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내 블로그를 알았는데. 펑예정

날씨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8-09-07 13:59:57
저는 평소에 지인들이 제 블로그 아는거 그닥 불편해서
잘 안알려주는 편이거든요.
특히 같이 이웃하면 모르겠는데, 저만 스캔?당할경우가
많아서요

뭐 이런성향인데 시누가 제 블로그를 알고 연락해왔어요.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네요. ㅠㅜ
이글도 혹시 볼까봐 제목도 그냥 지인이라고 달았네요.
아놔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제 사진을 마니 흐릿하게 처리해서
친정식구들도 몰라볼정도인데 저인줄 알았나봐요
ㅠㅜ 정말 왜이리 좁은건지.

시누 블로그는 없이 저만 털리는 느낌이고,,
앞으로 글 쓸때 넘 신경쓰일거 같아요 ;;;

제가 시누라면 그냥 알고도 모른척 넘어가겠어요.

IP : 125.191.xxx.1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7 2:06 PM (49.167.xxx.131)

    블로그에 보면 안되는게 있나요? 블로그는 진짜 아무나와서 보는거라

  • 2. ..
    '18.9.7 2:07 PM (1.238.xxx.166)

    불편한 글이나 사진은 비공개나 서로이웃 공개로 전환하세요

  • 3. ..
    '18.9.7 2:09 PM (39.7.xxx.184)

    님 기준에선 흐릿하대도 사진 올리셨잖아요. 저도 주변에 말 안하고 혼자 전체공개로 글 쓰는 블로그 있지만 사진같은건 절대 안올리고 아이디도 자주 쓰는 것과 아예 판이한걸 씁니다.

  • 4. ㅇㅇ
    '18.9.7 2:11 P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

    블로그를 한다는건 이미 세상에 나를 드러내겠다는 던제가 깔린거예요.
    모두 비공개로 하고 일기장으로 쓰지 않는 한.

  • 5. ............
    '18.9.7 2:14 PM (210.210.xxx.110)

    답답도 하셔라.
    열었으면 시누이뿐만 아니라
    온갖 사람들이 다 들어오는 곳인데
    그게 싫으면 폐지하든가 비공개로 돌리시면 될텐데..

  • 6. .....
    '18.9.7 2:1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블로그든, 카톡이든,
    사진, 글, 내 생각....

    이미 세상에 나를 드러내겠다는 던제가 깔린거예요.22222

  • 7. ..
    '18.9.7 2:14 PM (59.13.xxx.162)

    비공개나 네이버 회원만볼수있게 아님 특정인 차단하세요.

  • 8. 블로그를
    '18.9.7 2:18 PM (58.124.xxx.39)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9. 검색
    '18.9.7 2:38 PM (125.141.xxx.225) - 삭제된댓글

    아무에게도 안 알리고, 모임 멤버들끼리만 조용히 사진 올리는 카페가 있어요.
    어느날 어떤 장소를 검색하니, 거기 사진이 주루룩 뜨네요.
    사진과 내용글도요.
    그후, 카페 폐쇄했어요.

    아무도 못 보게 하려면, 비공개후, 회원만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10. 블로그는
    '18.9.7 2:51 PM (49.161.xxx.193)

    일기장이랑 다르죠.
    가까운 지인이 읽는거랑 불특정인이 읽는게 어찌 같나요?
    저도 가끔 블로그에 글 쓰지만 불특정인은 읽는다는 전제, 지인도 읽을수 있다는 전제를 깔지만 지인이 읽으면 내가 불편한 거기까지도 염두에 두고 글을 써요.
    지인이 내 글을 읽을수는 있지만 지인이 내 블로그를 들락날락한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부터 내 블로그가 불편해져요. 그래서 인터넷 이사를 가죠.ㅎㅎ
    님도 이사가세요. 아이디 바꾸고.

  • 11. ....
    '18.9.7 3:00 PM (110.11.xxx.8)

    이미 세상에 나를 드러내겠다는 전제가 깔린거예요.. 33333333333333

  • 12. 원글
    '18.9.7 3:03 PM (110.70.xxx.239)

    저도 왠만하면 그려려니 하겠어요.
    시누형님인데 신경쓰일수 있지 않나요. ~~

  • 13. ...
    '18.9.7 3:06 PM (125.177.xxx.43)

    사진을 왜 올려요? 이름이나 얼굴 개인정보는 안올려요

  • 14. 원글
    '18.9.7 3:14 PM (110.70.xxx.239)

    제 밥벌이라 안 올릴수가 없답니다.

  • 15. ㅡㅡ
    '18.9.7 3:49 PM (112.150.xxx.194)

    이웃공개로 하시죠.
    제가 이웃한 사람만 보는거죠.

  • 16. ㅎㅎ
    '18.9.7 4:18 PM (119.201.xxx.113)

    원글님 네이버예요? 이미 시누이에게 걸린 블로그면 글 올리실 때 눈치 보이실테니까 다른 아이디로 옮기시거나 하세요. 돈은 아깝지만 앞으로 평생 눈치보는 것보다 그냥 조용히 다른 아이디로 옮기는 게 당장 손해 감수하고 나을 거예요~
    주소만 바꾸시는 건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 걸로 타고 들어올 수 있거든요 ㅎㅎ
    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저는 스무살 때 알바하던 곳에서 검색해서 들어왔던 걸 알바 짤리고 뒤늦게 알았어요.
    욕하거나 비하한 것도 전혀 아니고 일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다고 알바일기를 쓴 글이였는데 순진해서 알바하는 병원 이름을 그대로 적었다가 생긴 일이였어요. 할 일 없는 팀장님께서 근무 중에 네이버로 검색해서 들어왔다가 나가셨고 한 2일 후엔가 영문도 모르고 짤렸었어요.
    그 후로 블로그에 글은 모두 검색 비허용이나 비공개로 올립니다 ㅎㅎ 수익 나는 블로그면 아이디 갈아타시는 게 젤 좋은 방법 같네요. 물론 인지도와 방문자 수 올리려면 한동안 고생 좀 하셔야겠어요.

  • 17. 밥벌이
    '18.9.7 4:41 PM (125.141.xxx.225) - 삭제된댓글

    밥벌이라면, 철판 깔고 그냥 하세요.
    시누이...지가 먹여줄 것도 아닌데....그냥, 조심하게 올리세요

  • 18. ....
    '18.9.7 5:41 PM (58.238.xxx.221)

    밥벌이라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네요.
    아님 새로운 아이디를 하나 파시던지 해서 다시 하시던지요.
    돈이 걸려서 비공개나 서로이웃으로 제한을 못걸면 어쩔수 없죠.

  • 19. ..
    '18.9.7 5:49 PM (211.117.xxx.7) - 삭제된댓글

    불특정 다수는 괜찮지만 지인은 싫은 그 기분 이해해요.
    특히 어른들이나 나를 평가질 할거 같은 사란은 싫죠.
    블로그나 sns가 본모습에 가까울수 있거나 아니면 본모습과는 전혀 다를수 있는데
    본심 들키기 싫고 비지니스적으로 대하는 시댁식구라면 솔직헌 내모습 보여주기 싫을 것이며
    허세 부리는 블로그나 sns 라면 아무것도 아닌 내 본모습을 아는 지인에게 들키기 싫겠죠.

    원글님은 직업 블로그라면 내 직장에 몰래 시누가 찾아와 보고간 느낌 아닐까요...

  • 20. 아니
    '18.9.7 5:54 PM (211.36.xxx.81)

    밥벌이라 안올릴수 없는 상황이면 부득이 노출되어도
    어쩔수없다해야지...시누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는데요?

  • 21. ..
    '18.9.7 6:14 PM (175.119.xxx.68)

    밥 벌이라면 어쩔수가 없네요.

  • 22. 시누
    '18.9.7 6:36 PM (110.8.xxx.185)

    시누가 보고도 안 본척 연락 안왔다면 그건 괜찮고요?
    어차피 오픈하신건데 그정도는 각오하신거아닌가요?
    그외 지인들도 블로그 방문했다가 눈치 채고
    모르는척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136 공주분들 공주 한옥 마을과 한국 문화 연수원에 대하여 궁긓합니다.. 3 공주숙박 2018/10/22 742
866135 혹시 루원씨티 아는 분 있으세요? 고민 2018/10/22 733
866134 심신미약이면 감형이 아니라 가형을 해야지 4 aa 2018/10/22 726
866133 다리 힘빠짐-- 척추 병원? 신경외과? 6 ... 2018/10/22 2,827
866132 이재명..혜경궁김씨 누구냐는 촉구글 SNS에 올렸어요. 10 함께해요 2018/10/22 1,280
866131 전복보관 어떴게? 5 ... 2018/10/22 1,246
866130 지난달 집 인터넷 TV=33,770원 정상인가요? 2 귀리부인 2018/10/22 1,576
866129 대장내시경에 대해 여쭤봅니다. 7 ... 2018/10/22 1,959
866128 스팸사면 주는 다용도 정리함 보신분 계세요? 4 스팸 2018/10/22 1,802
866127 차종류는 식후 바로 먹음 안되죠? 4 ... 2018/10/22 1,318
866126 중2아이 일반내시경 검사 괜찮을까요? 7 걱정맘 2018/10/22 1,242
866125 서울시 뉴딜일자리는 취업지원은 세금낭비에요 4 지인보니 2018/10/22 983
866124 경랭패딩흰색은 어떠나요?? 6 색상 2018/10/22 1,706
866123 요가 할까요 필라테스 할까요? 3 2018/10/22 2,493
866122 대종상영화제 더야해 보이네 4 빤짝이 2018/10/22 3,095
866121 '혜경궁 김씨'사건은 '도덕성'에 대한 문제.. '도덕성이야 말.. 10 ㅇㅇㅇ 2018/10/22 876
866120 보통 수능이 11월 둘째주인가요, 세째주인가요 1 얼룩이 2018/10/22 1,293
866119 pc방 피의자 미친ㄴ 지 가족은 소중한 모양이지 2 ........ 2018/10/22 2,015
866118 혼자 콘서트 가보신 분 11 점점점 2018/10/22 1,460
866117 이문세종교는 뭐에요? 7 ㅇㅇ 2018/10/22 3,847
866116 수영복 꼭 강습용 입어야하나요? 10 수영초보 2018/10/22 3,240
866115 계절이 다시 돌아왔군여... 패딩 뭐 입으시나요?? 7 가을가을 2018/10/22 2,842
866114 KDI “실업률 상승, 경기둔화·일자리 부족 때문” 8 슈퍼바이저 2018/10/22 667
866113 쪽파로 파 김치를 담았는데 담아둘 마땅한 김치통이 6 김치통 2018/10/22 1,307
866112 제가 임실장과 대통령님을 잘 아는데 뭐 어려운 거 있으시면..... 9 배달공 2018/10/22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