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한테 점수딴다는 말은 왜 쓰는걸까요.?

ㅇㅇ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8-09-08 22:01:25

평가하고 판단하는 걸 선호하지않는 평화주의자라???라서 그런지,
흔히들 하는 점수따고, 서열 매기고 그런 사고방식이 이해가 가질 않아요.

흔히들 노년을 생각해서 남편은 부인한테 잘해라, 이런 말들도
어찌보면 잘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을거야~같은 협박조로 들리는데..
이건 제가 예민한걸까요?

동치미같은 예능에서도 보면, 부인한테 달달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대외용이라던가 점수따려고 듣기좋은 말로 립서비스하는거라 하고..
그걸 같고 다같이 공감하고 이해한다는 듯이 하하호호 웃는것도 납득이 안가구요. 상대에 대한 쌓인 애착도 없어보이고 건조하다할지..
지나치게 현실적인게 더 팍팍한 느낌이거든요.

위에서 말한 점수딴다는 말이 인간관계에서 쓰이는게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건가요?
외국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봤을때는 이런식의 표현을 못 본거 같은데...외국에서 이런 말을 쓰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17.111.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8.9.8 10:12 PM (218.155.xxx.209)

    원글님 쓰신 표현중에 상대에 쌓인 애착 그 말을 다르게 표현한거죠 저도 서열매기는거 싫어하는 편이지만 그냥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표현일뿐인걸요

  • 2. ㅇㅇ
    '18.9.8 10:16 PM (117.111.xxx.24)

    제 이해가 부족했던 것일까요..?
    상대에 대한 애착을 립서비스나 대외용이라고 한다고요.
    좀 츤데레같은 느낌도 들고,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거 같아보여요. 대중적인 표현일지라도 점수딴다,,는 류의 말은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안되고 정이 안가는 말 같아요.

  • 3.
    '18.9.8 10:31 PM (58.124.xxx.39)

    츤데레.. 이런 말이 정 떨어지고 적응 안되던데요.

  • 4. ㅇㅇ
    '18.9.8 10:57 PM (117.111.xxx.24)

    58.124 딴지걸자는 의도신가요?
    츤데레라고 안했을때 한마디로 무슨 표현으로 정의내릴수
    있을지, 그거부터 얘기해주시죠.

  • 5.
    '18.9.8 11:11 PM (118.223.xxx.55)

    윗분은 그저 츤데레라는 말이 불편하다고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신 의도 같은데,
    거기에 딴지냐고 공격하신는 걸 보니
    원글님 예민하신거 맞네요.

    점수딴다는 표현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원글님처럼
    다른 사람도 불편한 다른 표현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상대방 말을 그런 식으로 받아치시나요?

  • 6. ㅇㅇ
    '18.9.8 11:19 P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에서 원하는건 점수딴다는 표현에 관한 질문이고
    그게 궁금하다는 건데요.
    위엣분은 제가 원하는 답변을 하신것도 아니고,
    다 툭 잘라먹고 츤데레 운운하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무례한거 아닌가요.

  • 7. ㅇㅇ
    '18.9.8 11:20 PM (117.111.xxx.24)

    밤시간이라 별로 논쟁하고싶진 않네요
    피곤하니 패스합니다.

  • 8. ㅋㅋ
    '18.9.9 2:02 A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피곤하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246 고용쇼크보도34: 수출역대최고보도1 4 충격경악 2018/09/10 526
853245 화장실에 오래있는 남편있나요 16 ㅜㅜ 2018/09/10 6,500
853244 불 나는 꿈( 해몽해주세요) 5 2018/09/10 2,105
853243 혹시 집회 의상 아세요? 1 선글 2018/09/10 560
853242 송편 스트레스 19 Ahajsk.. 2018/09/10 4,879
853241 집에 불나는 꿈.. 길몽인가요? 흉몽인가요? 9 ** 2018/09/10 3,536
853240 손이먼저 가을 오니 2018/09/10 505
853239 논술 성대에서 연대까지 6 재수생 2018/09/10 2,183
853238 아들 집값이 오르니 시댁식구 반응이 시큰둥.. 35 ... 2018/09/10 17,689
853237 요즘 자게... 4 2018/09/10 835
853236 안 터지는 순대볶음 비법은 도대체 뭔가요?^^;; 7 미치겠네 2018/09/10 3,147
853235 자유당 예전 한나라당 총풍사건으로 국가내란죄로 다스려야 아닌가요.. 1 조선 폐간 2018/09/10 557
853234 미스터션샤인- 정덕현 칼럼리스트 글이에요 3 .. 2018/09/10 4,293
853233 문희상 '난 평양 안간다'..평양 정상회담, 시작부터 '삐걱' 10 .. 2018/09/10 2,901
853232 문재인 대통령 얼굴 캐리커쳐를 그려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이니굿.. 9 ... 2018/09/10 1,417
853231 제사 안할거면 이혼하라네요 92 속상한 사람.. 2018/09/10 25,523
853230 다주택자 200만,전국 주택 3분의 1 보유 5 보유세 2018/09/10 1,190
853229 팟캐스트 외부에서 들으면 데이터 닳죠? 3 궁금 2018/09/10 980
853228 국회비준 반대하기위해 안가겠다? 2 ㅇㅇㅇ 2018/09/10 532
853227 등근육 운동 허리에 괜찮은가요? 4 ㄱㅅㅂㄷ 2018/09/10 2,080
853226 수 년전 부동산 폭락기에 정말 자살자가 있었나요? 19 ? 2018/09/10 4,394
853225 김어준 "그렇게 한번 당한것으로 부족한 것인가?&quo.. 36 ... 2018/09/10 2,348
853224 작은 쇼핑몰하는데 새벽에도 전화,문자 문의가 온대요. 22 .... 2018/09/10 6,852
853223 자동차 옵션은 다 하는게 좋은가요? 8 보니하니 2018/09/10 1,610
853222 아침요가 공복상태로 가나요, 5 ㆍㆍ 2018/09/10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