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할아버지
미스터 션샤인을 보며, 얼굴도 뵙지 못한
할아버지가 떠오르네요
할아버지는 그 시대에 독립운동 하시다 옥고도 치르시고, 단명하셨죠.
그 여파로 아버지를 비롯하여 그 형제들은
제대로 배우지도 못히고, 고생 많이 하셨죠, 그나마 이버지는 자수성가 하셔서 5남매를 제대로 교육시키시고, 지금은 97세로 병석에 계세요
독립 유공자의 자손으로서, 오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1. ㅇㅇ
'18.9.8 11:06 PM (180.230.xxx.96)대단한 분이세요
그시대 그분들은요 ..2. ...
'18.9.8 11:07 PM (125.177.xxx.172)존경합니다. 원글님 조상님
3. ..
'18.9.8 11:07 PM (61.252.xxx.159)가을님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가족분들도 감사합니다.4. 오늘은
'18.9.8 11:09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드라마 전개 속도가 너무 빨라서 우느라 스토리 따라가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내일이 기다려지면서도 좋은 책 야금야금 읽듯 아껴가며 보고 싶기도 하네요.5. ...
'18.9.8 11:09 P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할아버지께서 독립유공자세요.
저희도 할아버지 독립운동 하시면서 가세가 많이 기울었대요. 부농집안이었는데.
오늘은 진짜 엉엉 울면서 봤어요.6. 존경합니다
'18.9.8 11:10 PM (115.140.xxx.166)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7. 존경합니다
'18.9.8 11:10 PM (175.125.xxx.154)저도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그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있는거죠.
잊지않겠습니다8. ...
'18.9.8 11:11 PM (49.163.xxx.134)주모랑 제물포항 절 장면... 가슴이 쪼그라드는 느낌이었어요.
실은 아직도......
그 시대의 현실은 더했겠다 싶어서 눈물이 절로 나요.9. ㄴㄴ
'18.9.8 11:12 PM (122.35.xxx.109)독립유공자 후손분들...
하는일마다 잘되시고 항상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10. 원글님
'18.9.8 11:12 PM (211.205.xxx.157)조상분께 감사 드립니다.
11. ...
'18.9.8 11:16 PM (218.236.xxx.162)독립유공자 후손분들...
하는일마다 잘되시고 항상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22212. 독립유공자
'18.9.8 11:18 PM (1.249.xxx.103)우리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이 있어서지요.
우리도 후손에게 잘 물려주자구요.13. 조선 폐간
'18.9.8 11:20 PM (182.224.xxx.107)독립유공자 후손분들...
하는일마다 잘되시고 항상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33333333333
감사합니다.14. ㅇㅇ
'18.9.8 11:25 PM (122.36.xxx.121)감사합니다 할아버님~
존경합니다15. 와
'18.9.8 11:30 PM (114.129.xxx.146)원글님 조상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ㅜㅠ
16. 가을
'18.9.8 11:36 PM (182.224.xxx.172)할아버지께서 일찍 돌아 가신 후, 집안은 폭삭 망했고, 할아버지의 자식들, 즉, 아버지 형제들 중 교육을 받은 사람은, 제게는 작은 아버지 뿐이네요, 작은 아버지 조차도 중학교만 졸업하셨어요. 병석에 계신 아버지가 가장 아끼는 것이 할아버지께서 쓰신 친필 액자와 국가에서 준 독립유공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액자예요
그 시대, 할아버지께서 독립 운동을 했던 기록이 없어서 확인 하는데 좀 고생을 했죠.
아마도 제 할아버지 뿐 아니라, 그 시대의 숨겨진 민초들이 많을 거에요17. 원글님
'18.9.8 11:45 PM (211.205.xxx.157)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8. 정말 감사합니다
'18.9.8 11:49 PM (112.158.xxx.35)자손대대 행복하시고
넘치는 가호가 있길 바랍니다!19. 전
'18.9.9 12:18 AM (175.193.xxx.150)할아버지가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 계셨던 분이라
매 회 감정이입해서 울면서 보고 있습니다.20. ㅠㅠ
'18.9.9 1:43 AM (211.186.xxx.158)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21. 고맙습니다
'18.9.9 2:08 AM (58.122.xxx.90)허리 숙여 인사 드립니다
22. ...
'18.9.9 3:00 AM (72.80.xxx.152)감사합니다. 머리 숙입니다. 할아버지
23. 진정
'18.9.9 3:11 AM (115.143.xxx.99)할아버님께는..
독립운동을 했던이 아니라 하셨던 이라고 고쳐 주세요.
엎드려 감사드리고 또 드립니다.
저도 눈물이 나네요24. 오오
'18.9.9 8:07 AM (69.203.xxx.238)원글님 조상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네요.
가족분들 대대손손 잘 되고 강건하시길 진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25. 감사합니다 ~~
'18.9.9 8:35 AM (116.34.xxx.47)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또 울컥하며 눈물이 납니다
늘 생각했습니다
나는 저렇게 나라를 위해 희생 할 수 있나...
아직도 자신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하시는일 마다 잘 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26. ...
'18.9.9 10:1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자손만대 번영하시길 바랍니다.27. 가을
'18.9.9 11:30 AM (182.224.xxx.172)감사합니다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오늘만큼은 뿌듯해하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국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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