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배울 때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하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8-09-07 15:27:32

바이엘도 아직 떼지 못한 초보에요

 

몇년전 피아노 배우는데

나름 재미는 있었으나 가르치는 선생님 앞에서

실수 없이 쳐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는지 스트레스를 좀 받더라구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한데...

배우는게 나을지 그냥 안하는게 나을지 헷갈려요

(저만 취미로 악기 배우면서 스트레스 받는건가요?)

 

피아노 좀 배우면 집에서 연습하겠다고

디지털 피아노도 사놔서 넘 아까운데...

 

저 우짜면 좋을까요 선택장애왔어요...

IP : 175.118.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7 3:29 PM (59.23.xxx.111)

    슬럼프 아닐까요? 저같으면 계속 다닐것 같아요. 바이엘에서 끝내기에는 좀...
    체르니 들어가서 소나티네도 치고 명곡집도 치고 .. 코드도 배우면 재밌거든요.

  • 2. ....
    '18.9.7 3:30 PM (125.186.xxx.152)

    선생님이 엄격하시면 선생님을 바꿔보시고..
    본인의 강박이 문제라면 피아노라 아니라 뭐든 배우기 힘들건데요...

  • 3. ..
    '18.9.7 3:32 PM (59.10.xxx.20)

    어릴 때 기억으로 첨 배울 때는 맘처럼 안돼서 속상하고 잘 치고 싶은 맘도 있어서 울면서 연습하고 했는데 그 단계 지나가고 어느 정도 연습한 효과가 나오니 넘 재밌었어요. 더 배우면 좋을 것 같네요.

  • 4. ㅎㅎ
    '18.9.7 3:32 PM (14.32.xxx.36)

    본인이 마음을 비우셔야죠
    틀릴수도 있고 오래걸릴수도 있지요
    원래 성인들이 생각만큼 손이 따라가질 않아
    오래 못 하세요 ;;;

  • 5. 제가 그랬어요
    '18.9.7 3:35 PM (49.161.xxx.193)

    다른 악기지만 배울따 넘 스트레스.....
    관두다 다니다 또 관두다 다니다 반복...
    근데 완전히 포기하면 넘 후회할것 같아 사람들 앞에서 능수능란하게 잘 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버텼죠.
    몇년 지났고 지금은 배우지 않지만 사람들에게서 잘한단 얘기도 듣고 살고 공연도 하죠^^
    좋아하는 음악을 연습해가며 배우세요. 넘 이론만 하면 재미없어요.

  • 6. ㅌㅌ
    '18.9.7 4:46 PM (42.82.xxx.231)

    악기는 스트레스 안받고는 발전이 안되는것 같아요
    저는 전공도 하고 피아노도 넘 좋아하지만
    곡하나를 완성시키려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받습니다
    좋아하니까 그 스트레스 견디는거죠
    그 악기에 대한 애정도를 생각해보고 그정도보다 스트레스를 더받으면
    다른걸 배우는게 낫고 스트레스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계속하세요

  • 7. ....
    '18.9.7 9:29 PM (49.163.xxx.76)

    그상태면 오래못가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670 집에서 삼계탕 끓일때 껍질 벗겨서 끓이시나요? 6 2018/09/09 1,818
852669 중국인이 다리가 길고 체형이 서구적? 과장된 말 같더군요 15 renhou.. 2018/09/09 7,842
852668 여행 간 사람이 4000명이나 되다니 84 무개념 2018/09/09 22,191
852667 양승태행정처 언론사 구독료더줘라 2 ㄷㄴ 2018/09/09 443
852666 수면 앱 효과 있나요? 1 쿨~~~ 2018/09/09 784
852665 근성 근성 하는데.. 5 근성 2018/09/09 1,580
852664 퍼옴) 미스터 션사인 주연들 이름풀이 ㅡ김구만세 10 김구만세 2018/09/09 5,469
852663 제적등본 ... 2018/09/09 2,516
852662 이 시간이 제일 정신이 말똥말똥하신 분들 4 새벽 2018/09/09 1,224
852661 cma통장 1.7금리 되던데.. 2 cma통장 2018/09/09 2,551
852660 가정에서 컴퓨터 몇년만에 구입하셨어요? 5 컴퓨터 2018/09/09 1,482
852659 열흘동안 미국 서부 여행, 어디 추천하세요 5 미국 2018/09/09 1,726
852658 미션 의병 활동 본격화되나요? 4 ... 2018/09/09 2,675
852657 오늘 미션에서 너무 놀랬던 장면중에 하나가 10 ㅠㅠ 2018/09/09 6,633
852656 모병제를 하는게 어떨까요 7 군대 2018/09/09 1,390
852655 복부가 차면 탈모가 오기 쉽다는게 사실인가요? 9 ㅇㅀ 2018/09/09 3,884
852654 얼굴 돌려깎기요 14 2018/09/09 9,030
852653 하복 (여름교복) 어떻게 다림질하시나요 4 .. 2018/09/09 1,068
852652 법이 법답지 못하면 무법이 판을 칩니다! 무법지옥 2018/09/09 548
852651 말못하는 제가 이상한거죠? 21 . 2018/09/09 4,188
852650 군인들 사는 관사에서 강아지 2 궁금 2018/09/09 4,030
852649 정치신세계 762,763 또 올라왔어요 [야리클래식] 8 ㅇㅇㅇ 2018/09/09 791
852648 전라도 사투리에 '돌라먹다'는 말이 있나요? 28 궁금 2018/09/09 5,983
852647 수능 점 맞을까요? 11 ... 2018/09/09 1,940
852646 진짜 작전세력? 6 .... 2018/09/0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