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사기 사건이 일어났더라고요..

ㅠㅠ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8-09-07 23:02:39
여긴 경기도의 한 조용한 동네인데요, 얼마전 터진 사기 사건으로 시끄럽네요. 
아이들끼리 같은 반 친구로 만나 친해진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쪽은 피해자 한쪽은 가해자가 됐더라고요. 
십수억대 사기로 피해자가 파산에 이르도록, 그야말로 한 집안을 풍비박산 내놓았는데, 
가해자는 고작 몇년 살다 나오면 그만인가보더라고요. 사기친 그 많은 돈은 다 어떻게 한 건지...  
피해자 분은 평소에도 이웃에게 잘 베푸는, 그야말로 선량한 분이었다는데, 소식 듣고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청원글 하나 올리고 갑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53964
IP : 115.139.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9.7 11:02 PM (115.139.xxx.144)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53964

  • 2. 자본주의
    '18.9.7 11:18 PM (211.245.xxx.178)

    나라에서 돈없이 어떻게 살라고 경제사범들 형량이 이리 낮은건가요....ㅠㅠ
    사기친돈으로 먹고사는 가족들 실명까지 공개해야된다고 봅니다.ㅠㅠ

  • 3. ㅠㅠ
    '18.9.7 11:36 PM (218.155.xxx.247)

    동의했습니다

  • 4. 들은 얘기
    '18.9.7 11:48 PM (222.106.xxx.22)

    금융기관의 경우 직원이 기관 돈을 갖고 해외로 도주하면 국제 갱단에 알린다고 해요.
    갱단은 접근해서 도박으로 탕진하게 하거나 죽이거나 한다고 들었어요.
    개인들의 경우엔 청부업자들에게 의뢰해 해결한다고 하고요.
    해외로 나가면 죽을 것 같으니까 국내에서 잡힌 것 같네요.

  • 5. ㅠㅠ
    '18.9.7 11:48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했습니다 ㅠ

  • 6.
    '18.9.7 11:54 PM (211.114.xxx.37)

    사람은 믿으면 안되요

  • 7. ㅠㅠ
    '18.9.8 12:08 AM (115.139.xxx.144)

    한 동네에서, 한 학교에서 만나는 이웃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너무나 놀랍고 안타깝더라고요.. 사기꾼을 잡았는데도 제대로 된 처벌이나 피해에 대한 구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답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동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8. ..
    '18.9.8 12:2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온가족이 다 속아넘어가서 차를 몇대씩이나 팔아주다니.
    순진했다기엔 너무 어리석네요.
    안타까워서 동의는 했습니다만,

  • 9. ...
    '18.9.8 12:40 AM (60.44.xxx.75)

    이웃이었다니 충격적이긴 하겠네요.

  • 10. ㅇ ㅇ
    '18.9.8 1:52 AM (121.151.xxx.144) - 삭제된댓글

    읽어봤는데
    이탈리아에 돈 벌러간개 아니라
    교도소 있다가 출소한거 아닐까 싶은 스토리네요.
    작정하고 사기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730 캣맘 냥이를 입양했는데 스토킹 당하는기분 묘해요 9 밤호박 2018/10/24 3,287
866729 합판가구 본드냄새로 죽을거같아요 7 제발 2018/10/24 3,488
866728 성폭행 2차 가해자의 특징 2 ㅇㅇ 2018/10/24 2,497
866727 사람은.... 부모복보다 배우자복이 최고라는 말요...... 42 ... 2018/10/24 11,795
866726 종이달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 tree1 2018/10/24 960
866725 박근혜 주재 회의서 “박정희 부정 서술 빼라” EBS교재 손대 2 미친 2018/10/24 729
866724 [홍보/세나개에서 노견을 찾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1 한지구인 2018/10/24 802
866723 미국교육으로 가기전에 들어갈만한 사이트나 까페 아시나요? 4 ㅇㅇㅇㅇ 2018/10/24 808
866722 靑 '군사합의서 비준'이 위헌이라는 야당·언론이 오히려 위헌적 .. 3 ㅇㅇㅇ 2018/10/24 584
866721 강용석 구속됐어요!!!!!!!!!! 55 ... 2018/10/24 21,300
866720 황교익의 철사도 없는 미개국가 조선에 대한 팩폭반론 3 .... 2018/10/24 989
866719 딸이 처음 임용고사 치는데 질문좀... 11 질문 2018/10/24 2,621
866718 공기관인데 인사담당 부서가 다 전화를 안받아요 이상 2018/10/24 547
866717 시아버지가 아기에게 단것 주는게 싫은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19 토순엄마 2018/10/24 3,451
866716 해외에서 아이가 아파서 큰일날뻔 했어요 6 엄마 2018/10/24 2,316
866715 4인가족 돌잔치 갈때 봉투 10만원 32 ... 2018/10/24 7,048
866714 내 토지에 농작물을 누가 심었어요 13 대전 2018/10/24 4,364
866713 전남편 살인사건요 1 wjs 2018/10/24 1,826
866712 죄지은 변호사가 검사로 다시 된다는게 가능한가요? 라이스 2018/10/24 867
866711 확실히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타입이에요? 12 .... 2018/10/24 3,708
866710 땅 사실때 친정아버지가 데려가 주셨... 26 땅 어려워요.. 2018/10/24 4,507
866709 겨울코트 소재 어떤게 더 나은가요? 2 궁금맘 2018/10/24 1,638
866708 비준하면 군사합의 되돌릴 수 없어… 학계 국회 건너뛴 건 위헌 4 ........ 2018/10/24 729
866707 잠수네 영어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3 초2엄마 2018/10/24 4,310
866706 은실이 줄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기억나세요..?? 7 ... 2018/10/24 1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