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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딸이야기 인데요

돌멩이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8-09-07 13:38:51

오늘 새벽부터 4살 딸이 감기때문인지
기침을 해서 여섯시에 일어나겠다고 해서

저는 늦게 새벽에 잔터라
할수없이 침대에서 더 잤어요

아침8시 넘어서 겨우 일어나서 보니
딸이 혼자 거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서있는 저를 보더니
그림을 보여주면서
엄마~ 이렇게 그렸어요~~

하길래

진짜 최대한 활짝웃고 손뼉치면서 이야~~~진짜 잘했다~~~~~이랬더니

갑자기 딸이 다 내려놓고 저한테 와서는
꼭 껴안으면서

“엄마 그림 잘그렸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워요~~~”이러는데

정말..
매일 4살짜리한테 배우고 사랑받으면서 제가 크는 기분이에요

ㅠㅠ
IP : 115.21.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bero
    '18.9.7 1:49 PM (222.104.xxx.194)

    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이네요^^

  • 2. 돌멩이
    '18.9.7 2:05 PM (115.21.xxx.214)

    정말 속이 깊어요 ㅠㅠㅠ이대로만 쭉 커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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