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은떨어져야하는데 내집은 올라야하고.

촌철살인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8-09-08 07:10:02
집값은 떨어져야하는데 내집은 올라야 하고, 강남을 잡아야하는데 강남집 사야 하고, 비정규직이 차별하지말아야 하는데 내 자식은 정규직이어야 하고, 중소기업을 키워야 하는데 나는 대기업에 다녀야 하고, 최저임금은 오르면안되는데 내임금은 올라야하고. 공적의식과 사적이해가 충돌하는 대한민국

트위터리언
Smith kim님.
IP : 223.62.xxx.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8 7:17 AM (182.209.xxx.180)

    그러게요

  • 2. ...
    '18.9.8 7:22 AM (14.1.xxx.107)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네요.

  • 3. 씁쓸하지만
    '18.9.8 7:23 AM (223.38.xxx.171)

    맞는 말이네요ㅠㅠ

  • 4. 공감
    '18.9.8 7:23 AM (39.117.xxx.98)

    딱 엊그제 뉴스보면서 그 비슷한 생각을 하고 제자신에게 소스라치게 놀란 경험이 있어요.
    강서구 장애인학교설립 관련되서 "당연히 조건없이 되야하는 시설이다" 라고 생각하다 저희 아파트앞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거기 들어오면 나는 어떨까?생각해보니 많이 꺼려지더라고요. 여기는 말고 옆브랜드아파트의 다른 자리에 들어가야한다라고 혼자 도시계획까지....
    너무 부끄러운 생각이어서 내 마음속에 꽁꽁숨겨두려했는데 나와같은 이해충돌하는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익명뒤에서 고백해봅니다.

  • 5. 찬웃음
    '18.9.8 7:27 AM (59.14.xxx.249)

    부동산 정책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정책이 나올때마다 인서울이 답인거 같아요.. 송파쪽 한아파트 계속 지켜봤는데.. 몇주사이 일억넘게 훅~ 오르더군요..
    나오는 정책마다.. 신뢰가 가지않구요..
    부동산과 교육정책은... 너무 싫네요..

  • 6. ....
    '18.9.8 7:34 A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윗님 송파에 이사가시려구요?
    이사 가시려면 진즉에 가시지 왜 오를때 가시려고 그러세요?

  • 7. ..
    '18.9.8 7:36 AM (124.58.xxx.221)

    정답이네요

  • 8. 설라
    '18.9.8 7:37 AM (180.71.xxx.68)

    부동산 정책의 신뢰는 따라줘야만 살아나는데
    지금 시중의 유동 현금이 어마어마해
    부동산으로 흐른답니다.
    소위 가격 올리는 행위들 중
    집값을 터무니없이 올려 내놓습니다.
    그걸 간보기로 사줍니다.
    호가가 오릅니다.
    다시 한번 사줍니다. 동시에 그 주변 가격대가 껑충뜁니다.
    작전 세력들(?)의 돈 풀고 거뒤가기 행태라네요.

    다는 아니겠지만 지금처럼 출렁이는 시장에서는
    투기 자본을 잡는게 관건인것 같아요.

  • 9. ..
    '18.9.8 7:45 AM (96.55.xxx.71)

    윗 댓글에 동감..
    지금 흔들려서 사면 투기꾼들에게 놀아나는 거겠죠..

  • 10. ...
    '18.9.8 7:52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그런 식의 비유가 지금 상황엔 부적절 해요
    부동산 폭등을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정책실패로 날리고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됐으니까요
    무늬만 진보정권은 두 번 다시 정권 잡지 말길
    보유세 금리인상 쉬운 길이 있는데
    그린벨트 풀어 공급 하겠다는 쇼나 하고 있고
    사적이해라 하기엔 부동산이 미치는 영향은 너무 심각해

  • 11. Hh
    '18.9.8 8:01 AM (124.49.xxx.246)

    맞네요 저도 뜨끔했어요

  • 12. ㅇㅇ
    '18.9.8 8:07 AM (223.33.xxx.121)

    우리나라에서 절대 못잡는 2가지가 있는대
    그게 부동산과 교육이래요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ㅋㅋㅋ

  • 13. ㄴㄴ
    '18.9.8 8:18 AM (122.35.xxx.109)

    얼마전에 어떤분이 너무 불안해서 집을 계약했는데
    계약이후 그아파트가 마이너스가 되었다면서
    엄청 후회하던 분이 있었어요
    그글 보면서 이러니 집을 사도 걱정 안사도 걱정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았답니다

  • 14.
    '18.9.8 8:23 AM (59.187.xxx.54) - 삭제된댓글

    집얘기가 넘 핫해서 어제 실거래가 검색해 보고 깜놀했네요
    사실 이번 청와대 분들 잘 하겠거니 믿었는데
    어제 모사이트서 검색하다 봤는데 대부분 강남 서초 사셔서 그것도 좀 그랬어요
    당연 훌륭하신 분들이기에 사는 것 당연한데
    정책 헛발질이 자꾸 나오니...
    여튼 저는 집값이 조금은 안정되길 빕니다
    그리고 주식시장 공매도 좀 신경 써 주세요

  • 15.
    '18.9.8 8:3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솔직한팩트네

  • 16. 그러니
    '18.9.8 8:36 AM (121.128.xxx.86)

    사회적 공감대가 요원하죠.
    비정상적인 오름폭이고 부풀리는 기사.
    전 실거주 한 채라 폭등 전 가격 환영합니다.

  • 17. 너무나
    '18.9.8 8:44 AM (124.54.xxx.150)

    정확한 지적이세요! 정말.. 이런걸 노답이라고 하지요 ㅠ

  • 18. 맞아요.
    '18.9.8 8:50 AM (211.179.xxx.129)

    부동산 정책 실책 맞고
    손발 안맞는 거 맞는데....
    그래도 이명박근혜때가 내 재산
    안 건드려서 나았단 얘기까지 나오는
    이 아수라장을 보니
    솔직히 너무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 19. ㅇㅇ
    '18.9.8 9:21 AM (58.140.xxx.184)

    아니요 저말 틀렸는데요.
    저 집있고 이번에 거주하는집 작년보다 2억 가까이 올랐지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지도 않구요.
    자식들 아끼는 조카들보면 걱정만들어요.
    사회적으로 통용가능한 액수라야 받아들이죠.
    대기업 30년 다니면서 애키우며 월급 아끼며 모으면 도시 집한채는 살수있는 환경이 정상인거죠.
    지금 상황은 분명 비정상이고 정부는 이 비정상적인 상황 최소한의 제어조차 못?또는 안하고 있는거 맞아요.

  • 20. ...
    '18.9.8 9:36 AM (116.46.xxx.137) - 삭제된댓글

    공인중개상들을 잡아야~

  • 21. 동감
    '18.9.8 10:07 AM (218.238.xxx.73)

    사회적 대 타협이 필요한것 같아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 22. 맞아요.
    '18.9.8 11:06 AM (123.212.xxx.56)

    그나저나
    작금의 상황을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님이 계시다면,
    어떤 촌철살인의 말씀을 하셨을지...
    그분이 몹시 그립습니다.ㅠㅠ

  • 23. 그죠.
    '18.9.8 11:11 AM (125.177.xxx.106)

    지금 집값 떨어져라 난리인 분들 대부분 집없거나 본인 집
    잘 안오르는데 있는데 막상 집사거나 본인 집값 오르면
    아마 집값 떨어질까 노심초사할걸요.
    집값 너무 오르는 것도 문제인데 앞으로 떨어진다해도
    보통 문제가 아닐거예요. 빚 많이 지고 산 사람들도 많아서...
    그래서 너무 급등하거나 급락하지 않게 정책을 잘써야 하는데
    문정부는 그런 점에서 보면 급등할 정책만 골라 썼네요.

  • 24. 솔직히
    '18.9.8 11:14 AM (175.117.xxx.148)

    집값 떨어지면 좋으세요?

  • 25. 그러니
    '18.9.8 11:28 AM (223.33.xxx.22)

    적폐들이 짜고 집하나 사서 호가 살거래가 올려놓고 서로서로 아귀다툼하라는거죠 세상이 지옥같아요

  • 26.
    '18.9.8 12:05 PM (112.149.xxx.187)

    집값 떨어지면 좋냐구요?? 네 좋습니다. 집값이 떨어져봤자....이미 오른 가격의 얼마만큼이나 내릴까요??
    오른만큼 다 떨어질까봐 걱정인가요??

  • 27. ...
    '18.9.8 4:10 PM (175.117.xxx.148)

    솔직히 좋다고요? 오른 가격보다 더 떨어지기를 원하냐고요.
    다들 이율배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910 저도 팟캐스트(팟빵?) 하나 추천합니다 7 레인아 2018/09/11 1,804
853909 일반퍼머 하는 분들 몇달에 한번 하세요 2 ㅁㅁ 2018/09/11 2,249
853908 ㅋㅋㅋ.. 지금 홈쇼핑에서 정형돈.. 3 도니도니 2018/09/11 3,995
853907 부동산대책나왔나요? 4 부동산 2018/09/11 1,581
853906 학원 그만 둔다니까 상담 한다고 전화왔는데..ㅠㅠ 7 사람마음인가.. 2018/09/11 3,165
853905 계란간장밥이랑 인절미랑 복숭아랑 방울토마토를 8 고고고 2018/09/11 1,948
853904 인덕션 샀는데.. 속상하네요. 너무 기대를 많이했는지 12 ㅇㅇ 2018/09/11 7,563
853903 부동산(복덕방) 몇군데 돌아다닌썰. 2 .. 2018/09/11 2,916
853902 10만원 안쪽으로 갈치 선물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 2018/09/11 795
853901 급질) 수시 원서 접수하고 있는데요, 우편으로 보내는 거요, 3 대입 2018/09/11 1,191
853900 미술치료학과 어떨까요? 6 수시 2018/09/11 1,272
853899 요즘 대학 분위기 상상을 불허하네요... 64 대학생맘 2018/09/11 28,120
853898 '아 좀~,그렇게 지르지 말고' 현실부부 우리 대통령님 부부. 20 ㅇㅇ 2018/09/11 3,010
853897 조언좀 해 주세요 잠실 에서 ? 2018/09/11 767
853896 누가 더 나쁜가? 혹은 누가 더 싫은가? 6 생각을좀하자.. 2018/09/11 685
853895 죽어도 인정 안하죠. 자신들이 이기적인 투기꾼이란거. 4 ㅇㅇ 2018/09/11 827
853894 간장으로 맛있는 달걀절임 30 47 2018/09/11 3,292
853893 티비 싸고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2 ㅁㅁㅁ 2018/09/11 646
853892 문 대통령이여- 버린 자식도 아닌, '버린 새끼' xx 주무르지.. 7 꺾은붓 2018/09/11 910
853891 나는 인복이 많다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16 인간관계 2018/09/11 3,631
853890 강아지가 생겼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14 강아지 2018/09/11 1,606
853889 이정도 술은 어떤가요? 3 bloom 2018/09/11 612
853888 엄마에게 소리지르는 딸.. 26 아프다 2018/09/11 4,516
853887 오이소박이 너무짜서 못먹겠는데 방법잇어요.? 3 피카소 2018/09/11 866
853886 학력위조 취업이요.. 3 . 2018/09/1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