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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생들만 하더라도 데이트강간이나 애매한 상황땜에 결혼한 경우가 많을텐데

... 조회수 : 6,261
작성일 : 2018-09-08 19:20:55
우리 어머님 할머님들 세대는 말할것도 없구요

70년대생들만 하더라도 정조의식이 강했고 결혼적령기를 27살 내외로 생각했기 때문에 혼전순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대단했던거 같아요

지금처럼 남친사귀면 당연히 자는 그런건 꿈도 못꿨죠

그 와중에 순진한 여친 술먹이고 헤롱헤롱해진 틈을 타 홀라당 따먹는 놈들도 있었을거고

그런경우는 일부러 칵테일바 데려가 분위기 한껏 잡고 달콤하고 도수 높은 술 먹여서 집에 데려다 주는척

그리고 지켜줄것처럼 하다가 섬이나 외딴 곳에서 막차가 끊겨서 여차여차 상황 만들어서 그냥 해먹고 

여자는 어쩔 수 없으니 결혼까지 가고..;.

만약 같이 자고서도 결혼까지 가지 않으면 남자측에서는 단지 순결을 잃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여자를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시킬 수 있었죠

전 미혼인 70년대 생이고 지금은 40대지만, 저의 대학시절이나 20대 시절만 하더라도 참 사회분위기가 지금과는 달랐는데

전 다행이도 결혼은 안했지만, 어쩔수없이 남친한테 따먹혀서 결혼하는 순진한 아이들은 지금쯤 행복할까 궁금하네요


IP : 210.222.xxx.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맞아요?
    '18.9.8 7:23 PM (115.140.xxx.180)

    따먹히다니.. 그런말 쓰는 여자 첨봐요
    기분더럽네요

  • 2. ...
    '18.9.8 7:23 PM (27.100.xxx.154)

    따먹어요?
    입에 걸레를 물었네요

  • 3.
    '18.9.8 7:24 PM (223.62.xxx.125)

    따먹다, 해먹다.....
    당신이 쓰는 언어가 당신의 됨됨이와 머릿속을 보여 줍니다.
    돌아보시죠.

  • 4. 원글은
    '18.9.8 7:25 PM (211.186.xxx.126)

    남자고.
    그런 방식으로도 결혼못하니 아쉬운가보네

  • 5. ㅌㅌ
    '18.9.8 7:33 PM (42.82.xxx.231) - 삭제된댓글

    말뚝박는다..이런말 들었어요
    요즘은 안쓰지만..
    군대가기전에 여자랑 자고 말뚝박아놓고 간다
    남자들이 이런말 쓴 기억이 나네요

  • 6. ㅎㅎ 너
    '18.9.8 7:35 PM (125.132.xxx.47)

    남자지

  • 7. 잘되기어려울걸요
    '18.9.8 7:37 PM (49.163.xxx.134)

    억지로 어찌어찌 이어졌다 해도
    일족들 사고수준도 딱 그만큼일텐데...

  • 8. ..
    '18.9.8 7:53 PM (1.253.xxx.9)

    그때도 자유연애했고
    혼전순결 상관없이 결혼했어요
    무슨 강간으로 결혼해요

  • 9. ㅉㅉ
    '18.9.8 8:09 PM (27.1.xxx.155)

    따먹다...표현참 저렴하고 더럽다..

  • 10. 왜그럴까~~~~
    '18.9.8 8:14 PM (116.34.xxx.47)

    왜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그냥 그랬던 친구가 있으면 결혼 생활이
    행복하길 빌어주세요
    원글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1. 음..
    '18.9.8 8:2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 언니 70년생 저 72년생
    해외배낭여행, 어학연수가 걍 유행이고 (어학연수에서도 남자 사귀고
    배낭여행에서 남녀 눈맞아서 여행다니고)
    남자들이랑 맞담배 피고 길거리에서 여자들도 담배피고 돌아다니고
    압구정동에 수영복 비스무리한 옷 입고다니던 시절 아니던가요?
    초초초 미니스커트 유행이었고

    요즘보다 더 개방적이었어요.
    사고방식도 유연하고
    야타족이 유행이었잖아요?
    야타~해서 차에 타면 뭐하나요?
    디스코텍에 부킹하러 다니고
    물좋은곳 찾아다니고
    X세대들
    여자들 화장 진~하게 하고 썬텐유행하고 입술 검은색 칠하고 다니고
    진짜 자유로운 분위기 였어요.

  • 12. 저런말
    '18.9.8 8:28 PM (223.62.xxx.21)

    남자들이 쓰는말이고 그런 상황을 설명하느라 쓴거지 내가 여자들을 따먹겠다.. 뭐 이런 뜻이 아닌데 뭐 이리 말꼬리를 잡는지

  • 13. 도대체
    '18.9.8 8:43 PM (175.223.xxx.107)

    어디 시골에서 사셨어요?
    지금보다 보수적이긴 했지만 저 70년대생인데 정조때문에 결혼한다 그런 거 없었고요
    대학시절 오래 사귄 남친있으면 당연히 관계했을거라 생각들을 해서 오히려 제가 놀랐었지요

  • 14. 너님...남자죠
    '18.9.8 8:48 PM (199.66.xxx.95)

    것도 진짜 저질스런 인간.
    따먹고 해먹고..너님 와입이나 여동생, 딸에게 따먹히고 해먹히지 말라고나 하세요.
    눈을 씻고 싶네

  • 15. 성관련글들
    '18.9.8 9:01 PM (211.224.xxx.248)

    다 남자가 쓰는듯. 여기 상주하는 알바들 상당수 일베. 개네들이 여자인척 자기 궁금한거 묻는거. 이러면 내 지인 어쨌다더라 이렇게 당했다더라 듣고 싶어올리는듯

  • 16. ..
    '18.9.8 9:25 PM (115.143.xxx.101)

    저랑 나이가 비슷한분 같은데
    젊었을때 같이 잤던 사람 둘이 서로 알게 되어 뭐 제가 맛있었다나 그딴소리 뒷담화한거 그중 한놈이 꼰지르길리래 난 니들 둘다 그닥이어서 벗겨먹고 버렸다고 했네요.
    같은 70년대 태어났는데 중학교때부터 이성교제 수도없이 한애들 많구만. 원글이는 조선시대사람같음.

  • 17. 67년생
    '18.9.8 9:32 PM (119.149.xxx.20)

    60년대생인 나도 자유연애 했었고
    내 남편이 첫남자 아니오.
    남자랑 잤다고 결혼했다면 내손주가 결혼할 나이겠소.

  • 18. ㅇㅇ
    '18.9.8 10:53 PM (58.123.xxx.142)

    딱 70년생인데 무슨 개소리신지.

  • 19. 어디 시골에서
    '18.9.8 11:20 PM (211.248.xxx.216)

    오래 살고 계신 70년대생이신지..
    저는 69년생인데 따먹힌단 표현은 무식한 노인들에게서나 들어본 표현이고
    우리가 대학생인 시절에도 남자와 잠자리했다고 결혼한단 얘긴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오래 사귄 남친과 여관드나드는 친구들 있었지만 비난할 일도 아니었고 다 그들 선택이었죠.

  • 20. 같은세대
    '18.9.9 1:16 AM (14.187.xxx.225)

    진짜 70년대생 맞아요??
    주변에 어떤 사람들만 보고 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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