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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경험담입니다(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같이사는세상 조회수 : 9,609
작성일 : 2018-09-08 20:37:32
사람들이 다 다르니 요령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진상이라고 열받고 하면 본인만 손해인 것 같고
내가 피해자인데 신고당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1. 물건 올리실 때 중고나라 같은 게 검색해보시면 대충 시세가 나와요. 거기서 5000원 정도 내려서 파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가격네고할 건지 하는 버튼이 있는데 안하시는 게 좋아요. 정말 되도 않은 가격으로 문의가 들어 오고 어느 순간 1만원짜리 물건 팔려고 이렇게 톡에 답해주는 시간이나 노력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

3. 만날 약속 해놓고 자꾸 변경하는 사람 있어요. 나이스하게 그렇게는 안된다고 다른 대기분에게 넘기겠다고 죄송하게 되었다고 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오더라구요.

4. 일단 어떤 가격에 흥정이 되면 더이상 검색은 금물. 그런 갈등까지 지고 가기엔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깨끗이 판매하는 걸로요.

5. 쇼퍼홀릭처럼 무조건 예약걸어달라고하고 연락없는 사람 태반입니다. 구체적인 의사 표현없으면 걸어주지 마세요.

6. 절대 아파트 호수나 집 주소를 알려주지 마세요. 그냥 언저리 어디서 만나자고 해서 판매하세요.  핸드폰 번호 요구하는 사람들 있는데 응하지 마시구요. 

7. 좀 맘에 안들어도 내가 쓰던 물건 그 누군가가 잘 써준다면 좋다 생각하시고 기분이 안좋았던 포인트가 있어도 따뜻하게 보내주세요. 

8. 가격을 내려도 안 팔리는 건 3주 정도 지나면 기증으로~

부족한 정보지만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24.56.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8 8:39 PM (125.252.xxx.13)

    당근 경험자 공감 백프로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
    '18.9.8 8:43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지만 제가 궁금한건 두가지에요. 유일한 팩트인 CCTV를 보면 너무 찰나의 일이라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이고 여자지인이 증거로 CCTV 분석내용을 올렸음 좋겠어요. 상식적으로 이상하잖아요. 두번째는 초범인데 형량이 징역 6개월이 나온 판결문인데.. 다분히 감정적인거 같아요. 나중에 위의 두 의문이 이해되고 여혐으로 번지지 않아 실제 피해자에게 불리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3. ...
    '18.9.8 9:11 PM (110.70.xxx.175)

    귀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 4. 당근마켓
    '18.9.8 9:56 PM (59.13.xxx.188)

    안쓰게된 가전제품 올릴까말까 생각중인데..알려주신팁이 도움 많이 됩니다. 2번같은 상황이 싫어서 몇달째 제자리 고민중이네요

  • 5. 아하
    '18.9.8 10:10 PM (112.153.xxx.164)

    이거 괜찮아요? 저도 이용해볼까 하다가 이전 지역카페에서 불쾌한 경험 당하고는 그냥 다 버리자 했는데.
    근데 주소 전번도 교환 안 해요? 오호~ 그럼 한쪽이 약속파기하면 그냥 나가리ㅋ 되는 건가요?

  • 6. ...
    '18.9.8 10:48 PM (122.36.xxx.161)

    저도 당근에서 몇가지 팔아보았어요. 아기 책과 장난감을 구입하기도 하구요. 저는 살 생각이 있으면 먼저 돈을 입금했구요 제 물건을 사려고 하는 분도 돈을 먼저 입금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전화번호를 먼저 가르쳐 드리면 제게도 알려주시구요. 그런데 사실 전화번호가 필요는 없네요. 당근에 쳇기능이 있어요.
    좋은 물건은 두달이상 올려놓아도 결국 팔리긴 해요. 몇 천원 내리고 끌어올림했더니 연락이 왔답니다. 대신 관심이 몇명인지 보셔야해요. 하나도 없거나 하나, 둘 이러면 오래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당근의 좋은 점은 물건을 사진으로 상태를 자세하게 알수 있구 판매자와 구매자 평가가 있어서 참고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까운 지역의 물건만 보이니까 직접가서 사올 수도 있어서 ㅈㄱㄴㄹ보다 편해요.
    저는 요즘 제 물건 팔려서 너~ 무 기분이 좋아요.

  • 7. 저는
    '18.9.8 11:15 PM (175.213.xxx.182)

    중고나라에서 일년씩 못팔던걸 당근에서 쉽게 잘 팔았어요. 아주 많이.
    그런데 옷의 경우는 입어보고 산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집안에 들여야 하는 경우가 불가피하더군요.
    전번 교환은 거의 항상해왔는데 왜 그게 문제가 될까요? 전 적어도 이제까진 문제가 있은적은 없었어요.
    드림했을때 몇날 몇시에 온다하고 쳇도 없이 오지 않은 경우는 있었지만요.

  • 8. ..
    '18.9.9 2:25 AM (59.20.xxx.84)

    3번 정말 ㅜ 펑방지금 걸어놓고 일주일넘게 끄는 사람도 있어요

  • 9. 하도
    '18.9.9 5:44 AM (124.56.xxx.217)

    약속 어겨서 안판다했더니 니네집 안다면서 지켜보겠다는 둥
    폭풍톡에 욕에 다 캡쳐해서 신고하려고까지 했어요.
    역으로 구글링 하루종일해서 신상 알아내니 그제서야 사과하고 넘어갔는데 그 이후엔 집 근처로 지정하거나 아파트도 동 호수 다르게 알려줘요. 너무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거래 초반에는 진짜 멀쩡한 엄마. 블로그나 뭐나 보면서 동일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죠. 당근이 나름 익명이니 이런 역효과가 있어요. 조심하시는 맘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0. 조심하는게
    '18.9.9 6:38 AM (222.120.xxx.44)

    좋겠지요.

  • 11. ...
    '22.1.4 6:20 PM (221.138.xxx.139)

    옷 입어보고 사겠다는 문의는 저는 거절해요.
    황당한건 물건 받고 입금하겠다는 사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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