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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돌이오븐 괜히 샀어요.

후회중 조회수 : 7,409
작성일 : 2018-09-08 20:10:57
지난주. 우연히 티비채널 돌리다 보게된 통돌이오븐.
보고 있으니 지름신이 강림해 사게되었어요.
목요일도착 그동안 바빠서 박스채 놔두었다가
오늘 첨으로 사용해보는데 생각만큼 간단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냥 후라이팬에 굽는게 나은것 같아요.
삼겹살을 30분간 돌렸는데 골고루 잘 익긴했지만 수육같은 느낌?
뭔가 2프로 부족한 맛이네요.
그나마 야채를 마지막 빼내기 5분정도 구우니 그건 맛있더라구요.
특히 가지랑 버섯이요.
방금먹고 치우는데 냄비씻고 기름받이 씻고 휴대용버너치우려니
살짝 짜증이..
혹시 궁금하신분들이 계실까봐 글 써요ㅡ
역시 홈쇼핑은 과대포장해 선전하는듯해요.

한번쓰면 반품도 안되서 그냥 써야한다니..
뭘해먹야하나 고민해봐야겠어요.
IP : 125.183.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8 8:13 PM (175.223.xxx.47)

    뻥튀기처럼 더끄는거 좋다고해요.
    우엉 귀리 등등 차만들때 유용할듯

  • 2. ㅎㅎ
    '18.9.8 8:25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그거 뚜껑까지 기름 범벅되겠구만
    어찌 청소한대요?

  • 3. 감사
    '18.9.8 8:29 PM (211.36.xxx.146)

    고민했는데 지름신 물러가네요
    기름기 쏙 빠진 바싹 구운걸 좋아하는데 방송 보면서도
    기름이 잘 빠질까 궁금했어요

  • 4. ㅡㅡ
    '18.9.8 8:31 PM (116.37.xxx.94)

    설거지가 엄청 귀찮네요

  • 5. 우와
    '18.9.8 9:20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사고 싶었는데 안살래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좀...
    '18.9.8 10:06 PM (175.117.xxx.148)

    이상하던데요. 그거

  • 7. 응..?
    '18.9.8 10:33 PM (121.130.xxx.55)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하는데...
    전 너무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창에 김이 끼어서 잘 안이 안보일 때는
    꺼내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데,
    좀더 지나면서 안이 잘 보일 때 고기를 보면
    잘 구워졌는지 아닌지 확인이 되요. 그때 보시면서
    고기 꺼내시면 잘 되는데..
    전 그냥 고기 돌려놓고
    된장찌게 끓이고 쌈채소 씻고 반찬 꺼내놓고 밥푸고...
    그러면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환상으로 구워져요.
    뒤의 기름구멍으로 기름이 완전 쏙 빠지고 하던데...
    청소도 전혀 어렵지 않구요.
    전 참 좋던데... 이상하네요 -_-;;;
    지금 냉장고에 벌집 삼겹살 세팩있네용;;;; 내일 구우려고..

  • 8. 별루
    '18.9.8 11:08 PM (116.41.xxx.204)

    딱 봐도 장점을 모르겠던데
    진짜 인기있는거 맞는지?
    몇번쓰고 창고행으로 보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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