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캐나다로 홈스테이 갑니다.
아이들이 있는 캐나다 부부가 주인인데, 무엇을 드리면 좋을까요?
며칠 후면 떠나게 되어 마음이 급해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부인에게는 립밤? 핸드크림 세트? 이면 괜찮을까요? 그런데 남자어른 선물은 무엇으로 해야할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대학생이 캐나다로 홈스테이 갑니다.
아이들이 있는 캐나다 부부가 주인인데, 무엇을 드리면 좋을까요?
며칠 후면 떠나게 되어 마음이 급해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부인에게는 립밤? 핸드크림 세트? 이면 괜찮을까요? 그런데 남자어른 선물은 무엇으로 해야할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미국,캐나다에 그런 바디용품 엄청 싸고 다양한데 그걸 한국껄 사간다구요? 쓰지도 않을거 같네요.
솔직히 선물 안 해도 돼요
공짜로 머무는 것도 아니잖아요
전에 외국살 때 홈스테이오는 한국 학생들이 선물하고 후회하는 거 너무 많이 봤어요
주인들이 못되게 굴어서...
정말 고마우면 나올 때 하세요
정당한 비용 치르고 가시는거 아니에요?
그냥 가세요.
게다가 아이들 있는집에 홈스테이라니.
보통 자녀 독립시킨 노부부가 많이 하는데..
살아보고 맘에 들면 그때 소소하게 - 정말 십불 이십불 선.-
정도 챙기면 되고 그마저도 안해도 돼요.
아직도 홈스테이 보내요. 사고 나면 어쩌려구
은 정말 별로고
차라리 커피믹스 인기 많다던데
한국음식같은걸로 챙겨가겠어요.
라면이나 암튼 한국음식 이것저것 좋아할만한걸로요
홈스테이하는 사람들이 돈이 궁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에게 미리 선물해봐야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구지 할려면 남대문에 파는 한국전통 머시기 기념품요...
립밤 핸드크림은 그나라꺼 싸고 좋아서 한국서 사간건 안쓸꺼에요
한국식 하숙집처럼 음식에 관대하거나
자기네 밥차렸는데 뭐 먹어봐라 이거 먹고가라 그런 챙김도 없구요. 허락없이는 함부로 뭐 갖다먹거나 쓰거나 하면 안되고..
그냥 내가 돈 냈으니 정해진대로 머물고 혹시 초기 라이드 정도 도와주기로 한거면 그또한 비용에 포함이니 정확하게 하시면 돼요. 선물이런거 하지마세요. 살면서 고맙다 좋다 느끼면 그때 해도 돼요.
면세점에서 키엘 같은 곳의 핸드크림 사 가면 어떨까 했는데, 그렇군요..
다른 답들도 고맙습니다..계속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케이스가 있겠지만
대부분선물받으면 좋아합니다
동서양구분없이
예전에 캐나다 어학연수때
짐풀고 슬며시 녹차건엤을때
넘 기뻐하던 홈스테이맘 생각나서 댓글보탭니다
선물 받으면 싫어한다는 게 아니라 그 선물한 게 아까울 수도 있으니 잘 보이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난 사이이니 계약조건 잘 지키면 되는 거고 운좋게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사람 만나면 그때 선물하면 된다는 겁니디
당연히 선물 좋아하죠 특히나 북미인들 진짜 짠순이 짠돌이로 살아서 브랜드 제품 주면 엄청 좋아는 하는데 그냥 딱 그뿐이지 더 잘한다던가 그런건 없어요.
특히 주변 홈스테이 하며 고생하던 학생들 쫌 자주 봐서.
(한겨울에 개스비 비싸다고 난방을 아주낮게 켜줌. 태국학생 추워서 고생. 식사 제공하기로 하고 추가요금 해놓곤 형편없는 씨리얼 내지 맨빵. 등등.. )
물론 좋은집도 있을테니까 아이가 좀 살아보고 하면 될듯요.
저라면 좀 좋은 녹차하고 유자차 정도...
유자차는 마멀레이드가 아니라 차라는 걸 잘 설명해주고요
집이 맘에 안들어서 옮기기도하니
미리 선물하실필요없어요.
현재 제 아이가 홈스테이중이거든요..
하면 좋겠지만 그들도 받을 때는 활짝 웃는데 원래 교육을 그렇게 하라고 받아서 그래요.
주인집 아버씨 아주머니 각각 따로 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아이들이 있다니 백화점 쿠키세트 어떤지요?
너무 비싼거 말고 적당선에서 가볍게요.
캐나다 선물 비싼거 절대 안합니다
가볍게 주고 서로 부담없는게 좋습니다
친절하신 답들 고맙습니다.
여기 댓글들 보여 주고 상의해 보아야겠습니다..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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