 가서
이달 수도세 12만원 나온 거.
제가 일욜 들렸다 목욜 갔거든요. 내가 잊을리는 없고 열받아 CC티비돌렸네요.
정자에서 한 숨 주무시고 텃밭 채소 따다 씻어 도시락 드시고.
진심 등산하는 인간들 혐오 합니다.
IP : 218.155.xxx.89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8 11:3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니 펜스라도 치시지

  • 2.
    '18.9.8 11:32 PM (218.155.xxx.89)

    펜스 쳤다구용

  • 3. 담이
    '18.9.8 11:34 PM (61.84.xxx.40)

    튼튼해야 이웃간에 사이가 좋다는
    외국 속담이 있어요.
    도둑이 제일 잘못이지만
    내물건 내가 간수를 잘해야죠.

  • 4.
    '18.9.8 11:34 PM (218.155.xxx.89)

    이게 왜 피해 본 사람 탓인가요. 펜스 안쳐 있어도 집인줄 떡하니 아는데. 잠그고 다닙니다. 2미터 철책을 해야나요.?

  • 5. ....
    '18.9.8 11:35 PM (59.15.xxx.61)

    혈~입니다.
    힘드시겠어요

  • 6. ....
    '18.9.8 11:36 PM (175.223.xxx.47)

    수돗물 진짜 환장하겠네요.

  • 7. 잡았어요?
    '18.9.8 11:39 PM (211.112.xxx.251)

    수도값 12만원 받아내야죠! 무단침입에 도둑질까지.. 근데 cc티브라고 쓰신거 원래 티브라고 쓰세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 8. ..
    '18.9.8 11:39 PM (211.230.xxx.175)

    거의 담으로 둘러싸인 집 마당 한가운데 있는 낯선 중년여자분둘이 수도를 틀어 물을 받길래 뭐하는거냐니까 나물캐러 다니다 목말라 들렸는데 물만 좀 먹고가겠단 사람 . 이사람들 저희 마당에서 나물도캤어요 집지을 예정인데 사진좀 찍겠다며 경계를 넘어 들어와서는 차한잔 마시며 얘기라도 나누려는 사람까지 다양해요 시골집이지만 큰 이차선도로접에 동네개들 아니면 넘어다니기 힘든 정도로 담장이 있는데도요 . 거의 공공재로 생각하는 듯

  • 9. ....
    '18.9.8 11:39 PM (119.69.xxx.115)

    수돗물 잠금장치있더라구요.. 설치하세요.. 안내문 거세요. 씨씨티비있고 사유지 침범하고 기기무단사용하면 불법가택침입으로 신고한다고...

    어쩔수없어요.. 이렇게 해야합니다. 오던 사람이오고 하던 사람이해요.

  • 10.
    '18.9.8 11:40 PM (218.155.xxx.89)

    대부분은 그러시라고 합니다. 제가 있을때는 힘든 길이었던 걸 알거든요.
    분명 매너 좋은 분도 계시고 그 중 인연 된 분도 계세요. 근데 이젠 등산복만 봐도 경기 나겠어요.

  • 11.
    '18.9.8 11:40 P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ㅍㅍㅅㅅ
    폭풍섹스???

  • 12. ....
    '18.9.8 11:42 PM (59.15.xxx.61)

    텃밭 가꾸는 분들...하도 상추 뽑아가서
    동네 할머니가
    상추 뽀바가지 마라! 써붙였다는~~

  • 13.
    '18.9.8 11:42 PM (116.124.xxx.173)

    ㅍㅍㅅㅅ 가 뭔가요?

    윗분말이 맞아요?
    설마 남 집에서?

  • 14.
    '18.9.8 11:43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윗님.ㅋㅋ 이 와중에 웃음이. ㅍㅍㅅㅅ 아뇨. ㄷㅅㄱㄹ 비슷한 거요.

  • 15. 음마
    '18.9.8 11:43 PM (211.177.xxx.247)

    설사죠...

  • 16. .....
    '18.9.8 11:43 PM (216.40.xxx.10)

    걍 크게 팻말 붙이세요.

    씨씨티비 방범카메라 작동중
    사유재산 무단침입시 신고함
    과태료 및 벌금부과

  • 17. 아니
    '18.9.8 11:44 PM (175.113.xxx.191)

    이 양반들이...ㅋㅋㅋㅋㅋㅋ
    설마 섹스겠어요??설사지...ㅋㅋ

  • 18. ㅋㅋ
    '18.9.8 11:44 P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폭풍설사구나

  • 19.
    '18.9.8 11:44 PM (218.155.xxx.89)

    윗님.ㅋㅋ 이 와중에 웃음이. ㅍㅍㅅㅅ 아뇨. ㄷㅅㄱㄹ 비슷한 거요.
    공용 화장실 사용 못하겠다고 화장실좀 쓰자고 부탁하고는 .. 이하생략

  • 20.
    '18.9.8 11:46 PM (218.155.xxx.89)

    화딱지 났다 덕분에 웃었네요. 음난마귀꾼들..ㅋㅋ
    아. 진짜. 조언대로 해야나 싶네요
    집이 그런 경고를 무색하게 허름해요.ㅠㅠ
    친절하고 싶은데

  • 21. 차라리
    '18.9.8 11:51 PM (58.124.xxx.39)

    ㅍㅍ 섹 ㅅ 가 낫겠네요.. 설사라니

  • 22. ..
    '18.9.8 11:52 PM (180.230.xxx.161)

    경고문하나 붙이세요..

  • 23. ..
    '18.9.8 11:52 PM (222.237.xxx.88)

    조언대로 다 써붙이고
    친절 베풀지 말아요.
    호의가 오래되면 권리로 안다잖아요.

  • 24. 지나다
    '18.9.8 11:55 PM (121.88.xxx.87)

    정말 헐이네요.
    어쩜 그리 양심들이 없는지 원~
    저희 친정도 뒤 텃밭에 열린 복숭아를
    아래 식당에 놀러온 사람들이 다 따간다는~
    제발 남의 것좀 탐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25.
    '18.9.8 11:56 PM (124.50.xxx.85)

    이런거보면 중국 욕하면 안되요
    사유지 침범한 도둑인거죠
    왜 남의집 텃밭에 야채를 뽑아가나요?
    거지새끼들이네요
    저런 인간들이 텀블러들고 코스트코 콜라 뽑아가고
    이케아 커피 뽑아가고
    화장실 휴지 가져가고
    하여간 거지근성 좀 버렸으면 좋겠네요

  • 26. ......
    '18.9.8 11:57 PM (112.144.xxx.107)

    높은 펜스 쫙 둘러치고 cctv 있다 들어오면 바로 신고 들어간다 써두세요. 정자에도 대문짝만하게 써붙여두고요.

  • 27. ...
    '18.9.8 11:57 PM (125.178.xxx.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ㅍㅍㅅㅅ를 그렇게 생각하다니요 ㅍㅎㅎㅎ

  • 28. 이건
    '18.9.8 11:59 PM (211.44.xxx.42)

    진짜 혐오할 만 합니다...
    얘기만 들어도 화나네요.
    다 민사걸고 시픔

  • 29. ㅇㅇ
    '18.9.9 12:13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다 고발하세요
    저런 인간들은 경찰서 갔다와야 다른곳에서 진상 안떨죠

  • 30.
    '18.9.9 12:16 AM (180.224.xxx.210)

    아는 집이 산을 하나 가지고 있어요.
    개인소유 산이죠.

    어느 정도 부분은 등산을 하든지 열매를 따가든지 그냥 둔답니다.

    일정부분만 펜스 두르고 외부인 출입을 막아요.
    키높이 정도 펜스 치고 자물쇠로 잠그고 경고문도 붙여놨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들 담 넘어 드나든대요.

    한 번은 가서 자물쇠를 여는데 그 때 막 커다란 도토리 자루를 메고 담 넘는 일행들과 마주쳤어요.
    그런데 얼마나 당당하고 유유히 쓱 가버리던지 놀랐어요.

  • 31. ㅇㅇ
    '18.9.9 12:20 AM (175.119.xxx.66)

    시골서 어른들 농사지으시는데 관광지에 밭이 있어요 밭작물 뽑아가는거 일도아니고 심지어 밭길가에 쌓아놓은 비료푸대를 트렁크에 실어넣기도 합니다
    골프가방 뒤트렁크에 실렸던데 그렇게 도둑질해서 잘먹고 잘사는가 봅디다 소리쳐 부르는데도 줄행랑~

  • 32. Dd
    '18.9.9 12:23 AM (107.77.xxx.75) - 삭제된댓글

    인간들 정말 상식 이하예요.
    남의 땅에 자루갖고 들어와 도토리 밤 주워가는 사람들 남의 밭이나 산에서 나물 뜯어가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가요.
    외국에서도 길에 열린 열매들 국립공원 고사리 뜯어가는 사람들 다 한국인이더라는.

  • 33.
    '18.9.9 12:37 AM (39.125.xxx.195)

    서울시내 등산로가 정말 뒷산보다 가까운곳에 살았는데
    다신 등산로근처서 살고싶지 않았어요.

    검정봉투에 쓰레기들이 집근방 여기저기.
    음식물쓰레기,
    자기집에서 등산가방에 생활쓰레기 담아와서 버리는 인간들도
    있고, 별 이상한 사람들 많더군요.

  • 34. 시골인
    '18.9.9 12:56 AM (112.166.xxx.17)

    시골로 와서 시골분들에게 들은 팁,,
    복숭아 등 과실류는 집 비우면 누가 와서 그렇게 잘 따간대요,,

    밀가루를요,, 복숭아 등 과일 에 뿌려놓고 가면 그제서야 농약 뿌려놓은 줄 알고 안 따가더래요~

  • 35. 현수막이나
    '18.9.9 1:02 AM (110.70.xxx.9) - 삭제된댓글

    피켓 세워 놓으세요.

    씨씨티비 방범카메라 작동중
    사유재산 무단침입시 신고함 22222

    그러면 진상이 90프로는 줄어들듯

  • 36. 도둑이
    '18.9.9 1:13 AM (221.161.xxx.36)

    달리 도둑인가요.
    남의것 내것 구분 못하는 사람
    정말 이상하네요.
    이해가 안돼요.
    어떻게 남의집 남의땅을 그렇게나 당당하게 이용하는건지 원글님 스트레스 받을만하시네요.

  • 37. ㅜㅜ
    '18.9.9 1:20 AM (211.172.xxx.154)

    왜 그런곳에...

  • 38. ..
    '18.9.9 1:38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ㅍㅍㅅㅅ 저도 음란 마귀가 ㅎㅎㅎㅎ

  • 39. 깝뿐이
    '18.9.9 6:34 AM (39.117.xxx.98)

    저런 인간들이 또 못들어오게 하면 시골인심타령하고 앉아있음...

  • 40. ...
    '18.9.9 6:53 AM (39.7.xxx.2)

    대모산 올라가는 길에 시골집스러운 곳들 좀 있는데 텃밭도 보이고 옥수수밭도 보이거든요. 옥수수밭철책앞에 '여기에 전기가 흐르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렇게 써 있었어요.^.^ 진짜 흐르는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없고 조용하던데요. 한번 이 방법도 써보세요.ㅡ

  • 41.
    '18.9.9 7:03 AM (119.69.xxx.46)

    ㄷㅅㄱㄹ가 뭔지 궁금한 노인1 ㅠㅠ

  • 42.
    '18.9.9 7:32 AM (218.155.xxx.89)

    제일 짜증나는 댓글이네요. 왜 그런곳에..
    그냥 입다물고 계세요.
    버스에서 성추행 당한 사람한테도 왜 버스를타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나도 왜 운전을 해서..

    모르면 입다물고 계세요.
    제가 내려가겠다 생각 할 때 쯤만해도 그냥 임도였어요.
    지금처럼 새로운 등산로로 개발이 될지 알았겠어요?
    님 등산하시다 처먹을꺼 잔뜩 싸가지고가서 봉다리 봉다리 나무틈에 끼워 놓고 오시는 분이죠?

    아. 기분 더러워.

  • 43. 오직하나뿐
    '18.9.9 8:46 AM (39.118.xxx.195)

    ㅍㅍㅅㅅ 하고 ㄷㅅㄱㄹ 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44. 진짜
    '18.9.9 8:59 AM (110.21.xxx.253)

    사람들 개념과 상식이 어디 있는지. 산 속이라고 사람들 시선 없는지 막 나가나보네요. 이런 거 보면 정말 중국인 욕할 게 아니에요. 하나 다를 게 없잖아요?

  • 45.
    '18.9.9 9:09 AM (125.132.xxx.156)

    세상에 진짜 왤케 저질들이 많나요ᆢ
    뭔 인생 살아왔음 저럴까 한탄하는수밖에요ᆢ

  • 46. 상식이 아니라
    '18.9.9 9:21 AM (59.6.xxx.151)

    절도고 무단침입이에요
    도시에서만 살아 그런지몰라도 내 정원 과일 따가고 내 집에 남이 들어와 수돗물 튼다
    이걸 인심 타령하는 거 진심 이상해요
    제 친구가 저런 경험 얘기해서 저도 씨씨티비 다는게 어떠냐 했더니
    달아도 들어오고 얼굴 찍혀도 관광객이니 신원 모른대요
    경찰은 그냥 같이 욕해주고 어쩔 수 없다 하는 거고요.
    정말 도둑유전자라고 밖엔....

  • 47. 담에
    '18.9.9 9:43 AM (192.40.xxx.54) - 삭제된댓글

    관상용으로 박을 심었는데. 아이랑 등산 온 엄마가 열심히 이게 박이야 라고 설명하면서 박을 따가니. 뭐에요?

  • 48. 관상용 박
    '18.9.9 9:48 AM (192.40.xxx.54) - 삭제된댓글

    관상용으로 박을 담장에 심었는데 아이랑 같이 산책 온 부부가 박을 열심히 아이에게 설명하더니. 아빠가 훌쩍 따가더라구요
    교육 참 쉽죠? 남의 집 설명하고..
    꽃도 따가고 호박이랑 고추도 따가고.
    울 남편이 등산 다니는 사람들이 젤 진상이라고. 학을 뜬답니다.

  • 49. 도둑이 큰소리
    '18.9.9 9:52 AM (192.40.xxx.54)

    관상용으로 담장에 박을 심었더니 둘레길 산책온 부부가 아이에게 열심히 박에 대해 설명하더니. 아빠가 갑자기 훌쩍 박을 따서 아이에게 쥐어주더라구요 .. 교육이랍시고 부부가 설명 오지게 하더니 도둑질을
    뭐라했더니 따가도 되는 거 아니냐고 ...
    그뿐 만이 아니라 도라지 꽃 이쁘다고 캐가는 도둑도 있고 호박잎이랑 호박 따가는 할머니들은 흔하고요
    젊으나 늙으나 다 그모양
    오죽하면 울 남편이랑 등산 다니는 사람들이 세상 젤 진상부류라고 욕한답니다

  • 50. ~~
    '18.9.9 9:56 AM (110.35.xxx.68)

    ㅍㅍㅅㅅ - 폭풍설사
    ㄷㅅㄱㄹ - 토사곽란을 잘못 쓰신거 같아요

  • 51. 개를
    '18.9.9 10:00 AM (223.62.xxx.210)

    사나운 개키우고 경고문 써 놓으세요
    저희 전원주택도 자꾸 무단으로 들어와서
    개가 미친듯이 짖으니 좀 덜 들어옴

    저희 고모집도 주택인데 마당이 개방형?
    벤치해놓고 꾸미니 다들와서 도시락먹고
    쓰레기 놓고 감

  • 52. 개를
    '18.9.9 10:35 AM (125.131.xxx.125)

    못키우죠 상주하는 집이 아닌데

  • 53.
    '18.9.9 10:38 AM (106.253.xxx.203)

    진짜 무개념 진상들 많아요 ㅉ

  • 54. ...
    '18.9.9 10:51 A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친정이 시골이에요.
    집에서 떨어진 매일 가는 밭에 있는 작물도 등산객들이 다 파가요.
    나물 심어 놓으면 뿌리째 캐 가고, 밭 주변 두릅이나, 과일들은 다 따갑니다.
    호박, 오이, 가지는 말할 것도 없지요.
    다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없다고 봐야해요.
    한 번은 감나무 한 그루를 다 털어 갔어요. 비오는 날 주인이 안 올거라 생각하고는 가족이 차를 몰고와서 털어갔어요. 동네가 적어서 낮선 사람, 낮선 차를 알아보거든요. 우리 밭 쪽에서 낮선 차가 나와서 이상하다 했더니 나무를 털어간거예요. 나무를 뽑아갈 수 있으면 그랬을 수도....ㅜㅜ

  • 55. ...
    '18.9.9 10:55 AM (210.97.xxx.179)

    친정이 시골이에요.
    집에서 떨어진 매일 가는 밭에 있는 작물도 등산객들이 다 파가요.
    나물 심어 놓으면 뿌리째 캐 가고, 밭 주변 두릅이나, 과일들은 다 따갑니다.
    호박, 오이, 가지는 말할 것도 없지요.
    다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없다고 봐야 해요.
    한 번은 감나무 한 그루를 한 번에 다 털어 갔어요. 비오는 날 주인이 안 올거라 생각하고는 가족이 차를 몰고와서 털어갔어요. 동네가 작아서 낯선 사람, 낯선 차를 알아보거든요. 우리 밭 쪽에서 낯선 차가 나와서 이상하다 했더니 나무를 털어간거예요. 나무를 뽑아갈 수 있으면 그랬을 수도....ㅜㅜ

  • 56. ...
    '18.9.9 12:17 PM (223.38.xxx.246)

    남의 물건은 주인허락없이는 사용하지않는게 당연한거지
    간수못한 주인탓이래....

    간수못한 주인탓이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거고
    전두환 이명박은 죄가없다는거야 뭐야?????

    진짜 욕나오네

  • 57. 맞아요
    '18.9.9 12:21 PM (221.166.xxx.92)

    그러고는 시골인심 야박하대요.
    자기집 남들 들이지도 않을 인간들
    물한모금 안줄 인간들이요.

    원글님 속상하셨겠어요 진짜
    지인이 외곽에 잘 지어둔 한옥 담넘어서도 들어오드랍니다.
    카페인줄 알았대요.
    그런인간들 많아서 효리상순네 너무 이해된다더군요.
    거기는 오죽했겠냐고요.

  • 58. ...
    '18.9.9 12:32 PM (223.38.xxx.246)

    설치한 CCTV 휴대폰과 연동하시고
    침입시에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 59. ...
    '18.9.9 12:45 PM (110.70.xxx.175)

    와 진짜 너무들 하네요. 효리 상순네도 오죽 했을지 이해가 갑니다 ㅠㅠ

  • 60. 답글로그인
    '18.9.9 12:54 PM (49.171.xxx.43)

    폭풍섹스하고나서 애액 정액 묻은 휴지를 그냥 두고 가면 어째요 ㅠㅠㅜ 콘돔까지 버리고 ㅠㅠ

  • 61. 미쳤다
    '18.9.9 1:01 PM (1.236.xxx.238)

    시골인심같은 소리 하네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도시인심 좀 베풀어봤나?
    거지들이 왜이리 많을까요?

  • 62. ㅜㅜ
    '18.9.9 1:17 PM (211.36.xxx.181)

    그건 무단침입인데 신고하셔야겠어요.
    cctv 24시간 돌아가니 무단침입하면 신고한다고 써놓으세요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 63. 안보이는 곳이라고
    '18.9.9 1:28 PM (114.203.xxx.61)

    저리행동하는거 부끄러운줄 모르는거
    후진국마인드죠
    그까짓거~하면서 가져가는사럄들 정말
    전기감전되야 정신차릴까~!;;;;

  • 64. 안타깝네요
    '18.9.9 1:41 PM (218.51.xxx.239) - 삭제된댓글

    그냥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이 그런 겁니다`

  • 65. 안타깝지만
    '18.9.9 1:59 PM (218.51.xxx.239)

    그냥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이 그런 겁니다`
    정 그렇다면 나 같으면 철제 가시 덩굴로 둘러서 막아 놓겠습니다`

  • 66.
    '18.9.9 2:13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개념없고 거지같은 인간들 천지삐까리
    야박해보여도 사유지라 신고한다 팻말 붙이는 수 밖에요
    정말 타인에게 피해주는 것들
    귀신이 싹다 잡아갔으면 좋겠어요

  • 67.
    '18.9.9 3:04 PM (175.117.xxx.158)

    똥사는것들ᆢ녹화중 붙이세요

  • 68. ..
    '18.9.9 3:07 PM (180.71.xxx.170)

    제가 펜션빌려 놀러갔는데
    등산로옆..
    살구나무가 열매 가득달고 익어가는데
    그아래 벤치 등산객의 쉼터고
    그나무는 흔들고 올라가따고
    정작 이용객인 저희는 주인허락받고 몇개딴정도..
    마당 물틀어쓰는건기본
    저희가 사다 놓은 물품들 식품들 생수까지 손대서
    저희거라고 만지지말라니
    인심이 야박하댔나 인색하댔나 그러면서 투덜투덜
    주인이 고개를 절래절래흔들더군요.

    물맑은 계곡옆이고 산세도 좋은데
    그 등산객들때문에 다시가고 싶지않아요ㅜㅜ

    정말 한 일주일 푹쉬다오면좋겠다 싶으면
    그 펜션이 생각나는데
    등산객들 때문에 마음이접어져요.
    한둘이 아니고 1박2일 내내 주말동안 자기네집인양 자연스레 들어오더군요.

  • 69. ㅇㅇ
    '18.9.9 3:3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동네 텃밭도 뭐 심어 놓으면 다 뽑아 간다잖아요
    들키면 꼭 하는 소리가 주인 없는 줄 알았다고
    주인이 없긴 왜 없다고 주인없이 오이가 저절로 나고 호박이 저절로 크고 상추 안 신러도 저절로 나는건지
    도덕성이 넘 없어요 정말
    저런 것들이 신고하면 시골인심이 옛날같지 않다고 개소리 하죠
    애들보고 어쩌고 하면서 어른들이 더 해요 속물들 정말 더러워서

  • 70. ㅇㅇ
    '18.9.9 3:3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동네 텃밭도 뭐 심어 놓으면 다 뽑아 간다잖아요
    들키면 꼭 하는 소리가 주인 없는 줄 알았다고 
    주인이 없긴 왜 없다고 주인없이 오이가 저절로 나고 호박이 저절로 크고 상추는 안 심고도 저절로 난다는건지 그 분들 물 끌어오고 몇 번이나 왔다갔다 여름땡볕에도 물 길어와서 키우는 건데 생각들이 없어요
    도덕성이 넘 없어요 정말
    저런 것들이 신고하면 시골인심이 옛날같지 않다고 개소리 하죠 
    애들보고 버릇없니 하면서 어른들이 더 해요 속물들 정말 더러워서 정말

  • 71. 진짜
    '18.9.9 4:51 PM (180.182.xxx.90)

    첫 두 댓글을 포함해, 여기 댓글 중에도 그런 무례한 등산객들 일행이 있나 보네요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 후진국 마인드죠 2222222

  • 72. 수도는
    '18.9.9 5:33 PM (84.156.xxx.196) - 삭제된댓글

    집 비울 때 아예 수도관 밸브를 잠그는게 좋겠네요.
    그런데 밸브가 집 밖에 있다면 그것까지 샅샅이 뒤져서 쓸 위인들이 많을듯..

  • 73. 상습범
    '18.9.9 5:42 PM (221.158.xxx.217)

    담넘어 들어 왔다가 주인 없는줄 알면
    올 때마다 들려서 쉬고 가는 휴게소 되는거예요
    남의 집 안들어가는 사람은 들어갈 생각도 안해요

  • 74. 그 누가..
    '18.9.9 7:07 PM (210.2.xxx.232)

    등산하는 사람들은 다 예의 바르다고 그랬나요.

    예의바른 사람만 예의바르고...

    진상들 진짜 많습니다......

    뽕짝 라디오 틀고 등산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 75. . .
    '18.9.9 7:35 PM (118.39.xxx.210)

    펜스 높게 치고 유리 깨진거라도 꽂아놓으세요 도둑 방지하려고 흔히 설치하던거잖아요

  • 76. ..
    '18.9.9 8:36 PM (175.119.xxx.68)

    옛날 동네 담벼락처럼 담꼭대기에 깨진 유리 심고 거기다 철조망 까지 쳐야 안 들어오겠죠 인간들이 사람을 독하게 만들어요

  • 77. ,,,
    '18.9.9 9:09 PM (121.167.xxx.209)

    펜스 높게 치고 담에 전기 흐른다고 써 놓으세요.

  • 78. 헐.. 미친..
    '18.9.9 10:55 PM (199.66.xxx.95)

    씨씨티비 방범카메라 작동중
    사유재산 무단침입시 신고함 333

    이렇게 적어놓고 본보기로 몇명 걸리면 신고하세요.
    미친 인간들 진짜 많네요.
    중국 욕할게 아닌거 맞아요

  • 79. 안내문
    '18.9.9 10:58 PM (116.127.xxx.144)

    붙이세요.
    cctv 도 남들 보이게 설치해놓고요.

    안으로 들어올시 무단침입 으로 어쩌고...등등

    그리고 cctv 있으면 경찰 112에 신고 접수라도 해놓으세요.

  • 80. 경보음
    '18.9.9 11:01 PM (49.196.xxx.180)

    요즘 무선 전자 펜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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