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인분들 장보는건 어떻게 하나요?

장보기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18-09-08 19:13:34
친정아빠..80넘으시고 이젠 더이상 운전 안하시려고 차 판다하시는데...그럼 장보기는 어떻게 하시려는지 걱정이 되네요. 이마트나 롯데마트 하나로 차끌고 엄마랑 다니셨었는데 ..집앞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데서 소소한건 산다해도 무거운 것들은 차가 없으면 가져올수가 없쟎아요. 다른 여든 넘으신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아직 운전 하시나요? 
IP : 73.182.xxx.1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앱
    '18.9.8 7:15 PM (211.195.xxx.35)

    깔으시고 원글님께서 주문해주셔도 될것같아요.

  • 2. pppp
    '18.9.8 7:16 PM (42.82.xxx.141)

    우리 동네는 3만원 이상 사면 배달해줘요 여기 부산 변두리인데 노인들이 많아서 작은 마트에서 무거운 것들 배달시켜요

  • 3. 동네 가까이
    '18.9.8 7:17 PM (125.185.xxx.137)

    직접 걸어가 장봐오실수 있는 거리가 어르신들께 젤 좋아요

    그것도 불편해하시면 장봐드리고 음식 해다 날라야죠

  • 4. 인터넷
    '18.9.8 7:17 PM (139.193.xxx.73)

    배달이 있잖아요

  • 5. @@
    '18.9.8 7:18 PM (222.110.xxx.28)

    친정엄마 올해 78세 이신데 저는 거의 7년 가까이 인터넷으로 장봐서 보내드려요 엄마카드로 결제하구요 이마트 홈플 지에스슈퍼 세군데 골고루 이용합니다

  • 6. 인터넷
    '18.9.8 7:20 PM (73.182.xxx.146)

    주문은 직접 못하신다는 가정하에..ㅠ 카드를 인터넷에 번호 남기는거 안하실거예요..
    같이 사는것두 아닌데 제가 매번 해드릴수있는것두 한계가 있고요..

  • 7. ㅇㅇ
    '18.9.8 7:20 PM (183.96.xxx.244) - 삭제된댓글

    노인분인데 고집 안피우시고 스스로 차 파시는거 박수쳐드릴일이에요. 주기적으로 마트앱으로 주문해 배달해드리세요.

  • 8. @@
    '18.9.8 7:23 PM (222.110.xxx.28)

    ㅎㅎ같이 안살죠 제 아이디로 부모님 집에 보내드릴수가 있어요 장볼꺼 메모했다가 저에게 전화로 알려주시면 제가 주문해서 엄마집으로 보내는거죠

  • 9. -.-
    '18.9.8 7:28 PM (223.62.xxx.125)

    앱 깔아드리고 장바구니에 물건 담아 두시면 원글님이 결제하고 배달주문하셔도 되고
    인터넷 이용을 아예 못 하신다면 윗님처럼 자녀에게 목록 불러 주고 자녀가 로그인해서 주소만 부모님댁으로 해도 되고
    결제야 카드 말고 무통장도 있고

    사실 카드결제여도 번호 남기는 게 아니고;;; 이중 삼중 보안된 카드 결제앱 깔아서 지문이나 비번 같은 다른 암호장치로 한번 더 보호하고 결제하는 건데 그게 싫으시면 입금하면 된다는 거죠.

    저도 직접 보고 싶은 건 직접 가서 사지만 무거운 건 배달시켜요. 아주 무거운 생수같은 건 기사님 힘드니까 아예 안 사지만
    우유, 통조림, 그런 거 있잖아요. 제가 허리가 약해서.
    급하지 않은 건 배달로 주문하니까 마트가 멀어도 먹고 살아요.

  • 10.
    '18.9.8 7:40 PM (59.187.xxx.54)

    요즘 중소형 마트 4만원이상 사면 배달 돼요
    보통 휴지 세제 음료수가 부피가 있으니
    이부분만이라도 원글님께서
    인터넷으로 도와드리면 어떨까요?

  • 11. ..
    '18.9.8 7:40 PM (125.177.xxx.43)

    무거운건 엄마가 배달 시키거나, 제가 온라인으로 몰아서 배달 시켜드려요

  • 12. 눈팅이야
    '18.9.8 7:45 PM (118.223.xxx.155)

    집 근처 중소형 마트 산책삼아 가셔서 장 보시면
    배달 다 해줘요
    마트보다 싸고 좋아요

  • 13. .....
    '18.9.8 7:46 PM (110.11.xxx.8)

    원글님이 배달시켜 드려야죠. 손꾸락 하나면 되는데, 직접 사다나르지 않는게 어딥니까.
    대용량 배달 시키는 목록은 어차피 뻔해요. 쌀, 생수, 휴지 뭐 이런거요.
    자식으로서 그런건 당연히 해야죠.

  • 14. 눈팅이야
    '18.9.8 7:46 PM (118.223.xxx.155)

    그 외 필요한 건 님이 챙겨드려야죠 뭐
    근데 은근 잘 하세요 저희 아버지도 87세신데 차 없이 잘 다니세요

  • 15. ㅇㅇ
    '18.9.8 7:48 PM (58.140.xxx.184)

    저희 아파트 바로 앞 중간정도되는 슈퍼 엄청 잘됩니다.
    대형 마트정도는 아니지만 물건많고 5만원이상사면 다 배달해주고 빠르니까요.

  • 16. 근데
    '18.9.8 7:54 PM (110.14.xxx.175)

    근처 걸어다니시며 직접 장보는게 건강에도 좋으세요
    무거운건 배달되는곳 알아봐드리고
    아파트장도 나가서 보게하시구요
    홈쇼핑이나 공산품같은건 좀사다드리거나 배달시켜드리구요

  • 17. 중소마트
    '18.9.8 7:54 PM (125.188.xxx.112)

    동네 그냥 중소마트요 브랜드 없는마트인데 2만원 이상이면 배송해줘요
    아니면 윗분들 말씀대로 인터넷주문하셔야죠

    저는 동네마트에서 조금 사고 나머지는 지에스아이수퍼랑 롯데인터넷수퍼 이용해요
    지에스는 2만원 이상이면 무배
    롯데는 25000원 이상이면 무배예요


    카드번호를 남길게 있나요
    페이코라던지 각종 카드결재앱 깔면 되는데요

  • 18.
    '18.9.8 7:56 PM (59.187.xxx.54)

    그리고 김치류는
    한복선 대복김치가
    저렴하면서 다양해요
    소량판매도 하구요

  • 19. 요즘
    '18.9.8 8:10 PM (183.98.xxx.95)

    배달이 다 잘돼 있어서 너무 좋아요
    멀리 떨어져 살아도 제가 전화해 드리고 그래요

  • 20. ...
    '18.9.8 8: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들수록 마트등 편의시설 갖춰진 도심에서
    살아야 해요.
    아쉬운대로 집앞 슈퍼에서 해결하셔야죠.
    필요한거 조금씩 사러 다니시는 게
    건강에도 좋구요.

  • 21. 운전은
    '18.9.8 9:25 PM (1.240.xxx.71) - 삭제된댓글

    안하시는게 맞아요. 잘 하셨다 칭찬해 드리세요..
    나이들어서 하는 운전은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위험해요.
    저는 시댁에 2주에 한번 가서 쌀이나 물 같은 무거운거, 멀리 가서 사야할것등 도와드려요. 그럼 맛난 밥 사주시고 그냥 안부차 일없이 들르는것보다 시간도 잘 가고 좋아요.
    두 분 살림이 어차피 뭘 많이 필요치 않으시니 평소엔 가까운 마트에서 조금씩 필요한거 사다쓰시고 무거운거 급하실땐 동네에 얼마치이상 배달해 주는데 이용하시면서 생각보다 자식 신세 안지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살거 없으면 오지마라 연락주시고 그래요.
    엄마도 살아계실때 그렇게 했었는데 안계시니 그것마저 그립네요..ㅠㅠ..

  • 22. ..
    '18.9.8 9:31 PM (115.143.xxx.101)

    동네마트에서 할인품목 잔뜩 문자오면 전화로 문자온거 보내달라고 해도 되요.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보다 편하고 품목도 골고루 있어요.
    초여름에 매실할인문자받고 자다깨서 마트가니 사람들 잔뜩와서 매실상태확인하고 배달예약하더라고요

  • 23. nake
    '18.9.8 10:20 PM (221.167.xxx.136)

    인터넷으로 보내요

  • 24. ㅁㅁ
    '18.9.8 10:28 PM (1.233.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동네 수퍼 크고 2~3만원은 무료배송해줘요
    동네 이용하심 되죠
    아님 동네 백화점도 배송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740 “종교단체 시설 종사자에게 종교행위 강제 금지” 발의 진즉에했어야.. 2018/09/08 530
852739 어디 아프다고 했을때 2 상대가 2018/09/08 933
852738 왜 모든 혁신은 미국에서 26 ㅇㅇ 2018/09/08 2,506
852737 막스 리히터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 2018/09/08 833
852736 가족중에 고단수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6 . 2018/09/08 2,995
852735 암막 커튼 달려고 하는데요 핀 꽂는 거 질문드려요 1 .. 2018/09/08 902
852734 오늘 시내나갔다가 ㅜㅜ 3 YJS 2018/09/08 2,738
852733 지하철환승하는데 남들이 뛰면 덩달아 뛰세요?? 15 . .. 2018/09/08 1,983
852732 힐링여행갔다가 맘상했네요 11 모처럼 2018/09/08 8,604
852731 미혼남자형제 1 Tt 2018/09/08 937
852730 몽클레어 플라메뜨 2 패딩 2018/09/08 2,897
852729 블랙하우스 폐지이유 39 한심털보 2018/09/08 2,683
852728 당근마켓 경험담입니다(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0 같이사는세상.. 2018/09/08 9,591
852727 정말정말 남들처럼 살고싶어요 15 ㅇㅇ 2018/09/08 6,224
852726 남매지간에 결혼하면 남된다고 하면 안부전화도 잘안하나요..?? 17 ... 2018/09/08 6,919
852725 엄마 생신날 짜증나네요 9 우울 2018/09/08 5,057
852724 130년만에 돌아온 용산...불평등 해소 상징 될까 7 ... 2018/09/08 1,543
852723 통돌이오븐 괜히 샀어요. 6 후회중 2018/09/08 7,463
852722 그나저나 서경덕은 어찌되었나요? 1 .... 2018/09/08 1,864
852721 향후 부동산 3 부동산 2018/09/08 2,551
852720 노트북에 꽂는 인터넷 케이블 플라스틱부분이 깨졋는데요. 2 2018/09/08 617
852719 우리집 고양이들 ^^ 18 네즈 2018/09/08 2,952
852718 보배드림 성추행사건 피해자 지인 글 올라왔네요 50 왜 도망 2018/09/08 9,478
852717 개포 주공 2단지 25평 고민입니다. 3 개포 2018/09/08 3,089
852716 김포평야쪽 뚝방길?여기 어딘지 아시는분.. 7 김포평야 2018/09/08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