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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배드림 성추행사건 피해자 지인 글 올라왔네요

왜 도망 조회수 : 9,318
작성일 : 2018-09-08 19:52:18
보배드림 게시판에 올렸으나 누군가의 신고로 블라인드 처리가 되여 이곳에 올려봅니다
저는 성추행 사건이 있었을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일행 중 한명이며 피해자의 오랜친구 입니다

오늘 피해자가 우연히 글이 올라온 것을 알게 되어 피해자의 변호사님께 의논을 드리니 일단 자료를 모아 가해자가 항소를 할 경우 저희 쪽 자료로 첨부하여 법적으로 대응하자는 결론이 나왔다 하여 그저 잠잠해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올라오는 팩트 없는 추측성 게시글과 댓글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기에 제가 피해자의 친구로서 그 자리에 있었던 한사람으로서 입장을 올립니다

일단 피의자의 아내 분이 모르고 계신것 잘못 알고 계신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최초 신고자는 피해자 본인이 아닙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가해자(글 올리신분의 남편)의 추행을 추궁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저희 일행과 가해자의 일행들이 시비가 붙었고 그것이 큰싸움이 되어 식당 직원분들 아니면 손님들 중 누군가 신고를 한것 입니다 저희 일행중 남자 두명도 이날 일로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후에 가해자 일행 쪽과 쌍방 합의를 했습니다

2. 가해자는 본인의 성추행으로 인해 자신의 지인들과 저희 일행과의 큰 싸움이 벌어졌음 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혼자 도망을 갔고 이후 저희가 경찰서로 가 조서를 쓰고 귀가 할 때쯤 본인의 일행들의 계속되는 연락에 마지못해 경찰서로 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아내분의 글처럼 그 자리가 누군가를 모시는 어려운 자리였고 그 어려운 분들과 저희 일행이 싸움이 났다면 그리고 그 싸움이 자신의 행동 때문이라면 그리고 본인이 정작 성추행을 한것도 아니라면 억울하다면 어떻게든 그자리를 지키고 진실을 밝혀야 할 사람이 왜 그자리에서 도망을 갔을까요

3. 피해자는 합의금을 요구한적이 없습니다 지금 피해자는 합의금 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아내분의 허위주장과 그로인해 피해자를 향한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댓글에 매우 충격을 받고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아내분이 알고 그러신 건지 가해자(남편)의 말만 듣고 그러신 건지 모르겠지만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를 꽃뱀으로 매도 당하게 만든 중요한 사안이라 한번 더 강조합니다 피해자는 절대 합의금을 요구한적이 없습니다. 아내분이 제대로 된 확인도 거치지 않고 마치 기정사실인양 글을 올리신 건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차후 대응 할거라고 합니다

4. 가해자는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으니 갈때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법원에서 밝혀주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구속이 되었다고 하지만 사건 초기부터 국선이 아닌 본인이 돈을 주고 고용한 변호사가 있었으며 그 변호사가 피해자측 변호인에게 합의금 300만원을 제시하였다는 얘기를 들었고 피해자는 거절하였습니다. 그 이후 그쪽에서 어떤 접촉도 없었고 사건이 진행되는 중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나 그쪽 변호인이 사임을 하고 국선 변호인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변호사를 통해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작년 11월말 저희 친구들 중 한명의 결혼식 피로연 2차 장소에서 발생한 사건이며 피해자는 당시 임파선염을 치료중이어서술은 거의 입에 대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2차 장소에 도착하여 저희 일행도 인원이 많아 카운터 맞은 편 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피해자가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사건이 벌어졌고 피해자는 그냥 스치는게 아니라 엉덩이를 움켜잡는걸 느껴 바로 돌아서서 항의 했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바깥상황을 모르고 방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일행 남자 한명이 밖의 소란을 듣고 나와 가해자 일행에게 둘러 싸여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여 무슨일이냐 물었고 피해자가 저 남자가 내 엉덩이를 만지고 발뺌을 한다고 하자 저희 일행과 가해자의 일행이 시비가 붙고 곧 큰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위에 적은것처럼 가해자는 혼란스러운 틈을타 현장에서 도주하였고 한시간 남짓 후 자신의 일행들의 계속 되는 전화에 경찰서로 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진 것 처럼 저렇게 밝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왜 피해자에게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가해자 만이 알거라 생각합니다 비 상식적이고 파렴치한 성추행범의 의도와 동기를 일반인들이 이해 할수 있을까요 피해자는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 빠른 시간에 엉덩이를 움켜쥐고 시치미를 뗄 정도의 수법과 대범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분명 처음은 아닐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합의금을 타 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단 한번의 사과도 하지 않는 가해자의 뻔뻔함이 가증스럽고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도 그런짓을 할 가능성이 농후해보여 제대로 대응을 하려고 자비를 들여 변호사도 선임했습니다 실제로 피해자는 넉넉한 형편의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온 외동딸로 합의금 몇백을 받으려고 공공장소에서 그런 망신을 불사할 정도로 돈이 궁하지 않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으로 서 피해자의 친구로서 이미 경찰 조사부터 몇번의 재판을 거치며 가해자의 범행이 밝혀져 (경찰에서 처음 조사를 할때 cctv화면을 판독하기위해 여성 청소년계에 근무하는 모든 형사 분들이 모여 영상을 수차례 돌려보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증거로 채택된 영상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찍힌 두개의 영상이며 전후 상황이 더 정확하게 담겨 있습니다) 유죄를 받은 사건인데 가해자 아내분의 감정만을 앞세운 호소글로 피해자를 마치 꽃뱀으로 매도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입증 과정 중 가해자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거짓말 탐지기는 증거로서 효력이 없지만 사건의 수사에 있어 중요한 참고 사항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건이 여러가지 수사 과정을 거쳐 재판까지 가게 되고 10개월만에 이러한 판결이 나왔다면 당연히 정당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피해자는 단지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이었을 뿐입니다 처음 보는 누군가가 자신을 성추행 했고 그로인해 큰 싸움이 벌어져 경찰에 신고가 되어 있는 사실 그대로만 증언하고 그에 따른 대처를 했을 뿐입니다 . 가해자는 사건 발생일로 부터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10개월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형태로 말을 바꾸며 범행을 부인하는 가해자로 인해 피해자는 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판결 후에는 사실 관계가확인 되지 않은 한쪽의 입장만이 담긴 글이 떠돌아 이미 상처받은 피해자에게 또 한번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 하지 않기를 바라며 부디 앞으로는 추측성 댓글이나 남녀 편가르기와 같은 여론 몰이는 하지 말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근거 없는 비방 욕설이 담긴 게시글과 댓글은 지금 피해자쪽에서 캡처 보관중이고 후에 법적 대응한다고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증인의 지인이라고 페이스북에 글 올리신분 사건 발생하고 경찰서 쫓아오시며 성추행 맞으면 본인이 다 책임진다고 큰소리 치셨다가 씨씨티비 확인하고 저희 일행에게 명함주며 조용히 해결하고 싶다고 하셨던 분이시네요 성함이 특이해서 기억이 나구요 비 상식적인건 본인의 행동 아닌가요 가해자 도망가고 안올때 계속 전화로 연락했던 분이기도 했죠 본인한테 좋은 지인인것과 이 사건과는 아무런상관이 없습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만 얘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m.pann.nate.com/talk/343376160

이래서 한쪽말만 들어서는 안되나봅니다
IP : 175.223.xxx.203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도망
    '18.9.8 7:52 PM (175.223.xxx.203)

    http://m.pann.nate.com/talk/343376160

  • 2. ..
    '18.9.8 7:54 PM (1.253.xxx.9)

    Cctv 2개 더 있는 거 공개해야할 거 같아요
    판결문이랑 다른데요

  • 3. ..
    '18.9.8 7:55 PM (220.84.xxx.102) - 삭제된댓글

    판결문 쓸때 확정되는 영상있으면
    증거 몇호 영상 몇분 몇초에 까지 문구 넣습니다.

  • 4. 어차피
    '18.9.8 7:56 PM (121.88.xxx.220) - 삭제된댓글

    피해자가 직접 쓴 것도 아니고,
    목격자도 아니고
    전해 들은 지인..

  • 5. ..
    '18.9.8 7:57 PM (220.84.xxx.1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프레임으로 쪼개본 어떤글

    움켜쥘려면 0.1초 안되는 시간안에 움켜줬다 놔야합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79194/2/3

  • 6. 어차피
    '18.9.8 8:03 PM (121.88.xxx.220)

    피해자가 직접 쓴 것도 아니고,
    목격자도 아니고
    전해 들은 지인..;;

  • 7. 처음부터
    '18.9.8 8:03 PM (211.193.xxx.76)

    판사가 바보도 아니고 실형을 선고한 이유가 있죠
    난 가해자가 실형 받을짓 했다고 처음부터 백퍼 믿음

  • 8. ...
    '18.9.8 8:03 PM (110.70.xxx.27)

    이렇게 큰 사건을 10개월동안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던 남편도 참...

  • 9. 글쎄요
    '18.9.8 8:05 PM (115.136.xxx.173)

    저게 정말 제 속도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프레임 0.1초?
    CCTV 확인해 보세요. 속도 조절해서 보는 거 가능해요.

  • 10. 떳떳하면
    '18.9.8 8:07 PM (211.36.xxx.181)

    도망갔을리가 없죠.

  • 11.
    '18.9.8 8:08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2차 가해라는 말도 폭력적이죠.
    '내 편 안들어 주려면 닥치고 있어'로 들린다는 겁니다.
    좋던 합리적인 표현을 찾았으면 합니다.

  • 12.
    '18.9.8 8:09 PM (110.47.xxx.227)

    2차 가해라는 말도 폭력적이죠.
    '내 편 안들어 주려면 닥치고 있어'로 들린다는 겁니다.
    좀더 합리적인 표현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 13. 도망갔다니
    '18.9.8 8:09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더 의심스럽죠
    느리게 돌린거 아무리봐도 오른손이 이상하던걸요
    누가 불편하게 팔에 힘주고 붕띄워 걷나요 그것도 옆으로

  • 14. 부인이
    '18.9.8 8:13 PM (124.5.xxx.78) - 삭제된댓글

    올린글 보면 이경실과 같아요.2차 가해와 허위사실유포로 몇천만원 벌금때리면 좋겠어요

  • 15. ....
    '18.9.8 8:13 PM (110.47.xxx.227)

    동영상은 재생속도와는 상관없이 초당 정해진 프레임수가 있기 때문에 원래의 속도를 조작하기는 힘들죠.

  • 16. 남초사이트 가관
    '18.9.8 8:18 PM (112.161.xxx.58)

    피해를 당해본적이 없으니 알수가 있나요. 지들이 가진 기득권 안놓치겠다고 아득바득하는꼴이 아주 가관입니다.
    짧게 만지고 바로 떼는거. 그게 대다수 변태들 수법이예요.
    수영장 물속에서 가슴 몇초 만지고 도망간놈 아직도 생각나네요. 변태천국이예요 우리나라는.

  • 17. ..
    '18.9.8 8:24 PM (220.84.xxx.102) - 삭제된댓글

    그럼
    남자측 지인 글 실명으로 적음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79239/2/1

  • 18. ···
    '18.9.8 8:26 PM (221.166.xxx.175)

    부인들은 자기 남편에 대해
    저런 행동하는지 알까 싶게 되먹지 않게
    성추행하고 있는 유부남들 많아요.
    여자가 꼬셨다 부인들은 생각하겠지만
    여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비상식적인 접촉 캐치 못할리가요
    남자들은 찰나에 저러면 모를꺼라고 생각하는데 당하는 여자들 다 알아요
    가는방향 캐치해서 미리 손뻗어서 가슴 닿게하고
    앞에 먼저 가다가 갑자기 멈추면서 팔꿈치 뒤로 밀면서 가슴닿게 하고
    모른척 넘어가주니 자기가 잘해서 안걸릴준 알죠?
    불쌍해서 봐주고 증거없어 입다물었는데
    피해자는 용기있는거 같아요
    다른 CCTV 나와서 확실해졌으면 좋겠어요

  • 19. 부인에게
    '18.9.8 8:27 PM (110.13.xxx.2)

    숨긴거야 사람마다 다르니
    걱정할까봐 그렇다쳐도
    도망은 왜 가는지.
    씨씨티브이보면 맞는것같구만.

  • 20. 가해자도망갔을때
    '18.9.8 8:28 PM (61.84.xxx.126)

    증인의 지인이라고 페이스북에 글 올리신분 사건 발생하고 경찰서 쫓아오시며 성추행 맞으면 본인이 다 책임진다고 큰소리 치셨다가 씨씨티비 확인하고 저희 일행에게 명함주며 조용히 해결하고 싶다고 하셨던 분이시네요 성함이 특이해서 기억이 나구요 비 상식적인건 본인의 행동 아닌가요.
    가해자 도망가고 안올때 계속 전화로 연락했던 분이기도 했죠 본인한테 좋은 지인인것과 이 사건과는 아무런상관이 없습니다

  • 21. 하여간
    '18.9.8 8:29 PM (139.193.xxx.73)

    냄비 근성 국민이라 앞뒤전후 가리지않고 눈앞의 것만으로 부르르 끓어 같이 동조하고.....

    으휴 내 그럴 줄 알았다

    정신병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아무 증거도 이유도 없이 실형아오게 하냐 철천지 원수로 한을 품지않고서야 ...

  • 22.
    '18.9.8 8:29 PM (39.7.xxx.231)

    엉덩이 움켜줬다고 초범이 6개월?? 하는게 도태남들 수준. 매일같이 헐벗고 몸매드러낸 여자 사진이 베스트에 올라가는게 딱 그들 수준.
    남편왈 손이 거기로 갈 이유가 뭐가 있으며 남초사이트 국민청원도 제정신이 아닌거같다고.
    그리고 떳떳하면 왜 도망가냐고ㅋㅋㅋ

  • 23. ......
    '18.9.8 8:31 PM (117.111.xxx.168)

    도망에서 노답 ㅡ.ㅡ

  • 24. 그런데
    '18.9.8 8:32 PM (110.47.xxx.227)

    그동안 부인에게도 말을 안하고 있었다는 걸로 봐서 원래 여자들하고는 안 싸우는 성향의 남자일수도 있지 않나요?
    아내가 화내면 방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가버리는 남편들도 있잖아요.

  • 25. ㅇㅇ
    '18.9.8 8:34 PM (175.223.xxx.11)

    2차가해 얘기는 왜하는지 알겠어요. 보배 들어가서 게시판 둘러보고 왔는데 피해자를 성희롱하는 댓글도 많이 보이고... 판결에 대한 건전한 논의를 막자는게 아니라 지금 남자들 이성을 잃은 댓글들이 많아서 지인이 자제시키고자 한듯 하네요. 이 원글이 보배에서 신고당해 삭제됐다는 것만 봐도;;; 다들 너무 과도하게 흥분했어요...

  • 26. 남자측 지인
    '18.9.8 8:35 PM (220.84.xxx.102) - 삭제된댓글

    유지곤 작성글보기

    신고 댓글

    피해를 입은 여성분의 지인이라는 분께서 남기신 글을 보고 저또한 휴면계정을 풀고 드디어 이 곳 보배에 글을 씁니다. 


    [소개]

    우선 글을 쓰는 저는 당시 모임의 최고책임자입니다.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보배에도 역시 실명으로 당시 상황을 전하는 이유는 제가 경험하고 겪은 그날의 사건에 대해서 내가 아는 사실 그대로 떳떳하게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그날은 제가 아산병원에서 위암수술을 한지 두달이 안된 주말이었습니다. (수술 후 술과 담배 끊음, 당시 비음주상태였음)


    [배경]

    우선 당시 정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합니다.

    D도시와 B도시에서 각각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1년에 한번 우호를 나누며 인사하는 행사로서 1박2일간 진행되며 공식명칭은 합동월례회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위해 각 도시마다 1명씩 실무자급의 준비위원장을 정해서 그 사람이 직접 장보기, 교통, 식사, 잠자리, 해산까지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맡아 본인 책임하에 봉사하는 날입니다. 준비위원장이라는 직책은 후배들에게 행사준비 경험과 책임감을 쌓게 해주기 위한 자리입니다. 구속되신 B씨는 B도시의 준비위원장이었습니다. 


    그 자리의 중요도는 양 시민단체의 명예가 걸려있으며 구속되신분이 자기 이름으로 수건을 만들어 돌렸습니다. 무슨 돌잔치냐고 하신다면 맞습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자기 이름을 걸고 준비한 그 행사가 본인의 돌잔치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여기까지는 그 자리의 성격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러니까 작년 11월 26일 이른 새벽 곰탕집에서 발생한 이 불미스런 일은 우리측과 상대측에게도 큰 상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건과정]

    짧게 팩트만 전합니다. CCTV제일 윗쪽방에서 식사를 마치고 곰앞 유성호텔로 이동하기 전 홀에 모인 동료들과 '뒤돌아서서 이야기를 하던  B준비위원장은 제일 위쪽방을 체크하기위해 몸을 돌려 위로 이동을 합니다. 비슷한 시각 화장실에서 나와 오른쪽 방으로 들어간 여성분과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판단은 영상을 보신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성분께서 "이사람이 엉덩이를 왜 만지는 성추행을 했다"는 항의를 들은 여성의 남성 일행들이 가세하면서 거친 몸싸움의 소요사태가 있었습니다. 여성분의 젊고 건장한 남자친구들은 당연히 흥분할 수 밖에 없었을것이고 마찬가지로 우리도 B준비위원장을 보호해야했기에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몸싸움은 크게 다친 사람이 없고 양측의 당사자들끼리 문제삼지않기로 했기에 이 성추행 구속사건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경찰이 출동해서야 진정되었는데 저희측은 이 사태가 성추행이 아니라 다수가 이용하는 식당같은 공공장소에서 좁은 곳을 지나다 발생한 트러블이 의도치않게 확대된 것이라 주장했고,

    여성측은 이 분이 고의로 엉덩이를 만져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임의 책임자로서 불미스런 일이 확대되는걸 막기위해 양측의 최소인원만 지구대로 가고 다른 분들은 호텔로 복귀할것을 지시한후 B준비위원장 외 몇 명만 지구대에 갔습니다.


    지구대에 주차하자마자 주차장 뒤편에서 모여있던 여성분 일행과 마주쳤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그날 가장 거칠었던 남성일행1과 여성일행1이 저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하였는데, 이때 다른 남성일행2가 이를 만류하면서 어떤 자리에나 이성적인 사람이 있듯이 저 사람과는 비교적 대화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다수이용시설에서 발생된 오해가 계속 서로에거 좋지않게 확대되는 것이며 이성적으로 생각했으면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지구대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먼저 경찰에게 명함을 주고 이 모임의 최고책임자로서 제가 본 정황과 과정을 설명했는데 그 내용은 위 내용과 같고 함께 CCTV를 확인했는데 화면의 영상은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저는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남성일행2에게 명함을 주었고 그 이유는 좁은 공간에서의 스침에 대해 여성이 불쾌했다면 사과하고 몸싸움을 한 서로의 일행들도 화해하는게 서로에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B준비위원장은 혼자 힘든 조사와 재판을 이어갔으며, 동료들에게도 이런 피의사실 자체가 창피했던지 별다른 도움요청없이 혼자 싸움을 해나갔습니다. 저와 다른 분들이 종종 연락할때마다 심적인 고통을 이야기하셨고 "증인이나 억울함을 항변하는 탄원서"를 얼마든지 돕겠다고 하였는데, 이후 도움요청은 없었고 혼자 재판을 받다 6개월 실형선고를 받고 법정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웃으며 출근한 남편, 아빠가 구속된것입니다. 구속을 예측하지못해 사업장에 아무런 준비도 못한채 수감된 것입니다.


    아내는 변호사들을 만나봤으나 합의가 최선이라는 말을 듣고 보배드림에 글을 오리고 청와대청원이 이어지면서 지금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청원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분을 비난하려  하는게 아닙니다. 손이 엉덩이에 스쳤든 당구에 비유해 묻었든 여성분은 불쾌함과 수치심을 느꼈다 주장하실 수 있고, 여성분의 지인들도 친구의 말을 신뢰하고 친구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 청원의 본질은 CCTV로나 양측 주장의 첨예한 대립이나 정황상 분명 다툼이 여지가 있고 피의자가 무죄일 가능성이 있는 사건인데, 


    (여성이 오는것을 보고, 엉덩이를 움켜쥐고도 초범이지만 반성이 없다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로 한 남자이자 남편이자 아빠를 그 자리에서 법정구속시킨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청원에 공감하시는 이유도 이 구속사유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힘들기에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청와대 청원이 20만명이 되어도 법치국가인 대한민국 사법부가 내린 판결이 번복될수없으며 이 가장은 최소  세달은 집에 가지 못합니다.이 청원에 참여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이 재판이 공정해지고 나아가 우리의 아빠와 남편 오빠에게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여성을 보고 옆을 지나가면서 우측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이로써 피고인은 피해자를 강제추행하였다"

    "초범을 고려하더라도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

    영상을 한번 더 봐주세요. 이게 상식적인 판결입니까


    뒤돌아서서 여성의 존재를 인식하기 힘든 상태에서 지나가기위해 몸을 우측으로 돌리면서 우측팔이 자연스레 벌어진것인지, 여성을 발견하고 우측 엉덩이를 움켜잡은것인지 상식적인 보통사람들의 판단을 구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상식적인 판단을 해주십시오. 그리고 억울한 점이 있겠다고 조금이라도 느끼신다면 청원에 힘을 보태주시고 이 재판이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이 일은 남성과 여성의 갈등이나 대결이 아닙니다. 내 아빠, 내 오빠, 내 남편에게 벌어질수 있는 일이고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구속된 분의 아내도 여성이고 딸도 여성입니다. 여성들께서도 이 구속 정황 그 자체를 상식적으로 바라봐주십시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억울함을 구제하기위해 많은 분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와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나설것이고 수 만명이 힘을 보태 다시금 공정한 재판이 되도록하여 우리의 노력으로 세달뒤 저 가장이 집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제일  힘든 본인과 아내, 자녀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켜주지못해 정말 너무 미안하다고"



    * 지인이라고 하신 여성분께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니 이 글을 정확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조용히 해결하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줬다니요. 조용히 합의보자는게 아니라 불미스럽게 스친일이 지인들의 폭력입건까지 확대되었으니 내일이라도 바로잡자는 의미를 마음대로 해석해서 글 올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그 분이 맞다면 접촉현장에서는 보지 못했고 지구대로 갔을때 나타나셔서 "어떤X이 그랬냐, (B준비위원장을 보면서) 오호라 딱 생긴게 성추행범처럼 생겨 X먹었네"라고 하셔서 저한테 항의를 들으신 그 여성분이신가요? 인신공격성 발언을 듣고 경찰한테 저 언행을 중지시켜달라고 요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탁합니다.

    이분이 무죄가 되어도 여성친구분이 무고가 되는건은 아닙니다.  CCTV에 보이는 저 사건으로 행복했던 가정이 박살났고 아빠는 몇달 집에 못가고 경제파탄까지 예상됩니다. 동네에 소문이 났을수도 있고 신원과 얼굴 주소지도 공개되겠지요.


    저도 딸 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누구보다 이런 문제에 민감하고 분노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사람하나의 인생이 아니라 아빠 엄마 자녀  그리고 그 가족의 인생이 작살났습니다.

    정녕 누군가 죽어야 합니까. 지금 이 아내와 구속된 분에게 필요한것은 정당하게 재판받을 권리와 관심입니다.

  • 27. 그런데
    '18.9.8 8:38 PM (110.47.xxx.227)

    저렇게 복잡한 상황에서는 나도 모르게 이성의 몸에 터치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저도 며칠전에 지하철역 계단을 급히 내려가다가 올라오던 남자의 몸을 손으로 친 적이 있으니까요.
    성별이 바뀌었다면 꼼짝없이 성추행이 되는 거죠.

  • 28. 구경 중
    '18.9.8 8:39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꼴 좋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고는 왜 하냐 병신들ㅋㅋㅋㅋㅋㅋㅋ

  • 29. 피해자분은
    '18.9.8 8:39 PM (125.132.xxx.159)

    피해당하고 꽃뱀으로 조리돌림까지.
    싹 다 신고했으면 좋겠어요

  • 30. 가해자글 같잖음
    '18.9.8 8:42 PM (112.161.xxx.58)

    가정박살 딸둘아빠 감성팔이 하나도 안불쌍함. 딸아빠라고 성추행 안하나??ㅋㅋㅋ 남자들은 지들이 당해본적이 없으니 이해 자체라는걸 못하더군요. 그냥 말이 안통하는 빡대가리 짐승들임.

  • 31. .......
    '18.9.8 8:44 PM (117.111.xxx.168)

    10개월이나 걸린거니ㅔ뭐가잇겠죠
    나올때까지기다려보시죠
    Cctv가 더있다니 충격적이네요.

  • 32.
    '18.9.8 8:44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18.9.8 8:43 PM (175.116.103.74)

    같은 여자지만 제가 궁금한건 두가지에요. 유일한 팩트인 CCTV를 보면 너무 찰나의 일이라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이고 여자지인이 증거로 CCTV 분석내용을 올렸음 좋겠어요. 상식적으로 이상하잖아요. 두번째는 초범인데 형량이 징역 6개월이 나온 판결문인데.. 다분히 감정적인거 같아요. 나중에 위의 두 의문이 이해되고 여혐으로 번지지 않아 실제 피해자에게 불리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33.
    '18.9.8 8:46 PM (175.116.xxx.74)

    같은 여자지만 제가 궁금한건 두가지에요. 유일한 팩트인 CCTV를 보면 너무 찰나의 일이라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이고 여자지인이 증거로 CCTV 분석내용을 올렸음 좋겠어요. 상식적으로 이상하잖아요. 두번째는 초범인데 형량이 징역 6개월이 나온 판결문인데.. 다분히 감정적인거 같아요. 나중에 위의 두 의문이 이해되고 여혐으로 번지지 않아 실제 피해자에게 불리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34. 생각할수록
    '18.9.8 8:46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웃겨죽겠네 병신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뱀이네 업소년 돈에 미친 무고녀로 가해자 이입해서 몰아갈 땐 언제고 씨씨티비 두 대 하나는 확실히 찍혔다 말 나오자마자 못 보게 블라인듴ㅋㅋㅋㅋㅋㅋ
    이런 여자 사이트까지 와서 여자들 왜 이러냐고 징징 쳐울면서 하소연하고 가해자 편으로 몰아가기 하더니 그 새끼들 다 어디 갔음?
    유부녀, 아들 뒀다는 이유로 혹은 남자를 편들고 이해하려는 심보든 뭐든 피해자 몰아가기 동조하고 꽃뱀 취급한 여기 여자들 레테 미친 것들 이제 어떡할 건데요 내뱉어 놓은 가해자 옹호는??
    여기 숨은 남자 새끼들은 거의 다 병신 가해자 공감 짱이라는 진리를 오늘 또 확인한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
    꺼져 미친 놈들아

  • 35. 가해자측 지인은
    '18.9.8 8:46 PM (211.36.xxx.231)

    감성팔이만 하는것 같아서 더 못 믿겠는데요

  • 36. ····
    '18.9.8 8:46 PM (221.166.xxx.175)

    다른 방향 cctv 공개되기를

  • 37. ...
    '18.9.8 8:48 PM (14.1.xxx.226) - 삭제된댓글

    다른 방향의 cctv 공개하면 깨끗하겠네요.
    피해자에게 막말하는 댓글러들 다 고소하길...

  • 38. ㅇㅇ
    '18.9.8 8:49 PM (175.223.xxx.11)

    남자측 지인분의 글은 실명으로 올라오긴 했지만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네요. 본인도 cctv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계시고.. 명함 얘기에 대한 해명 정도가 새로 추가된 내용.
    여자측 지인이 말한 또다른 cctv나 도망간 점, 가해자가 말을 바꿨다는 주장 등 몇가지 새로운 포인트들이 저는 더 궁금하네요.

  • 39. ..
    '18.9.8 9:00 PM (114.204.xxx.159)

    다른 증거가 확실히 있다면
    판사가 왜 판결문에 증언 얘기만 했는지 이상하네요.

    여자쪽 지인과 남자쪽 지인의 영상 갯수 얘기도 다르니
    다른 영상이 있다면 그걸 확인하고 답이 나오겠네요.

    쨌든 기존 영상으로 그럴거 같으니 유죄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벗어나는건 맞아요.

  • 40. 에라
    '18.9.8 9:01 PM (211.172.xxx.154)

    남자가 상습범이네요. 등지고 서있다가 여자가 다가오는 발걸음을 듣고 서서히 뒤로 뒷걸음 치더군요. 그리고 바짝 몸을 밀착시키고. 전 편의점에서 좁은 통로를 지나는데 의도적으로 엉덩이 부딯치고 지나가던 남자 아직도 그 느낌을 기억합니다. 상습범이죠. 저남자는 달인일겁니다. 아주 아주 자연스럽게 여자가 다가오는 타이밍 맞춰서 딱 뒷걸음질 여자 지나가니 제자리...

  • 41. 보배 빙신들
    '18.9.8 9:02 PM (110.46.xxx.54)

    분명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모르거나 못 돼 쳐먹어서 다른 영상 빨리 풀어라 난리인 게 분명함
    그 영상 풀면 가해자 측에서 불법이라 신고 먹일 수 있다 하고요 만약에 풀리기만 하면 피해 여자 두 번 죽이고도 남을 놈들~ 몸매 어떻고 얼굴 어떻고 온 남초에 다 돌려 퍼나르면서 품평 염병을 떨다 신상 털 게 확실하고만
    새 글 올라오자마자 부들부들 딴 영상 올려라면서 블라인드 먹이고 다른 남초나 남자 트윗도 절대 퍼오지도 않는 저 이중성들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놈 새끼들은 어떻게 좋게 봐줄려고 해도 지들이 저렇게까지 말아먹기가 가능한 거죠? 가해자 입장에 공감하는 사람은 그 가해자 성향에 가깝기 땜에 즉 예비 가해자 급이라 저렇다는데 다같이 부들거리는 저 남자들 클라스나
    오죽하면 가해자놈 변호사 셋이나 되는데 다들 안 된다 고개 젓다가 사임까지 한 거 보면 저 놈 빼박에 태도조차 노답보스인 건데 거기다 동조해 청원하고 피해자 욕하고 남편, 아들 당할 걱정 가해자 가정 염려해주는 여자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과 자식들이 밖에서 그러고 다닐까 보다는 누명 쓸까 난리나셨네~

  • 42. 팩트만라고??
    '18.9.8 9:1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언제, 어디서 사건이 일어났는지만 팩트 같네요
    감성팔이 오지네요

  • 43. ...
    '18.9.8 9:12 PM (117.111.xxx.168)

    시작이 어케된건가요
    남자가 억울하다며 청원올려 시작된건가요?

  • 44. 상습범
    '18.9.8 9:19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오랜 세월동안 안걸렸으니 저리 뻔뻔한거겠죠.
    남자 지인글과 부인이 쓴글보면 더더욱 못 믿겠던데

  • 45. 저도
    '18.9.8 9:23 PM (49.161.xxx.193)

    이해 안되는 것이
    cctv로 잘 파악도 안되고 초범인 사람을 강간범도 아니고 엉덩이 터치만으로 실형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집유에 몇개월 봉사 때릴수도 있는데...
    판사의 개인적 일탈인건가 개인적 감정인건가...ㅎ

  • 46. ㅇㅇ
    '18.9.8 9:26 PM (175.223.xxx.11)

    그 와중에 청원 20만명 넘었네요 ㅎㄷㄷ

  • 47. 마른여자
    '18.9.8 9:29 PM (49.165.xxx.137)

    아진짜 진실진실을알고싶다

  • 48. 도망갔니 안갔니
    '18.9.8 9:31 PM (124.5.xxx.78)

    진실은 도망간거겠죠.

  • 49. 엉덩이 추행
    '18.9.8 9:31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실형 받은 거 뻔하죠

    그 놈은 씨씨티비 있던 것도, 두 대였던 것도 모르고 계속 무고하다고 뻗댔고 여자 쪽 진술은 일관성 쭉인데 저 놈 진술은 영상 나온 후부터 일관성 깨짐 즉 거짓말 확실해진 거죠.

    저 놈 변호사 셋 다 이거 안 된다 못 이긴다 설득하는데 저 놈 영상 나온 후에도 버티며 계속 거짓말하고 억울하다 난리치고 피해자 몰아붙이고 그래서 성추행은 반성 없을 수록 높게 때리는 거 플러스 괘씸죄로 6개월 씩이나 나온 거

    엉덩이 건든 정도로 그 정도 나올 수 없죠 강간의 왕국에서~

  • 50. ᆢᆞᆞ
    '18.9.8 9:37 PM (221.166.xxx.175)

    죄질이 나쁠때
    반성의 기미가 없을때 형량 더 때리죠
    일부 남자들 어이없는 논리가 엉덩이 만졌다고 6개월이냐는식

  • 51. .....
    '18.9.8 9:38 PM (211.205.xxx.75) - 삭제된댓글

    가해자 남자 지인말이 훨씬 신뢰가 가고
    도망간게 아니네요

  • 52.
    '18.9.8 9:43 PM (49.161.xxx.193)

    죄질이 나쁘거나 반성의 기미가 안보인다는 말은 증거가 확실할때나 쓰는 말이죠. 무죄 주장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그 말이 타당하다 생각하는지....

  • 53. 상습범 같네요
    '18.9.8 9:44 PM (106.102.xxx.225)

    구체적인 정황진술은 피해자 지인쪽 증언에 신뢰가 가요.

  • 54. 역시
    '18.9.8 9:51 PM (112.153.xxx.164)

    가해자가 점점더 실질적 가해자가 맞는 걸로 모아지는군요. 가해자가 맞다면 6개월 실형 찬성! 그간의 법 판결이 허술했고 솜방망이었던 거지, 앞으로라도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요.

  • 55. ㅇㅇ
    '18.9.8 9:51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메갈들 여럿 보이네 ㅋㅋ

  • 56. 그 메갈 타령
    '18.9.8 9:55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왜 안 나오나 했닼ㅋㅋㅋㅋㅋ 남자들 불리할 때 전문 레퍼토리 할 말 막힐 때 애용하는 만물 메갈설
    찌질들 꺼져ㅋㅋㅋㅋㅋㅋㅋㅋ

  • 57.
    '18.9.8 9:56 PM (220.119.xxx.155)

    가해자 지인글이 더 신뢰가 가는데요

  • 58. 근데
    '18.9.8 9:57 PM (112.153.xxx.164)

    보배드림은 이 글을 왜 신고하고 블라인드 처리해요? 지들이 아주 재판관이고 뭐고 다 하네요.
    아주 대놓고 여론재판해서 2차가해를 하고도 뭐가 떳떳한지. 어이없다.

  • 59. ㅇㅇ
    '18.9.8 10:02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110.46.xxx.54// 메갈은 그냥 꺼져라..너 판결문도 안 읽었다며 ㅋㅋㅋ

  • 60. ....
    '18.9.8 10:03 PM (211.205.xxx.75) - 삭제된댓글

    메갈들이 사활을 걸고 덤비네요
    가뜩이나 현실에서 똥취급 받는데..
    이사건에서 밀리면 입지가 좁아진 정도가 아니라
    그냥 벌레취급이죠
    그래서 악악거리며 거품 무는거임~

  • 61. ....
    '18.9.8 10:04 PM (182.209.xxx.180)

    10개월 동안 부인한테 말도 안하고 속인 남편 믿겨요?
    처음에야 말 안하려고 할 수도 있지만
    변호사도 바뀌고 그런다면 의논 차원 하소연 차원이라도 말했겠네요
    여러가지로 신뢰성 가는 타입은 아니라고 봐요

  • 62. 이해불가
    '18.9.8 10:04 PM (211.36.xxx.52)

    보배드림은 이 글을 왜 신고하고 블라인드 처리해요? 지들이 아주 재판관이고 뭐고 다 하네요.
    아주 대놓고 여론재판해서 2차가해를 하고도 뭐가 떳떳한지 어이없다222222222

  • 63. 미더덕
    '18.9.8 10:11 PM (139.59.xxx.48)

    할말 없으면 메갈찾는한남

  • 64. 증거 있다는 데도
    '18.9.8 10:12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사각지대 없는 씨씨티비 두 대 각각 확실히 찍혀 성추행 인정 됐다는 거 빼박인 현실에서도 우기면서 어떻게든 꽃뱀 메갈 다양하게 몰아가려는 집념이 대다나닼ㅋㅋㅋㅋㅋㅋ 어쩌냐 여론은 기울어지고 있는데? 넌 판결문 읽어도 이해 못하면서 읽었거나 못 읽거나 다를 거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

  • 65. 수벤
    '18.9.8 10:21 PM (223.62.xxx.24)

    CCTV 두대 있다는 게 확인된 사실도 아닌데 이미 기정사실로 얘기하네. 판결문에서도 CCTV 영상은 판독 불가능하다 했는데.

  • 66.
    '18.9.8 10:40 PM (110.70.xxx.27) - 삭제된댓글

    보배드림에서 블라인드 처리한게 아니고 그 피해자 지인이 웠다는데요.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 67. ...
    '18.9.8 10:50 PM (175.211.xxx.203) - 삭제된댓글

    보배드림에서 블라인드처리했다고 누가 그래요? 보배드림 사람들도 다 그 글 왜 지웠냐고 그 피해자 지인 찾고있던데요. 피해자 지인이 글 올렸다 지운걸로 알아요..

  • 68. ...
    '18.9.9 1:15 AM (110.15.xxx.249)

    그럴줄알았어요.영상봐도 뻗는 팔이 이상했고 마누라는 저런걸 남편이라고 믿고 피해자를 두번 죽이고...내가 저런일 당했고 사과도 못받고 천만원 합의금요구했다고 거짓말로 올려서 난도질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억울할지..

  • 69. 여자가
    '18.9.9 2:08 AM (139.193.xxx.73)

    개 사이코가 아닌 이상 멀쩡한 사람 죽이려고 작정하고
    추행범으로 고소하고 천만원 요구하나요?

  • 70. ...
    '18.9.9 9:15 AM (124.50.xxx.31)

    사건을 넘어서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초범인데 실형 너무 하다니 성추행 공화국이네요

    성추행이 사실이면 초범이어도 실형 받아야죠. 어느 부분에서 판사가 감정적인가요?
    이러니 성폭행도 몇년 안 나오죠

    댓글이 더 충격적입니다

  • 71. ..
    '18.9.9 9:18 AM (211.210.xxx.3) - 삭제된댓글

    경찰, 검사, 판사가 유죄 결론 냈을때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게다가 사선변호사가 사임..무죄가능성 없다고 생각하고 손 뗀거에요.
    항소도 승산없다고 변호사 세명이 말했다면서요.
    가해자 부인, 지인의 말만 듣고 하는 여론 재판과 모든 증거를 자기 눈으로 본 판사의 재판 중 후자가 정확할 것 같네요.

  • 72.
    '18.9.9 4:44 PM (211.107.xxx.197)

    그만큼 성범죄를 다루는 법체계가 뭣같다는겁니다.
    판결문보면 일관된 증거가지고만 판결을 했다고 나오는데 그런식이면 저라도 하루만에 여러명 인생망하게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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