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드워드를 세계 언론의 신화적 인물로 떠오르게 한 워터게이트 보도에 대해 살펴보자. 우드워드가 워싱턴포스트에 입사한 것은 그의 나이 28세때인 1971년 9월이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해군 정보장교로 5년을 복무한 그는 1970년 워싱턴포스트에 입사원서를 냈다가 퇴짜를 맞았다. 그후 워싱턴 근교의 지방신문에 1년간 근무한 후 71년 9월 워싱턴포스트에 입사한 것이다. 워터게이트사건의 발생은 1972년 6월, 우드워드의 워싱턴포스트 입사 9개월만이다. 당시 지방부의 신출내기 기자였던 그는 그후 2년간의 집요한 추적끝에 닉슨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위업을 이룬다. 어째서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입사 2년차의 신참 기자가 어찌하여 권력 최상층부의 은밀한 비밀을 파헤칠 수 있었을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2&aid=000...
워터게이트 사건도 수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